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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자동화 2020년 1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2020년 제조업 수출입 전망02 자동화라인- 2020년 5,112억 원 투입, 중소·중견기업 해외마케팅 총력지원 外10 제품가이드- 플렉시블 임펠러펌프 外14 Special- 2020년 제조업 수출입 전망26 기술르포- 수소상용차 기술개발 동향35 기술정보- MLCC 절단용 초경합금 칼날의 나노표면 가공 기술42 무역동향- 반도체 장비 수출입 동향50 인포커스- 기계산업 무역현황과 수출경쟁력58 특허교실- 특허청 2020년 예산 6,270억 원 확정60 지원사업- 지재권 연계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66 안전보건- 도급 사업에서의 주요 안전보건 조치70 국내외 전시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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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20년 1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2020년 국내외 경제·산업 전망02 100m News- SKT-비스텔, 클라우드 설비관리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 출시 外08 Policy Issue- 2020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4.59조원 공급12 Special Theme- 2020년 국내외 경제·산업 전망26 Technical Trend- 터보분자펌프 기술개발 배경 및 추진전략37 Industrial Trend- 3D프린팅 기술 산업현황 및 소재의 종류46 Mechanical Technology- 레이저-아크 하이브리드 공정을 이용한 클래딩 용접 특성56 Patent Technology- CNC 공작기계에 분리 가능하게 결합되는 듀얼 노즐 3d 프린팅 장치60 Issue Report- 석유화학산업 원료별 경쟁력 비교68 Trade Brief- 최근 수출 경기 진단 및 전망76 Executive Lounge- 무역기술장벽(TBT) 뛰어넘기82 Cartoon Zone- 잘 나가는 우리기업 해외투자 성공기 ①88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0 Health Life- 한국인이 부족하게 섭취하는 영양소 8가지94 Exhibition- 국내외 전시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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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앤솔루션, 디씨티에 설계 협업 솔루션 3DEXPERIENCE platform 공급
케이앤솔루션은 리니어모터 및 산업용 로봇 연구개발 제조업체 디씨티에 클라우드 기반 설계 협업 솔루션 3DEXPERIENCE platform을 공급하기로 했다.양사는 3DEXPERIENCE platform을 통해 ▲협업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 ▲개발 및 제조 전 과정에서 업무속도 향상 ▲실시간 데이터를 통한 C-레벨의 빠른 의사결정 진행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케이앤솔루션과 공동으로 스마트팩토리 신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인 디씨티는 차세대 첨단산업의 핵심 부품인 리니어모터 및 산업용 로봇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업력 21년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니어펄스모터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국내 최초로 리니어모션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국내 강소기업이다.다쏘시스템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3DEXPERIENCE platform은 Dashboard로 연구개발 단계, 생산명세, 재무 등 각 부서에서 생산하는 정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고, Metrics Reader로 연관된 부서, 업무, 재고 현황을 다이어그램 형식의 시각적 정보를 통한 빠른 의사결정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밖에도 플랫폼에 내장된 3DDrive(파일 클라우드), 3DSwym(커뮤니티), 3DPlay(CAD 파일 뷰어) 등으로 데이터 생성과 공유, 파일 및 정보전달 방법, SW 비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켜, 수작업으로 하던 업무와 중복업무를 현저히 줄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케이앤솔루션 남재도 대표는 “이번 3DEXPERIENCE platform을 바탕으로 새로운 업무환경 제시하고 최적의 협업 환경을 조성하는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벤처·하이테크·중소기업이 단기간 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3D CAD 솔루션 도입, 스마트팩토리 구축, 클라우드 기반 설계&협업 플랫폼 공급 등 다쏘시스템 솔루션에 기반한 고객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케이앤솔루션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IMTOS 2020 전시회에 참가해 자동화 및 스마트팩토리 2019년 사례 발표와 2020년 구축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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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정보보안 국제인증 ISO 27001 획득
LS전선은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호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27001은 정보보안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 표준으로, 인증을 획득하려면 정보보안 정책과 인적자원 보안, 보안사고 관리 등에서 14개 영역, 114개 세부 항목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최근 기업의 정보유출에 따른 우려가 높아지면서 프로젝트 입찰 참여시 ISO 27001 인증이 필수 조건이 되어 가는 추세이다.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등 기업과 국가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법규가 늘어나면서 고객사들도 보안 법령의 준수, 보안 정책의 유무, 기술적 대응 체계 등에 대한 점검 항목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전선은 전력망과 통신망 등 국가 안보와도 관련된 제품으로 입찰 단계에서부터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 받는다.주완섭 LS전선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인증으로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보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 수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관계사 등에도 확산하는 등 정보보호경영 시스템을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증서 수여식은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26일 주완섭 LS전선 경영지원본부장과 DNV GL Korea의 이장섭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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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하나은행·코스콤, 우수 특허기업 금융 적극 지원
비상장 스타트업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비상장주식 마켓플랫폼인 ’비 마이 유니콘‘에 많은 스타트업의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우수 특허권 보유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함께 마련된다.기술보증기금은 코스콤, 하나은행과 함께 ‘비 마이 유니콘’ 등록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 금융을 우대 지원하기로 합의하고, 26일(목)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지원 대상기업은 ‘비 마이 유니콘’에 등록된 비상장기업 중 특허권을 보유한 기업이다. 기술보증기금 등 협약기관은 기관 간 정보공유 확대를 통해 대상기업 발굴 및 IP금융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은 인공지능 방식의 특허평가시스템(KPAS)을 통해 대상기업의 특허권을 신속하게 평가하여 IP보증을 지원하고 투자기관과의 공유를 통해 대상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도 돕는다. ▲하나은행은 기업이 기술평가를 받을 때 부담하는 평가수수료 지원 및 IP대출을 실행하고 ▲코스콤은 IP금융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제반기술을 지원한다.이처럼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비 마이 유니콘’ 등록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우수 특허기업의 ‘비 마이 유니콘’ 참여를 유도하고 비상장주식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이사는 “IP금융 확대의 중요 요소 중 하나는 ‘비 마이 유니콘’과 같은 혁신서비스와 결합하여 질적 성장을 이루어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약 기관들과 함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우수 특허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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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문 기업 케이이씨 황창섭 대표, 구미상공대상 무역부분 수상
반도체 전문 기업 KEC는 황창섭 KEC 대표이사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구미상공대상 무역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서른 번째를 맞이한 구미상공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하여 1989년 제정하여 지역 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을 해왔다.이번 시상에서 KEC 황창섭 대표이사는 구미산업단지 1호기업으로서 구미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더불어 전력반도체 소자 기술개발 및 제품화를 통해 해외수입에 의존하던 전자전력기기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고 해외 수출을 통해 우리나라 반도체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KEC 황창섭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침체 및 일본 수출제재 조치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된 가운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국내외 유수의 전자업체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력반도체 선두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합심하여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한편, 반도체 전문 기업 KEC는 1969년 창업 이래 50년간 반도체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온 전자부품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유수의 전자업체들로부터 그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KEC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스마트폰, 가전 등의 컨슈머 시장에서 차량용, 산업용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의 변신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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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쏘, 한국도시농업의 벽면녹화 자동화 시스템 Woorim 공개
금속가공 및 금속가구 전문기업 인페쏘가 한국도시농업과 함께 벽면녹화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플랜트월 제품인 Woorim을 공개했다.플랜트월이란 식물, 초목이란 뜻을 가진 플랜트(Plant)와 벽을 뜻하는 월(Wall)의 합성어로, 식물이 심어진 벽을 말한다. 벽면녹화 기술을 적용한 플랜트월은 여름에는 온도를 낮추어 냉방에너지를 절약하고, 겨울에는 실내의 열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여 난방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고, 건축물의 내구성 향상과 대기오염감소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인페쏘가 공개한 Woorim은 물공급, 조명, 공기순환, 내부 온도가 모두 설정된 값에 따라 자동으로 동작하는 벽면녹화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며, 특히 물공급기술은 벽면녹화에서 가장 어려운 기술이다.심지를 활용하여 안전한 물공급을 유도함으로써 원가 및 인건비를 절감하고, 누수 등으로 발생하는 A/S를 제로에 가깝게 만들 수 있으며, 실내외 구분 없이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실내에 설치할 경우에는 헤파필터 등의 방법이 아닌, 자연을 이용하여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다.Woorim은 인테리어 효과를 제공함과 동시에 해외에 있는 제품까지도 사용자가 조정이 가능할 정도의 원격조정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식물이 자라기 가장 적합한 환경으로 알아서 조절해준다.인페쏘 관계자는 “레이저가공을 통해 디자인 및 제작을 진행하였으며, LED와 공기유동팬, 열선 등이 내장되어 디자인이나 기능성, 가격경쟁력 면에서도 국내외에 유통되는 제품과 비교하여 손색이 없다”고 언급했다.한편 Woorim은 현재 인천광역시 남동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인페쏘 사옥에 설치되어 있어 직접 방문해 볼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 혹은 유선 전화를 통해 받고 있다.인페쏘는 1985년 설립되어 소형파이프에서 대형파이프까지 파이프를 가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시스템을 보유한 금속가공, 금속가구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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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신형 휠로더, 혁신 공법 적용한 역동적 디자인으로 우수 평가
두산인프라코어가 신형 휠로더 디자인으로 ‘2019 핀업디자인어워즈(PIN UP Design Awards)’에서 최고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핀업디자인어워즈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굿디자인’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차 온라인 심사와 국내외 학계, 산업계 디자인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2차 본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핀업 최고상을 수상한 휠로더 디자인은 두산인프라코어가 1989년 처음 휠로더 제품을 출시한 이후 30년 만에 전면 개편한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고유의 패밀리룩(Family Look)을 유지하면서 대표색상 ‘카이로스 오렌지(Kairos Orange)’를 보다 돋보이게 하기 위해 ‘진회색(Dark Grey)’ 색상 영역을 넓혔다.내부 디자인에서도 컬러와 도장, 시트, 스위치, 모니터 등에서 사용자 편의성과 감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줬다. 이전 모델의 디자인보다 유리가 사용되는 면적을 10% 이상 늘려 조종석에서 개방감과 시야를 넓혔다.특히 휠로더 엔진룸 측면의 라디에이터 커버 디자인은 산업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혁신적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 철판을 구부리는 벤딩 방식의 기존 디자인에서 입체감을 강조한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총 10개 휠로더 라인업 전체에 최소 비용으로 공용화할 수 있는 혁신 공법으로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핀업디자인어워즈에서 휠로더 디자인과 함께 1.7톤급 미니굴착기 디자인으로도 ‘파이널리스트’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두산밥캣과의 협업으로 개발한 소형 로더 디자인은 ‘베스트100’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두산밥캣 미니굴착기 E85 디자인으로 건설장비 업계 최초 핀업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건설기계 전반에 걸쳐 민첩하면서도 강력한 이미지를 담은 혁신적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며 “유럽시장의 최신 배기규제 Stage-V(스테이지 5)를 충족하는 프리미엄 디자인 휠로더로 ‘두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선진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신규 휠로더 디자인을 내년 1분기 유럽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순차적으로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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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KT, ‘5G 기반 스마트조선소’ 구축 협력 강화
현대중공업그룹과 KT가 16일(월)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5G 기반 스마트조선소’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과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가삼현 사장, KT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7일(목) 권오갑 회장과 황창규 회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린 ‘5G 기반 사업협력 성과 발표회’ 이후 5G 기반 스마트조선소의 실질적인 체험과 지속적인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황창규 회장과 KT 경영진 20여명은 현대중공업 곳곳에서 산업안전,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솔루션을 직접 체험했다.먼저 현대중공업 통합관제센터에서 안전요원들이 현장에서 360도 웨어러블 넥밴드를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확인했다. 이어 현대중공업 생산부서 직원들이 선박 건조 현장에 설치된 5G 키오스크에서 대용량 3D 설계 도면을 다운로드 받는 모습을 견학했다. 5G 키오스크는 수십분이 소요되던 대용량 3D 도면의 다운로드 시간을 5G를 이용해 수분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다.마지막으로 해상에서도 끊김 없이 통신이 가능한 ‘해상 시운전 통신망’ 개선 성과도 확인했다. KT는 수개월 간의 해양 네트워크 품질 개선을 통해 감포항에서 호미곶까지 해상통신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육·해상 간 원활한 통신이 가능해졌으며, 현대중공업은 향후 해상통신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선박 원격제어, 드론을 활용한 긴급의약품 수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현장 점검 이후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창규 회장의 특별강연이 열렸다. 황창규 회장은 ‘5G와 KT의 혁신사례’를 주제로, 삼성전자 재직 및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장 역임 시의 경험, 세계 최초 5G 상용화 과정, 혁신과 미래를 위한 양사 협업 방향 등에 대해 강연했다.KT 황창규 회장은 “전 세계가 5G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대표적인 회사로 현대중공업을 주목하고 있고, 5G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큰 획을 긋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양사가 지닌 1등 DNA를 기반으로 조선해양, 산업기계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은 “조선업도 4차 산업혁명의 예외가 아니다. 5G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조선소 구축은 조선업이 오랜 불황에서 벗어나 다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대중공업그룹은 5G 선도기업인 KT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협력을 통해 국내 제조업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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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전력 효율성 높이는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 ‘MAX22701E’ 출시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 ‘MAX22701E’를 출시했다. MAX22701E는 경쟁 제품 대비 전원 장치 효율성을 최대 4% 향상시켜 전력 손실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 줄여준다.많은 스위치 모드 전원 장치 애플리케이션은 전력 효율성 및 트랜지스터 안정성 개선을 위해 와이드 밴드 갭(wide-bandgap) 실리콘 카바이드(SiC) 트랜지스터를 채택한다. 높은 스위칭 주파수는 잡음을 발생하는 과도현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를 완화해야 작동이 중단되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MAX22701E 드라이버 IC는 태양광 인버터, 모터 드라이브, 전기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 무정전 전원장치, 데이터 팜(Data Farm), 고출력·고효율성 전원 장치를 위한 산업용 통신 시스템 내 스위치 모드 전원 장치에 사용된다.MAX22701E는 300kV/µs의 업계 최고 CMTI(Common-Mode Transient Immunity)를 제공, 업계 선두 안정성을 보증한다. CMTI가 경쟁사보다 최대 3배 더 높아 시스템 가동 시간을 늘려준다. 동급 최강 드라이버 전파 사양, 하이사이드(high-side)와 로우사이드(low-side) 게이트 드라이버 간 전파 지연 매칭은 트랜지스터의 데드타임(dead time)을 줄인다.이 같은 장점으로 전력 효율성이 최대 4% 개선된다. 90% 효율성 범위에서 효율성이 1% 증가 시 전력 손실은 약 10% 개선된다. 즉 90%인 전력 효율성을 94%로 개선하면 전력 낭비는 약 30~40% 감소한다. MAX22701E는 8핀 내로우 바디(narrow body) SOIC 패키지(3.90mm x 4.90mm)로 제공되고 -40°C ~ +125°C 온도 범위에서 동작한다.티모시 렁(Timothy Leung)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산업 및 헬스케어 담당 이사는 “더욱 작고 효율적인 전원 공급 장치 제공을 위해 SiC 기술이 채택되는 가운데 맥심은 시스템 가동 시간을 늘려 시스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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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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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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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25일 고해상도 위성영상 및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스아이아이에스(SIIS)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SIIS 이근희 실장과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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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