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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23년 2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주요국 반도체 공급망 구조와 경쟁력 평가02 100m News- 포스코케미칼, 동서화학공업과 친환경 활성탄소 신사업 나선다 外10 Special Theme- 주요국 반도체 공급망 구조와 경쟁력 평가24 Industrial Trend- 글로벌 리튬 배터리 시장 및 공급망 동향35 Technical Trend- 전고체 배터리44 Mechanical Technology- 형상 적응 그리퍼를 이용한 전기자동차 충전구 개폐 시스템52 Patent Technology- 절삭유 제거 공기분사부가 구비되는 공작기계56 Issue Report- 2023년 7대 글로벌 트렌드65 Trade Brief- 2023년 수출 전망73 Executive Lounge- 중국의 시장 기반 탄소중립 정책 동향과 전망82 Cartoon Zone- 중국 리튬이온배터리 공급망 안정화 정책의 주요 내용 및 전망90 Health Life- 탈모에 관한 오해와 진실 best 892 Smile Factory- Funny Image·Funny Story94 Exhibition- 국내·해외 전시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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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R 시스템즈, 새로운 산업용 PX5 RTOS 완벽 지원
세계적인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회사인 IAR 시스템즈는 새롭게 선보인 PX5 실시간 운영체제를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PX5 산업용 RTOS는 가장 정교하고 발전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첨단 5세대 RTOS이다. PX5 RTOS는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가 멀티스레드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스케줄링을 관리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임베디드 기기의 품질, 안전성, 보안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PX5 RTOS는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에서 완벽하게 지원되므로, 개발자는 통합 개발 환경(IDE)을 활용해 소스 코드에서부터 펌웨어에 이르기까지 안전이 관건인 상용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구축하고 디버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출시 시간 단축, 장치 펌웨어 품질 향상 그리고 장치 플랫폼 간 이동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는 고도로 최적화된 컴파일러와 고급 디버깅 기능을 갖춘 완전한 개발 툴체인이다. 전 세계 수천 명의 임베디드 개발자들은 동급 최고의 최적화를 자랑하는 강력한 IAR C/C++ 컴파일러™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PX5 RTOS는 최소 풋프린트가 약 1KB로 작고 그 크기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기업들은 더 작은 장치를 사용하거나 자사의 기존 플랫폼에 더 차별화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BOM(Bill of Materials)을 줄일 수 있다. PX5 RTOS는 시스템 부하와 관계없이 균일한 특성을 나타내는 데 반해, IAR의 코드 분석 도구인 C-STAT과 C-RUN은 입증 가능한 최고의 코드 품질을 위해 안정적으로 테스트된 코드 기반을 목표로 한다. 안전이 관건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는 TüV SüD가 인증한 기능 안전 버전으로 제공되며, ISO 26262의 요구사항을 준수한다. PX5 RTOS는 업계 표준 POSIX pthreads API의 기본 구현뿐만 아니라 동급 최고의 크기와 성능을 제공한다. 안전성과 보안을 위해, PX5 RTOS는 PDV(Pointer/Data Verification) 기술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이를 런타임에 활용해 함수 반환 주소, 함수 포인터, 시스템 객체, 글로벌 데이터, 메모리 풀을 검증할 수 있다. 이는 PX5 RTOS 고유의 기술이다. 기본 POSIX pthread 지원 외에도 PX5 RTOS는 이벤트 플래그, 빠른 대기열, 틱 타이머, 메모리 관리 등과 같은 실시간 확장 기능을 제공한다. PX5 RTOS는 업계 표준인 POSIX pthreads API를 지원하기 때문에, 실시간 임베디드 IoT 플랫폼을 위한 광범위한 오픈 소스 및 상용 소프트웨어 스택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PX5의 빌 라미 사장은 “우리는 단순명료함을 추구하고 있으며, PX5 RTOS는 안전이 중요한 상용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모든 IoT 분야에 이점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며 “임베디드 개발 툴 분야에서 오랫동안 신뢰받고 있는 선도기업인 IAR 시스템즈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 실제로 우리는 컴파일러, 디버거, 코드 적용 범위, C-STAT 정적 분석 도구를 포함해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를 완전히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PX5 RTOS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IAR 시스템즈 개발 툴을 활용하게 된 덕분에, 우리는 PX5 RTOS의 약속을 기록적인 시간 내에 실현할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IAR 시스템즈의 앤더스 홈버그 CTO는 “우리는 빌 라미의 팀과 거의 20년 동안 함께 일해 왔는데 그들의 전문성과 혁신적인 에너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이러한 신제품을 처음부터 지원하게 돼 기쁘다. PX5 RTOS는 매우 안정적이고 균일하며 메모리 용량이 극히 제한적인 몇몇 장치들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PX5 RTOS와 IAR의 툴 세트를 함께 사용해, 개발자들은 임베디드 기기의 품질, 안전성, 보안을 향상하면서 최단 시간 내에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PX5 RTO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PX5 홈페이지에서,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IAR 시스템즈 홈페이지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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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쿠웨이트 광케이블 공장 착공식 개최
대한전선이 광케이블의 생산 현지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대한전선은 쿠웨이트에서 현지시간으로 29일 ‘대한쿠웨이트’의 공장 착공 행사를 개최하였다. 대한쿠웨이트는 쿠웨이트 최초의 광케이블 생산 법인으로 대한전선과 현지의 건설 및 무역 기업인 랭크(Rank)가 공동 투자해 만든 합작법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쿠웨이트 투자진흥청 청장, 산업청 부청장을 포함해 수전력청, 정보통신부, 상공부의 주요 관계자와 주쿠웨이트 정병하 한국대사 등 양국의 정부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또한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 KNPC와 통신인증기관 CITRA의 CEO, 현지 최대 이동통신사인 Zain의 부사장, 대한쿠웨이트의 공동 투자사인 랭크의 CEO,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형석 무역관장 등 재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호반그룹에서는 김선규 회장,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 호반산업 김민성 전무가 직접 쿠웨이트를 방문해 행사에 자리했다. 대한쿠웨이트의 공장은 쿠웨이트시티 남동쪽에 위치한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 내 부지 약 1500평에 건설된다. 공장 설계 승인과 착공 허가, 주요 설비 발주가 완료된 상태로 올해 하반기에 공장 완공 및 매출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선규 회장과 나형균 사장, 김민성 전무 등은 착공식 전날인 28일 공장 부지를 방문해 추진 일정 등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한전선은 중동 지역의 정보통신 수요 증가를 예측하고 2021년 대한쿠웨이트 법인을 설립했다. 광케이블은 Iot와 AI를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과 5G 인프라 확대 추세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쿠웨이트의 경우 중장기 국가 개발 플랜인 ‘뉴 쿠웨이트 2035’의 본격화로 5G 인프라 및 스마트 시티 구축 등 정보통신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 대한전선은 쿠웨이트 광케이블 시장을 선점하고 인프라 확충에 따른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50년 이상 중동 전역에 케이블을 납품해 온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사우디, 카타르 등 주변 걸프협력회의 국가까지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쿠웨이트 산업청의 샴란 알-주하이달리 부청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대한쿠웨이트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내수화한다는 측면에서 쿠웨이트의 광케이블 산업이 큰 의미”며 “신규 공장이 쿠웨이트의 정보통신 산업 발전을 위한 케이블 생산 기지로서 중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형균 사장은 “당진공장에 이어 쿠웨이트에서도 광케이블을 생산하게 되면 스마트 시티, 4차 산업 등으로 급증하는 광케이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며 “생산 현지화로 확보한 가격 및 수주 경쟁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선규 회장을 필두로 한 호반그룹 경영진은 공장 착공식을 마친 뒤 사우디로 이동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개최하는 ‘IKTVA(In-Kingdom Total Value Add) 2023’에 참석한 후 사우디 합작 법인의 파트너사인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과 투자 및 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사우디 유일의 HV급 전력기기 생산법인인 사우디대한을 방문하는 한편 초고압케이블 생산법인 설립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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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스 코리아, 사물인터넷 기반 원격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 원’ 출시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원격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 원(Otis ONE)’을 국내 출시했다. 오티스 코리아는 2008년 국내 업계 최초로 원격 승강기 유지관리가 가능한 ‘엘리트 서비스(Elite® Service)’를 선보였고, 이번에 새로운 차원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오티스 원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건물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티스 원은 IoT 기술을 활용해 승강기 운행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이를 통한 승강기 성능 정보와 예측 인사이트는 고객과 해당 현장을 관리하는 오티스 서비스팀에도 공유돼 전체 포트폴리오 및 성능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선제적인 유지관리를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 또 오티스 원을 탑재한 승강기는 스마트 원격 점검을 통해 오티스 서비스 엔지니어가 많은 부분을 원격으로 안전하게 조치할 수 있으며, 종종 고장이 발생하기도 전에 잠재적인 문제까지도 파악해 해결할 수 있다. 휴일이나 심야 시간 등 엘리베이터 이용량이 적은 시간대를 포함해 언제든 원격 점검이 가능하며, 이는 승객의 이용이 많을 때 더 많은 엘리베이터 가동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오티스 서비스 엔지니어도 모바일 앱을 통해 관리 중인 승강기 운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출동이 필요한 경우 정확한 고장 정보와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사전에 파악한 후 도착함으로써 최대한 신속하게 승강기를 정상 가동되도록 지원한다. 오티스 원을 설치한 엘리베이터에 ‘이뷰(eView)’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경우 승객을 위한 승강기 및 건물 정보, 날씨 및 뉴스 헤드라인, 영상 등의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위급 상황 발생 시에는 오티스라인 전문 상담원과의 실시간 영상 통화를 연결해 승객이 구출을 기다리는 동안 불안 해소에 도움을 준다. 서일섭 오티스 코리아 서비스 사업부 부사장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고객과 승객의 기대 수준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Io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선제적 승강기 유지관리로, 가동 중단이나 잠재적인 긴급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부사장은 이어 “오티스 원은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승강기 유지관리 서비스를 통해 신뢰성, 안전성, 운영 효율성 등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티스는 1985년 업계 최초로 원격 엘리베이터 모니터링(REM®: Remote Elevator Monitoring)을 시작하며 전 세계 30만 대 이상의 승강기 데이터를 연결했고, 축적된 전문성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자사의 승강기 유지관리 서비스를 진화시켜 나가고 있다. 오티스는 2018년 오티스 원을 글로벌 시장에 처음 도입했으며, 2023년 1월 현재 미국·중국·인도·호주·유럽 다수 국가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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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구스, 세미콘 코리아에서 C6 클린룸 체인 신제품 공개
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이구스가 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3(SEMICON 2023)’에 참가해 C6 클린룸 체인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구스는 반도체 산업 초창기부터 국내 굴지 기업들에 클린룸 전용 체인 시스템을 공급해 온 에너지 공급 분야의 선도적 기업으로 전시회마다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세미콘 코리아 2023에서는 기존 주력 아이템인 e-skin, E6와 더불어 차세대 저 분진 체인 C6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이구스 에너지 체인 프로덕트 매니저 정준희 차장은 “신제품 C6 체인은 체인의 고유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반도체 및 클린 산업에 맞게 저 분진, 저 마모 기능을 더욱 최적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저 분진, 무 분진 기능이 가장 큰 요구사항으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의 시장 공략에서 이구스는 이를 충족하기 위한 시설 부문 투자를 지속 확대해오고 있다. 기존 판매 제품의 성능 개선 및 신규 제품군을 계속해서 출시한 결과, 국내 시장에 다양한 이구스 아이템을 적용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2022년에는 사내 클린룸 테스트랩을 구축해 IPA 인증을 획득했다. 정준희 차장은 “반도체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이구스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건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에 맞게 지속적인 신제품을 출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세미콘 코리아 2023 참가를 통해 새로운 고객 접점을 늘리고 고객들의 더 다양한 요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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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해외진출 스타트업 절반 ‘처음부터 해외에서 창업했다’ 조사돼
해외진출 스타트업의 절반 이상이 한국에 모기업 없이 해외에서 처음 창업한 ‘본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조사됐다. KOTRA는 지난해 12월 전 세계 해외무역관을 대상으로 관할지에 소재한 해외진출 스타트업의 현황을 조사했다. 북미, 아시아, 유럽 등 총 29개국 259개사의 해외진출 스타트업이 조사됐으며 이 중 51%가 본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스타트업 259개사 중 26개사가 신규 창업 스타트업이었다. 한편 2021년에 조사된 해외진출 스타트업 중에는 10%에 해당하는 26개사가 지난 한 해 동안 폐업하거나 엑시트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지난해 해외진출 스타트업 총 6개사가 해외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해외진출 스타트업의 36.7%가 북미 지역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8%가 실리콘밸리에 있다. 그 외에도 중국(19.7%), 동남아(15.4%), 유럽(10.8%), 일본(6.2%) 등의 지역에 진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진출 목적으로는 절반에 가까운 48%가 ‘해외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였고 ‘소비자 및 고객층 확대’가 36%로 그 다음으로 높았다. 해외진출 스타트업의 7할은 시리즈 A 이하 단계였고, 64%가 1~10명 사이의 직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 매출은 100만 달러 이상이 25%로 가장 많았고, 1만 달러 이하도 18%로 아령형 분포를 보였다. 해외진출 스타트업의 진출 방식은 단독 투자가 76.5%로 가장 많았고, 해외기업과의 합작투자가 8.1%, 해외지사를 본사로 전환하는 ‘플립’이 5.0% 순으로 드러났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2/3 가량이 정부 지원 사업 이용 경험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외진출 준비에 소요된 기간으로는 1~2년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 KOTRA는 2020년부터 매년 해외진출 스타트업의 현황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전략을 수립한다. 이에 따라 KOTRA는 해외진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돕기 위해 올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해외 실증 지원 △타깃 지역별 맞춤형 지원 사업 ‘글로벌점프300’ △본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OTRA 전춘우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해외진출은 스타트업의 성장에 있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며 “2023년도에도 KOTRA는 전 세계 129개 무역관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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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글로벌 시장 공략 위한 AI 생산기지 신설
한국콜마가 세종시에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화장품 생산기지를 신설한다.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전세계 엔데믹에 따라 색조 화장품 등 국내외 시장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국콜마는 축구장 8개 크기에 달하는 약 1만 7,816평 규모 부지를 확보하고 연간 2.2억 개 생산이 가능한 화장품 공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매입 부지에는 친환경 물류센터도 들어선다. 올해 1분기 내 착공해 2024년 준공 예정이다. 공장이 준공되면 한국콜마는 기존에 보유한 국내 기초·색조 화장품 생산능력이 연간 8억700만 개로 늘어난다. 특히 색조화장품 생산캐파는 기존 대비 약 80% 향상된다. 이번 신규 공장 설계에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생산성 극대화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생산 공정에 적용한다. AI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불량률이 가장 낮은 최적의 공정을 찾아내고, 이를 품목별로 표준화해 빠르게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장 내에는 할랄 보증 시스템도 구축한다. 최근 성장 가능성이 높은 화장품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동, 동남아 할랄시장 수요에 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물류센터도 함께 구축한다. 물류센터는 환경보호를 위해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되며 건물 지붕 전체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재고 위치, 불량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생산 현장과 연동해 관리할 수 있는 창고관리시스템(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한다. 작업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재고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도록 업무 효율성을 높인 시스템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새로 건립되는 생산기지는 국내외 900여 고객사에게 최적화된 공정을 통해 최고의 품질로 생산한 제품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며 “콜마가 향하는 글로벌 미래시장의 핵심 기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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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산업용 소모품 포장재’ 국제재생표준인증 GRS 획득
동원시스템즈는 자사가 생산하는 산업용 소모품 포장재(등록번호 1175844)가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국제재생표준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GRS 인증은 재활용 원료를 20% 이상 포함한 제품에 부여하는 국제표준이다. 재활용 원료 함량과 함께 대기·폐기물 배출, 화학 물질 관리 여부 등 기업의 사회적·환경적·화학적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재활용 원료를 50% 이상 활용할 경우 최종 제품에 GRS 인증 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동원시스템즈가 생산하는 산업용 소모품 포장재는 생산 공정 단계에서 남는 폐기물인 ‘PIR(Post Industrial Recycled)’과 소비자가 사용 후 버린 플라스틱 폐기물인 ‘PCR(Post-Consumer Recycled)’의 함량이 59%에 달한다. 특히, 잉크·접착제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의 안전성까지 GRS 인증 기준을 충족해 생산 과정 전반에 친환경 시스템을 확립했다.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에 인증을 받은 자사 포장재의 재활용 원료 함량은 국내 산업용 소모품 포장재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앞으로 재활용 원료 함량을 높여 나감과 동시에 다양한 포장재 제품에 친환경 GRS 인증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동원시스템즈는 지난 2021년 화학적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무용제 합지’ 포장 제조 기술에 대해 국내 최초로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식품과 화장품, 생활용품 등 130여 개 포장재에 녹색 기술을 적용한 ‘녹색기술제품’을 운영하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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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H코리아, 동파 배관 보수 방안 및 배관 보수제 3종 소개
산업설비 유지보수 제품 제조기업 NCH코리아가 최근 연일 이어진 대설 및 한파로 동파된 배관 보수 방안과 함께 배관을 용접작업 없이 특수수지를 사용하여 접합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는 배관 보수제 3종을 발표했다.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여러 곳에서 배관 동파가 발생한다. 예상치 못한 동파 발생 시는 신속한 복구가 필요하다. 보수를 위해 배관 교체 및 용접 작업을 진행하려면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설비 가동을 멈춰야 하기 떄문에 손실이 발생한다.이에 최근에는 배관 교체 및 용접을 대신하여 신속히 처리하는 방법으로 특수수지로 개발된 ‘배관 보수제’를 이용한 접합 보수가 주목받고 있다. ‘배관 보수제’를 사용하여 설비의 가동 정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게 되었다.특히 천장 등의 높은 곳이나 접근성이 좋지 않은 협소한 장소에 위치한 배관을 보수해야 할 때 용접 및 배관 교체 작업은 위험성과 작업 난이도가 높아 꺼려지는 작업이지만, 배관 보수제를 사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쉽게 처리할 수 있다.NCH코리아 오준규 사장은 “배관 보수제는 전통적인 배관 교체 시 필요한 도구들인 교체용 배관, 용접기, 파이프 렌지 등의 자재 및 연장이 필요 없으며, 표면 다듬기용 샌드페이퍼 또는 와이어 브러쉬 정도로 충분하므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성능이 우수한 배관 보수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많은 현장의 케이스를 연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NCH는 지사를 가지고 있는 50여 개국의 현장에서 다양한 케이스를 수집하여 그에 대응하는 제품을 개발해왔다. 이 과정은 매우 긴 시간을 요구하는데, NCH는 40년 이상 배관 보수제를 개발하여 현장 요구에 대응하는 품질 높은 제품들을 공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NCH의 배관 보수제는 금속 접합을 위한 ‘메가 픽스 잇(Mega Fix It)’과 붕대 타입의 ‘메가 파이프 리페어(Mega Pipe Repair)’, 테이프 타입의 ‘다이나 스크래치 & 실 테이프(Dyna Stretch & Seal Tape)’ 등이다.‘메가 픽스 잇(Mega Fix It)’은 금속접합 보수제로서, 배관펑크나 클랙 등을 용접 없이 보수가 가능하다. 주제와 경화제가 함께 들어있는 일체형 바 타입으로 필요한 용량을 잘라내서 손으로 쉽게 배합할 수 있으며, 특수수지를 사용하여 정밀 가공된 금속 표면의 미세한 요철에도 침투하여 경화되므로 접착 강도가 매우 높다.‘메가 파이프 리페어(Mega Pipe Repair)’는 붕대형 배관 보수제로서, 별도의 작업 도구 및 혼합이 필요 없이 물에 닿으면 경화되는 특수수지로 제작되었다. 특히 ‘메가 파이프 리페어’는 사용이 쉽고 30분 안에 빠르게 굳어 핀홀 또는 균열이 있는 식수용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파이프 보수가 가능한 반영구적 제품이다.‘다이나 스크래치 & 실 테이프(Dyna Stretch & Seal Tape)’는 테이프형 배관 보수제로서, 누수 발생 상태에서도 보수가 가능하며, 보수제 자체가 서로 융착되는 형태로 시공되므로 별도의 경화제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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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해경 3천톤급 경비함 등 조선 부문 6천 5백억 원대 수주
HJ중공업 조선 부문이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발주된 1,641억 원 규모의 해군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체계에 이어 해경 3,000톤급 경비함 1척을 851억 원에 계약하며 수주 낭보를 전했다.이로써 회사는 지난해 11월 신형 고속정 4척 수주를 시작으로 독도함 성능 개량 사업을 포함해 한 달 사이 6,500억 원대 규모의 일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속정에서 각종 전투함과 상륙함은 물론 대형수송함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다 함정에 대해 건조 실적을 쌓아온 HJ중공업은 독도함 성능 개량 사업과 JLOTS 수주를 계기로 군함 설계, 건조부터 성능 개량과 각종 군수 지원 시설까지 해군에 필요한 모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독보적 방산 전문 업체임을 입증했다.회사가 수주한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Joint Logistics Over The Shore) 체계는 기존 항만이 파괴되거나 피해로 사용할 수 없는 지역에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임시 항만 시설을 갖춰 선박 장비·물자를 육상 전투 부대로 공급하는 군수 지원 과정이다. 태풍, 화재 같은 각종 재난으로 고립된 섬 주민들에게 구호물자와 장비, 생필품 등을 공급하는 구조 활동에도 투입할 수 있다.특히 HJ중공업이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JLOTS는 미군이 실제 작전에 투입하는 적·하역 계류주교, 부유식 부교, 부교예인정, 수송지원정, 해안유류지원정과 해안양륙지원장비 등의 전문 장비를 모두 포함한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해군이 단독으로 JLOTS 수행 가능하도록 보급 능력을 확충했고 장비 적합도도 높였다.HJ중공업이 수주한 해경 3,000톤급 경비함은 길이 120m, 최고 24노트(45㎞/h)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첨단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이 탑재되며 고장력강을 이용한 최신 선체 설계가 적용된다. 40일간 물자 보급 없이 항해할 수 있으며, 원양 해역까지 수색·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할 고성능 경비함으로 건조될 예정이다.회사는 이번 경비함 수주를 통해 해경 경비함정 분야에서도 빼어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HJ중공업은 2000년부터 2008년까지 3,000톤급 경비함 5척을 건조하는 등 각종 경비함정을 해경에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1974년 국내 함정 부문 방위 산업체 1호 지정 기업인 HJ중공업은 50여 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함정의 신조(新造), 창정비, 성능 개량, 전투용 설비 제작 등 각종 사업을 완벽히 수행하며 발주처 및 수요 기관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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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기계&자동화 2024년 5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 월간 기계&자동화는 공장자동화설비 및 자동화기기에 관련된 전반적인 자료 제공과 함께 공정 메커니즘과 그 특성을 포함한 자동화 응용 성공사례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