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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자동화 솔루션 ‘PacDrive3’ 소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공장을 제어하는 모션 장비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 ‘팩드라이브3(PacDrive3)’를 소개했다.최근 첨단 IT 신제품 및 개발 주기 및 제품 생산 주기가 짧아지면서 현장 내에서 효율적인 생산 환경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장비 제작 업체는 제품 생산성 증대를 위해 더 안전하고 연결성과 확장성이 확보되며,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사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자동화 솔루션 ‘팩드라이브3(PacDrive3)’는 산업 현장의 시스템 통합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합한 솔루션이다. 로직 및 모션 제어를 위한 컨트롤러, 고성능 서보 드라이브 및 모터, 안전 확보를 위한 세이프티 장치, 여러 가지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산업용 로봇, 이 모든 장치를 구성하고 프로그래밍하는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다.팩드라이브의 아키텍처는 중앙 집중식 확장 시스템으로 단일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로직, 모션, 로봇을 동시에 제어하고, 사전 프로그래밍된 테스트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사업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이는 단순 장비 제조 업체뿐만 아니라, 로봇 등이 도입된 첨단 제조 사업장에 적용하기 매우 적합하다.사업장 규모가 확대되면 필요한 제어장치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제어판넬 공간 증가, 장치 설치 및 배선 추가에 따른 비용이 늘어난다. 특히 제어해야 하는 모션 축이 추가되는 경우 서보 드라이브와 모터를 새롭게 설계 및 배치해야 하며, 이에 따른 배선 및 프로그램 수정 등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팩드라이브3 내에 포함된 렉시엄 서보시스템은 소프트웨어와 완벽한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이에 기존 단일축 서보 솔루션과의 혼합 구성에서 병렬로 가동할 수 있다.슈나이더 일렉트릭 ‘팩드라이브3’는 기본적인 로직과 모션 제어에 로봇 제어까지 완전히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단일 축이든 로봇에 적용된 다축이든 관계 없이 최대 130축의 서보 모터가 하나의 팩드라이브3 컨트롤러로 완벽하게 동기 제어된다.가상 축의 경우에는 255축까지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는 표준 렉시엄 서보 드라이브나 통합형 서보 드라이브를 적용하게 된다. 또한 개방형 비전 라이브러리 기능으로 인해 IEC61131-3 규격 장비 프로그램에 통합할 수 있다.‘팩드라이브3’는 모듈식으로 손쉽게 구성할 수 있으며, 고객 사업장에 맞춰 확장할 수 있다.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방식으로 간단하게 제품을 교체하고 오작동 원인을 신속하게 추적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은 증가하고, 운영 비용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이 제품은 모션 제어 기술을 위한 표준화된 국제 규격인 IEC 61131-3을 준수하는 완전 통합형 프로그램 구조를 사용한다. 이에 광범위한 생산 장비 및 까다로운 포장 장비 시설, 자재 취급 장비와 로봇을 제어할 수 있다.장비 중심 자동화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 머신 엑스퍼트(EcoStruxure Machine Expert)는 장비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다. 이 솔루션은 프로젝트의 모든 단계(계획, 크기 조정 및 선택, 프로그래밍, 시운전, 진단 및 유지보수 등)에 적용해 안전하고 연결성이 뛰어나며, 유연하고 효율적인 장비를 설계할 수 있어 엔지니어링 시간을 단축한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자동화 부문 모션 컨트롤 제품 담당 박윤국 매니저는 “고객들은 더 스마트하고 더 나은 연결을 위해 기계를 필요로 한다”며 “‘팩드라이브3’는 전 세계 80,000대 이상의 기계에 적용돼 제품의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신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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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자동화 2023년 6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중국 로봇산업 현황과 기업 사례02 자동화라인- 자동차부품산업, 미래차 시대 준비에 본격 나서 外08 제품가이드- 초소형 분진제거장치 外12 Special- 중국 로봇산업 현황과 기업 사례24 이슈나우-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현황과 주요 이슈32 기술르포- 탄소중립 전력기기 기술동향40 기술정보- 게임엔진 기반 갠트리형 공작기계 디지털 트윈 구현48 인포커스- 「중국 수출 금지·제한 기술목록 개정안」의 희토류 기술 규제58 무역정보- 중견기업에게 꼭 필요한 KOTRA 서비스62 특허교실- 우리기업 괴롭히는 특허괴물 선제차단66 지원사업- 2023년 3D프린팅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70 안전보건- 위험성 평가, 이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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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23년 6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전기차 배터리 핵심광물 공급망 현황02 100m News- LG에너지솔루션-현대차그룹, 북미 배터리 셀 합작법인 설립 外08 Special Theme- 전기차 배터리 핵심광물 공급망 현황20 Technical Trend- 탄소중립 대응 석유화학산업 공정 기술동향29 Industrial Trend- 차세대 무선통신 산업 동향38 Global Window- EU 전기차 배터리 시장 현황47 Issue Report- 중국 LFP 배터리 공급망 분석56 Safety Management- 국내외 안전밸브 사고사례63 Trade Brief- 5대 신성장 산업 수출경쟁력 및 성과 진단72 Economic Outlook- 2023년 세계경제 전망82 Cartoon Zone- 원전을 두고 엇갈리는 행보를 보이는 EU90 Health Life- 고혈압약 복용시 이런 점을 주의하세요92 Smile Factory- Funny Image·Funny Story94 Exhibition- 국내·해외 전시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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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2023’ 개최
다쏘시스템이 오는 6월 15일 국내 연례 컨퍼런스인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2023’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매년 약 1천여 명의 다쏘시스템 이용자들이 참가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올해는 ‘시각화와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세계(Visualize, Model and Simulate the World for Sustainability)’를 주제로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활용한 성공사례와 업무 혁신을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2023은 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해 ▲포스코 A&C 문현묵 상무 ▲HD현대인프라코어 홍성진 팀장 ▲다쏘시스템 데이비드 브라운(David Brown) 넷바이브(NETVIBES) 세일즈 부사장이 기조연사로 참여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활용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사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한 지속적인 R&D 혁신 사례와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를 활용한 인공지능 분야의 산업 혁신 방안을 새롭게 조명한다.오후 트랙에서는 밸류업을 위한 플랜트 버추얼 트윈, 3D익스피리언스를 활용한 항공기 부품 자동 프로그래밍, 버추얼트윈 팩토리 구축 사례 등을 주제로 다쏘시스템의 브랜드 전문가들과 다쏘시스템 고객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포스코A&C, 현대자동차, HD현대인프라코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산업군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직접 다양한 디지털 혁신 방안과 사례를 공유한다.또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내 주요 애플리케이션인 카티아(CATIA), 시뮬리아(SILMULIA), 에노비아(ENOVIA), 델미아(DELMIA), 바이오비아(BIOVIA)등을 활용한 사례와 솔루션 업데이트를 공개한다. 행사장 한편에는 전시존이 마련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대표이사는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는 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여 업무 현장의 문제점을 크게 개선하고, 나아가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산업 및 학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를 활용한 성공사례와 지속가능한 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2023’은 다쏘시스템의 고객사와 관련 업계 및 학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사전 등록은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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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가소제·폴리올 등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 획득
애경케미칼은 자사 가소제와 윤활기유, 폴리올 등 3개 항목 제품군 전체가 국제 친환경제품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인증 대상은 애경케미칼이 생산하는 가소제와 윤활기유, 폴리올 항목에 속하는 제품으로, 각각 재활용 PET를 활용하거나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다. 이에 따라 친환경 저탄소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고객사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는 물론, 고객 제품의 ESG 경쟁력까지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ISCC PLUS 인증은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정책 기준으로 제품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원료가 사용됐음을 국제적으로 인증해주는 제도로, 전 세계 130여 개 정유화학사와 원료 제조사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애경케미칼은 공신력 있는 국제인증을 획득함으로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관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앞으로 꾸준히 ISCC PLUS 인증 제품군을 늘려갈 계획이며, 친환경 비전인 ‘Green Initiative 3050’ 달성을 선언하고 친환경 소재 중심의 사업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애경케미칼의 행보에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애경케미칼은 올해 재활용 PET칩을 이용한 자원 선순환형 친환경 가소제(NEO-T+)의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재활용 PET칩을 원료로 가소제를 상업화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애경케미칼 측은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 수요가 높아지는 시장 변화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으며, 해당 제품의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ISCC PLUS 인증에 이어,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 획득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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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SKT·인티그리트, 차세대 지능형 로봇 ‘테크서밋’ 개최
퀄컴테크날러지, SK텔레콤, 인티그리트 3사는 공동으로 ‘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위한 연결과 통합’이라는 주제로 5월 18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테크서밋’ 세미나와 함께 온라인 ‘웨비나’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로봇 업계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참여하는 패널 토의를 통해 향후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규격과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모든 국내 기업들이 규격화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포럼을 발의해 국내 로봇 기술과 규격을 통해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최근 국내 지능형 로봇과 스마트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본격화되며 우리 일상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로봇과 모빌리티 등 서로 다른 이기종 로봇이 하나로 연결돼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의 호환과 연동을 위한 ‘연결과 통합’의 주제는 로봇 업계 모두가 그동안 그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때문에 지능형 로봇이나 모빌리티를 도입해 기존 서비스와 사업모델을 확장하고자 하는 기업과 고객을 대상으로 로봇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로봇 수요기업은 기존 인터넷 서비스나 콘텐츠를 로봇과 연동해 사업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연동 가능한 규격 공유하여 유연한 개발 환경을 구축, 이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 주체가 참여 ▶스마트폰 생태계와 같이 로봇의 데이터와 서비스가 유통될 수 있는 로봇 접속과 인증 방법 모색 ▶에코 시스템으로 열린 환경 구비 등은 향후 로봇 기기뿐만 아니라 콘텐츠와 서비스, 센서 및 부품 등 로봇 산업 전반의 활성화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패널토의와 주제 발표, 시연 행사로 구성된 행사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조영조 전문위원과 서준호 로봇산업협회 기획혁신 본부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전세웅 책임연구원 등 로봇산업의 융합과 표준화 부분 전문가가 참석한다.또한 로봇의 수요처로 현대퓨처넷 박현 본부장, SK텔레콤 최낙훈 담당, 퀄컴테크날러지 장용재 전무 등 로봇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수요처 기업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다양한 이기종 로봇과 모빌리티 등 서로 다른 AI 기기의 호환과 연동을 위해 필요한 규격과 기술의 사례를 소개한다. 로봇과 모빌리티 제품에서 하나로 호환되고 연결되는 AI 자율주행과 통합관제, 원격 제어와 AI비전, 챗GPT(chatGPT) 대화형 컨시어지 등 개방형 데이터셋을 지원하는 규격과 신제품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5월 18일(목) 13시 30분에서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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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시스템, 미국 리비안(RIVIAN) 전기차 자동화 라인 수주
우신시스템이 미국 현지 법인 WNA(WOOSHIN NORTH AMERICA, LLC)에서 자동화 라인을 수주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공급금액은 157억 원(1,176만 달러)이며 미국 일리노이주 노멀에 있는 리비안 공장으로 납품된다.이번에 납품되는 라인은 우신시스템의 미국 현지 법인 WNA가 리비안(RIVIAN)의 주력 차종인 R1S와 R1T에 대해 1,425만 달러 수주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일부를 한국 우신시스템에 발주했다. 리비안으로부터는 2021년 물류VAN 배터리 라인을 납품 후 두 번째다.우신시스템은 자동차 자동화 라인 전문 기업으로, 2020년부터는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터리 관련 라인도 제작하고 있다. WOOSHIN NORTH AMERICA, LLC는 우신시스템의 북미 핵심 거점으로, 자동차 본토 시장인 북미지역을 공략하고자 전략적으로 설립된 회사다.우신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리비안이 전력 차종인 R1에 대해 그간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본격적인 대량 생산을 위해 당사의 최신 라인을 도입하게 되는 것”이라며 “WNA와 강력한 협업으로 GM·포드 등 기존 거래처를 포함해 보다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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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셔, 싱글 페어 이더넷 시스템 협회(SPESA) 회원사 가입
독일 하터샤임에 위치한 산업용 통신 및 자동화 분야 솔루션 기업 힐셔(Hilscher)는 최근 SPESA(Single Pair Ethernet System Alliance)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SPESA는 이더넷 연결의 교체나 신규 설치의 모든 영역에 대해 싱글 페어 이더넷을 국제 표준으로 설정하는 것을 공통의 목표로 하고 있다.힐셔의 통신 솔루션은 지난 35년 동안 고객사가 적기에 자동화 분야의 새로운 동향을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힐셔는 산업 분야에서의 싱글 페어 이더넷 기술 사용 확장을 위해 SPESA를 활용하고 회원사와의 경험 및 사용 사례를 공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는 관련된 모든 파트너사들에게도 이익이 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힐셔는 HMI(Hannover Messe 2023)의 SPESA와의 공동 부스에서 자사의 첫 번째 SPE 기반 제품인 힐셔 SPE 미디어 스위치의 사전 제작 제품을 공개했다. 이 스위치는 OSI 계층 1에서 작동하며 물리적 계층 간의 전기 신호를 변환하는 데 사용된다.이제 고객은 고속 이더넷용 100BASE-TX 케이블과 싱글 페어 이더넷용 10BASE-T1L 케이블이 탑재된 SPE 미디어 스위치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해당 제품은 2023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힐셔는 SPE 기술로 센서와 클라우드 간의 통신 격차를 해소하고 동종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이번 HMI 2023에서도 싱글 페어 이더넷이 주요 주제 중 하나였으며, 의욕적인 스타트-업 기업과 대기업들이 신규 이더넷 표준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앞다투어 발표했다.이는 SPE 커뮤니티의 꾸준한 성장에도 반영된다: 현재 50개 이상의 회원사가 있는 싱글 페어 이더넷 시스템 협회는 신규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서로를 지원하는 강력한 회원 연합이다.힐셔 프로덕드 매니저 Simon Fischer는 “우리는 싱글 페어 이더넷이 향후 주요 표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특별히, 현업에서의 스마트한 구현을 통해 최종 사용자와 고객이 이 기술을 실제로 잘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일단 구현되면 장거리에서 10 Mbit/s의 고속 데이터 전송과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싱글 페어 이더넷 시스템 협회 및 그 회원사들과 함께 이 흥미로운 신기술의 추가 개발 및 발전을 지원하기에 적합한 파트너사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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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엘리베이터, 두 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ESG 선도
TK엘리베이터가 두 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오늘의 행동’이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회사의 강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목표를 담았고, 필수 전략으로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보고서에서 TK엘리베이터는 지속가능성 노력이 주요 ESG 평가 기관을 통해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고, Sustainalytics(서스테이널리틱스)가 선정한 ‘2023년 ESG 우수 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평가 대상 중 상위 5%에게만 수여되는 EcoVadis(에코바디스) 골드 메달도 획득했다.TK엘리베이터 Uday Yadav(우다이 야다브) CEO는 “우리는 지속가능한 도시 이동성을 구현하기 위한 솔루션의 일원”이라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우리의 여정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2021/22 회계연도에 TK엘리베이터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탈탄소화 로드맵 실행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여기에는 2019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1% 대폭 감축한 것도 포함된다.TK엘리베이터는 글로벌 RE100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2030년까지 100% 재생 가능한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1/22 회사 소비전력의 59%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3% 상승한 것이다. 아울러 이것은 전 세계 공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88%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기후 보호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과 산업 안전의 지속적인 개선도 우선적인 목표다. TK엘리베이터는 2021/22 글로벌 우선 과제로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공급업체에 대한 성공적인 감사(supplier audit)를 진행했다.TK엘리베이터가 최근 출시한 친환경 디지털 엘리베이터 ‘EOX’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TK엘리베이터의 접근 방식을 잘 나타내고 있다. 저층 및 중층 건물을 타깃으로 출시한 프리미엄 엘리베이터 EOX는 높은 효율성으로 에너지 소비를 최대 28%까지 줄여 에너지 효율 A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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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이지스자산운용과 로봇 친화형 빌딩 사업화 협력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8일 국내 대표 대체투자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로봇 친화형 빌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의왕연구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자동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김용화 부사장,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정석우 대표, 이철승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력은 첨단 스마트 오피스 건물을 위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성장 기업들의 핵심 거점에 로봇 친화형 빌딩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실내외 배송 로봇 ▶무인 주차 로봇 ▶안내·접객 로봇 ▶전기차 충전 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무인 택배 시스템 등의 다양한 로봇 기술들을 이지스자산운용이 개발 중인 ‘스마트 빌딩 OS(Operating System)’와 연계함으로써, 양사는 스마트 오피스 주요 고객층인 미래 첨단 산업 기업들의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이러한 기술로 구현된 로봇 친화형 빌딩에서는 ▶전기차로 출근 ▶스마트 존 하차 ▶무인 주차 및 자동 충전 ▶얼굴 인식을 통한 출입 관리 ▶스마트 좌석 예약 ▶식음료 로봇 배송 ▶무인 택배 시스템 등 입주 기업들의 비즈니스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쳐 맞춤화된 로보틱스 서비스가 제공된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서울 서남부권역 바이오 클러스터’와 ‘성수 크리에이티브 클러스터’ 등 국내 주요 핵심 거점에 위치한 신축 빌딩에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을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2024년 1분기 준공 예정인 이지스자산운용의 스마트오피스 빌딩 ‘팩토리얼 성수’에서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로봇 친화형 빌딩이 첫 선을 보인다.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이번 공동 사업 개발에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건축 유형별로 적용할 수 있는 로보틱스 서비스의 표준을 실제 수요자 관점에서 수립하고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로보틱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급과 로봇 친화형 빌딩 설계 지원 및 기술 검토를 담당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협력에는 로보틱스 유관 그룹사가 함께 참여해 현대차그룹의 역량을 총결집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무인 택배 시스템, 로봇을 이용한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 운영을 맡을 예정이며, 현대위아는 주요 로봇 하드웨어 양산 및 무인 주차 로봇 솔루션을 담당하고, 현대건설은 로봇 친화형 건축물의 최적 설계 및 시공 기술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이지스자산운용은 신축 부동산 사업지 제공과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 솔루션과 빌딩 인프라간 연동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김용화 부사장은 “그동안 현대차∙기아가 제시해왔던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사물의 이동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전통적인 공간의 개념을 혁신하는 로보틱스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셈”이라며 “이지스자산운용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협력으로 앞으로 오피스, 쇼핑몰 등 다양한 유형의 공간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미래의 사용자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정석우 대표는 “이번 협약은 첨단산업 기업 및 관련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클러스터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지스자산운용은 로봇 친화 스마트빌딩 구축을 통해 첨단산업 기업에 적합한 공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인재들이 공간 사용자 관점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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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 중국 난징에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가동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난징 장베이 신소재 과학기술단지(Jiangbei New Material Technology Park) 내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상업 가동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CFRP(Controlled Free Radical Polymerization, 제어 자유 라디칼 중합)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분산제를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증설로 네덜란드 헤이렌베인(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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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