-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케이엠파워와 ‘2024 월드IT쇼’ 공동 참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케이엠파워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WIS 2024)’에 공동으로 참가한다.월드IT쇼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로, 올해는 ‘혁신과 연결, 디지털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주제로 ICT 최신 트렌드 및 미래 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매년 국내외 10만명 이상의 ICT 종사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참관객의 70%가 국내외 바이어로 구성돼 있어 참가 업체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코엑스 1층 A홀에 케이엠파워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양사는 대형·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부터 엣지, 소규모 환경에 맞는 전력 및 IT 인프라 핵심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케이엠파워는 중소규모 기업을 위한 데이터센터는 물론, 일반 상업용 건물 및 산업 시설에서도 사용 가능한 다양한 규모의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를 선보인다. 먼저 양사는 모듈형 배터리를 제공하는 고효율 및 고가용성 전원보호용 UPS로 데이터센터에 활용가능한 ‘갤럭시 VS(Galaxy VS)’를 소개한다. 갤럭시 VS UPS는 전력 범위를 10kW에서 100kW까지 확장할 수 있고, 모듈형 배터리가 내장돼 있을 뿐만 아니라 Live-Swap 기능까지 지원해 엣지 컴퓨팅과 중요 인프라 고유의 요구사항에 이상적이다.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 UPS 리튬이온’은 작고 가벼워 엣지 인프라와 함께 구성하기에도 부피나 무게 등의 부담이 적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는 납축전지인 VRLA(Valve Regulated Lead Acid) 배터리를 사용하는 기존 UPS와 비교할 때 총 소유비용 측면에서도 50% 정도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또한 게이머를 염두에 둔 게이밍 기어용으로 설계된 최초의 UPS인 ‘프로 게이밍 UPS(APC Back-UPS Pro Gaming UPS)’를 선보인다. 정전 시에도 중단 없는 전력 보호가 가능하며, 게임 PC 및 다양한 콘솔 디자인에 맞출 수 있도록 사용자 지정 가능한 12개의 RGB LED 조명을 제공한다.이 밖에도 엣지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랙 시스템인 ‘넷쉘터 SX’와 전원공급을 책임지는 배전장치인 ‘PDU’를 선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PDU는 표준 랙마운트 규격 기반의 엣지 인프라나 고밀도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며, 높은 부하의 전력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을 위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최성환 본부장은 “케이엠파워와 공동으로 마련한 ‘2024 월드IT쇼’ 부스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전세계적으로 선보이는 IT 인프라 솔루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AI 수요가 증가하며 데이터센터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파트너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전, 민간과 협력해 ‘V1G 기반 전기차충전 국민DR 사업’ 추진
한국전력은 지난 3일 전기차 충전기를 전력 수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요관리사업자인 그리즈위즈, 충전사업자인 SK일렉링크, 스칼라데이터, 티비유와 ‘스마트충전(V1G) 기반 전기차충전 국민DR[2]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전을 포함한 충전사업자는 고객 안내, 충전속도 제어, 전기차 소유자에게 참여실적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하며, 수요관리사업자는 DR자원 등록과 DR정보를 충전사업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한전은 2023년 9월까지 진행된 정부 R&D 과제에 참여해 스마트충전(V1G)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완료했으며, 국민DR 사업 참여를 위해 하반기부터 전국에 있는 한전 완속 충전기 중 약 400기의 스마트충전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스마트충전 기능이 갖추어진 전기차 충전기는 즉시 부하제어와 자동 원격제어가 가능하여 DR시장에서 신뢰성이 매우 우수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정부 목표에 따르면 전기차는 2030년까지 420만대가 보급될 예정으로 스마트충전 기술을 활용하면 전기차 급증으로 인한 전력수요를 골고루 분담할 수 있어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근배 한전 해외원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전은 전기차를 수요자원으로 확보해 전력계통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 기업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신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요측 자원 개발을 위해 민간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KADEX 2024’ 올해 10월 2일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
대한민국육군협회가 주최하고 전시·컨벤션 전문 기업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가 제76주년 국군의 날과 연계해 올해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된다.‘KADEX 2024’는 국방부와 육군본부에 이어 지난 18일 방위사업청의 공식 후원까지 확보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지상군 방위산업 전시회로서 정통성을 더욱 굳건히 했다.국군의날 행사에 맞춰 개최되는 ‘KADEX 2024’는 500개사, 1600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이번 행사에는 약 50개국의 해외 VIP들이 방문할 계획이다. 더불어 군 기능별 및 계층별로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연례회의도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외 군사 및 방위산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시회가 열리는 계룡대는 육군·해군·공군의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의 중심지로, 이번 행사의 개최지로 선정됨으로써 해외 VIP들의 이동 시간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전시회 참가자들은 KADEX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 행사의 효율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주요 군 시설과 방산 연구기관이 밀집한 계룡대는 또한 우리나라 주요 지역에서 1시간 30분 내로 접근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어 방산업계 및 관련 군사 전문가들에게도 최신 지상무기 시스템과 방위 산업 기술의 발전 동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메쎄이상은 ‘KADEX 2024’는 국내 방위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해 방산업체와 바이어 간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전시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는 ‘KADEX 2024’가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국내외 방산 관련 업체들 간의 협력과 비즈니스 발전을 촉진하는 핵심적인 플랫폼이 될 것임을 시사한다. 이를 통해 국제 방위산업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물산업협의회, ‘2024년 민관협력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한국물산업협의회는 우수한 물기술과 해외사업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공공부문이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물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소규모 민간투자 사업수행을 지원하는 ‘2024년 민관협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에서는 환경부의 지원으로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기술인증원, 협의회가 협의체를 구성해 물산업 해외 소규모 민간투자형 사업수행을 지원한다.올해 지원예산은 6억8000만원이며, 2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중 협의체 지원금은 물기업의 초기 사업비 조달부담 완화, 공공예산 투입에 따른 해외 현지 신인도 제고 등을 위해 협의체 기관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기업이 사업수행을 통해 얻은 이익금을 회수해 다시 신규사업에 지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고 있다.선정된 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비 지원 외에도 국제협력, 기술·행정 분야 등 물기업의 해외 투자사업 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대상은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중소 물기업으로, 해외에서 추진되는 소규모 민간투자형 프로젝트를 수행예정인 기업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대상사업은 물산업 분야 해외 공사, 운영 등 민간투자형 수익사업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이며, 기자재 설치공사, 시설 개량공사, 운영관리, 성과기반계약, 수익공유형 사업 등 신청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해외에 적용해 직접적으로 해외 실적 및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사업모델은 모두 해당된다.협의회는 그간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방글라데시,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서 물기업의 해외사업을 지원했다.또한 수상태양광 분야, 수열에너지 분야, 물인프라 연계 CDM 사업 분야, 스마트팜 분야, 스마트 계측 및 모니터링 분야 등 5개 신규 분야의 해외 소규모 투자사업 비즈니스 모델 관련 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했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의회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미산이앤씨, 친환경 태양광 패널 세척제 ‘제로너스 SP’ 출시
미산이앤씨가 환경오염 없이 태양광 패널 세척이 가능한 신개념 세척제 ‘제로너스 SP’를 출시했다. 탄소 중립 시대를 상징하면서 신재생 에너지의 대표 격인 태양광 패널은 주기적으로 세척하지 않을 경우 먼지, 조류 배설물 등으로 발전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이전에는 인력 또는 로봇으로 세제와 브러시를 이용해 패널을 세척해 왔는데, 세제 독성 때문에 물고기 떼죽음, 초목 괴사 등 환경 영향이 심각해 지난해부터 세척이 어려워지면서 발전 효율이 저하되는 태양광 패널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밖에도 브러시질에 따른 패널 표면 손상과 작업 시간이 길고 비용 또한 높다는 문제점도 제기된다.실제로 물환경보전법상 ‘세제’는 ‘수질오염물질’, 토양환경보전법상 ‘석유계총탄화수소’는 ‘토양오염물질’로 등재돼 있다. 결과적으로 석유계 물질이 주원료인 합성세제는 수질 및 토양오염물질에 해당한다.에너지 부분 탄소 중립을 위해 설치한 태양광 패널을 탄소 중립과는 거리가 먼 석유계 제품으로 세척하고 있었다는 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세척제도 탄소 중립 제품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생활화학제품의 탄소 중립을 추구하는 미산이앤씨가 환경부 지원 사업으로 출시한 ‘제로너스 SP’는 환경 오염 없이 태양광 세척이 가능한 세척제다.‘제로너스 SP’는 생분해되는 물질만을 자연 중화 방식으로 만들어 브라운 운동이 작용하면서 태양광 패널에 부착된 먼지 등 오염원이 패널 표면과 쉽게 분리된다. 이에 드론으로 분사하는 방식과 결합하면 환경 측면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태양광 패널을 환경오염 없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미산이앤씨의 협력사인 태승은 드론으로 태양광 패널을 주기적으로 세척할 경우 발전 효율이 평균 10% 개선됨은 물론 브러시질에 따른 패널 손상 방지, 작업자 낙상 사고 방지, 패널 상태 점검 등의 편리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람 또는 로봇 작업보다 비용은 1/3, 시간은 1/5로 경제적이어서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미산이앤씨가 개발한 ‘계면활성제 대체용 식물성 조성물’은 계면활성제는 물론 방부제와 인공향료도 넣지 않은 안심 물질임에도 탁월한 세정력을 갖춘 생분해 물질(99% 이상)로 태양광 패널, 유리 온실, 건물 청소, 산업용 기계 세척용으로 사용 시 세정제의 탄소 중립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미산이앤씨와 태승이 추진하는 ‘식물성 세척제와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패널 세척 사업’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2023년 말까지 드론조정 자격증 취득자 수는 8만명에 이르고 있으나 드론 일자리 종사자는 2만 명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태양광 패널 세척 작업은 복잡한 조작법이 필요하지 않아 자격증 취득 후 석 달 정도 훈련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탄소 중립은 물론 발전 효율 개선과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돼 국가적 사업이 될 가능성도 있다.미산이앤씨는 산업 현장에서 식물 성분으로만 만들어진 안전한 탄소 중립 세척제를 찾는다면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제로너스 SP’가 최적이라며, 생활화학제품은 물론 산업용 세척제까지 화학 성분 없는 식물성 제품으로 대체해 세정제 분야 탄소 중립을 꾸준히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2024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SSPA 2024)’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모바일, 반도체 패키징, 전기차, 5G 통신 등 최첨단 전자기기 제조의 핵심 기술인 표면실장기술과 전자 제조 토탈 솔루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SSPA 2024)’ 전시회가 오는 2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올해 3회차를 맞이한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는 지난 2년간 경기도 이남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주요 관람객 및 참가업체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참가기업 150개사, 530부스의 이례적인 규모로 진행된다.특히 SMT의 메인 장비인 칩마운터를 취급하는 한화정밀기계, 야마하, 후지, 파나소닉 4개사가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급속도로 성장 중인 AI 산업 또한 전자 제조 시장에도 접목이 되고 있어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MES,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솔루션 등을 취급하는 업체들도 다수 전시회에 참가한다.뿐만 아니라 전시회와 동 기간에 한국실장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첨단 전자실장 기술 및 시장 동향 세미나’, 디일렉에서 주관하는 ‘차세대 전자, 제조 산업 Smart SMT&PCB 테크 콘퍼런스’, 그리고 전시회 참가업체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참가업체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개최된다.전시회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사전등록을 완료하고 전시회를 방문하기만 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전시회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로보락 로봇청소기, 다이슨 헤어드라이기를 경품으로 증정해 비즈니스 관람객들에게 경품 당첨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전시장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을 위해 전시회 기간 3일 동안 광교중앙역, 광명역, 동탄역, 대구, 구미 등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상시 운행한다.전시회 관람, 부대행사 참여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및 기타 문의는 전시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한전선, 연초부터 미국서 수주 행진…올해 역대급 수주 전망
대한전선이 미국 시장에서 연초부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대한전선은 1월 4주차 현재 미국에서의 누적 수주액이 32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연초부터 미국에서 수주 행진이 이어지는 것으로, 이는 미국 진출 후 최고의 성과를 올렸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의 10 %를 넘어선 규모다. 미국의 전력 인프라 수요가 크게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올해 역대급 수주가 전망되고 있다.수주 지역은 동부의 뉴욕, 서부의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미국 동서부 주요 도시에 고루 분포돼 있으며, 송전용인 EHV 케이블, 배전용인 MV/LV 케이블 및 가공선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성과를 냈다.미국은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과 노후화된 전력망의 교체 시기가 맞물리면서, 발전 및 송배전 관련 사업 전반에 대규모 투자가 추진되고 있다. 실제로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인프라투자 일자리법을 통해 150억 달러의 재원을 확보해, 전력망 확충 및 노후 전력망의 현대화를 진행 중이다.대한전선은 미국에서 경쟁 우위를 보여온 초고압, 중저압, 가공선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부터 양산을 시작하는 해저케이블과 HVDC 케이블 등 전략 제품의 시장 확장 및 수주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대한전선은 2001년 뉴욕 판매 법인을 설립해 미국에 첫 진출한 이후, 2013년 LA에 서부지사, 2017년 뉴저지에 동부지사를 추가 설립하며 시장을 확대해 왔다. 현재 대한전선은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현지 케이블 공장 또는 법인 인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
시스템반도체 온라인 정보관 ‘시스템반도체 밋업플레이스’ 23일 오픈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가 시스템반도체 온라인 정보관 ‘시스템반도체 밋업플레이스’를 23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주최,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시스템반도체 밋업플레이스’는 글로벌 점유율이 약 1%로 미미한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팹리스는 물론 디자인하우스, IP, OSAT 등 참여자 간 정보 공유 및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에 따라,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 특화 프로그램 하나로 메타버스 방식의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홈페이지인 시스템반도체 밋업플레이스를 마련,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생태계 참여자간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 공간을 제공한다.메타버스 공간은 수많은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관련 기업·기관 등의 제품·서비스, 역할 등의 자료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 메타버스상에서 기업 담당자와 미팅이 가능해 관련자 간 협업 및 소통이 쉽고, 시스템반도체 산업 분야 취업 준비생을 위한 취업 정보 제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는 ▶기업 소개 자료 ▶지원 사업 ▶교육 자료 ▶기술 자료 및 동향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밋업플레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이번 시스템반도체 밋업플레이스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서 관련 종사자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서 진행되는 시스템반도체 밋업플레이스는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해당 링크는 1월 23일 오후 2시 오픈 이후 자유롭게 상시 접속이 가능하도록 열어둘 예정이다.더불어 밋업플레이스 방문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시스템반도체 밋업플레이스 메타버스 링크 접속 후, 방명록을 남긴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이번으로 3회 차 메타버스를 운영하는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는 대한민국 시스템반도체의 산업 발전 및 창업 기업을 위한 정책 발굴, 학문 연구, 인재 양성, 멘토링, 생태계 연결 사업 등을 진행한다.
- 최신뉴스더보기
-
-
-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케이엠파워와 ‘2024 월드IT쇼’ 공동 참가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케이엠파워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WIS 2024)’에 공동으로 참가한다.월드IT쇼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로, 올해는 ‘혁신과 연결, 디지털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주제로 ICT 최신 트렌...
-
- 프리뉴-비이아이랩 ‘드론 배터리 국산화 및 상용화’ 업무협약 체결
- 국내 무인항공기 전문기업 프리뉴가 리튬메탈 배터리 전문기업 비이아이랩과 드론 핵심부품인 배터리 국산화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이종경 프리뉴 대표이사, 배창득 비이아이랩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일 프리뉴 본사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은 가격 경쟁력이나 공급처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
- 한전, 민간과 협력해 ‘V1G 기반 전기차충전 국민DR 사업’ 추진
- 한국전력은 지난 3일 전기차 충전기를 전력 수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요관리사업자인 그리즈위즈, 충전사업자인 SK일렉링크, 스칼라데이터, 티비유와 ‘스마트충전(V1G) 기반 전기차충전 국민DR[2]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전을 포함한 충전사업자는 고객 안내, 충전속도 제어, 전기차 소유자에게 참여실적..
-
- ABB 로보틱스, 로봇 마이크로 팩토리 사용 지속 가능하고 합리적인 주택 제공
- ABB 로보틱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기술 스타트업 아우아와 협력해 로봇 마이크로 팩토리 사용을 증진하고 지속 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절감 목재 주택을 제작한다.로봇 자동화를 빌딩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혁신적인 아우아 접근 방식은 현지 마이크로 팩토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로봇을 도입했다. 또한 로봇을 적용해 기술 부족 문제를 ...
-
- HD현대중공업, 3천톤급 최신예 잠수함 ‘신채호함’ 인도서명식 개최
- HD현대중공업이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 등과 함께 전 세계 9개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잠수함과 이지스함, 호위함 등 K-함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일 울산 본사에서 3000톤급 잠수함 3번함인 신채호함의 인도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국방부 성일 전력자원관리실장, 방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