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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소형 전기차 위한 ‘e파워트레인’ 플랫폼 개발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이 2018년 1월 9일 소형 전기자동차(EV)의 효과적 개발을 위한 솔루션인 확장형 ‘e파워트레인(ePowertrain)’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사의 EV에 사용되는 시스템 장치 애플리케이션으로 다가올 모빌리티 사회(mobility society)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이동성이 등장하는 가운데 EV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여기에는 일반 승용 차량은 물론 EV 바이크(EV bike), 마이크로 EV(micro EV)등 여러 지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용도에 적합한 새로운 유형의 EV가 포함된다. 파나소닉이 EV바이크와 마이크로EV를 겨냥해 개발한 이 플랫폼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안전한 파워트레인으로 작은 크기에 높은 효율과 유연한 확장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이 플랫폼은 파워 유닛(차량 탑재형 충전기, 정션 박스(junction box), 인버터, DC-DC 컨버터 포함)과 모터 유닛이 탑재된 기본 유닛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차량 크기, 속도, 토크 등 사양에 따라 기본 유닛의 조합을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어 자동차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리드 타임 경감에도 기여한다. 파나소닉은 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EV 전용 릴레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겨냥해 배터리, 차량 탑재형 충전기, 필름 커패시터, DC-DC 컨버터, 광범위한 부품을 개발, 제공해 왔다. 파나소닉은 자사 장치의 강점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을 통해 전 세계 EV 시장 성장에 일조할 계획이다. 파나소닉 코퍼레이션은 2018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 2018에 설치한 자사 부스의 ‘솔루션 구역(Solutions Area)’에서 확장형 ‘e파워트레인’ 플랫폼의 개념을 보여주는 실물 모형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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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닛, VTOL 기반의 고정익 드론 ‘밀버스’ 출시
국내 드론 기획, 제조 전문 브랜드 드로닛을 운영하는 프리뉴가 VTOL 기반의 고정익 드론인 ‘밀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드로닛은 밀버스가 측량, 정찰을 위해 손쉬운 계획,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수집, 향상된 결과물을 제공함으로써 드론 산업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밀버스는 국내 최초 Y3형 수직이착륙(VTOL: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이 가능한 고정익 드론이다. 제기 형태의 드론에 Y자형 모터 3개가 틸트되어 이륙 후 비행하는 고정익은 국내 최초다. 일반적인 수직이착륙 기체보다 2개~5개 적은 모터 수로 기체의 무게를 최소화해 기존 고정익보다 장시간 빠른 비행이 가능하다. VTOL 기능을 탑재한 밀버스 기체는 회전익 모드로 드론이 미리 설정된 일정 고도와 속도에 도달하면 모터 마운트를 조절하여 고정익 모드로 변환한 후, 비행기처럼 양력을 이용하여 비행을 시작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멀티로터와 고정익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수동 발사와 이착륙 시 공간 확보 등의 번거로움이 없으며 바람과 타면을 이용해 빠른 비행이 가능하므로 전력 손실이 낮아 오랜 비행이 가능토록 한다. 활주로 없이 어디서나 이착륙이 가능하므로 기체 파손에 대한 위험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형에서도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드로닛은 VTOL를 실현하기 위해 모터 마운트에 내구성이 강한 듀랄루민 소재를 적용하고 정교한 설계를 통해 이착륙 시 모터 마운트의 관절 부하량을 최소화하여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보장한다. 현재 밀버스의 Y3형 틸트모터 VTOL은 국내 특허 출원 중이다. 밀버스는 최대 60분의 비행 시간과 60㎞의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다. 한 번 비행으로 40분간 최대 600㎡ 면적을 촬영할 수 있어 작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단일 비행에서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으므로 짧은 비행 시간으로 많은 비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잦은 배터리 교체 등 운영의 불편함과 비효율성을 완벽하게 해소한다. 또한 장거리 비행이 필수적인 환경에서 문제가 되었던 조종 불능 상태는 원거리 주파수(RF) 통신과 LTE 통신의 혼용을 통해 극복하였다. 실제 조종 거리 확대 및 드론과의 실시간 연결을 보장함으로써 원거리에서도 쉽게 드론을 운용할 수 있도록 광역적인 서비스를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LTE를 통한 실시간 영상 촬영, 원격 제어, 장거리 통신을 구현하여 감시 및 정찰 등의 관제 서비스가 가능하다.밀버스는 계획, 임무, 복귀까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드로닛이 직접 개발한 자체 GCS를 통해 직관적이며 사용자 편의성을 맞춘 UI로 몇 번의 클릭만으로 비행 계획을 아주 쉽게 생성할 수 있다. 이륙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자동으로 이륙, 임무 지역으로 이동하여 비행 및 데이터 수집을 시작한다. 지정된 지점에 착륙한 후에는 손쉽게 데이터를 이동하여 사용자 맞춤형 분석을 통해 요구하는 최적의 결과물을 제공한다. 드로닛 안홍영 부사장은 “드론 활용 및 시장의 요구는 커지고 있지만 드론 운영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히 많이 존재한다. 환경에 관계없이 몇 번의 조작으로 자율 비행이 가능한 밀버스는 장거리 비행이 필요한 측량, 매핑 및 감시, 정찰 업무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라며 “드론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동 임무 예약을 통해 정기적인 정찰, 감시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드로닛은 자동 충전 시스템 개발을 통해 드론의 비행-운영-충전-관리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 하는 것을 목표로 2018년 말 상용화 할 계획이다. 드로닛 이종경 대표는 “드론은 4차 산업혁명에서 핵심적인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자체 보유한 IoT 센서 기술과 항공 기술,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여 고객에게 맞춤형 부가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드로닛은 기체 제조뿐 아니라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업, 기타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 중심의 플랫폼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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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EOS의 산업용 3D프린팅 시스템에 투자
세계 산업용 금속 및 폴리머 3D프린팅 기술을 선도하는 EOS가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공급업체 콘티넨탈(Continental)과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콘티넨탈은 다수의 EOS M 290 시스템을 도입하며 양산을 목적으로 한 산업용 3D프린팅 분야에 투자를 시작했다. 금속 부품을 양산하기 위해 EOS 시스템을 설치하고 EOS로부터 시스템의 설치, 직원의 교육 훈련, 애플리케이션 개발, 제조 능력 확보를 위한 핵심 지원을 받았다. EOS M 290 시스템은 콘티넨탈이 적층 제조(AM) 기술을 사용하여 금속 부품을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해 준다. EOS M 290 시스템은 높은 수준의 재현성으로 고품질의 부품을 혁신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한다. 콘티넨탈은 시스템 구입과 함께 최단 시간 안에 적층제조 기술의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하여 EOS와 광범위하게 협력했다. EOS는 단 2개월 만에 시스템 설치와 콘티넨탈 직원 스스로 적층 제조 작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스템 설치에 있어서 두 회사 간 긴밀한 협조는 물론 현지의 EOS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철저한 보완과 종합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력과 관련해 마르쿠스 글라서(Mrkus Glasser) EOS 지역 수출 담당 수석 부사장은 “콘티넨탈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EOS는 이 프로젝트의 모든 단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두 회사 사이의 강력한 팀워크 정신은 콘티넨탈이 EOS와 협력하기로 결정하게 만든 핵심 요소이다. 우리는 콘티넨탈이 향후 매력적인 다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50x250x325mm의 제작 크기를 갖춘 EOS M 290 시스템은 CAD데이터를 통해 곧바로 금속 부품을 신속하고 신축적이며 경제적인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의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 오픈 파라메터와 검증된 표준 파라메터가 결합된 지능적 소프트웨어 및 개선된 필터 시스템 등은 산업적인 생산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됐다. EOS M 290 시스템은 광범위하게 입증된 소재 및 공정뿐 아니라 데이터 준비와 품질 관리를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EOS M 290 시스템은 적층 제조(AM)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미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 준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500대 이상의 EOS M290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금속 적층 제조(AM)시스템 중 가장 성공적인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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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기계&자동화 2024년 5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 월간 기계&자동화는 공장자동화설비 및 자동화기기에 관련된 전반적인 자료 제공과 함께 공정 메커니즘과 그 특성을 포함한 자동화 응용 성공사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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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기계기술 2024년 5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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