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인 ‘KEVT' 도입
기아는 국내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선제적으로 국내 최초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인 ‘KEVT(Kia Electric Vehicle Technician level up program)’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KEVT는 기아의 정비 협력사 오토큐와 소속 정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전기차 정비 기술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기아는 전기차 정비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고객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최고 수준의 전기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KEVT를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베이직(Basic)과 프로(Pro) 총 2개 등급으로 분류해서 운영한다. 오토큐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 정비 기술 인증에서 베이직 등급을 취득하려면 2개의 교육 과정인 ‘EV 에센셜’과 ‘EV 진단Ⅰ’을 수료한 후 필기 평가를, 프로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베이직 등급 취득 후 ‘EV 진단Ⅱ’에 대한 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EV 에센셜은 전기차 정비 안전과 특화시스템에 대한 이해, EV 진단Ⅰ은 전기차 진단수리와 부품 교환 방법, EV 진단Ⅱ는 전기차 고난도 진단수리와 전기차 신기술 이해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오토큐 협력사의 경우 전기차 정비 인프라 보유 여부에 따라 인증을 부여하는데 베이직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를 정비하는 데 필요한 기본 장비와 KEVT 베이직 등급을 취득한 엔지니어 1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프로 등급을 획득하려면 전용 작업 공간인 전기차 워크베이를 포함해 프로 등급 엔지니어 1명, 베이직 등급 엔지니어 1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베이직과 프로 등급 자격을 취득한 오토큐 협력사에는 자격 인증 현판이 주어진다. 개인 정비 기술 및 오토큐 협력사 인증 평가 중 베이직은 이번 2월부터 이뤄지며 프로는 2022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는 2021년 상반기까지 전국 오토큐의 50 % 이상이 KEVT 베이직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 인프라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아는 전기차 전문 정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기아 브랜드 전기차 고객이 불편함 없이 전문적인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그룹, 차세대 서비스 로봇 플랫폼 'DAL-e'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 로봇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과 교감하며 소통하는 비대면 서비스 로봇 ‘DAL-e(달이)’을 최초로 공개하고 자동차 영업 현장에서 고객 응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서비스 로봇 ‘DAL-e’는 기존 국내에 출시된 안내 로봇들과 비교해 절반 정도의 중량에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 디자인의 아담한 외모가 특징이다. 또한 얼굴 인식, 자연어 대화 기술, 자율이동 기술을 탑재해 현대차·기아 영업지점 등 고객 응대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인식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으며, 유연한 자연어 대화 시스템과 로봇 팔 구동을 바탕으로 고객의 행동에 반응하고 교감하는 한 차원 높은 비대면 로봇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주변의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회피하는 자율 이동기술과 전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4개 휠을 활용해 고객을 직접 에스코트할 수 있으며 차량 전시장의 대형 스크린과 연계한 제품 상세 설명뿐 아니라 사진 촬영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탑재해 고객에게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서비스로봇 ‘DAL-e’는 현대차 송파대로지점에서 약 1개월간 고객 맞이를 위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DAL-e’를 활용해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은 물론 주말 등 영업점 방문이 활발한 시간대에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듣기 원하는 고객에게도 카마스터의 역할을 분담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영업 현장에서의 고객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DAL-e’의 기능을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고객 응대에 특화된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더불어 향후에는 ‘DAL-e’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주간뿐 아니라 밤 10시까지 운영되고 있는 야간 언택트 전시장에서도 제공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는 “‘DAL-e’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 응대를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서비스 로봇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메신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보된 고객과의 교감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인공지능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더욱 새롭고 유쾌한 언택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울산·인천, 대용량 수소화물차 충전소 지자체로 선정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7일부터 3주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수소‧교통‧물류‧도시계획 등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 타당성, 입지 여건, 시설 활용‧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 사업 시행 지자체로 울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2019년 1월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른 민간부문 경유화물차의 수소화물차 전환을 위한 시범운행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작년 5월 수소차 관계부처, CJ대한통운·현대글로비스 등 물류기업, 차량제작사와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은 수소 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에 필요한 최초의 충전소 구축임과 동시에 향후 수소 기반의 물류네트워크 운영의 첫 출발이라는 의의가 있다. 사업자로 선정된 울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는 모두 항만과 산업·물류단지 인근에 위치한 물류거점인 화물차 휴게소를 부지로 하여 수소충전소를 연내 구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두 지자체의 수소화물차 충전소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참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업 단계별 추진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소해나가는 한편, 향후 업계 수요와 시범사업 경과 등을 참고하여 수소화물차용 충전소의 구축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 김배성 과장은 “수소화물차 전환은 그 어느 분야보다도 친환경 효과가 큰 분야로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며, 앞으로 본격적인 수소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충전 인프라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중공업,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해양설비 번쩍
현대중공업이 중형 승용차 6천200대와 맞먹는 무게의 초대형 해양설비를 한 번에 들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9천100톤으로 단일 해상크레인으로 들어 올린 중량물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이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 해양 5안벽에서 1만 톤급 해상크레인인 ‘현대-1만(Hyundai-10000)’호를 통해 킹스키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의 상부설비를 인양한 후, 하부설비에 조립·설치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8년 세월호 직립 공사에서 현대-1만호로 선체와 지지대 등 총 8천400톤을 들어 올린 것보다 700톤의 무게를 늘리며 기록을 갱신하였다.킹스키는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8년 미국 원유개발회사인 Murphy사로부터 수주한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로, 미국 남부 멕시코만에 설치돼 하루 8만 배럴의 원유와 270만 세제곱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019년 8월 착공한 후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무재해 200만 시간을 달성하고 있으며, 거주구, 폐열회수장치 등을 추가로 탑재해 오는 6월 출항시킬 예정이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해상크레인으로 초대형 중량물을 들어 올리는 메가 블록 공법을 통해 공기를 크게 단축했다”며, “남은 공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해양플랜트 재도약의 발판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
환경부, 2022년까지 10만톤 이상의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 생산체계 구축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참여와 협력이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세계 시장에서 재생원료 사용이 확대되어 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2월 24일 탈플라스틱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특히 생산과 유통으로 인해 발생한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다시 재생산 및 재유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순환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환경부는 2022년까지 10만 톤 이상의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의 국내 생산을 달성하기 위해 유통업계 최초로 홈플러스㈜와 친환경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공동으로 선언했다.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1월 19일 오전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김웅 홈플러스㈜ 전무, 송재용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과 함께 ‘2025 친환경 재생원료 사용확대’ 공동 선언 협약식을 가졌다. 홈플러스㈜는 2025년까지 재생원료 사용이 가능한 포장재에 국내산 페트 재생원료를 30 % 이상 사용하고, 포장재 사용 시 재활용성을 우선 고려하여 2025년까지 전환가능한 품목을 재활용이 쉬운 재질과 구조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 선언은 홈플러스㈜가 국내 유통업계 중 최초로 재생원료 사용 목표를 선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환경부는 양질의 재생원료 공급과 재활용이 쉬운 재질‧구조의 포장재 생산을 위한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전국 공동주택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시행되고 있으며, 선별-재활용업계에서도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을 위한 시설개선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22년까지 10만톤 이상의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의 국내 생산이 달성되면 그간 수입되던 폐페트와 재생원료 물량을 전량 대체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환경부는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의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에도 확대되도록 수요처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의류 등 세계 시장에서 재생원료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 고품질 재생원료 시장이 조기에 형성되기 위해서는 홈플러스㈜와 같이 국내 기업들의 선도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24일 탈플라스틱 대책을 발표했고, 핵심과제인 플라스틱의 고부가가치 재활용 확대를 위해 제도개선과 기업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마린웍스, 수소드론 활용 해양관제 솔루션 개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마린웍스가 수소드론을 활용한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돕는 기술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인 마린웍스와 ‘수소드론을 활용한 해양관제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마린웍스는 선박의 항해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표시하는 ‘전자해도 표시시스템(ECDIS)’을 국산화해 선박 교통관제, 스마트십 관리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양사는, 수소드론이 수집하고 분석한 영상을 선박의 전자식 해도 테이블에 제공하고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을 활용해 바닷길 관제 솔루션을 개발한다. 기존에는 선박들이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불법선박을 정밀하게 포착하기 어려웠으나, 수소드론을 활용한 영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면 불법선박을 제때 확인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대표는 “드론은 헬리콥터에 비해 조작과 운용이 쉬워 해양관제 등 바다에서의 활용도가 매우 높다”며 “장시간 비행 가능한 수소드론에 마린웍스의 해양관제 기술력을 탑재해 선박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바다의 강한 바람을 견디며 선상에서 안전하게 이착륙하는 해양관제용 수소드론을 새롭게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육상과 해상을 넘나들며 순찰, 경비, 응급구조지원, 물류 이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소드론의 활용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포스코, 수출 선박 확보 어려운 중소 고객사 위해 ‘합적배선 시스템’ 개발
중소기업의 경우 수출 물량이 적어 선박의 적기 확보가 쉽지 않아 납기준수가 어렵고 상대적으로 높은 운임을 지불해야 할 때가 많기 때문에 수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포스코는 중소 고객사의 소량 화물도 포스코 물량에 함께 선적할 수 있도록 ‘합적배선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고, 1월 중 본격 오픈할 예정이다.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합적배선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고객사가 직접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합적 가능한 선박 조회부터 신청까지 가능하게 된다. 기존에는 중소 고객사가 합적하기 위해 대형 화주나 선사에 수시로 선적 일정을 확인하고 부탁해야 했다.지난해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합적배선 시스템’을 통해 42개 중소 고객사들이 5만 6천 톤을 합적했고, 총 11억 원 가량의 물류비가 절감된 것으로 집계되었다.철강재를 가공해 수출하고 있는 ㈜한금 오필석 대표는 “포스코의 ‘합적배선 시스템’을 활용하면 이전보다 낮은 가격으로도 포스코와 동일한 수준의 운송 품질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다”며 “한달에 1~2회 주기적으로 선적할 수 있고 선적량이 적어도 합적이 가능해 경쟁력 있는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합적배선 시스템’은 중소 고객사뿐 아니라 포스코와 선사 등 물류 밸류체인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포스코형 ‘스마트 상생제도’로 비즈니스 영역의 기업시민 실천사례다.선사는 추가 물량 유치로 매출이 증대되고 부족한 물량을 채우기 위해 타 부두로 이동할 필요가 없어 운송 비용이 절감된다. 포스코는 화물의 선적수량이 계약수량보다 부족해 발생하는 부적운임을 최소화할 수도 있다.포스코는 ‘합적배선 시스템’ 본격 오픈을 앞두고 고객사들을 직접 방문해 시스템 사용방법 및 물류 솔루션 컨설팅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물동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일만항 및 구매 협상력이 낮은 중소 광물 공급사 등을 대상으로 구매·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지원하는 등 고객사·공급사·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롯데케미칼, 마스크 멜트블로운(Melt Blown) 필터용 PP소재 개발
롯데케미칼이 마스크 제조의 핵심소재인 멜트블로운(Melt Blown, 이하 MB) 필터용 폴리프로필렌(PP) 소재를 개발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는 어느덧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았으며, 수요량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마스크의 핵심 원자재는 정전기 필터이다. 정전기 필터는 MB공법으로 생산되는데, 이는 “녹인 후 뿜어낸다”라는 뜻으로 압출기에서 열을 가해 용융된 PP소재가 노즐을 통해 뿜어져 나오면서 부직포 형태를 갖추는 방식이다.MB 부직포는 10μm 이하의 극세섬화 된 섬유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소 비말 직경인 5 μm을 막는 작은 기공을 갖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MB필터용 마스크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초고유동의 PP소재가 핵심이다. 롯데케미칼이 개발한 MB용 PP는 분자량분포도가 좁아 우수한 방사성을 구현할 수 있으며, 고온 및 생활 속 외부 환경 노출 시(NOx 가스 등) 색상 변화가 적고 안정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롯데케미칼은 2020년 6월 첫 생산을 시작으로 대량 생산화에 성공하였고 MI(용융지수)가 250부터 1,800까지 조절된 5개의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였다. 이를 통해 MB필터 생산업체의 설비 특성에 맞는 요청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롯데케미칼이 개발한 MB필터용 PP소재는 국내 여러 MB필터 제조업체로부터 KF94성능 테스트가 통과되었으며 현재 지속적으로 판매 확대되고 있다. 또한 위생용품, 흡음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여 국내외 판매 물량 증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롯데케미칼 기초소재연구소 강경보 소장은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는 마스크 소재를 개발하는 것은 소재 회사로써 당연한 역할이며, 인류와 환경에 필요한 소재 개발을 통해 화학으로 이로워지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유진로봇, 자율주행 솔루션 테스트 제품 ‘AMS-DemoKit-100’ 출시
바퀴가 달린 다양한 장비들을 스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을 개발 중인 유진로봇이 자사의 자율주행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 제품 ‘AMS-DemoKit-100’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AMS-DemoKit-100은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테스트할 수 있는 데모용 키트로, 해당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산업군에서 하드웨어 구성을 확인하고, 소프트웨어(솔루션)를 직접 테스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유진로봇의 AMS-DemoKit-100은 크게 ▲센서부 ▲제어부 ▲구동부로 구성되며, 센서부는 유진로봇에서 자체 개발한 3D 라이다, YRL3를 통해 수평 270도, 수직 90도의 영역을 스캔한다. 제어부는 SLAM 및 Navigation 솔루션을 설치한 AM Board, 무선 네트워크를 위한 와이파이 모듈 등이 해당된다. 구동부는 이동을 위한 바퀴 및 전원장치로 구성된다.특히 제어부에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 기업 어드밴텍의 산업용 보드를 채택하여 기술협력을 진행했다. 유진로봇의 내비게이션 기술과 결합해 더욱 정확한 지도 생성과 위치 인식, 주행을 위한 경로 탐색 및 장애물 회피 등의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한다.유진로봇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로 자율주행기술이 주목받는 만큼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다양한 시장의 제품과 플랫폼에 쉽고 빠르게 자율주행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AMS-DemoKit-100’을 개발했으며, 이는 자율주행기술 상용화에 앞장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유진로봇은 ‘AMS-DemoKit-100’을 어드밴텍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며, 다양한 산업분야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CJ올리브네트웍스, 한국야쿠르트에 스마트팩토리·스마트 HACCP 동시 구축
CJ올리브네트웍스가 한국야쿠르트 제조공장에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구축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천안, 논산, 평택 공장 등 3개 공장에서 유산균 발효유,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 전국 510여개 판매망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식·음료 기업이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품제조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팩토리원’의 MES(제조실행시스템)와 ‘팩토리원 HACCP’을 통합하여 이달부터 6개월 간 한국야쿠르트 3개 공장에 공정 자동화 및 스마트 HACCP, GMP(건강기능식품우수제조기준)를 동시 구현할 예정이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한국야쿠르트 제조공장의 자재관리부터 생산, 품질, 설비 등 공정의 전 프로세스의 기능을 디지털화하며, CCP(Critical Control Point, 중요관리점)의 자동 기록관리 및 일지 전산화, 한계기준 이탈 알림, 기록의 위·변조 방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전 공정의 데이터들은 센서와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자동 수집되며, 자재관리 바코드 시스템으로 원자재 입고부터 제품 출고까지 실시간 재고관리와 제품에 사용된 원료의 이력 추적이 가능하다.또한 스마트HACCP 인증의 필수조건인 CCP 한계기준 이탈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CCP 기록관리의 위·변조를 막고 데이터 수정이 필요한 경우 로그를 남겨 데이터의 투명성을 보증한다.한국야쿠르트는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 HACCP 구축을 통해 3개 공장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품질 향상 및 사고 예방, 관리 비용 감소, 의사결정 시간 단축,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 솔루션 내에 양방향 인터페이스 모듈을 탑재하고 실시간 데이터베이스를 적용하여 빅데이터 분석 기반을 다지며,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하는 솔루션 고도화도 진행할 계획이다.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대외 신사업을 추진하는 김희성 담당은 “식품제조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와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식·음료 제조기업의 스마트 품질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가 통합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