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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리스, 10년간 1200억개 알루미늄 캔 재활용 기록 달성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는 노벨리스 영주 리사이클 센터에서 1200억 개의 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노벨리스는 2012년 아시아 최대의 알루미늄 재활용 센터를 경상북도 영주시에 설립한 이래 연간 32만 톤의 재활용 생산 시설을 운영 중이다.노벨리스는 최첨단의 재활용 기술을 사용해 수거된 알루미늄 캔을 새로운 알루미늄 시트로 생산하고 있다. 알루미늄 캔은 폐 기후 60일이면 다시 알루미늄 캔으로 생산되는 순환 주기가 매우 짧은 고부가가치 자원이다.지난 10년간 노벨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한화 8000억 원 이상의 재활용 시설 투자를 통해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지역에서 15개 재활용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노벨리스의 전 세계 재활용 공장에서는 매년 740억 개의 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하고 있다. 노벨리스는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해 캔 시트를 생산함으로써 알루미늄 잉고트로 캔 시트를 생산하는 것보다 95%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있다.노벨리스 아시아의 사친 사푸테 사장은 “노벨리스 영주 리사이클센터에서 달성한 1200억개 알루미늄 캔 재활용 기록은 노벨리스가 지속가능성에 대한 포커스와 혁신을 통해서 우리 제품에 재활용 알루미늄 사용을 늘리고 있는 것을 잘 보여주는 뜻깊은 이정표”라며 “노벨리스는 혁신을 통해 알루미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사와 협력업체 그리고 동종업계 기업들 등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노벨리스는 글로벌 유수의 자동차 생산 고객들과 함께 자동차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을 재활용해 고객에게 다시 납품하는 무한순환형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재활용을 선도하고 있다.아시아에서는 중국 전장시에 중국 최초의 무한순환형 알루미늄 재활용 시설을 설립해 급성장하고 있는 자동차용 알루미늄 시장에서 고객사와 함께 알루미늄 재활용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노벨리스는 4월 지속가능성 목표를 발표하면서 2050년 이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2026년까지 탄소 발자국을 30퍼센트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노벨리스가 완전한 자원 순환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보다 다양하고 포용적이며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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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코리아 2021, ‘산업 기술 트렌드 세미나’ 온·오프라인 개최
배터리, 에너지 환경, 바이오 헬스케어, 미래 차, 첨단 산업 등 5대 미래 유망 산업에 사용될 나노 융합 기술의 역할과 산업 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가 ‘나노코리아 2021’에 마련된다.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는 7월 7~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나노코리아 2021’ 기간 ‘산업 기술 트렌드 세미나’를 전시장 내 강연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는 전 세계 가전제품의 신기술은 물론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년 글로벌 기업과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노코리아도 세계 3대 나노 융합 기술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서, 산학연에 나노 융합 기술 트렌드를 제시하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5개 전시회 통합 온·오프라인 산업 기술 트렌드 세미나를 기획했다.세미나는 △차세대 배터리 △에너지·환경 △바이오·헬스케어 △미래 자동차 △첨단 산업(접착 코팅 기술)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됐다.먼저 차세대 배터리 분야를 다루는 7월 9일 ‘나노코리아 2021 산업화 세션’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구현을 위한 나노 융합 기술을 주제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케미칼, 제이오 등이 배터리 소재 개발 동향 및 전망을 소개한다.친환경 소재로 주목받는 나노 셀룰로오스를 다루는 7월 8일 ‘친환경 소재 산업화 전략 워크숍 2021’에서는 한솔제지, 무림P&P, 효성첨단소재, 태경산업 등이 사업화를 추진하는 나노 셀룰로오스 기반 제지, 섬유, 복합 소재 등을 소개한다.7월 8일 ‘ACE 2021 기술 세미나’에서는 그린 뉴딜 시대에 대비해 에너지·환경 파인 세라믹 솔루션을 주제로 두산, 써모텍 등이 수소 연료전지 사업과 관련 세라믹 소재 등을 발표한다.뉴노멀 시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첨단 센서의 산업적 이슈를 다루는 7월 8일 ‘스마트센서코리아 심포지엄’에서는 트루윈, 수젠텍,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이 진단 제품 기술 및 개발 동향을 공유한다.7월 7일 ‘레이저코리아 2021 기술 세미나’에서는 미래 자동차 산업 내 레이저 기술 적용을 주제로 현대자동차, 지멘스코리아, LG전자 생산기술원 등이 레이저 기술 트렌드와 응용 기술을 소개한다.미래 첨단 산업에 필요한 유망 접착 코팅 기술을 다루는 7월 7일 ‘ATEM FAIR 접착·코팅 기술 세미나’에서는 SKC, 메디센 등이 특수 폴리머 필름과 생체 적합성 접착제 등을 공유한다.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오프라인 세미나 참석에 제한을 뒀다. 그러나 더 많은 산학연 관계자가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온라인 강연 및 VOD로 다시 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나노코리아 전시위원장인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한인택 부사장은 “올해 산업 기술 트렌드 세미나는 미래 유망 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나노 기술의 상용화 현황과 국내외 대·중견 기업의 미래 개발 로드맵을 공유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며 “코로나19로 전시회 및 세미나가 열리지 못해 실제 산업화에 필요한 정보에 목마른 중소기업들에 도움을 주면서, 갈수록 빨라지는 산업 트렌드 변화 속에서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나노코리아는 나노, 레이저, 접착·코팅·필름, 첨단 세라믹, 스마트 센서 등 5개 전문 전시회로 구성돼 있다. 사전 등록과 산업 기술 트렌드 세미나 신청은 나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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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컴퓨터, PC 제조 업계 최초 스마트 공장 인증 획득
주식회사 다나와컴퓨터는 국내 PC 제조 업계 최초로 스마트 공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스마트공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공장은 설계·제조·공정·유통, 판매에 이르는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공장을 말한다.다나와컴퓨터는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 입고·수입·공정·출하·포장까지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또 업계 최초로 PC 운영 체제를 자동으로 검증하는 모듈을 개발해 적용했다. 이 모듈은 주문 내용에 맞는 부품이 탑재됐는지 자동으로 검증하고, 사양에 따라 달리 적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DPK를 자동으로 인젝션한다.다나와컴퓨터는 이번 스마트 공장 구축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능력을 갖추는 한편, 품질 지표 데이터를 활용해 부품 및 완제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휴먼 에러 등 위험 요소를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또 장기적으로는 공정 관리 시스템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바탕으로 창고관리, TMS 배송정보관리 등 공급망 계획, 이미 구축된 국내 최초 이동식 PC 정비 서비스 ‘히어로센터’와 연계하는 등 ICT 적용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다나와컴퓨터 황준호 대표이사는 “PC 제조 업계 최초의 스마트 공장 구축으로 제품의 체계적 관리와 데이터 축적·분석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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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바코리아-한국전력기술,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개발 협력 협약 체결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비바가 한국전력기술과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국판 뉴딜 등 정부정책과 연계하여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데이터기반 설계와 O&M 관련 통합 솔루션 및 기술을 보유한 아비바코리아와의 기술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향후 양사는 데이터기반 설계시스템, 디지털 엔지니어링 데이터 허브시스템, 4차 산업 관련 기술 등 3개 주요 분야에 대한 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디지털 전환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디지털 엔지니어링 구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한국전력기술의 이상배 디지털 엔지니어링 실장은 “아비바코리아와의 협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있어 디지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엔지니어링 산업 혁신과 디지털화를 위한 체계를 공고히 하여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아비바코리아 오재진 대표는 “아비바코리아가 글로벌 선진 에너지 업체인 한국전력기술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전력생산의 근간이 되는 이번 협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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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로보틱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오세훈 교수팀과 업무협약 체결
산업용 로봇분야의 선두주자인 나우로보틱스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공학전공 오세훈 교수팀과 차세대 로봇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나우로보틱스는 18일 “로봇관련 기술을 산업용 로봇에 적용하기 위해, 로봇 액츄에이터와 제어 장비 분야에서 연구 노하우를 쌓아온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공학과 오세훈 교수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지자체에서 로봇산업을 미래의 먹거리로 지정하고 다양한 지원을 본격화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했다. 정부의 4차산업 육성이 가속화 되면서 관련 산업계와 학계가 미래 먹거리 시장을 공략하고자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공학과 오세훈 교수는 일본 동경대 전기공학과에서 학·석·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전기자동차 및 정밀서보제어 알고리즘부터 로봇 관련 모듈형 탄성 액츄에이터를 개발하고 서비스, 산업용 로봇에 적용하기 위한 응용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번 기술협력을 계기로 산업용 로봇 개발과 로봇 핵심 부품의 국산화 및 상용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핵심인 로봇 액츄에이터, 모션컨트롤 등의 원천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학계에서 오랜 기간 동안 연구한 기술들이 산업계와 접목된다면 국산 로봇의 발전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일본과 유럽이 장악하고 있는 산업용 로봇분야에서 한국 로봇 기업도 그 반열에 들어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경북과학기술원 오세훈 교수팀은 “로봇은 자동차, 제조업, 물류, 서비스, 해양, 의료기술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인간과 함께 호흡할 필수장비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산업계 응용에 대한 뛰어난 경험을 가진 나우로보틱스와 협력을 통해 산업계와 관련 기술들을 접목한 신개념 로봇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나우로보틱스는 본격적인 산업용 로봇 양산을 위해 내년 IPO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하이투자증권과 주관 증권사 계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2021 제7회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로봇 자동화 부문 우수기술대상을 수상하며 산업용 로봇 시장의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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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전동공구, 시멘트보드∙알루미늄용 원형톱날 신제품 출시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시멘트보드와 알루미늄 소재를 깔끔하게 절단할 수 있는 충전용 원형톱날 2종을 출시했다.신제품은 시멘트보드용 톱날 ‘엑스퍼트 포 파이버 시멘트’, 알루미늄용 톱날 ‘엑스퍼트 포 알루미늄’이다. 엑스퍼트 포 파이버 시멘트 제품은 내마모성이 뛰어난 폴리크리스탈린 다이아몬드 톱니를 적용해 연마성이 높은 시멘트보드 절단에 적합하다. 또한 엑스퍼트 포 알루미늄 제품은 높은 내구성의 ‘MicroteQ’ 카바이드 톱니로 알루미늄 뿐만 아니라 기타 비철 금속, 플라스틱, 에폭시, 목재 절단에 적합하다.두 제품 모두 매우 얇은 커프 디자인으로 마찰 및 자재 손실이 적고 깔끔한 절단이 가능하며, 전력 소모를 최소화해 무선 공구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보쉬만의 특수 기능형 코팅인 ‘ProteQtion’ 코팅을 통해 녹과 부식을 방지하고 제품의 수명을 더욱 늘렸다.제품은 전문가용 바이터보 원형톱 ‘GKT 18V-52 GC’ 및 일반적인 무선 플런지쏘 제품과 호환되며, 외경 140mm 및 절단폭 1.8mm, 톱날 두께 1.3mm 규격으로 제작됐다.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신제품은 시멘트보드 등 높은 경도의 자재 작업을 위해 높은 내구성을 갖췄다”며 “보쉬의 최상급 액세서리 소재 및 코팅 기술을 더해 깔끔하고 효율적인 절단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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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바, 글로벌 버추얼 컨퍼런스 ‘아비바 월드 디지털’ 개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지원하는 산업용 소프트웨어분야의 글로벌 리더 아비바가 오는 6월 17일, 버추얼 컨퍼런스 ‘아비바 월드 디지털’을 개최한다. ‘퍼포먼스 인텔리전스를 통한 성장가속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AI 기반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또한, 업계 최고 고객 성공사례 및 업계 내 주요 인사들의 키노트 세션과 더불어 조직 운영, 지속가능성 도입,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5월 새롭게 부임한 아비바의 피터 허웍 CEO가 기조연설을 통해 직접 인사와 함께 퍼포먼스 인텔리전스의 강력한 비전을 소개하며, 정보 및 인공지능의 강력한 힘과 인간의 인사이트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이탈리아 다국적 제조사 에넬의 혁신본부 책임자 니콜라 로씨의 아비바 프레딕티브 애널리틱스 활용 사례, ▲미국 공군 특수비행팀 썬더버드의 첫 여성 조종사 니콜 말라코브스키의 변화에 맞서는 방법이 소개된다. ▲아비바의 CMO이자 지속가능성 담당자인 리사 존스턴과 ▲경영진팀 디렉터인 노튼 그린이 진행하는 지속가능성, 에너지 전환 및 세계 탄소 배출 저감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기준에 대한 논의 등 다양한 세션도 준비되어 있다. 아비바코리아 오재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아비바의 OSI소프트 인수 이후 개최되는 첫 행사로써, 아비바의 업계 최고 산업용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OSI소프트의 산업 데이터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더욱 폭넓은 분야를 넘나들며 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데이터를 활용해 성장을 더욱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국내에서도 많은 업계 리더들의 참여를 통해 아비바가 전하는 글로벌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4번째 시리즈를 맞는 아비바 월드 디지털은 라이브 키노트 세션, 온디맨드 세션을 비롯해 자유롭게 참가자들이 가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박람회 등 더욱 다양한 디지털 행사 경험을 함께 제공한다. 국내 참가자를 위해 피터 허웍 CEO의 기조 세션은 한글 자막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 및 행사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비바 월드 디지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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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컨덕터, APEC 2021서 전기차 충전용 SiC MOSFET 모듈 솔루션 공개
에너지 효율 혁신을 주도하는 온세미컨덕터는 오는 6월 14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응용전력전자 행사인 APEC 2021서 1200V 풀 실리콘 카바이드 MOSFET 하프브리지 모듈을 발표하고, 도전적인 전기차 시장의 요구에 적합한 제품을 더욱 넓혀 나간다고 밝혔다.전기차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다. 또한, 이를 통해 주행거리 불안 없이 신속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하도록 돕는 급속 충전소 네트워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 관련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350kW 이상의 전력을 95%가 넘는 효율로 공급하는 것이 표준이 되고 있다. 충전기가 배치되는 다양한 환경과 위치를 고려할 때, 소형화, 견고성, 그리고 향상된 신뢰성 등이 설계자가 직면하게 되는 도전과제가 된다.새로운 1200V M1 풀 SiC MOSFET 하프 브리지 모듈은 Planar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18-20V 범위의 드라이브 전압을 네거티브 게이트 전압으로 인가하여 간단하게 구동된다. 해당 제품은 트렌치 MOSFET에 비해서 더 큰 크기의 다이를 탑재하고 있으므로 열저항이 낮아 동일한 동작 온도에서 다이 온도를 더 낮출 수 있다.2-팩 하프 브리지로 구성된 NXH010P120MNF는 F1 패키지를 사용하는 10 밀리옴 디바이스이며, NXH006P120MNF2는 F2 패키지의 6 밀리옴 디바이스이다. 두 패키지 모두 프레스핏 핀이 있어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적합하며, NTC 서미스터가 내장되어 있어 온도 모니터링이 보다 용이하다.새로운 SiC MOSFET 모듈은 온세미컨덕터 전기차 충전 기술 생태계의 일부로, NCD5700x 시리즈와 같은 드라이버 솔루션과 함께 동작하도록 설계됐다. 최근 공개된 NCD57252 듀얼 채널 절연 IGBT/MOSFET 게이트 드라이버는 5kV의 갈바닉 절연 기능을 제공하며 듀얼 로우사이드, 듀얼 하이사이드 또는 하프브리지 동작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NCD57252는 소형 SOIC-16 와이드 바디 패키지로 제공되며, 로직 레벨 인풋을 입력으로 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동작 지연 시간이 60ns이므로 고전류 디바이스로써 고속 동작이 필요한 곳에 적합하게 사용될 수 있다.온세미컨덕터 SiC MOSFET은 새로운 모듈과 게이트 드라이버를 보완하여 다른 유사한 실리콘 디바이스에 비해 우수한 스위칭 성능과 열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보완됐다. 이로 인해 효율성이 향상되고, 전력 밀도가 높아졌으며, 전자파 간섭이 개선되고, 시스템 크기와 무게를 낮출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발표된 650 V SiC MOSFET은 최첨단 웨이퍼 기술과 결합된 활성 셀 디자인을 채택해 RDS(on)x영역에 대한 동급 최고의 성능지수을 구현한다. NVBG015N065SC1, NTBG015N065SC1, NVH4L015N065SC1, NTH4L015N065SC와 같은 디바이스 시리즈는 D2PAK7L/TO247 패키지 MOSFET 시장에서 가장 낮은 RDS을 제공한다.1200V와 900V N-채널 SiC MOSFET은 작은 칩 크기로 제공되어 기생 캐패시턴스와 게이트 차지를 줄여 전기차 충전기가 요구하는 높은 주파수로 작동 시 스위칭 손실을 줄여준다.APEC 2021 기간 동안 온세미컨덕터는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SiC 솔루션을 선보이고, 전기차의 오프 보드 충전 솔루션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APEC 2021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등록하여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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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올인원 의료용 3D 프린터 ‘J5 MediJet’ 출시
3D 프린팅 솔루션 선도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헬스케어 서비스 및 의료기기 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의료용 3D 프린터 ‘J5 MediJet’을 출시했다. 스트라타시스 J5 MediJet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올인원 프린터다. 다양한 소재와 색상은 물론, 의료기기의 안정성 및 성능을 증명하는 FDA의 510K 인증 심사를 거친 분할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므로, 3D 해부학 모델, 드릴링, 절단 가이드 제작 등 정교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J5 MediJet로 제작한 가이드와 모델도 멸균 및 생체 적합성을 인증 받았다. J5 MediJet은 경제적인 가격의 소형 프린터로, 소규모 실험실과 연구공간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치과용 J5 DentaJet, 고성능 소형 모델 J55에 이어 스트라타시스 J5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J5 MediJet은 특허 등록된 회전 빌드 플랫폼과 고정 프린트 헤드로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유지 보수를 단순화했다. 소형 모델임에도 출력량 또한 탁월하다. J5 MediJet은 여타 3D 프린터 대비 최대 30% 빠른 작업 시간을 자랑하는데, 자동 빌드 트레이 배열과 수정을 제공하며, 써드파티의 segmentation 및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쉽게 연동할 수 있는 최신 3MF 파일 확장자를 지원하는 등 간편한 워크플로우를 통해 이를 구현한다. 신제품 J5 MediJet은 합리적인 단일 소재 모델링을 위한 DraftWhite™ 소재는 물론, 다양한 연질 및 경질 색상과 투명 소재를 모두 지원한다. 여러 소재를 출력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플랫폼에서 광범위한 의료 모델링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따라서 여러 대의 프린터를 구매하는 비용이나 아웃소싱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오스낫 필립 스트라타시스 헬스케어 담당 부사장은 “스트라타시스는 의료 분야에 초점을 맞춘 합리적인 가격의 소형 3D 프린터 J5 MediJet을 통해, 중소형 병원에서도 수술방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멸균 모델 및 가이드 제작을 가능케 한다”며, “또한, 의료기기 기업은 J5 MediJet을 활용해 벤치마크 테스팅을 위한 모델이나 실제 병리 상황에서의 기기 활용 방안을 보여주는 제품 데모를 생산함으로써 더욱 빠른 속도로 시장에 혁신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5 MediJet은 510K 인증을 거친 의료용 디지털 영상과 통신 표준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임상 진단용 적합 평가를 받았다. J5 MediJet은 조직 및 뼈에 대한 국소 접촉, 피부에 대한 장기 접촉 및 의료기기의 호흡 가스 경로 인증을 거친 생체적합소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인쇄된 모델은 소재에 따라 스팀, 감마 및 EtO 방식으로 멸균 가능하다. 스트라타시스 J5 MediJet 소재 및 하드웨어 제조 현장은 국제 표준 의료기기 품질 경영시스템 ISO 13485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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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硏, 미래차를 위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 개발기술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7월 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고효율 고내구성 미래차를 위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 개발기술-배터리, 스택, 히트펌프, 공조 열관리와 소재 및 열해석 기술’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기존 내연기관차에서 열관리시스템은 실내온도 유지 및 파워트레인 쿨링 등 탑승객을 위한 편의장치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전기에너지가 주 동력원이 되는 전기차, 수소차의 경우에는 엔진 없이 냉매를 활용하여 실내 공조를 해야하고 배터리 에너지 효율을 높여서 주행거리를 연장 해야 하며 전장부품의 열관리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효율적인 작동을 도와주는 등 열관리의 영역이 모터, 반도체, 충전까지 넓어지면서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히트펌프는 드라이브 모터, 온보드 충전기 및 인버터, 배터리 팩 등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하고 폐열을 통해 실내 난방, 환기 및 공기 정화 등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배터리 부하를 줄여 저온에서의 주행거리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속충전의 확산으로 인한 배터리 쿨링과 연료전지 스택 및 냉각 시스템 성능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글로벌 리서치회사 테크나비오에 따르면 전세계 전기차용 열관리 시스템 시장 규모는 2024년까지 148억 4000만 달러의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자동차의 열관리 시스템의 중요성 및 주요 자동차 적용 현황, △수소연료전지차의 스택 및 공조 시스템의 통합열관리 기술, △미래차 통합 열관리를 위한 히트 펌프 양산화와 실내공조 기술, △친환경 미래차(배터리/전장부품) 열관리를 위한 방열 소재개발 및 효율개선 방안, △급속 충전·고출력에 대응하는 배터리 팩의 열관리와 이상감지/발열원인 분석 기술, △미래차 전장부품용 고방열 냉각해석 기술과 사례 등 미래차 열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들어 다양한 열관리 소재 및 부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본격화되면서 관련시장 규모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라고 말했으며, "이번 세미나가 미래차를 위한 열관리 핵심기술 동향 및 상용화 방안 수립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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