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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2022 로보월드 참가 FDM 기술 기반 F370CR 국내 첫 전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와이스라엘 레호보트에 본사를 둔 3D 프린팅 솔루션 선도기업 스트라타시스가 고강도 부품을 위한 3D프린터 신제품을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인 ‘2022 로보월드’에서 처음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라타시스는 본 전시회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팩토리에서 실제 사용 가능한 적층 제조 장비로써 F370CR, J55 Prime, Origin One 3종의 3D 프린터 라인업을 선보인다. 전시회 부스에서 전시 예정인 FDM 기술의 복합소재 3D 프린터 F370CR은 고강도 탄소섬유 복합 소재인 Nylon CF-10를 통해 단단하고 가벼운 생산 공구, 로봇 제조 설비 및 로봇 부품 제작을 위한 지그 및 고정구 등 제작에 적합하며 비용 효율성, 큰 빌드 볼륨을 제공한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CAD-to-Print 워크플로우를 가능케하는 GrabCAD Print™ 소프트웨어를 통해 CAD 파일을 변환하고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여 프린팅 오류를 줄이고 보다 손쉽게 3D 프린팅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조 현장과 스마트 공장에 최적화된 기능인 인더스트리4.0의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MTConnect 표준을 제공하여 제조 현장의 MES 및 ERP와 연동하여 장비를 관리할 수 있으며, 그랩캐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GrabCAD SDK)를 제공해 별도로 제조 현장의 시스템 요구 사항에 맞춰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엔터프라이즈 연결성도 지원한다.폴리젯 기술 기반의 J55 Prime은 한 번에 다섯 가지의 재료 출력이 가능하며 약 65만 가지의 색상을 표현하는 풀컬러 3D 프린터로 탁월한 해상도와 정교한 출력 기능으로 최종 제품의 모양, 재료, 색상, 마감과 일치하는 모델을 제작할 수 있어 컨셉 모델부터 최종 디자인 단계까지 모든 프로세스에 활용된다. 또한 세계 최초로 패브릭 소재에 풀컬러 및 투명 출력이 가능한 폴리젯 J850 Prime과 FabriX Innovation Kit로 제작한 커스터마이징 스피커가 부스 내 전시될 예정이다. FabriX Innovation Kit는 커스터마이징 AI 스피커, AI 공기 청정기 등의 디자인에 적용 가능하여 나만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MZ 세대의 취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전시 부스에는 P3 기술을 이용한 3D 프린터 Origin One도 전시된다. Origin One은 업계 최고의 정확성, 디테일, 마감, 반복 가능성, 생산 유연성, 제작 시간 등을 자랑한다. 폐쇄 루프 피드백 소프트웨어를 통해 출력 중 빛, 열, 힘 등 다양한 파라미터를 정밀하게 제어하고, 동일한 부품을 반복하여 출력하더라도 항상 같은 결과물을 보장하며, 신속한 소재 교체로 다양한 크기 및 강도의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Origin One프린터는 광범위한 엔지니어링 등급의 소재 및 개방형 소재가 지원된다. 일부 고강성 소재는 4족 로봇의 다리 파트에 적용이 되었고 지면과 맞닿는 4족 로봇의 발 끝 부분에는 TPU 계열의 고 탄성 소재를 활용해 제작 가능하다. 로봇 다리에 활용된 사례 또한 부스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FDM 프린터로 제작한 정찰 로봇바퀴와 방역 로봇, 협동 로봇 암 그리퍼 등 로봇 산업에 적용된 다양한 부품들이 부스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스트라타시스의 문종윤 지사장은 “스트라타시스는 엔지니어, 제조업체, 교육자, 디자이너, 의사 및 기타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산업내 사용자들의 니즈에 맞게 적층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3D 프린팅 기술은 포스트 코로나 상황의 가장 큰 이슈인 공급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고 유연 생산이 가능하여 로봇 부품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트라타시스의 최신 적층 제조 솔루션을 소개하고 로봇 생산 제조 업체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로봇 산업내 적층 기술 활용에 대한 잠재력을 알려 더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적층 제조 솔루션의 도입을 가속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트라타시스(Stratasys)는 항공우주, 자동차, 소비재, 디자인, 교육 및 의료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을 위한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다. 30년 이상 동안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대한 깊고 지속적인 초점은 설계 프로토타입에서 제조 도구 및 최종 생산 부품에 이르기까지 제품 라이프사이클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정확하고 반복 가능하며 안정적인 FDM, 폴리젯, SAF, P3 및 SL 등 업계를 선도하는 3D 프린팅 기술과 까다로운 설계 및 제조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3D 프린팅 재료를 제공하고 복셀 수준의 제어가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한편 로보월드 전시회는 10월 2022.10.26. (수) ~ 2022.10.29. (토) 까지 4일간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스트라타시스 부스는 제 1전시장 A03번 부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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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금속 적층제조 심화기술과 산업별 발전 기술 세미나 개최
3D 프린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일반인 등이 모여 3D 시스템즈의 금속 3D 프린팅과 항공 우주, 국방, 의료, 로봇 관련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코로나19 엔데믹 시대가 저물어가면서 금속 3D 프린터를 활용해 발전된 전 세계 산업 동향을 확인하고, 해외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 실제 활용 사례를 포함해 공개되지 않았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3D 시스템즈 공식 대리점이자 20년이 넘는 3D 프린팅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씨이피테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11월 9일 오후 1시 대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2022 금속 적층제조 심화기술과 산업별 발전 기술 세미나’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3D 시스템즈의 금속 3D 프린터 ‘DMP 350’ 장비 시연과 3D 시스템즈의 금속 3D 프린터의 듀얼 레이저 기술을 포함한 신기술·신소재를 소개하는 자리다. 금속 3D 프린팅에 관심 있는 산·학·연·관 관계자, 일반인 등 30개사 50명 안팎의 전문가들을 초대할 예정이다.콘퍼런스 기술 세미나에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로봇 분야 적층제조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3D 시스템즈는 금속 3D 프린터의 신기술·신소재, 켄코아 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항공 우주 분야 적층제조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박성준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의료 발전 분야 적층제조 사례를 발표하고, 장진수 사무관이 국방 분야 적층제조 사례를 발표한다.최근 듀얼 레이저 신기술을 선보인 3D 시스템즈의 금속 적층제조 기술은 빌드 시간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어 3D 프린터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3D 시스템즈 담당자는 항공 우주 분야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금속 3D 프린터의 신기술과 발전된 신소재를 소개한다.보안이 엄격한 방위 산업, 항공 우주 분야 등에서 쓰이는 적층기술의 적용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적층제조 기술을 방위 사업에 적용하는 금속 3D 프린팅 사례와 의료, 항공, 로보틱스로 분야를 넓히며 전략 산업에 기술을 적용하려는 국내 고객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 기술지원팀 담당자는 “3D 프린팅 기술과 관련해 부가가치가 높은 내용만을 엄선해 다룬 세미나”라며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금속 3D 프린터를 시연하며 보안 문제로 공개되지 않았던 항공 우주, 국방, 로봇 관련 선행 연구도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세미나 참가는 무료이며, 상세 내용과 참가 신청은 씨이피테크 홈페이지 내 팝업을 통하거나 구글 폼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씨이피테크 고수정 대리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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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독일 ‘K 2022’에서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향한 여정 선보여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올해 70주년을 맞이하는 플라스틱 및 고무 분야 최대 박람회 ‘K 2022’에 참가하여 순환 경제를 향한 여정을 선보인다. 바스프는 1952년 본 박람회가 처음 시작된 이래 지속 참가하면서 플라스틱 산업에 대한 자사의 노력은 물론 고객과 함께 이뤄온 성과 등을 선보여왔다.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이번 K 2022에서 바스프는 플라스틱 여정을 주제로 자동차, 건설, 전기‧전자, 포장재 및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의 파트너 및 고객과 함께 작업해 온 프로젝트들을 선보인다. 특히, 넷제로(Net-Zero) 및 제품 탄소 발자국 감소에 기여하는 제품에서부터 화석 연료 대신 재활용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까지 바스프의 다양한 역량과 비전을 만나볼 수 있다. 바스프 글로벌 기능성 소재 사업부 마틴 융 사장은 “지속가능한 경제를 향한 플라스틱 여정(Plastics Journey)’에는 협력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아직 우리는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이번 K 2022에서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바스프는 고객이 밸류 체인을 탈탄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스프의 플라스틱 여정은 플라스틱의 수명주기를 이루는 3가지 단계인 MAKE(생산), USE(사용) 및 RECYCLE(재활용)로 구성된다. 바스프는 본 3단계의 각 여정에서 시장을 선도하며 탄소감축에 기여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MAKE(생산) 단계: 제품 설계, 원료 선택 및 제조 공정 자체에서 플라스틱 제조 방법 개선바스프는 다양한 산업의 밸류 체인에서 제품 탄소 발자국을 추적하고 감소시키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예로, 자동차 산업 내 데이터 기반 생태계 구축 및 안전한 데이터 교환을 위한 네트워크인 Catena-X의 회원으로 활동하는 내용 등을 소개한다. 또한, 제품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생산 단계에서 재생 가능하거나 재활용된 공급 원료를 사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바스프의 바이오매스 인증 소재는 가구부터 안전화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바스프의 울트라미드 씨사이클드(Ultramid® Ccycled™)를 통해 수명이 다한 타이어를 화학적으로 재활용하여 얻은 원료로 만든 아웃도어 팬츠를 전시한다. USE(사용) 단계: 에너지 효율 개선, 제품 수명 주기 연장 등 통한 플라스틱 퍼포먼스 개선플라스틱은 사용 단계에서도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경량화를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 성능 및 견고성 개선을 통한 제품 수명 주기 연장, e-모빌리티 및 가전제품 분야에서 보다 지속 가능한 응용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바스프는 플라스틱이 지속가능성을 위한 적합한 퍼포먼스 소재라는 점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준다. e-모빌리티 충전 인프라 내 고전압 시스템을 위한 안전하고 내구성 있는 폴리아미드, 열분해 기술을 통해 수명이 다한 타이어에서 추출해 100% 재활용된 PA6 기반 화합물을 사용하는 소형 회로 차단기(MCB)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바스프의 플라스틱은 높은 에너지 효율 라벨을 받기를 원하는 냉동산업 분야에 에너지 효율 개선의 도움을 줄 수 있다. RECLYCLE(재활용) 단계: 플라스틱 재활용 방법 개선마틴 융 사장은 “플라스틱의 사용 후 처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순환 경제 달성을 위한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재활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바스프는 실제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기계적 및 화학적 재활용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우선, 바스프는 자회사 트라이나믹스(trinamiX)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분석할 수 있는 모바일 근적외선(NIR) 분광기 솔루션을 제공한다. 첨가제 솔루션 이가사이클(IrgaCycle™)을 통해서는 플라스틱의 기계적 재활용 과정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의 품질을 개선한다. 바스프는 화학적 재활용 프로젝트인 켐사이클링(ChemCyclingTM)으로 생산된 원료를 포함해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며, 또한 퇴비화 인증 바이오폴리머 솔루션 이코비오(ecovio®)는 음식물 쓰레기와 음식물로 오염된 포장재의 유기적 재활용을 가능하게 하여 음식물쓰레기의 매립 및 소각을 줄여준다. Creator Talks(크리에이터 토크): 플라스틱 재활용 방법 개선을 위한 전문가 패널 토크바스프는 모든 방문객들에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플라스틱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전시기간 동안 부스에서 전문가 패널 토크인 '크리에이터 토크(Creator Talks)'를 진행한다. ‘크리에이터 토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시뮬레이션 솔루션에서부터 충전 인프라 및 재활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각 산업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바스프의 K 2022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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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요봇, 에스오에스랩 3D 고해상도LiDAR ML-X 기반 충돌방지 솔루션 협력 사업 추진
생산 및 사업영역 개발 전문업체 아이요봇과 고해상도 3D LiDAR 개발 전문 업체 에스오에스랩은 수 년간 기술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LiDAR 시장 개발과 제품 개발 협력 사업에 집중해 오고 있다. 이번 고정형 고해상도3D LiDAR ML-X 제품 출시와 함께 아이요봇과 에스오에스랩은 ML-X기반 충돌방지 솔루션 개발 협력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3D LiDAR ML-X는 자율주행(AD)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이 가능한 최상위 버전의 고정형 LiDAR로서, 단순화된 구조설계로 크기가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외부적 환경요인에 강하여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독보적인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일 사천 에어쇼에 초청되어 참가한 아이요봇과 에스오에스랩은 합동 부스에서 아이요봇 이계동 대표,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D LiDAR ML-X기반 충돌방지 솔루션’ 제품에 대한 시연 행사를 선보였다. 이번 시연행사는 지난 8월 10일 포스코ICT-아이요봇 간 체결한 현장 LiDAR 센서 적용 사업과 함께, 높은 내구성과 성능 최적화를 위한 고성능 3D LiDAR ML-X출시 및 사업화를 알리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아이요봇과 에스오에스랩의 3D LiDAR ML-X 협력 사업은 고성능 LiDAR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 센서 시장, 경계감시를 위한 보안 시장을 시작으로 교육분야, 도로교통 분야, 군사분야, 나아가서는 모빌리티 시장 분야까지 시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요봇과 에스오에스랩은 LiDAR 기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규 시장에서의 LiDAR 성능 검증, POC를 통한 신규 사업 확장, 다양한 기술 정보 교류 및 엔지니어간 협력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아이요봇 이계동 대표는 “LiDAR 시장은 무궁무진 하다. 기존 해외 경쟁 제품이 사용되는 분야를 포함, 신규시장 확대를 통해 산업현장 전반에 LiDAR가 적용될 수 있도록 사업 분야 확장을 하고자 한다.” 라고 밝혔다.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는 “최근 대외적인 국방 이슈 및 국내 안전 사고 등 안타까운 일들이 너무 많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자율주행은 물론 국방 보안 및 재난 안전 측면에서도 양사간 적극 협조하겠다” 라고 밝혔다. 앞으로 한국 시장을 필두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 토종 기업이 자체 개발한 고성능 3D LiDAR ML-X가 판매될 예정이며, 시장 개척과 사업 영역 확장에 포스코 ICT도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어서, 앞으로 이 두 회사의 무한한 발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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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웰 오토메이션, 모터 제어 솔루션 전문기업 큐빅 인수한다
세계 최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전기 패널 구축용 모듈 시스템 전문기업인 큐빅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큐빅은 덴마크 브론더스레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재생 에너지, 데이터 센터 및 사회 인프라와 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큐빅의 대표적인 제품은 효율적이고 유연한 모듈형 시스템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큐빅의 모듈형 시스템이 자사의 지능형 장치 및 산업 전문성과 결합해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지능형 모터 제어에 필요한 공장 전체의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데이터를 생성해 지속 가능성과 생산성을 높여 고객에게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큐빅이 구축한 파트너 모델을 기반으로 아시아, 유럽 및 중남미에서 지능형 모터 제어 제품 출시를 지원할 파트너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및 프로세스 산업에서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파트너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큐빅을 통해 재생 에너지 및 데이터 센터 솔루션 시장 접근도 확대할 예정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파워 컨트롤 사업부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 밥 버터모어는 ”큐빅의 혁신적인 모터 제어 솔루션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선도적인 지능형 모터 제어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구조 설계, 전력 시스템 및 글로벌 표준에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팀과 함께 사업을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제이콥 몰러 크누드센 큐빅 CEO는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함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글로벌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완벽한 조합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큐빅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운영 부문에 속해 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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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원의 화학적 리사이클링 기술과 원료 및 제품 생산 방안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11월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폐자원의 화학적 리사이클링 기술과 원료 및 제품 생산 방안-열분해, 가스화, 해중합을 통한 원재료 추출과 응용'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및 에너지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 지속 가능한 경제를 위한 자원순환 산업이 예고되는 가운데 폐자원의 재활용은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기존 소비지향적 경제체계를 자원 효율성이 제고된 순환형 경제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리사이클링 관련 제도와 산업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한국형 순환경제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폐자원 리사이클링을 확대하고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준비하고 있다.삼일PwC는 최근 보고서에서 글로벌 리사이클링산업의 시장 규모가 2019년 3,300억 달러(약 474조 원)에서 2027년 5,137억 달러(약 74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산업 시장은 올해 451억 달러(약 54조 원)에서 2026년 650억 달러(78조 원)까지 연간 7.5%씩 상승할 전망이다. 얼라이드마켓리서치는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이 연간 11.5%씩 성장해 2030년에는 168억 달러(약 20조 원)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원활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폐자원 시장의 구조적 재편과 처리법 개정안' △'폐플라스틱 가스화와 합성가스 생산 공정 및 수소 생산기술' △'폐폴리스타이렌 연속식 해중합 촉매 공정 기술과 적용방안' △'폐플라스틱 저온 연속식 열분해(유화) 기술' △'친환경 세라믹 촉매를 통한 파장분해를 이용한 비연소 폐플라스틱 처리기술'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고순도 재생 단량체(재생 테레프탈산:TPA) 제조와 제품 생산 기술' △'바이오매스 기반의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과 플랜트 및 운영 사업' 등의 주제에 대하여 논의될 예정이다.연구원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로 대표되는 글로벌 친환경 기조와 정부의 친환경 정책 방향성에 따라 폐자원 리사이클링 기술인 열분해(유화) 나 저온 상태에서 촉매를 이용한 열화학적 기술 등이 향후 성장성이 높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폐자원의 다양한 응용 산업별 시장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며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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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대국민 공모전 개최
국토교통부 산하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국민 맞춤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혁신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혁신 공모전은 ‘건설기계의 지속가능한 안전을 책임지는 국민의 안전파트너’ 비전과 연계하여 아래 국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모주제는 ➀혁신, ➁ESG 경영, ➂친환경ㆍ안전ㆍ스마트 검사장비 개발 분야로 공모기간은 10월19일부터 11월18일까지 31일간 진행되고, 공모 내용은 관리원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검사장비 분야는 시상과 별도로 대ㆍ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확산을 지원한다. 앞으로 김태곤 원장은 “국민 아이디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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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대구 혁신도시 H2U 수소충전소 셀프 충전 실증 개시
한국가스공사는 10월 17일부터 전국 11개 혁신도시 최초로 대구 혁신도시 H2U 수소충전소에서 일반인이 직접 연료를 주입할 수 있는 셀프 충전 실증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운전자가 직접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대부분의 OECD 국가와는 달리, 그간 국내에서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관련 교육을 이수한 충전원만 수소 충전이 가능했다. 가스공사는 1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셀프 충전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신청해 4월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로부터 셀프 충전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획득*했다. * 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22-444호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규제특례 승인(2022.04.28.) 이후 충전소 이용자 안전 확보 및 설비 보호를 위한 관련 기준을 제정하고, 셀프 충전 설비 및 안전장치 설치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대구 혁신도시 H2U 수소충전소를 이용하는 수소차 운전자는 수소 안전 전담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이버 교육원의 1차 인터넷 교육, 충전소에서 안전관리자가 시행하는 2차 안전교육을 이수하면 10월 17일부터 셀프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셀프충전 이용고객에게는 음료수 등 사은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앞으로 셀프 충전이 허용되면 이용자 편의성 향상 및 충전소 운영 효율화, 수소 안전성 홍보를 통한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 홍보 담당자는 “국민 여러분이 직접 수소를 충전해보는 경험을 통해 수소의 안전성과 청정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내실 있는 셀프 충전 실증을 통해 대구 혁신도시 H2U 수소충전소가 가스공사 수소 사업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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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사우디 아람코와 사업 협력 방안 논의
대한전선은 14일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파크에서 세계 최대 석유 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아람코의 아흐마드 알 사디(Ahmad A. Al-Sa’adi) 수석 부사장, 아람코 코리아의 무티브 알 하비(Mutib A. Al-Harbi) 대표이사, 반다르 알 오타이비(Bandar F. Al-Otaibi) 조달대표와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호반산업 송종민 부회장,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를 통해 양사는 사업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대한전선은 추진 중인 사우디 초고압 케이블 생산 공장 건립에 대한 광범위한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전력·인프라 등 여러 방면에서 함께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람코 측은 사우디에 관한 관심과 투자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양사의 비즈니스 발전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람코 알 사디 수석 부사장은 “이번 만남은 양사의 유대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사우디에는 거대한 투자 기회가 많고, 아람코는 현지 투자자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이 사우디에 대한 투자와 건설 참여의 적기인 만큼, 이런 기회들이 호반그룹과 대한전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 오타이비 조달대표는 “대한전선이 2017년 1차 투자를 진행한 데 이어 2차 케이블 생산 법인 투자까지 추진한다는 것은, 사우디에 지속 성장을 위한 기회가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에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은 “사우디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투자사업에, 호반그룹의 전문 영역인 건설·토목 분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세계 최대 석유 기업인 아람코와의 협업 관계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관계가 긴밀해짐에 따라, 한국과 사우디에서 진행되는 전력 및 인프라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6월 사우디 EPC 회사인 알 오자이미 그룹과 초고압 케이블 생산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2017년에 사우디 최초의 고압급 전력기기 생산 법인을 세운 이후, 약 5년 만에 사우디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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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재표면기술 컨퍼런스 11월 10~11일 이틀간 개최
제4회 한국 소재표면기술 컨퍼런스가 11월 10~11일 이틀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개최된다.사단법인 한국접착코팅협회가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ERICA 융합교육연구단과 한국표면공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년 제4회 한국 소재표면기술 컨퍼런스(이하 서프콘코리아 2022)'는 2021년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서 희망단계에 선정되었으며, 이어 2022년에는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안산)에 선정되어 경기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으며 안산의 대표 행사로 성장해 가고 있다. 서프콘코리아는 플라스틱 및 금속의 고부가가치, 고기능성 표면기술에 관한 실용기술 및 비즈니스 행사이며 대표 산업으로는 코팅, 점∙접착, 필름, 표면처리(도금) 산업이 있다. 올해는 코팅, 표면처리, 필름, 점·접착 등 4개 세션으로 배터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자동차, IT부품에 관한 표면 기술 집중 강연을 마련하였으며 기능성 필름 분야 온라인 해외세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 서프콘코리아, 국내 최고 전문가 초빙 및 온라인 해외 연사 세미나까지 2022 서프콘코리아는 기술 세션(세미나, 기술 포스터), 비즈 세션(무역상담회)과 부대 행사(미니 전시회, 비즈니스 교류회 등)로 구성해 진행한다. 특히 2022년 세미나는 배터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자동차, IT부품에 관한 표면 기술 주제분야에 대해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빙했다. 2022년 행사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규모의 확대’와 ‘비즈세션 강화’다. 기술 세미나는 국내의 우수한 전문가를 초빙해 24개 강연을 진행하며, 구두 발표 외에도 세션별 연구 포스터도 볼 수 있다. 비즈 세션은 온라인 무역 상담회와 함께 경기테크노파크와 공동 주관으로 ‘경기 안산 강소특구 뿌리기업(접착·코팅·필름 분과) 기술혁신 협의회’가 진행된다. 기술 세미나는 예년처럼 이틀간 4개 세션(코팅, 표면처리, 필름, 점·접착)으로 구성되며 1일권 등록 시 2개 세션의 강연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기능성 필름 분야로 ‘온라인 전용 해외 연사 세미나’를 기획해 일본연사의 최신 강연(한글 자막)을 들을 수 있다. 해외연사의 강연은 온라인 참가자 전용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2022 서프콘코리아는 코로나19, 탄소 중립 등 빠르게 바뀌는 사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한 ‘금속&플라스틱 표면 기술의 장’으로서 최신 트렌드 파악, 영감 획득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 주요 대상자는 소재 표면 기술 산업 관련 종사자, 연구원, 학생 등이다. 회원사 할인 등록은 10월 20일(목)까지, 2차 사전 할인 등록은 11월 6일(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컨퍼런스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서프콘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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