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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석과학회-연구장비협회, ‘소재·부품 분석기술자문단’ 출범
한국분석과학회와 한국연구장비산업협회는 공동으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및 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에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소재·부품 분석기술자문단’을 출범시켜 초고순도 불산 등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특수 고난도 분석을 긴급 지원하기로 하였다.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초고순도 불산은 머리카락 10만분의 1 수준의 박막을 불순물 없이 깎아 내는 화학물질이다. 첨단 소재·부품의 자립을 위해 국산화를 추진하는 기업의 애로 기술 해결에 분석기술과 연구장비 국산화는 선택이 아닌 비타민과 같은 필수요소이다. 한일 경제전쟁의 방아쇠가 된 불산은 생산기술도 중요하지만, 순도를 검증하는 분석기술이 부재하여 대체품(국산, 러시아, 중국산 등)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앞으로 일본과의 무역마찰이 심화됨에 따라 부딪힐 수 있는 이와 같은 산업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분석기술자문단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한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분석상의 애로사항을 분석기술자문단에 의뢰하면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TF가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 산업에서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분석기관에 건당 수천만 내지 수억원을 주고 분석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았다. 고가의 분석비용도 문제이지만 우리 기업의 노하우와 전략을 해외에 노출시키는 위험을 피할 수 없다. 조남준 한국분석과학회장은 “과거 모방연구개발(reverse engineering)에서 분석과학이 주요 역할을 했던 것과 같이 첨단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위하여 분석과학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덕희 한국연구장비산업협회장은 “새로운 분석과학기술의 개발과 연구장비는 한 몸이나 마찬가지여서 두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은 우리나라 첨단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의 긴급 분석기술자문단은 한국분석과학회 산하의 분리분석연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분석과학 전문가 50여명과 한국연구장비산업협회의 분석장비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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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센스와 컨트롤웍스, 한국 자동차 업계에 스마트 라이더 센서 시스템 공급
로보센스의 스마트 라이더 센서 시스템을 한국의 OEM 업체와 1차 하청업체 등에 제공하기 위해 로보센스와 컨트롤웍스가 파트너십을 맺었다.한국 유수의 자동차 전자 시스템 공급업체인 컨트롤웍스는 한국 시장 내의 판매 채널과 제품 서비스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첨단 라이더 하드웨어와 인공지능 포인트 클라우드 인식 알고리즘으로 이루어져 있는 로보센스의 자율주행 인식 시스템은 초정밀 현지화와 장애물 탐지, 분류 및 추적 등 3D 포인트 클라우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변 정보를 만들어낼 수 있다. 자율주행에 사용되는 라이더(LiDAR) 인식 시스템 공급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로보센스는 승용차, 로보택시, 무인 저속 자동차 및 셔틀 등 중요한 스마트 교통 애플리케이션과 V2R(vehicle to roadside systems)에 맞추어 16, 32 및 128채널 라이더와 단거리 사각지대 라이더 그리고 인공지능 포인트 클라우드 인식 알고리즘을 결합시켜 맞춤형 스마트 라이더 센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컨트롤웍스는 현재 자사의 자율 주행 시스템에 로보센스의 인식 시스템인 RS-Fusion-P3를 접목시켰고 다음 단계 시험에서 로보센스의 반도체 방식 라이더 RS-LiDAR-M1을 통합시킬 계획이다. 로보센스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공동창업자인 마크(Mark)는 “한국은 완전한 첨단 자동차 산업 국가이며 컨트롤웍스는 고도의 안전과 신뢰 요건을 충족시키는 자동차 전자제어 시스템 공급 분야의 베테랑이다”며 “컨트롤웍스와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1차 하청업체의 제품 전략에 라이더 인식 시스템 솔루션을 안착시켜나갈 것이다”며 “더 많은 기업 및 조직들과 심도 있게 협력해 로보센스의 첨단 제품을 통한 자율 주행 기술의 대규모 상업화를 촉진해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컨트롤웍스 CEO 케니 리(Kenny Lee)는 “컨트롤웍스에 있어 로보센스와의 파트너십은 자율 주행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된다”며 “로보센스는 첨단 라이더 하드웨어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인식 알고리즘 부문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로보센스의 우수한 라이더 시스템 솔루션은 우리가 한국의 자율주행 시장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로보센스와 함께 자동차 분야에서 오랫동안 축적해온 컨트롤웍스의 경험을 접목시켜 보다 안전하고 믿을만한 스마트 라이더 센서 시스템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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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들러 엘리베이터 코리아, S3300 제품의 새로운 디자인 라인 출시
2018년에 한국에 도입되어 판매된 쉰들러 엘리베이터의 S3300 제품은 스위스만의 정교하고 세심한 엔지니어링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 효율을 추구하고 자연 친화적인 모델로서 모든 안전 표준 규정을 만족하는 제품이다. 쉰들러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S3300 제품의 새로운 디자인 라인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은 그 특징에 기반하고,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구현되었다. 몽블랑 블랙, 융프라우 브론즈, 에델바이스 우드 총 3종의 디자인이 출시되었으며, 각 라인명은 모두 스위스의 상징적 명칭으로 정했다. 이번 디자인 라인은 각각 모던한, 고급스러운 그리고 입체적 질감과 색상을 통해 깔끔하고 편안한 엘리베이터 내 공간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천장의 스팟 조명은 내부 스테인리스와 조화롭게 작용하여 분위기를 한층 더 깔끔하고 공간감 있게 구현하였다. 션 서튼 대표이사는 “검증된 정숙한 승차감과 더불어, 단지 이동 수단이 아닌 빌딩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편의와 안전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였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며 국내 시장에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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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자동화 2019년 8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기계산업 현황 및 전망과 뿌리기업 대응전략02 자동화라인- 부품·소재 국산화와 中企 혁신성장, 상생협력으로 해결한다 外10 제품가이드- 자동 튜브 절단기 外14 Special- 기계산업 현황 및 전망과 뿌리기업 대응전략24 인포커스- 반도체산업 통상전략34 기술르포- 전기자동차 공조 및 통합열관리 기술 동향42 기술정보- 고강도 경량화 산업용 풀리 개발을 위한 이종접합 사출풀리48 기술조명- 리드용 와이어의 평탄도 측정 방법에 따른 비교 분석54 이슈나우- 일본 반도체 · 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및 영향58 특허교실- 산업용 기계기구 디자인분쟁 사례62 무역정보- 인도의 수입규제 현황66 지원사업-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지원계획(3차)70 국내외 전시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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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19년 8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국내 주요 산업 하반기 전망02 100m News- LG유플러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스마트공장배움터에 5G 구축 협약 外10 Hot Click- 동남권 기계업계, 국내 제조업 혁신 견인한다 外12 Special Theme- 국내 주요 산업 하반기 전망24 Technical Trend- 세라믹 비드 제조 기술 및 시장 동향36 Hightech Information- 국내외 3D프린팅 활용사례44 Mechanical Technology- 공작기계용 공작물 자동 적재장치의 제어장치 설계 및 제작52 Patent Technology- 설치 정밀도 보정 장치를 포함하는 공작기계를 이용한 설치 정밀도 보정 방법56 Global Window- 이스라엘 에너지 기반 융복합 신소재 산업동향64 Issue Report- 미·일, 미·EU 무역 협상의 최근 동향과 전망74 Business Strategy- 전 세계 환경규제 현황과 수출기업의 대응 전략82 Cartoon Zone- LED 제조공정88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0 Health Life- 바다 속 천연 피로해소제, 여름 제철 해산물92 Smile Factory- Funny Image·Funny Story94 Exhibition- 국내외 전시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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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포스코ICT와 산업로봇사업 다각화를 위한 업무 협약
LCD, 태양전지 및 반도체 제조장비 전문기업 제우스는 최근 산업용 로봇 ‘제로’ 출시 등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제우스가 포스코ICT와 산업로봇사업 다각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ICT 판교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제우스 이종우 대표이사와 포스코ICT 손건재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사의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우스와 포스코ICT가 발굴·개척한 수요처에 공동으로 상품 제안하는 것을 시작으로 원활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기점으로 앞으로 포스코ICT의 산업용 로봇통합운영 솔루션 ‘아이라스(IRaaS)’와 제우스의 산업용 로봇 ‘제로’는 상호 연계된 하나의 상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제우스는 올해는 한국 내 판매망 구축과 고객 확보에 집중하여 로봇 생산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소형 로봇을 중점적으로 개발하여 산업 자동화 관련 토탈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제우스는 이번에 맺어진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가 가진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서로에게 발전적 관계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국내시장 공략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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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마, 국내 시장에 SLA 대형 3D프린터 출시
3D프린팅 토탈솔루션기업 캐리마가 국내 시장에 SLA 대형 3D프린터를 출시한다. 정밀한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대형 3D프린터 시장의 수요를 맞추기 위하여 SLA 3D프린터 제조사 프로토팹과 제휴하여 최고 품질의 산업용 3D프린터를 출시하게 되었다.SLA 방식은 액체 상태의 광경화성 수지가 담긴 수조(Vat) 안에 레이저 빔(Laser beam)을 투사하여 조형하는 3D Printing 방식이다. 수조 안에 있는 조형물이 한 층씩 만들어질 때마다 수조가 층 두께만큼 하강하고 다시 조사하여 조형한다. 이때 리코더(Recoater)의 수평 날에 의해 광경화성 수지의 표면 평탄화와 재료 코팅이 이루어진다. 캐리마가 공급하는 프로토팹의 산업용 3D프린터는 뛰어난 표면 조도와 정밀도를 자랑하는 SLA(Stereolithography Apparatus, 광경화 조형)방식으로 대형 사이즈의 제작물을 오차 없이(±0.1%, 100*100*100mm 이상 크기 기준) 제작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캐리마의 SLA 3D Printer Series는 SLA 3D Printing 기술 중에서도 최고 품질의 조형물을 만드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354.7nm Wavelength Diode-Pumped Solid-State Laser Nd:YVO4와 액상 레진을 적용했다. 표면 조도(거칠기)가 Rz값 기준 1um 이하 수준으로 기존의 3D Printer보다 표면 가공 없이 깨끗한 표면의 조형물 제작이 가능하다. 공차 범위가 ±50um 수준(100*100*100mm 미만 크기 기준)으로 제작물의 결합성과 조립성이 뛰어난 점도 눈에 띈다. 특히 이번 SLA 3D Printer Series는 산업용 SLA 3D프린터 중 유일하게 리눅스 기반의 운영시스템을 적용하여 안정적으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레이저 빔의 크기, 범위를 자동적으로 조절하는 오토포커싱(Autofocusing)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가 빠르고 정확한 출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출시되는 프로토팹 SLA 3D Printer는 20년 동안 국내 3D 프린터 시장을 이끌어온 캐리마를 통해 판매 및 관리되기 때문에 신속한 A/S와 철저한 관리를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다. 제품 구매 후 A/S 발생 시 캐리마에서 운영하는 구동 장비를 통해 대체 출력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캐리마는 이번 10월까지 고객만족 서비스의 일환으로 SLA600(제작크기 600*600*400mm)과 SLA300(제작크기 300*300*300mm) 모델에 한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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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로보월드-국제로봇산업대전" 10월 개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9 로보월드(ROBOT WORLD 2019)’가 10월 9일(수)부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Smart Industry, Smart Life!’를 주제로 산업현장을 넘어 일상생활의 스마트화를 선도하는 비전 제시한다.올해 전시회는 ‘5G 기반의 스마트 로봇 혁신서비스’를 주제로 운영되며, 로봇을 기반으로 관련 산업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로보틱스, 로보스타, 티로보틱스, 제우스, 뉴로메카 등 국내 대표 제조업용 로봇 기업뿐만 아니라, 제팩, RS오토메이션 등 로봇 SI 전문 기업의 참가로 로봇 활용사례를 통한 공정적용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로템을 비롯 유진로봇, 로보티즈, 한컴로보틱스, 로보링크,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서비스용 로봇 기업뿐만 아니라, 두산모트롤, 한즈모트롤, 민트로봇, 지지엠 등 로봇 부품기업이 다수 참가한다. 최근 협동로봇과 함께 로봇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무인이송로봇(AGV) 분야의 수성, 트위니, 포테닛, 한성웰텍 등의 참가로 물류 및 이송·배송 분야의 로봇 활용 티핑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로봇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로봇 분야의 핵심 이슈를 점검하기 위한 분야별 특별관이 구성될 예정이다. 로봇 분야 창업 활성화 및 중소·벤처·Start-Up 기업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을 위한 ‘로봇 Start-Up 특별관’, 로봇 관련 창의적인 기량을 펼치고 로봇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K-Robot 인재 특별관’도 구성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안전한 로봇 활용 환경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제조업용 로봇 안전 특별관’ 운영, 인공지능과 로봇의 융합 서비스 비전을 조망하기 위한 ‘인공지능 특별관’ 등의 구성도 추진된다. 제조업용 로봇 및 서비스용 로봇, 로봇 부품 등 국내외 주요기업 참가로 예년보다 한층 더 높은 비즈니스 성과 창출이 전망된다. 2019 로보월드를 총괄하는 김환근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로보월드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로봇산업전”이라며 “세계 최초의 5G 기반의 로봇 융합 서비스를 제시하여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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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자동화 오퍼레이션 인터페이스 '프로페이스' HMI 2종 출시
산업용 자동화 오퍼레이션 인터페이스 유닛과 제어 장비 브랜드 ‘프로페이스’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HMI(Human Machine Interface) 브랜드이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프로페이스(Pro-face)’ HMI 2종 ‘ST6000’, ‘SP5000X’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핵심이 되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제품 중 하나로 사람과 기계장비의 효율적 대화 창구이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로 산업 현장에서 기계와 데이터, 통신시스템에 작업자와 공정관리자, 물류 담당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HMI ST6000은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탑재된 최신 솔루션으로 산업 현장의 ‘연결성’이 강조됨에 따라 스마트한 연결성을 자랑한다. 또한 유연성이 뛰어나 130개 드라이버와 5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장비와 호환이 가능할 뿐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사용법과 전 세계 어디에서나 유지보수 서비스를 지원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ST6000은 새로운 레벨의 HMI 시각화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별도의 도구 없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며, 연결성을 강화한 만큼 CPU 수준의 보안 솔루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1600만 컬러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동작성 향상 및 작업과 기계 정보를 최적화하며 고객의 요구에 따른 디자인 커스터마이즈로 고객의 만족을 높인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SP5000X는 다양한 외부 야외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강력한 내구성의 HMI이다. 정보 표시 성능과 조작성을 개선해 소방차, 건설장비와 같은 특수목적 차량부터 석유 및 가스 산업, 철도 및 교통관제에도 이용 가능하다. 고휘도 액정 패널(1000cd/㎡)을 사용해 직사광선 아래서도 판독이 가능하며 99%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진동 및 충격 저항을 약 3배 강화시킴과 동시에 작동 온도의 범위를 -30℃에서 70℃까지 조절 가능해 다양한 야외 산업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와 함께 IoT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데이터 수집 및 원격 지원에 용이하며 모듈 구조와 교체 가능한 시스템 카드는 효율적인 유지 보수를 돕는다. 점차 중요해지는 산업 현장의 데이터 관리에 맞게 다양한 장치 및 필드 네트워크에 적용돼 높은 안전성을 갖추면서도 실시간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Industrial Automation) 부문 이상호 본부장은 “연결성이 높아진 스마트 장비는 산업 현장의 가동 중단 사고 및 인적 오류를 예방할 수 있어 생산 현장의 품질과 효율성 향상이 가능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요소”라며 “슈나이너일렉트릭은 괄목할 만큼 고속 성장을 보이고 있는 국내 산업현장의 디지털화에 맞춰 고객의 디지털 전환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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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태양광·풍력 보급, 지난해 대비 52% 증가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상반기까지 1.6GW(잠정)의 재생에너지설비가 신규로 설치되어 2019년도 목표(2.4GW)의 66.4%를 보급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의 설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태양광 49.4% 증가, 풍력 84.4% 증가)하고 상반기 전체 보급의 92.6%를 차지하는 등 태양광과 풍력이 2019년도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바이오에너지와 폐기물 에너지는 2018년 실시한 REC 가중치 축소의 영향으로 신규 설치 규모가 각각 94MW(△85.4%) 및 21MW(△36.9%)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 한편 2019년 상반기 태양광 모듈의 국산제품 사용 비율(사업용)은 2018년 상반기(61.5%)는 물론 2018년 전체(72.5%)에 비해서도 크게 높아져 7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풍력 터빈의 경우에는 국산제품 사용 비율이 2018년 부진(39.2%)했던 상황에서 다소 개선되어 59.8%로 높아졌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태양광·풍력이 중심이 된 2019년 상반기 재생에너지 보급 실적은 정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시장에 긍정적 신호로 작동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정부가 향후에도 재생에너지 업계에 대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달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탄소인증제 도입, REC 거래시장 경쟁입찰 확대 등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충실히 이행하여 우리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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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25일 고해상도 위성영상 및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스아이아이에스(SIIS)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SIIS 이근희 실장과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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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 중국 난징에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가동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난징 장베이 신소재 과학기술단지(Jiangbei New Material Technology Park) 내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상업 가동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CFRP(Controlled Free Radical Polymerization, 제어 자유 라디칼 중합)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분산제를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증설로 네덜란드 헤이렌베인(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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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