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은 오는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와 공동주관하는 제4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한다.
본 포럼은 서울특별시 및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의 후원을 받아 서울시, 공공기관, 기업 ESG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제4차 포럼에서는 사회 부문의 다양성과 포용성, 지역사회 기여 등을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지역사회 역할과 과제를 모색한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ESG 경영 포럼’은 지난 6월을 시작으로 3회차까지 완료됐으며, 제3회 포럼에서는 2026년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 관내 기업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자발적 탄소시장 및 기후 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제4회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장태용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김용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전 보건복지부 서상목 장관의 축사 △김경원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연구위원의 경과보고 △ESG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의 주제는 ‘사회부문 ESG 경영 의제 및 지역사회 역할과 과제’를 내용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제1부에서는 첫 번째 발제자로 △이이재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이 ‘공공 콜센터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김성주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1부 종합토론에는 △김경원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연구위원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설동근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김성희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교수 등 학계·기업계 전문가가 참석하여 인권, 안전, 노동 분야의 ESG 경영 이슈에 대해 내빈, 전문가, 시민이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김도년 한국소비자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그린워싱과 자원순환을 중심으로 ESG 경영활동과 순환경제’에 대해 발표하고, △임성택 대한변협 ESG특별위원장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가 ‘ESG시대, 그린워싱 논란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2부 종합토론에는 △이우종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김정남 법무법인 화우 ESG센터 수석전문위원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센터장 등의 ESG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그린워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ESG 경영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은 인권 보호, 안전 환경보호 등 사회적 가치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ESG 중요가치 실현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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