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 SW 최초 금속 바인더 젯팅 도입
CAE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분야 글로벌 기업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는 자사 브랜드인 ‘Simufact’가 소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품 변형을 제조업체가 설계 단계에서 예측하고 방지할 수 있도록 최초의 금속 바인더 젯팅(MBJ, Metal Binder Jetting)의 시뮬레이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이 새로운 시뮬레이션 도구는 제조업체가 대량 생산의 고유한 이점을 활용하면서 필요한 품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층 제조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금속 바인더 젯팅은 일반적인 파우더 베드 융합 공정(PBF)보다 여러 장점이 있는 새 적층 제조 기술이다. 최소한의 간격으로 부품을 대량 프린팅할 수 있고, 지지 구조가 필요하지 않으며 부품 크기를 더 늘릴 수 있다.자체적 고비용 금속 사출 성형을 대체할 수 있어 자동차 및 항공기 부품부터 의료 기기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 적합하다. 높은 해상도도 지원해 기어나 터빈 휠처럼 구조가 복잡한 경량 금속 부품의 생산 비용과 리드 타임을 줄일 수 있다.하지만 얼리 어답터가 필요한 품질 수준을 달성해 이 같은 이점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려면 많은 전문 지식을 짧은 시간 안에 습득해야 하는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그 가운데 한 가지 핵심 과제는 소결 공정에서 발생하는 변형을 예측하는 것이다.부품은 최대 35%까지 수축할 수 있지만, 다른 공정에 사용되는 단순한 수축 모델은 빌드 뒤 소결 공정에서 발생하는 변형까지 예측할 수 없다. 지금까지는 각 부품 프린팅에 값비싼 물리적 시험이 필요했기 때문에 많은 제조업체가 MBJ가 제공하는 저비용과 유연성을 누리지 못했다.다행히 올 8월부터 기존 Simufact Additive 고객에게 제공되는 새로운 도구로 MBJ 공정 역량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제조업체는 시뮬레이션 전문 지식 없이도 소결 도중 발생하는 열변형, 마찰 및 중력 등에 따른 수축을 예측할 수 있다.이러한 변경 사항을 보정하면 부품을 설계한대로 3D 프린팅할 수 있으며 생산 팀이 폐기하거나 재처리해야 하는 부품 비율을 크게 줄일 수 있다.또 프린팅 이전에 소결이 유도하는 기계적 응력이 예측돼 결함이 발생할 수 있는 위치를 나타낼 수 있다. 제조업체는 이러한 정보를 사용해 제품 개발 초기에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값비싼 재설계 작업을 줄일 수 있다.바쁜 제조 전문가를 위해 설계된 이 도구는 모델 설정을 자동화하고 제조 시뮬레이션에 필요한 CAD 또는 CAE 파일을 준비한다. 이외에도 Python 스크립트를 통해 시뮬레이션을 자동화할 수 있다.소결 보정을 검증하고 품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MBJ 도구에서 최적화한 지오메트리를 사용자 인터페이스 안에서 제조한 부품의 최초 설계(CAD) 지오메트리 및 계측 스캔과 바로 비교할 수 있다.Simufact 및 FTI의 수석 제품 관리 이사인 Gabriel McBain 박사는 “제조업체가 이 중요한 새 방식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금속 바인더 젯팅 소결 공정을 시뮬레이션하는 첫 번째 솔루션을 시장에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동차산업과 같이 복잡한 부품을 대량 생산해야 하는 경우처럼 고객이 금속 바인더 젯팅을 핵심 제조 기술로 보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
보쉬 전동공구, 전문가용 충전 각도절단기 ‘GCM 18V-305 GDC’ 출시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파워와 정밀성, 편의성 3박자를 모두 잡은 전문가용 충전 각도절단기 ‘GCM 18V-305 GDC’를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보쉬 각도절단기 제품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바이터보 브러시리스(이하 바이터보) 제품이며, 최대 2,000W 출력의 유선 각도절단기와 동급의 파워를 자랑한다.특히 보쉬의 프리미엄 배터리 ‘프로코어18V’(ProCORE18V)와 함께 사용할 때 최대 효율을 발휘한다. 목재 등 다양한 자재를 최대 120mm의 깊이 및 400mm의 폭으로 절단할 수 있다.강력한 파워와 더불어 정교한 절단 성능도 큰 장점이다. 공구 몸체에는 보쉬가 특허받은 관절형 글라이딩 암이 장착돼 작업자가 원하는 위치와 각도로 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특히 글라이딩 암은 작업 시 톱날의 뒷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최소의 힘으로도 부드럽고 정확한 절단이 가능하다. 여기에 듀얼 레이저를 사용해 절단선을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다.신제품은 다른 바이터보 제품군처럼 편의 기능을 다양하게 갖췄다. 바이터보 각도절단기는 보쉬 벤치탑 공구 최초로 사용자 인터페이스(HMI)를 탑재했으며, 작업 속도 3단계 조절 기능과 에코 모드를 제공한다.에코 모드는 경량 작업 시 배터리 소비가 최적화돼 작동 시간을 최대 20%까지 늘릴 수 있다. 또 커넥티비티 기능으로 제품을 보쉬 툴박스 앱과 연동, 작업 속도 조절 및 에코 모드 선택을 원격으로 할 수 있다. 이밖에 별도의 공구가 필요 없는 톱날 교체 기능과 전방 베벨 제어장치가 탑재됐다.안전 기능으로는 인텔리전트 모터 브레이크와 소프트 스타트(부드러운 시작) 기능을 적용했다. 모터 브레이크는 3초 안에 공구 작동을 빠르게 멈출 수 있으며, 소프트 스타트 기능은 톱을 시동할 때 톱날이 천천히 회전하다가 점차 가속되어 제품을 안전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한편, 보쉬 전동공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바이터보 제품 구매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바이터보 충전 플런지쏘 ‘GKT 18V-52 GC’ 베어툴 및 키트 ▶충전 원형톱 ‘GKS 18V-68 GC’ 베어툴 ▶충전 앵글 그라인더 ‘GWX 18V-15 SC’ 베어툴이다.이벤트 기간 내에 제품을 구매한 후 보쉬 멤버십 홈페이지 또는 보쉬 콜센터를 통해 제품 등록을 마치면, 구매한 제품에 따라 참가자 전원에게 프리미엄 배터리 프로코어18V 4.0Ah 또는 12.0Ah 1개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쉬의 공식 커뮤니티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바이터보 각도절단기는 전문가 작업에 걸맞는 파워와 정밀성, 편의성 3박자를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특히 특허받은 관절형 글라이딩 암과 사용자 인터페이스(HMI) 등을 활용해 작업 효율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했다.
-
농촌진흥청, 연약지반 적합한 '간척지 겸용 트랙터' 개발
간척지는 논, 밭과 달리 지반이 연약하고 물 빠짐이 나빠 비가 내린 뒤 기존 트랙터를 이용할 경우 견인력이 떨어진다. 또한, 기존 트랙터는 노면과 트랙터 바닥 사이의 거리가 낮아 차체가 가라앉거나 잠기는 문제 등을 일으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농촌진흥청은 간척지에서의 밭작물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간척지나 습지 등 연약지반에 적합한 ‘간척지 겸용 트랙터’를 충남대학교, 산업체와 함께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간척지 겸용 트랙터는 노면과 트랙터 바닥 사이 거리를 500 mm 이상으로 높였다. 또한, 뒤쪽에 탈부착할 수 있는 추가 바퀴를 달아 접지력을 높이고, 추가 바퀴를 뗐을 경우에는 논이나 밭 등 일반 포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여러 용도로 쓸 수 있게 했다.이와 함께 미끄러졌을 때 엔진 회전력을 높이고 작업기를 자동으로 승‧하강시키는 견인 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기존 트랙터보다 미끄러짐은 7 % 줄였고, 견인 효율은 7 %, 견인 동력은 약 6 kW 높였다.이번에 개발한 트랙터는 90마력 엔진을 사용하나 견인 제어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100 마력급의 엔진 성능을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견인 제어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견인 성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농촌진흥청 밭농업기계화연구팀 최 용 팀장은 “이번 간척지 겸용 트랙터 개발로 간척지와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 트랙터의 작업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 밭작물의 간척지 재배가 확대되도록 국내 간척지 등에 적합한 농업기계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LH, ‘2020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추진
LH는 ‘LH 신기술 공모’에 선정된 우수 협력 중소기업 13개사를 대상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스마트공장’이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로 통합해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지능형 공장으로, ‘2020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LH의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조기업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조혁신을 실현하고 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LH는 자체출연 4.9억 원과 정부지원 3.0억 원 등 총 7.9억 원을 조성해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을 감안해 참여 중소기업의 별도부담 없이 스마트설비 구축을 전액 지원한다.LH는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해 해당 중소기업에게 ICT 연계 간이 생산시스템 및 제조자동화, MES, ERP, 제품생산주기관리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LH는 그간의 단발성 지원에서 벗어나 신기술 공모를 통한 판로지원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이르기까지 ‘건설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란 전망이다.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동반성장 체계를 강화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LH는 모든 산업분야로 스마트화 전략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KT, ‘Digital-X Summit 2020’ 28일 개최 예정
KT는 코로나19 위기에서 KT는 AI, Bigdata, Cloud, 5G 등의 기술이 산업을 변화 시키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며,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화두로 던지는 글로벌 컨퍼런스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국내외 디지털 전문가들이 함께 Digital Transformation의 인사이트를 교환하는 ‘Digital-X Summit 2020’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8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엔 KT 구현모 대표와 박윤영 사장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윤성로 위원장, BC카드 임세현 빅데이터센터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를 진행한다.먼저 KT 구현모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기업부문장 박윤영 사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KT 구현모 대표는 올해 최초로 열리는 ‘Digital-X Summit 2020’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통한 시장 변화와 기회를 KT와 함께 열어가자는 비전을 발표한다. 이어 KT 기업부문장 박윤영 사장이 연단에 나와 그간 KT B2B의 성과와 KT가 보유한 5G,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활용해 산업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시장 확대 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첫 세션에서는 ‘Digital Transformation(DX)가 바꾸는 비즈니스 환경’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4차산업혁명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윤성로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DX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스톰벤처스의 남태희 대표는 글로벌 DX 동향에서 파악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시한다.강연을 마친 후에는 KT 김희수 경제경영연구소장을 좌장으로 DX를 통한 기업들의 성장 전략에 대한 패널 토의도 이어질 예정이다.두 번째 세션은 DX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주제로 진행된다. KT Cloud/DX 사업단의 윤동식 전무가 KT만이 가진 DX 플랫폼의 차별화 역량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BC카드 임세현 빅데이터 센터장이 AI와 융합하는 빅데이터의 힘에 대해 설명한다. 이외에도 솔트룩스와 메가존클라우드에서 AI와 클라우드 등 역량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마지막 세션에서는 KT의 DX 추진 전략에 따른 파트너사와의 협업에 대해 KT 민혜병 기업사업전략본부장과 협력사들이 발표를 이어간다. 특히, Digital-X의 의미와 파트너십 기반의 KT 디지털웍스 등 핵심 상품들의 출시 사례와 확대 계획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 유비온, MFG KOREA, 마드라스체크 등과의 협업을 통한 DX 추진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현장에선 발표 세션과 별도로 전시부스가 운영되며 KT의 주요 DX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AI로 전화 상담원의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 Contact Center), 광케이블을 통해 노후 시설물의 위험을 미리 잡아내는 KT GiGAsafe SOC,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서비스 플랫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보이는 물류센터, 협업툴과 화상회의 등 기업의 원격업무를 지원하는 KT 디지털웍스 등이다.행사는 28일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되며, 홈페이지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은 “KT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Digital-X Summit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공유하고 AI를 비롯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온 저명한 연사들과 유수의 기업들이 함께 디지털 전환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KIAT,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하는데 필요한 산업 데이터, 신기술 실증, 규제 혁신, 전문인력 등 다양한 여건을 기업 친화적으로 구축해 디지털 기술 기반의 산업 혁신에 이바지하겠다는 구상이다.이러한 계획은 KIAT가 지난 8월부터 가동한 혁신TF에서 도출된 것이다. KIAT는 포스트 코로나 및 한국판 뉴딜 대응을 위해 ▲포스트코로나 ▲뉴딜 ▲일자리 ▲혁신행정 등 4개 분과의 TF를 운영했다. 특히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위원 23명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 의미 있다.TF장을 맡은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기업들이 투자와 인력을 감축하는 등 민간 혁신 동력이 하락중이고,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이행에 공공 부문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국정 기조에 맞춰 KIAT 사업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민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신규 사업 기획에 참고했다”고 설명했다.KIAT 혁신TF는 기업에 필요한 디지털 SOC 조성 방식으로 ▲산업데이터 활용도 제고 ▲제조공정 디지털화 촉진 ▲규제 프리 생태계 조성 ▲디지털 엔지니어 육성 등을 제시했다.우선 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유로 불리는 만큼, 산업계의 데이터 활용도 높이기에 나선다. 주요 업종별로 산업데이터를 수집하여,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상에 활용할 수 있게 플랫폼으로 구축한다.유통회사의 상품 정보를 규격화, 표준화한 DB로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물류공급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기존 공공기술정보 플랫폼(NTB)과 연구장비정보 플랫폼(e-Tube), 소재은행도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도화한다.아울러 디지털 제조 관련 테스트베드 시설도 확충하여 디지털 신기술을 실험·검증해보려는 기업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융합형 부품 개발과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실험실이나, 5G 통신 환경에서 자율주행이나 첨단 제조로봇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실증 공간이 대표적이다.소재부품장비 설계·개발, 신뢰성 향상 성능평가 등에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활용도 확대한다. 이른바 디지털 엔지니어링이다. 디지털 산업혁신 전용 펀드(올해 규모 800억 원)도 조성한다.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공정 개선을 추진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규제 걱정 없이 디지털 기술과 신산업을 시도해볼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와 규제자유특구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규제 프리존 내에서는 자율수행차, 수소차, 무인선박 등 디지털 신산업 활성화를 유도하여 그린 뉴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시장과 산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여 사업 재편을 계획하는 기업에는 R&D와 세제 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성공을 거두려면 현장에서 일하는 인력들이 디지털 리터리시(디지털 기술을 다루고 활용할 줄 아는 능력)를 갖춰야 한다. 이를 감안하여 AI 전문 인력양성을 확대한다.석박사 고급인력뿐만 아니라 재직자나 퇴직자가 AI 기술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게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도 제공할 방침이다. KIAT는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최소 1,000명의 디지털 엔지니어를 양성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은 “지금까지 디지털 기술 도입의 목적이 주로 비용 절감이었다면 앞으로는 안전 및 위기관리가 부각될 것”이라며 “사회 전반의 급격한 디지털화에 기업들이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한국판 뉴딜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두산인프라코어,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 획득
두산인프라코어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3월에 새롭게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이다.조직의 안전보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는 임직원들의 노력이 주요 평가기준으로, 기존 두산인프라코어가 인증 받은 민간기관 표준인 ‘OHSAS 18001’보다 한 단계 높은 안전보건 관리수준을 요구한다. ISO 문서시스템의 통합구조 도입, 안전보건정책에 근로자의 참여 및 협의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취득이 가능하다.두산인프라코어는 ISO 45001 규정을 만족시키기 위해 첨단기술을 도입해 사업장 안전보건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편했다. 두산그룹이 자체 개발한 EHS 평가 툴인 DSRS(Doosan EHS Rating System)를 바탕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수준 높은 안전보건경영을 지속했다.또한, 안전 및 보건 관련 법규/표준, 화학물질, 연구실 안전, 소방시설 관리, 임직원 건강검진 이력 관리 등을 통합한 EHS IT 시스템 ‘두그린(DooGreen)’ 시스템을 개발해 활용했다.지난 4월에는 전 사업장에 IoT 기술을 활용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사업장 내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환경영향시설에 IoT 기반 센서를 부착해 전 사업장의 안전/환경 관련시설 가동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및 유사시 즉각 대응까지 가능하게 했다.기존 안전관리자 중심의 안전활동도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활동으로 대폭 전환했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방식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도 강화했다.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안전, 보건에 대한 투자는 임직원 보호와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있어 필수 요건”이라며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협력사와 지역사회에도 안전 문화가 확산되도록 책임 있는 활동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중공업, 국내 최초 300톤급 원격자율운항 예인船 테스트 성공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인근 해상에서 길이 38미터, 무게 300톤급의 실제 선박을 원격·자율 운항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거제조선소와 이 곳으로부터 250km 떨어진 대전 선박해양연구센터에 설치한 원격관제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삼성중공업은 조선업계에서는 최초로 독자기술로 개발한 원격자율운항 시스템인 SAS(Samsung Autonomous Ship)를 실제 운항 중인 예인 선박 ‘SAMSUNG T-8’호에 탑재해 실증에 성공했다.SAS는 선박에 장착된 ▶레이더(RADAR), GPS, AIS(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등 항해통신장비의 신호를 실시간 분석해 주변 선박과 장애물을 인지하고 ▶선박 운항 특성을 고려한 충돌 위험도를 평가해 최적 회피경로를 찾아내며 ▶추진·조향장치 자동 제어로 선박 스스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다.또한, 세계 최초로 실선 적용된 선박용 360도 어라운드뷰(Around View)와 LTE/5G 이동통신 기술 등을 통해 멀리 떨어진 육상관제센터에서 마치 하늘에서 선박을 직접 내려다 보는 것과 같은 영상을 보며 원격으로 선박 제어가 가능하다.실제 시험운항에서 SAMSUNG T-8호는 선원의 개입 없이 약 10km 떨어진 목적지를 돌아 안전하게 복귀했으며, 특히 운항 중 반경 1km 내 나타난 다른 선박이나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는 충돌 회피 기술을 선보였다.또한, 대전에 위치한 육상관제센터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해당 선박의 운항 상태를 증강현실(AR) 기술이 결합된 영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선박을 직접 원격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시연했다.심용래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SAS는 선박이 자율적으로 최적화된 항로를 탐색해 운항함으로써 선원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안전운항 솔루션”이라며 “향후 인공지능(AI) 기술 및 초고속 통신기술과 결합해 더욱 발전된 운항보조 시스템으로 2022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시연에 참관한 신명섭 DNV GL(노르웨이 선급) 영업본부장은 “충돌회피(Collision Avoidance), 자율운항(Auto Pilot), 원격제어(Remote Control) 기술을 결합한 성공적 시연”이라며 “삼성중공업이 이번 실증을 통해 원격자율운항 기술 리더십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LNG운반선 형상의 모형선 ‘이지고(EasyGo)’를 통해 원격자율운항 테스트에 이어 실제 선박 시연까지 성공하며 원격자율운항 분야에서 ‘퍼스트 무버’로 도약 중이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1회 경기도자율주행 실증챌린지’ 최종기업 선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지난 0월 16일(금)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제1회 경기도자율주행 실증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자율주행 실증 챌린지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판교제로시티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도약시키고, 자율주행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6월 적격 자격을 보유한 11개 자율주행 기업들을 선정 후 3개월 간 판교제로시티(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에서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와 실증테스트를 진행했다.실증테스트 실적을 바탕으로 발표평가와 정성, 정량평가를 거쳐 분야별 최고점을 얻은 인하대학교(자율주행차 기술혁신 분야)와 비트센싱(자율협력주행 기술혁신 분야)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 기업에게는 경기도지사상 표창과 4500만원 내외의 실증지원금이 주어졌다.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2019년 5월 경기도와 융기원이 자율주행분야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운전자 없이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개발과 스타트업의 실증 테스트 및 빅데이터 수집 등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머스a2z, 팬텀AI, 코드42, 에디슨모터스 등 신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들과 실증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5G V2X 융합기술 실증을 위한 ‘범부처 Giga KOREA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국내 자율주행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주영창 융기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율주행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차 인지·판단·제어 기술 분야와 IoT센서, V2X 등의 자율협력주행 기술혁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일 기술연구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자율주행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실증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국내 자율주행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 과학과 산업을 이끄는 해결책이 융합이라는 깨달음에 기초해 2008년 3월 설립됐다. 2018년 7월 경기도와 서울대의 공동 출연 법인으로 새롭게 도약했다.관·학이 협력해 설립된 국내 최초, 최고 융합 기술 R&D 전문 연구 기관으로 지역과 R&D가 하나되는 세계적인 융합 연구 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차세대 교통 시스템, 스마트 시티, 소재·부품·장비, 지능화 융합, 환경·안전 등 5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SMATEC 2020, 제조업 혁신 성장 위한 ‘스마트 공장 뉴딜 정책관’ 운영
오는 11월 11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0’에서 스마트공장 지원 정책을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 뉴딜 정책관이 운영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로 구성된 한국형 뉴딜을 추진하기로 했다.스마트공장 12,000개 구축 및 자율차, 드론 등 신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디지털 뉴딜과, 산업단지를 스마트·친환경 제조 공간으로 바꿀 그린 뉴딜 등 한국형 뉴딜 기조에서 ‘제조 혁신, 스마트공장, 스마트 제조’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글로벌공급망(GVC)이 재편되고 산업 지형이 급변하며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4차 산업혁명, 비대면 경제 활성화 등에 따라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미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도 정보기술(IT) 기반 기업, 첨단 기술 등 자국이 보유한 강점에 산업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우리 정부도 이런 새로운 시대적 요구(Next Normal)에 부응해 우리 산업의 전통적인 생산, 경쟁 방식의 대전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산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수립했다.정부는 8월 20일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할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및 스마트 제조 인프라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회의에서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의 핵심은 디지털을 제조 공정뿐만 아니라 산업 가치사슬 모든 단계에 걸쳐 적용하고, 다른 산업·서비스·비즈니스 등으로 확산시키는 것이다.중소기업은 스마트공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물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나, 코로나19 시대에서는 중소기업의 개별적인 구축을 넘어 업종별, 산업단지별 등 큰 틀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스마트공장에 관심이 있는 수요기업은 자사에 적합한 기술과 구축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올해 제2회를 맞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화자동화전(SMATEC 2020)은 우리나라 스마트 생산 제조 기술의 현황 및 미래를 확인하고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다.SMATEC 2020은 제품 및 전시 중심의 기존 전시회 틀에서 벗어나 ‘전시+콘퍼런스’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기술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시 현장에서 구축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스마트공장 구축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이 눈여겨봐야 할 전시회로 꼽힌다.특히 전시 사무국은 한국형 뉴딜 정책 가운데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지원 정책 소개와 수요기업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SMATEC 2020 전시장에 ‘스마트 공장 뉴딜 정책관’을 특별관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정책관에는 디지털 뉴딜 사업과 관련해 스마트공장 확산 사업에 큰 역할을 맡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생산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서울테크노파크 ▶대진테크노파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민간기업들도 관심을 보이며 참가를 고려하고 있다.이밖에도 전시 사무국은 동시 개최 행사로 모든 산업의 바탕이 되는 첨단소재기술전을 열어 3D프린팅 재료 및 세라믹 관련 내용도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을 주축으로 진행되는 첨단소재기술전은 SMATEC 2020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