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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에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공개 -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에게 5G 기반 미래교통 기술 첫 선
  • 기사등록 2019-06-21 15:44:45
  • 수정 2019-06-21 15: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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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5G 자율주행 버스가 서울 상암 DMC 지역을 5G · V2X 융합 자율주행으로 달리는 모습



SK텔레콤은 22일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에서 5G 자율주행 핵심 기술 첫 선을 보인다. 상암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공개와 함께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에서 5G ·V2X 융합 자율주행 기술 시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G와 V2X 기술을 융합한 자율주행 차량이 서울 시내 일반도로를 달리는 첫 공개 행사다. 시민들도 사전 신청을 하면 직접 자율주행 차량 체험을 할 수 있다.


상암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SK텔레콤이 지난 1월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서울시 C-ITS(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실증 사업의 핵심 인프라다. 상암 테스트베드는 5G 네트워크, 스마트 도로(C-ITS), 관제플랫폼 등 5G 기반 자율주행 인프라를 완비해, DMC 내 일반 도로에서 자율주행 · 커넥티드카 시험 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상암 테스트베드 공개로 5G와 C-ITS, 관제플랫폼 등을 융합해 자율주행 기술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또한 센서 오류, 악천후 등으로 차량 센서에만 의존해 주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차량 간 통신(V2V), 차량-인프라 간 통신(V2I) 등의 5G 기반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로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앞으로 서울시는 상암 테스트베드를 산·학·연에 24시간 무료로 개방해 자율주행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SK텔레콤은 하반기부터 상암 DMC 지역을 순환하는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하며 5G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본격화한다.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부장은 “자율주행 · 커넥티드카 등 미래 교통 시대의 핵심 인프라는 도로가 아니라 5G 네트워크”라며 “SK텔레콤은 이번 테스트베드 공개를 계기로 5G와 C-ITS 등을 융합해 국내 자율주행 연구의 ‘퀀텀점프(quantum jump)’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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