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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국제공작기계전 「TIMTOS 2019」 미래 기계산업과 금속가공 비전 제시 - ‘Industry4.0, Smart Manufacturing, AI’를 주제로 펼쳐져
  • 기사등록 2019-04-05 10: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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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대만 국제공작기계전시회(TIMTOS 2019)」가 지난 3월 4일(월)부터 9일(토)까지 대만 난강전시관 1&2와 TWTC홀 1&3에서 개최되어 성황리 막을 내렸다.



대만대외무역개발위원회(TAITRA)와 대만공작기계산업협회(TAMI)가 공동 주최하는 「2019 대만 국제공작기계전시회(TIMTOS 2019)」가 지난 3월 4일(월)부터 9일(토)까지 대만 난강전시관 1&2와 TWTC홀 1&3에서 개최되어 성황리 막을 내렸다.


TIMTOS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이번 6일간의 전시회는 1,230여 참가기업, 7,000여 부스로 차려졌으며, ‘Industry4.0, Smart Manufacturing, AI’을 주제로 미래 기계산업과 금속가공의 비전을 제시하는 고정밀 핵심부품, 지능형 기계·생산라인,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 TIMTOS 2019 개회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대만 기계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7년과 마찬가지로 산업생산가치가 1조 1000억 TWD(대만달러)를 넘어섰다. 2018년 기계산업 수출액은 전년보다 7.2 % 증가한 274억 달러, 생산액은 800억 TWD 증가하면서 1조 1800억 TWD에 달해 7.3 %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수출액은 36억 6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9.5 % 증가했다.


대만공작기계산업협회(TAMI)는 지난해 8월 스마트 기계의 산업백서를 발간했으며, 올해에도 기계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장비 제조업체에 이 플랫폼을 시연‧홍보하는 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대만 기계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2025년까지 기계산업 생산액이 2조 TWD에 도달하도록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 「2019 대만 국제공작기계전시회(TIMTOS 2019)」가 지난 3월 4일(월)부터 9일(토)까지 대만 난강전시관 1&2와 TWTC홀 1&3에서 개최되어 성황리 막을 내렸다.



TIMTOS는 올해 가장 많은 전시관과 부스, 참가기업 및 관람객을 배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대만에서 가장 큰 국제 전문 무역 박람회로 자리 매김하였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1,230여 기업, 7,0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 TIMTOS 2019에는 7,50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5만 2,7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특히 이번 TIMTOS는 대만 난강전시장(TaiNEX2)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적 행사로서, 대만 최초의 그린빌딩 골드라벨을 통과한 타이넥스2는 연면적 15만 6,700 ㎥에 최대 3만 2,0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TIMTOS 2019에 26개국에서 참가한 주요 기업으로는 DMG MORI, MAZAK, FANUC, SIEMENS, SODICK, HEIDENHAIN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포함되었으며, 스위스, 독일 외에도 미국, 덴마크, 터키 업체들이 처음으로 국가관을 구성해 자사 최신 기술들을 선보였다.



▲ 「2019 대만 국제공작기계전시회(TIMTOS 2019)」가 지난 3월 4일(월)부터 9일(토)까지 대만 난강전시관 1&2와 TWTC홀 1&3에서 개최되어 성황리 막을 내렸다.



3월 5~6일 대만국제회의센터(TICC)에서 열린 TIMTOS 정상회의에서는 ABB, 옵토멕, 다쏘 시스템즈, 에어버스, DMG MORI, 지멘스, 보쉬 렉스로스 등 글로벌 기업의 최고 경영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계지능과 AIoT', '첨단제조', '항공우주제조 혁신', '자동차제조 혁명' 등 최첨단 기계기술 응용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DMG MORI의 COO는 적층 제조의 가치를 강조했는데, 적층 제조는 설계, 생산, 물류 등 제조 공정 전반에 적용될 수 있다. 또, ABB의 지역 책임자는 자동차 제조 혁명을 주제로 논의하면서 지능형 제조가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라인의 문제를 해결하고 반복적인 행동을 자동화하면서 사람이 더 이상 기계화된 행동을 반복할 수 없도록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 「2019 대만 국제공작기계전시회(TIMTOS 2019)」가 지난 3월 4일(월)부터 9일(토)까지 대만 난강전시관 1&2와 TWTC홀 1&3에서 개최되어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와 함께 전시회 가간 동안 '제14회 대만 공작기계산업상 시상식', 'TIMTOS 2019 일대일 조달회의', 'TIMTRA와 PENFEIA(Penang Foundry)'의 기계산업 시장 브리핑 및 양해각서 체결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이탈리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러시아, 인도 등 22개국의 해외 바이어들이 46개 대만 현지 참가기업과 101개 회의에 참가하면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조달회의가 진행됐다.


이처럼 매회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는 TIMTOS는 2021년에 다시 한 번 전 세계 기계산업인들이 모여 최첨단 기계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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