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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3 1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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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우측)와 샴 샹카(Shyam Sankar) 팔란티어 최고운영책임자(좌측)가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지난 21일 글로벌 빅데이터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와 스마트팩토리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팔란티어는 미국 빅데이터 유니콘 기업으로, 국방 및 수사기관을 위한 고담(Gotham)과 민간기업을 위한 파운드리(Foundry)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팔란티어의 파운드리 솔루션을 활용해 국내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우선 양사 분석 전문가를 중심으로 TF를 구성해 PoC(기술검증)를 진행한다. 실제 국내 공장 데이터를 활용해 솔루션 적용 가능성과 효과성을 증명한 후 국내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특히 자체 개발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알코코아나(r-CoCoAna)’와 결합해 국내 제조기업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SAP ERP와 데이터 호환이 가능한 파운드리 솔루션의 장점을 활용해 일반 대기업을 대상으로도 ERP와 연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전문 엔지니어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한글화 등도 추진해 파운드리 솔루션의 국내 도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자체 축적한 공정 데이터 분석 역량과 파운드리 솔루션의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강력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확산을 위해 팔란티어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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