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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인증 및 운항관리 국제 컨퍼런스’ 12월 9일 개최
항공안전기술원은 오는 12월 9일(목)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인증 및 운항관리 국제 컨퍼런스’를 건국대학교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UAM(Urban Air Mobility)은 전기동력·저소음 항공기와 수직이착륙장을 기반으로 도심 환경에서 사람과 화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송하는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를 말한다.이번 행사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의 하나로 개최되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우리나라 도심항공에서 새로운 교통 수단인 UAM의 안전한 운항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컨퍼런스에서는 UAM 상용화에 필수적인 기체 인증 및 안전운항 체계에 대해 미국과 유럽 등 UAM 선두 국가의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항공안전기술원, 건국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공항공사, 볼로콥터, 이브에어모빌리티, 위스퍼에어로 등에서 국내외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인증과 안전 운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유일의 항공 안전 전문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은 UAM 상용화의 핵심인 기체, 교통 관리 인프라, 버티포트 등 안전 관련 인증·시험·기술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항공안전기술원은 2019년부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자율비행 개인항공기 인증 및 운용기술개발’ R&D사업에 참여해 UAM 항공기 인증 체계 및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UAM 팀코리아 간사기관으로서 우리나라 UAM 산업 생태계 조성과 안전 제도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또한, 항공안전기술원은 K-UAM 운용개념서 1.0과 국가항행계획(NARAE) 2.0 마련, 드론 교통관리체계(UTM) 등 미래 항공 분야의 안전 증진과 산업 활성화 분야에서 정부와 산업 지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항공안전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정부의 UAM 로드맵 달성을 위한 필수 조건인 UAM 안전 제도에 대한 해외 동향과 앞으로 우리의 준비 방향을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정부의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참석자는 100명 이내로 제한할 예정이다.온라인은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며, 참석 희망자는 12월 7일(화)까지 컨퍼런스 신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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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관련 업체 한자리에! ‘2021 서울모빌리티쇼’ 개최
자동차 산업 발전과 미래 비전을 알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에서 개최된다.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와 일산 킨텍스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포럼 및 특강, 모빌리티 산업 전시관, 월간 장안평 및 브랜드 전시, 이벤트 등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는 시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동차 산업을 보고 느끼며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과 장안평 지역 발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 ‘블루샤크코리아’가 선보이는 전기 모터사이클 ‘Blueshark R1’은 160 ㎞ 주행 거리, 최대 속도 80 ㎞/h, 스마트 중앙 제어 시스템 및 운영 체제를 갖춘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킬 모델로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 1층 로비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물류·화물차 모빌리티 플랫폼 ‘코코넛사일로’는 트럭커들의 자유로운 운행과 안전을 제공하는 자사 소프트웨어 등 관련 홍보 물품을 전시한다. 차세대 인증 보안 업체 ‘센스톤’은 강력한 인증 기술 및 관련 기술력을 선보이고, 마지막으로 출장 세차 업체 ‘갓차’는 무료 실내 세차 시연 및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차 소유자를 위한 ‘차량 점검 및 정비 체험’, 출장 실내 세차 체험 ‘갓차’ 세차 프로그램,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반짝 조명 만들기’ 등이다. 11월 26일(금) 하루 동안 운영되는 ‘웨비나 포럼’은 △장안평 자동차 산업 활성화 △이슈와 문제점 △법안 한계 등 다양한 토론을 통해 자동차와 장안평에 관심을 둔 시민들이 모빌리티 산업에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2월 3일(금)에는 자동차 부품 수출 특강을 진행해 자동차 부품 사례를 중심으로 수출 물류 절차 및 유의사항 등 자동차 부품 산업 동향을 알아본다. 이형주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지친 장안평 지역 주민들과 서울 시민들이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로 발전하는 자동차 산업과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직접 체험하고 보고 느끼는 자동차 문화가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일정, 참여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장안평 자동차산업통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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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수입·제조 요소수 심사 단축 및 요소수 검사기관 지정 확대 추진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요소수 품귀현상과 관련하여 자동차 촉매제 제조기준 적합여부 검사 법정처리기간을 기존 20일에서 3~5일로 대폭 단축하고, 촉매제(요소수) 제조기준 적합 판정받은 11개 합격증을 지난 11월 11일 신청 업체에 발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적합 판정을 받은 11개 업체의 제조·수입 예상 물량은 총 1,465톤이지만, 적합합격증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 공급될 요소수 물량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자동차 촉매제(요소수) 제조기준 적합여부는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와 촉매제 검사지정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 2곳에서 검사하고 있다. 현재 이들 기관에 검사 대기 중인 건수는 11월 11일 자정 기준 총 137건이며, 이 중 30건(이미 처리완료 11건 포함)이 12일까지 처리될 예정이다.이들 신청건은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한 10월 이후 것이다. 품귀 이전 올해 9월까지 5건이 접수되었는데, 11월 8일 이후에는 하루에만 10건 이상씩 접수가 되고 있어 합격증 발급 사례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국립환경과학원은 폭증하는 검사수요를 적극행정 방침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법정처리 기간단축, 국제인증 받은 완제품 사전검사 면제조치, 내부인력 추가 배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청인의 행정편의를 위해 시료 분석을 먼저 한 후에 서류보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아울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기술능력 및 검사장비를 갖춘 기관들을 신규 검사기관으로 지정하고, 향후 공신력 있는 검사기관 지정을 확대할 예정이다.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검사기관에서 촉매제(요소수) 적합여부 검사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검사지연에 따른 촉매제(요소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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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KOTRA, ‘Korea IT Expo in Japan’ 개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KOTRA와 함께 11월 9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온라인으로 ‘Korea IT Expo in Japan’ 행사를 개최한다.200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Korea IT Expo in Japan’은 국내 중소·중견 SW 기업들의 일본 진출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KOTRA 도쿄 무역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올해는 특히 협회와 협력하여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국내 유망 ICT 기업을 발굴하고 최종 33개 기업을 선정했다. 일본 기업은 Softbank, NEC, IIJ 등의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 VC 등 100개사가 참여한다.이번 엑스포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과 투자를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하였다. 9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국내 기업과 바이어가 화상상담을 할 수 있도록 1:1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행사 기간 동안에는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제조업부터 BTS까지, 한국의 뉴노멀과 DX’, ‘한국 사례를 통한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주제로 웨비나도 열린다.또한, 일본 진출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기업 5개사(블루시그널, 자이냅스, 클로봇, 쿼드마이너, 키센스)는 피칭 기회를 제공하여 ICT 바이어, VC 등을 대상으로 기술 홍보도 진행된다.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최근 일본 역시 전 산업의 디지털화가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일본 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에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통해 위축된 수출길이 활력을 찾고 더 많은 혁신적인 SW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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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TEC 2021, 11월 10일 수원컨벤션센터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1)’이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SMATEC은 중소 제조 기업의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 가속에 기여해왔다. 올해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 국내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제조업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담았다.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생산 자동화 공급 업체 140여개 사가 참가하는 SMATEC 2021은 모션 컨트롤 부품부터 제조 자동화 소프트웨어, 자동화 시스템, 제어 계측, 비전 시스템, 산업 로봇, 3D 프린팅 및 소재에 이르기까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다양한 기술과 제품, 솔루션들이 소개된다. SMATEC 2021 전시 기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제조 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 실현을 가속할 여러 주제의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부대 행사라 할 수 있는 ‘SMATEC 2021 콘퍼런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DX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의 전략적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11월 10일 오전에는 ‘제조업의 미래와 스마트 제조 혁신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Plenary Session에서 두 개의 기조 강연과 토론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A Track, B Track에서 스마트 제조 혁신 가속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1월 11일에는 ‘자동차 산업에서 DX 기반 부품 업체의 미래 먹거리 전략, 자동차 부품 업체의 DX: 뭘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Tutorial Session’, ‘전문가 Track’을 구성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11월 12일에는 ‘산업별 세션: 조선 및 섬유·패션’이 진행된다. 전문가 Track에서는 ‘DX를 통한 조선 해양 세계 1위 유지를 위한 조선 기자재의 미래 먹거리 전략’들이 발표되고 토론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조선 및 섬유·패션’ 관련 산업별 세션 발표도 진행되며, ‘아디다스 스마트팩토리 분석을 통한 국내 패션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도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는 ‘스마트 제조의 미래’ 관련 엔지니어링 콘퍼런스를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개최하며, 제1회 인더스트리4.0과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SMATEC 2021에서는 화장품 기업들 및 온라인 플랫폼, 전문 인력 양성 기관을 통해 미래형 화장품 제조 생태계의 이해를 높일 ‘미래융복합 스마트 뷰티 특별관’과 SMATEC2021 추진위원회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삼성전자 특별관’이 전시장 내에 마련된다. ‘K-뷰티 업계의 DX 지원 활용 사례 및 향후 전망’을 부제로 한 스마트 뷰티 특별관에는 화장품 제조 업체 등 4개사와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기관 3개 기관이 참여하며, 온·오프라인 미팅 부스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사무국인 씨와이는 국내외 기업 고객과 바이어 미팅을 할 수 있는 룸 형식으로 부스를 꾸며, 참가 기업과 방문객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직간접적 수익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 공장 보급 지원 사업 및 스마트 산단 사업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서는 입주 기업체와 산업 집적 기반 시설·산업 기반 시설 및 공공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산업단지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인천남동스마트사업단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SMATEC 2021 전시사무국 담당자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최적의 방역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한 전시회를 개최한 SMATEC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철저한 방역 솔루션으로 안심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 공장 구축 기술과 생산 자동화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빠르게 바뀌는 제조 환경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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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류 애로 해소 위한 지원 다각화 추진
정부는 12일(화) 3차 ‘수출입물류 비상대응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고, 물류 글로벌 동향과 추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수출입물류 상황에 대응하여 북미향 선박 투입, 중소화주 전용 선복(船腹, 적재공간) 배정, 물류비 및 금융 지원 등 수출기업의 물류애로 해소에 노력해오고 있다.그러나 글로벌 물동량 증가, 미국‧유럽 등 항만 하역‧트럭기사 인력 부족 등으로 현지 항만과 내륙운송 적체가 쉽게 풀리지 않고 있고, 연쇄적으로 국내 물류 차질로 이어져 최근 국내외 내륙 운송비, 창고 보관비 상승 등 수출기업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물류 비상대응 TF는 해외물류거점 제공, 현지 내륙운송 지원, 화물기 운송 확대 등 다각적인 물류 지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현지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위해 부산항만공사와 KOTRA는 10~20% 낮은 비용으로 화물을 보관할 수 있는 공동물류센터를 해외 물류 수요가 높은 곳에 조기에 구축할 예정이다.또한, 우정사업본부와 현지 물류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화주 대상 해상운송과 현지물류(트럭 등)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내륙운송 수단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10월에 출항하는 미주 서안向 선박부터 적용되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역 우체국 및 고비즈코리아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미주노선 국적사의 화물기 및 벨리카고 증편에 대한 신속 허가 등을 통해 정체된 해상운송의 대안으로 항공운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제도적으로는 수출입물류 생태계의 위기 대응력 강화, 선‧화주 상생을 위한 물류시스템 구축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장기운송계약 확대, 표준운송계약서 개선 및 활용률 제고 등을 신속히 추진해 해상운임 변동 리스크에 대한 대응을 지원하고, 통합물류정보 플랫폼을 정비해 선박 입출항, 항만작업 현황 등에 대한 선‧화주간 정보 비대칭성 문제를 적극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수출입물류 비상대응 전담반’ 반장인 산업통상자원부 문동민 무역투자실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더불어 글로벌 물류의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수출 환경에 지속적인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며 “최근의 수출 호조세가 차질을 빚지 않도록 비상대응 전담반 관계기관들과 힘을 합쳐 수출입물류 관련 리스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전재우 해운물류국장은 “3분기 물동량 증가에 대비하여 미주‧유럽‧동남아 주요 항로에 임시선박을 9월 13척 등 최다 투입하고, 중소화주 전용 선복 배정량도 9월부터 주당 480 TEU에서 1,300 TEU로 3배 수준으로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월 최소 6척 이상 임시선박을 지속 투입하는 등 기업의 물류 애로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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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 대상 해외 기능성식품 시장 동향 정보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기능성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 등 약 500여 곳에 기능성식품 관련 최신 해외 정보를 10월 6일 배포했다.해외 기능성식품 관련 정보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통하여 올해 총 3회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에 배포되는 1회차에는 식물성 소재 및 항산화제 관련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2회에는 비타민류 및 지방산 소재, 3회에는 프로·프리바이오틱스 소재를 다룰 예정이다.농식품부는 특히 해외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해외 기능성식품 관련 정보 및 연구 동향 등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내용을 검토하였으며, 업체들의 자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기능성 원료에 대한 연구 현황 및 결과를 요약하여 제공하였다.자료는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 ▲기능성별 유망 원료 및 제품 정보 ▲지역별 시장 동향 및 주요 브랜드 정보 ▲관련 시장에 대한 최신 뉴스 ▲주요 기능성 원료에 대한 세부 정보 등으로 구성하였다.농식품부는 해외 정보 제공과 더불어 업계를 대상으로 ‘기능성식품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연말에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능성식품 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해외 정보의 활용방안 등 업계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해외 정보 제공 사업이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앞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능성 원료 및 제품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지속해서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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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전문가 양성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 모집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성장 동력인 녹색 신산업 분야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 석·박사급 환경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10월 6일부터 28일까지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을 모집한다.이번 특성화대학원 모집은 기후변화 대응, 4차 산업혁명 등 우리나라 경제가 저탄소‧디지털로 바뀌는 과정에서 대응이 필요한 과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분야를 다양화했다.지정과제인 환경컨설팅분야와 함께 자유과제를 기존에 추진했던 4차 산업혁명 요소 융합기술 분야부터 지속가능제품 설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까지 범위를 늘렸다.이번 모집에 응모하려는 대학원은 지정과제 및 자유과제와 관련된 교과목으로 석·박사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과정 등을 운영해야 한다.신청 접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에코플러스연구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기재한 후 10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환경부는 서류 및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올해 11월에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 4개교를 선정해 3년간 총 4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원은 교과과정을 마련하고 학생을 모집하는 등 사전준비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면 된다.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은 물론, 전 세계 시장의 저탄소 인증수요 대응을 위한 전과정평가(LCA) 전문인력 양성 등 그린뉴딜의 착실한 이행을 도와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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