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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20 11: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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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자원의 화학적 리사이클링 기술과 원료 및 제품 생산 방안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11월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폐자원의 화학적 리사이클링 기술과 원료 및 제품 생산 방안-열분해, 가스화, 해중합을 통한 원재료 추출과 응용'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및 에너지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 지속 가능한 경제를 위한 자원순환 산업이 예고되는 가운데 폐자원의 재활용은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기존 소비지향적 경제체계를 자원 효율성이 제고된 순환형 경제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리사이클링 관련 제도와 산업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한국형 순환경제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폐자원 리사이클링을 확대하고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준비하고 있다.


삼일PwC는 최근 보고서에서 글로벌 리사이클링산업의 시장 규모가 2019년 3,300억 달러(약 474조 원)에서 2027년 5,137억 달러(약 74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산업 시장은 올해 451억 달러(약 54조 원)에서 2026년 650억 달러(78조 원)까지 연간 7.5%씩 상승할 전망이다. 얼라이드마켓리서치는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이 연간 11.5%씩 성장해 2030년에는 168억 달러(약 20조 원)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원활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폐자원 시장의 구조적 재편과 처리법 개정안' △'폐플라스틱 가스화와 합성가스 생산 공정 및 수소 생산기술' △'폐폴리스타이렌 연속식 해중합 촉매 공정 기술과 적용방안' △'폐플라스틱 저온 연속식 열분해(유화) 기술' △'친환경 세라믹 촉매를 통한 파장분해를 이용한 비연소 폐플라스틱 처리기술'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고순도 재생 단량체(재생 테레프탈산:TPA) 제조와 제품 생산 기술' △'바이오매스 기반의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과 플랜트 및 운영 사업' 등의 주제에 대하여 논의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로 대표되는 글로벌 친환경 기조와 정부의 친환경 정책 방향성에 따라 폐자원 리사이클링 기술인 열분해(유화) 나 저온 상태에서 촉매를 이용한 열화학적 기술 등이 향후 성장성이 높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폐자원의 다양한 응용 산업별 시장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며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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