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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산업협회, ‘플랜트 전문 인력 양성 과정’ 봄 학기 교육생 모집
한국플랜트산업협회(KOPIA)가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 과정’ 봄 학기(5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실시하는 국비 지원 취업 교육으로 교재 무상 제공 및 추가 발생 비용이 없다.모집 분야는 기계·배관 1개 엔지니어 과정으로, 2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 정시 모집 접수를 진행한다. 플랜트 교육본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교육 기간은 3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10주(35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과 내용은 ▶기본 과정 123시간 ▶전문 과정 160시간 ▶현장 학습 22시간 ▶취업 역량 21시간 ▶평가·학사 외 24시간으로 구성된다.코로나19를 고려해 교육 기간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운데 교육 방식이 결정된다. 이번 봄 학기의 교육 방식은 3월 14일 플랜트 교육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교육 기간 교육 방식이 변경될 수 있다. 오프라인 교육 시 교육 장소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HK타워 4~5층(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며 따로 기숙사는 제공되지 않는다.지원 자격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신규 발급 가능자 및 보유자 ▶대학교(전문대 포함) 졸업자 또는 2학년 2학기 이상 수료자 ▶모집 과정 관련 공학 전공 보유자(유사 학과 인정) ▶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등이다.또, 재직자 가운데 교육 수강 희망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 및 나이 제한 요건을 충족하는 자 ▶평일 훈련 시간(오전 9시~오후 6시) 참여 가능한 자(출석률 80% 이상 시 수료) ▶최소 경력 3년 이상 보유자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플랜트 교육본부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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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 ‘세미콘 코리아 2022’서 차세대 낸드 플래시 등 선보여
웨이퍼 제조 장비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램리서치가 ‘세미콘 코리아 2022’에 참가한다.오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22’는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 재료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참가해 반도체 업계 최신 정보를 교환하고 현황과 전망을 논의한다.램리서치는 세미콘 코리아 2022의 플래티넘 스폰서로, 기조연설, SEMI 기술 심포지엄(SEMI Technology Symposium, 이하 STS), 반도체 인재양성(Workforce Development) 그리고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DEI) 프로그램을 후원한다.STS의 주요 내용으로, ‘어드밴스드 리소그래피’ 세션에서 램리서치 자회사 코벤터(Coventor)의 큉펭 왕(Qingpeng Wang) 박사가 ‘가상공정을 활용한 선단면 거칠기가 금속선 저항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큉펭 왕 테크놀로지스트는 중국 본토 전역에 위치한 고객사들에 반도체 가상공정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다.‘소재와 공정기술’ 세션에서는 같은 램리서치 자회사 코벤터의 글로벌 반도체 공정과 통합(SP&I) 팀의 벤자민 빈센트(Benjamin Vincent) 박사가 ‘반도체 프로세스 모델링을 활용한 로직 설계 분석’에 대해 설명한다.벤자민 빈센트 박사는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세계 최대 반도체 연구소인 imec에서 어드밴스드 로직 분야에서 에피택시(epitaxy) 분야 연구를 비롯해, 인텔에서 공정/디자인 통합 엔지니어와 매니저로 근무한 반도체 공정기술 전문가다.같은 세션에서 치핑 리(CheePing Lee) 테크니컬 디렉터는 ‘헤테로 집적화를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어드밴스드 패키징 세그먼트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는 주요 고객과의 기술 참여 및 지원을 위한 현장 프로세스 팀을 이끌고 있다.‘플라즈마와 에칭기술’ 세션에서는 메이후아 쉔(Meihua Shen) 박사가 ‘차세대 낸드플래시’를 주제로 발표한다. 메이후아 쉔 박사는 Integrated Technologies Systems Group에서 응용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기술공학 분야 여성들(Women-in-Technology)’ 프로그램에서는 램리서치코리아 최초 여성 공정 엔지니어로 입사한 신문정 디렉터가 강연한다. 신문정 디렉터는 첨단산업 내 다양성 강화를 위해 여성 인력의 가능성과 경력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전문가를 만나다!(Meet the Experts!)’에서는 이재호 램리서치코리아 공정 엔지니어(process engineer)가 반도체 산업의 현장 경험 및 공정 엔지니어 직무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전문가를 만나다’는 반도체 업계로 진로를 고려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현직 전문가들을 만나 볼 기회를 제공하는 반도체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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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자동화 2022년 2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2022년 반도체산업 수출 전망02 자동화라인-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역량향상과 애로해결 지원 外06 제품가이드- 고출력 고분해능 X-선 회절분석기 外10 Special- 2022년 반도체산업 수출 전망18 산업정보- 중국 탄소중립 정책 주요 내용 및 전망26 기술르포- 디스플레이용 초소형 마이크로 LED 기술 동향35 기술정보- 수소전기차용 공기압축기의 스러스트 베어링 정적·동적 해석42 인포커스- 2022년 중소기업 전망50 이슈나우- 청정수소 생태계, 산업용 수소와 산업 간 협력모델58 경영노트- 디지털 무역상담 플랫폼 ‘트레이드프로’ 서비스 개시60 특허교실- 나에게 딱 맞는 지식재산정보, 한곳에서 찾을 수 있어요62 지원사업- 2022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70 안전보건- 코로나19 예방 꼭 기억해야 할 근로자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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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22년 2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이차전지 시장현황과 활용방안02 100m News- 롯데케미칼-삼성엔지니어링-포스코, 말레이시아 사라왁 청정 수소 프로젝트 공동 개발 外08 Special Theme- 이차전지 시장현황과 활용방안18 Trade Trend- 2022년 주요 산업별 수출 전망28 Technical Trend- 주력가공장비용 핵심부품 기술동향 및 개발방향38 Industrial Trend- 전기상용차 기술·산업 동향49 Mechanical Technology- 기계부품 제조 공정의 데이터기반 4M 최적화를 위한 FOM방법론 적용60 Patent Technology- 금속 모재의 레이저 경화 시스템64 Issue Report- 최근 터키 환율 불안 원인 및 전망72 Executive Lounge- 한국 반도체산업의 공급망 리스크와 대응방안82 Cartoon Zone- 중국-라오스 고속철도 공식 개통의 의미와 영향90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2 Health Life- 알고 보면 차이가 큰 흰살 생선 vs. 붉은살 생선94 Safety Zone- 코로나19 예방 꼭 기억해야 할 근로자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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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화학, 에코프로비엠과 황산코발트 공급계약 체결
코스모화학㈜은 주식회사 에코프로비엠과 341억 236만 원 규모의 이차전지 양극재 원료인 황산코발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코스모화학 최근 매출액의 9.59% 규모다. 계약기간은 올해 1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코스모화학은 1960년대부터 이산화티타늄을 습식 제련해 생산하며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2010년 국내 최초로 황산코발트 공장을 순수한 국내기술로 건설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습식 제련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황산코발트는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소재로서 국내에는 코발트 원광으로부터 생산하는 기업은 코스모화학이 유일하다.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을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과의 이번 계약으로 코스모화학은 황산코발트의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최근 폭발적인 전기차 확대에 힘입어 배터리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며 코스모화학은 전년도 대비 50% 증가한 1,695억 원의 매출과 91억 원의 영억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하였다고 공시하였다.또한 코스모화학은 지난해 말 300억 원 규모의 도시광산으로 불리우는 이차전지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투자를 공시, 진행하고 있다. 투자가 완료되면 연간 니켈 4,000톤/metal ton, 코발트 2,000톤/metal ton을 생산하게 된다.현재 가치로 연간 1,500억 원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코스모신소재㈜의 전구체 투자 검토와 맞물려 그룹의 이차전지 수직계열화가 완성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다만, 최근 에코프로비엠 청주공장 화재로 인해 이번 계약과 관련한 영향에 대한 질문에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소폭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전체 계약된 물량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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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로봇, 2021년 연간 매출 3억 달러 돌파… 전년대비 41% 성장
세계 1위 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3일 2021년 3억 1,100만 달러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유니버설 로봇은 2021년 3분기 7,8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2% 성장하며 성장 기록을 경신했다.유니버설 로봇은 2008년 세계 최초로 협동로봇을 제작하며 협동로봇 시장을 개척한 덴마크 회사로, 현재까지 국내외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유니버설 로봇은 현재까지 전 세계 협동로봇 전체 출하량의 약 50%를 웃도는 수치인 5만 대 이상의 협동로봇을 판매, 지속적으로 매출을 신장시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 수요 부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킴 포블슨(Kim Povlsen)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유니버설 로봇은 멋진 한 해를 보냈다. 높은 품질기준으로 정교한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우리 유니버설 로봇과 같은 회사에서 이런 성과를 내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헌신을 필요로 한다”며 “세계적인 공급 대란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공급망 전문가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덴마크 생산팀은 4분기 동안 한 주에 400대의 로봇을 생산해 내부 로봇 생산 기록을 갱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유니버설 로봇은 2022년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블슨 대표는 “협동로봇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우리 고유의 생태계는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유니버설 로봇은 1,000개 이상의 부품, 키트, 애플리케이션 제조업체, 공인통합사와 공급업체들과 협력하고 있고, 이것이 바로 유니버설 로봇의 성장 과정을 차별화하는 지점”이라고 말했다.킴 포블슨 대표는 유니버설 로봇의 지속적인 성장 요인에 대해 계속되는 인력난과 자동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확대를 꼽았다. 실제로 유니버설 로봇은 자동화를 통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는 새로운 고객이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협동로봇을 도입한 기존 고객들이 계속해서 사용을 확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한편, 유니버설 로봇은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2016년 한국 지사를 설립한 후, 지속적으로 국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2년에는 유니버설 로봇 부산사무실을 개소해 수도권 이외의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더 나은 고객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인인증교육센터를 설립·운영하며 국내 기술자 및 실무자들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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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인도네시아 전력 케이블 공장 준공
LS전선은 지난 2020년 9월 자카르타시 인근 아르타 산업 단지 6만4000m² 부지에 공장을 착공한데 이어, 인도네시아 전력 케이블 공장 LSAGI을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LSAGI는 전력 송·배전용 가공 전선과 빌딩, 플랜트용 저압 전선 등을 주로 생산한다. 인도네시아는 전력 인프라 구축과 건설 경기가 활발한 아세안 최대 전선 시장 가운데 하나다. 회사 측은 인도네시아가 수도 이전과 한국 기업의 진출 등으로 코로나 이후 전선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LS전선은 전선 업계에서 나라마다 자국 업체를 보호하는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며 LS전선은 해외 사업장별 현지 시장에 맞춘 신사업을 추진하고 독자적 사업 역량을 높이는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SAGI는 LS전선과 인도네시아 10위권 대기업인 아르타 그라하 그룹의 합작 법인이다. LS전선은 AG 그룹의 은행, 호텔, 건설·리조트 등의 현지 사업 경험과 영업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S전선은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으로 미국, 폴란드, 베트남, 중국 등 해외에 총 12개 생산 법인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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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차량 하부작업에 특화된 작업용 라이트 공구 2종 출시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가 까다로운 작업 현장까지도 환하게 밝혀줄 수 있는 신제품 ‘M18 LED 프리미엄 스탠드 작업등(M18 HOSALC)’과 ‘M12 언더캐리지 라이트(M12 UCL)’를 출시하였다.트루뷰 라이팅 기술이 적용된 이번 신제품 작업용 라이트 2종은 장시간 강력한 불빛을 선사한다. 트루뷰는 한층 향상된 고급 LED 기술과 광학 설계로 배터리 상황에 상관없이 일정한 불빛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색온도를 최적화해 빛을 비추는 대상의 색상 및 디테일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기술로 어두운 현장에서 더욱더 생산적인 작업 효율을 제공한다. M18 LED 프리미엄 스탠드 작업등은 삼각대 디자인을 활용한 로켓 발사대 형태로 강·약 출력 조절을 할 수 있다. 8Ah 배터리 기준 최대 10시간 사용 가능한 이번 신제품은 별다른 조립 과정 없이 접었다 펼 수 있어 작업 현장에서의 이동이 쉽고, 1.2m 높이부터 최대 2.1m까지 다양한 길이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USB 선을 통해 휴대폰 등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한 것은 물론, 제품에 전선 케이블을 연결할 경우 M18 배터리 충전기로도 이용할 수 있는 다용도 스펙을 갖추고 있다. 탄탄한 내구성도 눈에 띈다. IP54 등급인 이 제품은 강한 방진·방수 기능을 바탕으로 험한 현장 상황에서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M12 언더캐리지 라이트는 차량 하부작업에 특화돼 서스펜션 작업, 오일 교환 등 일반 차량 정비부터 차축 수리 및 유압 정비 등 대형 차량과 중장비의 유지 보수에 활용할 수 있다. 제품 하단부에 삽입된 강력한 자석은 어둡고 좁은 틈새로 힘들게 작업해야 하는 현장 상황에서 거치를 간편하게 만들어 작업자가 양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작업 환경을 개선했다. 아울러 30cm의 몸통 자석 트레이는 자동차 정비 시 금속 부품 어느 곳이라도 부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수평으로 300°, 수직으로 180° 회전 가능한 라이트 헤드와 수평으로 300°, 수직으로 130° 회전할 수 있는 몸통 등 이중 관절 구조를 통한 유연한 제품 조작으로 높은 작업 활용성을 구현했다. 또한 4Ah 배터리 기준 최대 15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IP54 등급으로 1.8m의 낙하 충격도 버틸 수 있고, 정비 작업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화학 약품으로부터 강한 내성을 가진 제품이다. 밀워키는 이번 신제품이 까다로운 작업 현장까지도 밝게 비춰 최대한 편리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며, 사용자의 편의와 현장 상황을 고려해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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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본, ‘CES 2022’서 AI 융합 센서 기반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 선보여
무선 통신·차량용 전장 솔루션 전문 기업 모본이 (현지시각)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제품 박람회 ‘CES 2022’에 참가해 차량용 인공지능(AI) 융합 센서(Fusion Sensor) 기반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ADAS)을 선보였다.AI 융합 센서 기반 ADAS는 ▶레이더 및 영상 인식 기술 기반의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 ▶강화된 전방 추돌 경보(FCW) ▶보행자 및 자전거 추돌 경보(PCW) 등을 아우르는 자율 주행차 및 전기 자동차 시대의 필수 기술이다.교통사고 예방, 교통약자 배려, 교통안전 등 사회적 요구와 함께 ADAS의 중요성이 떠오르면서 유럽연합(EU)은 Euro NCAP 2022 및 REGULATION(EU) 2019/2144 정책에 따라 2022년 7월부터 출고되는 상용차에 ▶자동 비상 제동 장치(AEBS) ▶교통약자(VRU) 보호 및 사각지대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후방 감지 시스템 등을 법률로 강제하고 있다.올해 4회째 CES에 참가하는 모본은 전시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주력 ADAS 제품 및 레이다(RADAR, RAdio Detection And Ranging) 제품을 공개했다. 모본은 세계 유수의 차량 전장 전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RADAR와 비전 융합 센서 기반 ADAS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선봉장 역할을 할 계획이다.모본은 CES에서 RADAR와 비전 융합 센서 기반 제품으로 속도 제한 인식(SLR), 디지털 비디오 리코더(DVR), LDW 기능을 지원하면서 우천, 안개 낀 날씨, 야간, 역광 때도 월등한 성능을 보이는 PCW 및 FCW 기능이 적용된 MRV-21을 선보였다.아울러 ▶RADAR 단일 센서 제품으로 76G~77G 대역을 이용한 차량 전방용 중거리 탐측용인 MRS-77 ▶측방 및 후방용 50m 내 보행자 및 장애물을 탐측하는 MRS-79 ▶모본의 통신 기술과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통합해 전방 FCW, LDW 기능과 졸음운전을 예방하면서 녹화 기능까지 수행하는 커넥티드 AI 솔루션 MVT-7, MVT-9 등 총 3개 제품군을 공개했다.모본의 모든 제품은 보행자 및 차량 추돌 등 사고 위험이 감지되면 경보음을 울려 안전 운전을 유도하고, 차량 관제 센터에 경보 내역 및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특히 MRV-21은 RADAR 기반의 매우 정밀한 차량 간 거리 데이터를 제공해 교통량 측정 등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 분야에서 획기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 주행용 필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MRV-21는 유럽 CE 및 UKCA 인증을 획득해 올 2월부터 러시아 GAZ 전기 버스에 세미 비포(Semi-Before)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기본 RADAR 제품과 달리 차량 블랙박스가 설치되는 앞유리에 장착하는 방식을 고안해 트럭, 버스, 승용차에도 손쉽게 RADAR 및 비전 센서 일체형 MRV-21을 장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실제로 2014년부터 모본의 ADAS 제품을 유통하는 국내외 바이어들은 악천후, 야간에도 높은 차량 탐측률을 보이는 MRV-21이 단일 센서 기반 제품들보다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또, 최근 해외에서 수요가 늘어나는 전기 버스, 전기 트럭 제조 업체와의 PDI 공급 체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모본은 국내에서 타타대우상용차, 에디슨모터스에 ADAS 제품을 주문자 생산 방식(OEM)으로 공급하고 있다.MRV-21은 2021년 상반기 ‘영상 데이터 및 레이더 데이터를 융합해 객체를 검출하는 방법 및 전자 장치’ 및 ‘탈부착 가능한 카메라-레이다 센서 시스템 및 이들의 오차 보상 방법’ 2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2022년 미국·중국 등에 국가별 특허를 신청해 모본의 지식재산권을 보호받을 예정이다.모본 조균하 부사장은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 보호를 위한 AEBS 및 BSD 장착을 의무화하면서 ADA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CES에서는 주요 전기차 제조 업체, 배달 운송용 트럭 및 장거리 버스 운행사 등과 MRV-21 판매 및 신규 제품 개발 관련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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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바이오, 서울시와 ‘바이오가스·그린수소 사업’ 추진 협약 체결
에코바이오홀딩스가 마곡 에코수소충전소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및 충전 구축사업’ 협약을 서울시와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에코바이오는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 중립 정책에 따라 서울 서남부 지역의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분리·정제하는 고질화 공정(Simplex Process)을 거쳐 바이오메탄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차 충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약을 맺었다.에코바이오는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2019년 수소연료전기차 충전소 민간보조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 12월 26일에 수소충전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수소차 충전시설 운영을 통해 서울시에 부족한 수소차 충전 인프라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에코바이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 변경과 수소충전소 설치를 통해 서울시민이 사용한 하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수소차 등 연료로 다시 시민들이 활용하는 것은 주변 지역의 환경 개선, 온실가스인 메탄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 기술개발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경제성이 우수한 그린수소 생산 및 활용 사업으로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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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 효성중공업과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
-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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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