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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8-13 14: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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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소프트웨어 기업 스텝하우가 호반건설과 함께 건설 산업의 문서 기반 업무 혁신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텝하우는 ‘2026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호반건설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건설 문서 AI 활용을 위한 개념검증(PoC, Proof of Concept)에 착수하고, 킥오프 미팅을 통해 협업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설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축적되는 방대한 문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기반 업무 환경을 검증하고, 건설 산업에 적합한 AI 활용 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 산업은 프로젝트 단위로 계약서, 공정 문서, 기술 검토 자료, 보고서, 정산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문서가 지속적으로 생성된다. 그러나 문서 유형과 저장 위치가 파편화되어 있어 필요한 정보를 탐색·활용하는 데 다량의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AI 기반 업무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실증에서 스텝하우는 자사의 AI RAG Agent 서비스인 ‘Wissly AI(위슬리AI)’를 기반으로 문서 검색·분석 환경을 구축한다. 호반건설은 실제 현업 부서가 참여해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정의하고, AI 적용 시나리오와 검증 기준을 설계한다. 양사는 실제 업무 환경에서 생산성과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Wissly AI는 기업 내부 문서를 AI가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문서 업무 솔루션이다. PDF, Word, Excel, PowerPoint, 한글(HWP)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전처리·색인하고, 사용자의 자연어 질의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문서 요약, 비교 분석, 데이터 추출, 문서 생성 등을 지원해 업무 효율을 제고한다.


주요 검증 분야는 계약 조건 검토, 공정 현황 확인, 기술 자료 탐색, 보고서 작성 등 건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서 기반 업무다. 양사는 문서 탐색 시간 단축, 반복 업무 감소, 정보 접근성 향상 등을 중심으로 AI 도입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성욱 스텝하우 대표는 “기업 내부에는 중요한 정보와 노하우가 담긴 문서 자산이 대규모로 축적되어 있지만 실제 업무 활용에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이번 협업은 건설 현장의 실제 업무 과정에서 AI가 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을 직접 검증하는 프로젝트로, 호반건설과 함께 특화 AI 활용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건설 프로젝트가 대형화·복잡화되면서 현업에서 관리하는 문서와 정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실증을 통해 AI가 실제 건설 업무에서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검증하고, 현업 중심의 AI 활용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업무 생산성과 의사결정 효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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