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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8 14:27:38
  • 수정 2018-02-08 14: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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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강원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월 5일(월) 16:00, 평창 중앙광장 앞에서 열린 평창 2018 페스티벌 파크 개관식에서 탄소광물 플래그십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저탄소 도시 강원도 미래관을 선보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최수규 중소기업벤처부 차관, 이희범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경훈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지질자원硏은 평창 페스티벌 파크 내 미래관에서 카본머니시스템 및 탄소광물화 기술로 생산한 그린시멘트 등을 소개,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저탄소 도시 강원도 미래관을 강원도와 함께 운영한다.


미래관은 우리나라 기후변화 대응 액션플랜 중 하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의 주요 기술을 적용해 향후 강원도에 실현할 다양한 미래기술의 소개와 지속가능한 미래 저탄소 도시 비전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지질자원硏의 CO2-복합탄산염 광물-종이원료(폐지) 반응기술(‘In-situ PCC기술’)이 적용된 카본머니시스템 및 그린시멘트 활용 3D프린팅 건축기술 등 4차산업과 연계한 탄소광물화 플래그십 사업의 한국형 탄소광물 원천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폐지를 재활용하면 CO2를 저감하여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한다는 과학적 사실을 미래 꿈나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과학적이면서도 환경보호를 강조할 수 있는 테마들로 전시, 구성했다. 또한, 주요 시설을 체험하고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는 스탬프랠리 도장찍기와 카본어워드 기념촬영 등의 행사를 진행하여 한국형 탄소광물화 기술의 우수성을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질자원硏은 미래관 운영을 통해 한국형 탄소광물화 기술의 우수성과 효용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더 나아가 강원도 지역의 친환경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지역경제 성장·발전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카본머니시스템과 미래관에서 선보이는 폐지, 펄프의 재활용 기술이 향후 제지분야 산업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신산업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제지산업에서는 저급폐지 펄프원료를 부가가치가 높은 상급 펄프원료로 대체하여 원가절감 및 제지공정의 간소화, CO2 감축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질자원硏 신중호 원장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광물화 플래그십 사업의 한국형 탄소광물화 기술은 평창올림픽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환경올림픽 대표기술이다”고 강조하며, 카본머니시스템과 친환경 저탄소 도시 강원도 미래관의 운영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친환경 탄소 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페스티벌 행사에서 미래관 소개를 주관한 지질자원硏 안지환 전략기술연구본부 탄소광물화사업단장은 “한국형 탄소광물화 기술의 우수성과 효용성을 전 세계로 알리고 ICT와 연계한 첨단올림픽이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질자원硏은 국가차원의 온실가스 저감과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액션플랜으로 연구원 주요 건물에 카본머니시스템 폐지수거기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출연연구기관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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