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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자동화 2023년 3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현주소02 자동화라인- 2023년 산업기술국제협력에 1,061억 원 지원 外10 제품가이드- 윤활제 外14 Special-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현주소24 인포커스- 제조업의 노동 미스매치 현황33 기술르포- 전력반도체 모델링 기술 동향40 기술정보- 용접부 샌드 블라스팅 표면처리에 따른 부식 영향 연구48 이슈나우- 러-우 전쟁 1주년, 주요국 영향 분석58 경영노트- 중소기업 ESG 경영을 위한 산업별 체크포인트63 특허교실- PCT 국제출원 가이드68 지원사업-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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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23년 3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국내 제조업의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감축방안02 100m News-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맞춤형 인재 키운다 外10 Special Theme- 국내 제조업의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감축방안22 Industrial Trend- 소형모듈형원전(SMR) 글로벌 산업 동향31 Technical Trend- 메타버스 디바이스용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개발현황40 Mechanical Technology- 안정적인 비접촉 파지를 위한 스월 형성 컵의 팁 구조 개선50 Patent Technology- 레이저 클리닝장치54 Material Story- 미국의 공급망 핵심품목 리스트 현황62 Global Window-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의 입법동향70 Global Economy- 최근 주요국 경기 동향82 Cartoon Zone- 브라질, 룰라 신정부의 주요 정책과 과제90 Health Life- 알고 마시는 물, 진정한 약수(藥水)92 Smile Factory- Funny Image·Funny Story94 Exhibition- 국내·해외 전시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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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스마트팩토리 실무인력 양성 강좌 개최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스마트팩토리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생산공정 자동화 실무’, ‘생산설비 최적화 개요 및 비젼 시스템 실무’ 강좌를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온라인·집체 혼합강의로 진행된다.스마트팩토리는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 ICT 기술을 활용해 제품 제조 과정 전반의 효율성을 증진시키는 개념이다.스마트팩토리 분야는 2019년부터 제조 자동화와 글로벌 공급망 확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이 커지기 시작했으며, 특히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제조업의 생산성 및 글로벌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면서 수요가 크게 확대됐다.또, 2021년과 2022년에도 신기술과 결합된 스마트팩토리 수요가 증가했다. 2023년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규모는 2,691억 8,000만 달러로의 성장이 전망된다.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의 이번 강좌는 스마트팩토리 도입(예정) 제조업 분야 종사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내용으로 구성됐다.‘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생산공정 자동화 실무’ 강좌는 ▶스마트팩토리의 개념과 구성 요소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필요한 자동화의 이해 ▶생산 운영관리의 이해 등의 주제를 다룬다.‘생산설비 최적화 개요 및 비전 시스템 실무’ 강좌는 ▶정보 시스템과 제조 IT, 제조 현장 개선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현 ▶스마트팩토리 구축 방법론 및 구축 사례 연구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실무 경력이 많은 전문가의 강의가 준비돼 있어 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참가비는 중소기업 재직자는 무료며, 대규모 기업은 일부 강의료를 부담해야 한다.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에서 사전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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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연, ‘빅데이터 기반 미래국방 신기술 예측’ 발간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는 미래 전장의 무기에 필요한 첨단·혁신 기술의 사전발굴을 목적으로 9개 미래유망 기술분야와 30개 미래국방 신기술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발전추세와 미래전 운용개념도 등을 제시하는 ‘빅데이터 기반 미래국방 신기술 예측’을 발간했다.우크라이나전 등 전쟁 수행 양상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세계 각국은 경쟁적으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무기체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급변하는 안보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첨단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군에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을 해야 할 시점이다.우리 정부와 군은 ‘국방혁신 4.0 추진으로 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국정과제로 채택하는 등 첨단과학기술이 융합된 무기체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미래 신기술을 예측하고 이를 어떻게 국방에 적용할지 미리 고민하는 예측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이러한 맥락에서 국기연은 국방과학기술혁신촉진법 시행령 제18조를 근거로 국방과학기술 예측조사를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있다. 그 성과물로 이번에 발간하는 ‘빅데이터 기반 미래국방 신기술 예측’에서는 국방분야에 적용 가능한 환경분석(D-STEEP) 방법론과 텍스트 마이닝, 네트워크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통해 9개 미래유망 기술분야와 30개 미래국방 신기술을 도출했다.* 환경분석(D-STEEP) : 국방(Defense), 사회(Social), 기술(Technological), 경제(Economic), 환경(Econological), 정치(Political)아울러 72명의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각 신기술별 기본원리와 세부 필요기술, 중장기적인 목표성능을 도출하고 기술발전추세와 미래전 운용개념도를 제시했다.국기연 최중환 기술기획본부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국방부의 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 작성 등 기술정책 수립 시 국방전략기술분야 선정과 전략기술 도출에 참조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국방R&D 정책수립 및 추진 지원, 핵심기술 과제 기획 등에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국기연은 이번 연구결과를 국방부, 방위사업청, 각 군 등 국방 유관기관과 정부부처 및 연구기관에 책자 형태로 배포하며, 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관심있는 일반 국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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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젠타로보틱스, 국내 로봇 도장 서비스 시장 공략 기반 마련
마젠타로보틱스가 펀딩포유를 통해 지난 2월 6일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펀딩 1차 목표는 신제품 홍보·마케팅 용도로 5,000만원을 확보하는 것이었으나, 투자자들 성원에 힘입어 3차까지 증액, 약 3억 원의 자금 모집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제품 홍보 및 시장 성공 가능성에 대한 대중적 기대를 확인했으며, 제품을 더 빠르게 출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이번 펀딩에서 선보인 주력 제품 모델은 지능형 자율 도장 로봇 ‘GT PAINTER’다. GT PAINTER는 건축물 내·외부나 차량의 수리 도장을 해주는 로봇으로 총 3가지 모델이 있다.GT1 PAINTER는 총 3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GT1 PAINTER는 산업 분야의 도장 라인에 설치되는 제품으로, 객체를 분석해 지능화된 도장으로 다품종 유연 생산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GT2 PAINTER는 도장을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켜 생산라인 수정 없이 도장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소품종에 대한 도장, 차량 부품 도장 등이 가능하다.GT3 PAINTER는 실내 벽면, 기둥, 천장 등의 도장이 가능하며 최대 3.6m까지 도장이 지원된다. 영역을 지정해 자율 주행하며 도장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마젠타로보틱스 임영태 대표는 “이번 펀딩으로 GT PAINTER의 보급 확대를 위해 서비스 도장 로봇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해 제품 실용성을 입증하고, 제품 고도화 및 현장 경험 데이터를 구축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또한 “현장 경험과 데이터는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지금은 도장 로봇에 집중하지만 앞으로 비슷한 작업인 방수, 방청, 퍼티, 미장, 샌딩, 폴리싱 등의 작업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며 헬스케어 로봇 및 물류 로봇으로 진출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로봇 분야에 대한 필요성과 미래 전망은 매우 밝다. 회사는 지금이 서비스 로봇 분야에 대한 국내 투자를 활성화함으로써 국제적 경쟁력을 보유한 로봇 관련 유니콘 업체들이 나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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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참가… 친환경 섬유 대거 공개
효성티앤씨가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섬유산업 전시회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에 참가해 친환경 섬유를 대거 선보인다.국내 업체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스판덱스 존 ▶친환경 나일론 존 ▶노스페이스 콜라보레이션 존 등 친환경을 테마로 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리사이클 섬유와 바이오 섬유가 적용된 다양한 패션 제품들과 원단을 전시한다.친환경 스판덱스 존에서는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세계 최초의 바이오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100% 재생폐기물로 만든 리사이클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리젠’으로 만든 원단을 선보인다. 또, 효성티앤씨 패션디자인센터(FDC)가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와 ‘크레오라 리젠’으로 직접 제작한 아우터, 이너웨어 등도 소개한다.친환경 나일론 존에서는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을 재활용한 리젠오션 나일론 섬유 ▶고강력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인 리젠 로빅과 리젠오션 로빅으로 만든 원단을 선보인다. 또한 리젠 로빅이 적용된 세계적인 백팩 브랜드 오스프리, 미스터리랜치 등의 백팩 제품도 전시할 예정이다.특히 노스페이스와의 협업이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콜라보레이션 존에서는 효성티앤씨의 대표 친환경 섬유 ‘리젠코리아’로 만든 노스페이스의 티셔츠, 스웻셔츠, 스웻팬츠 등 30여벌의 친환경 패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리젠코리아는 효성티앤씨가 국내에서 수거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이다.효성티앤씨는 이번 PID에서 역대 최다인 18개 협력사와 함께 공동 부스를 꾸렸다. 효성티앤씨는 전시부스 내 협력사에게 원단 및 제품 전시 공간과 영업 및 상담 장소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섬유업계 상생을 이끌고 있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리사이클 섬유를 포함해 바이오·생분해 섬유 등 차세대 친환경 섬유에 대한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친환경 섬유의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서 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패션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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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시스템즈, 고해상도 주조 패턴 생성 ‘주얼리 전용 3D프린터’ 출시
글로벌 적층 제조 솔루션 기업 3D시스템즈가 해상도를 높여 디자인의 한계를 줄이고 주조 패턴 처리량이 향상돼 부품 수급 시간을 단축시킨 주얼리용 3D프린터를 국내에 선보인다.3D시스템즈는 선명한 디테일과 미세한 형상의 주얼리 패턴을 제작할 수 있는 ‘ProJet® MJP 2500W Plus’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로스트 왁스 주조 공정에 사용하기 위해 비교할 수 없는 속도와 정밀도를 자랑하는 ProJet MJP 2500W Plus는 복잡하고 고품질의 순수한 왁스 3D프린팅 주얼리 패턴을 생산하도록 특별히 개발됐다.ProJet MJP 2500W Plus는 100% 왁스 재료로 3D 프린팅해 정확하고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엣지와 매우 선명한 디테일로 미세한 형상의 주얼리 패턴을 제작할 수 있다. VisiJet 왁스 재료는 결함이 없는 주조 패턴 제작을 위해 재(ash)가 전혀 함유되지 않은 표준 주조 왁스처럼 녹일 수 있다.주얼리 산업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ProJet MJP 2500W Plus는 몇 시간 만에 고해상도 100% 왁스 주조 패턴을 생성할 수 있다.또한 새로운 고해상도 프린팅 모드를 사용하면 폴리싱 작업이 덜 필요한 동급 최고의 보드라운 순수 왁스 주조 패턴을 구현해 귀금속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장 복잡한 형상을 포함해 모든 주얼리 스타일을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생성, 반복 및 생산할 수 있다.수작업 폴리싱은 인력과 재료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ProJet MJP 2500W Plus 3D프린터에는 왁스 재료 소비를 늘리지 않고 Z축 해상도를 최대 2배 향상시키는 새로운 HD 프린팅 모드를 포함시켰다.그 결과, ProJet MJP 2500W Plus는 고품질의 표면 마감 최종 부품을 수작업으로 폴리싱할 필요성이 줄어들어 사용자는 폴리싱이 필요 없는 더 복잡한 디자인을 생산할 수 있다.수요와 고품질 조건을 모두 충족하려면 빠른 설계 반복, 맞춤화 및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ProJet MJP 2500W Plus는 현재의 솔루션에 비해 처리량을 최대 25%까지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프린터의 생산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은 부품 수급 시간이 단축되고 생산 계획이 유연성도 높아졌다. 3D시스템즈의 멀티젯 프린팅 솔루션 중에서 주얼리 주조용 3D 팬티인 ProJet MJP 2500W Plus와 VisiJet 왁스 소재 및 3DSprint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은 대량의 주얼리 생산을 위한 매우 정밀한 100% 왁스 주조 패턴을 빠르고 일관되게 생산할 수 있다.한편, 글로벌 주얼리 적층 제조 시장은 2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되며, 적층 제조 기술로 인해 생산성, 품질, 유연성 및 설계 자유도가 향상돼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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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전력 배전 시스템 ‘Busway’ 판매 강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건물 내 대용량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력 배전 시스템 버스웨이(Busway)의 국내 판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버스웨이는 얇은 막대 형태의 구리나 알루미늄을 절연체로 감싼 후 금속으로 이중 마감한 배전 설비의 일종으로, 대용량 전류를 흘려보낼 수 있으나 단선 위험이 적고 설비 규모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가장 큰 장점은 케이블과 비교했을 때, 같은 부피의 도체로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으며, 필요에 따라 선행해서 시공할 수 있다. 여기에 유지보수가 쉽고 설치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이러한 강점으로 인해 대용량의 전류 전송, 효율적인 공간 활용, 시공의 편리성으로 초고층 빌딩, 오피스 빌딩, 지식산업센터 및 아파트형 공장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버스웨이와 관련해 5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 세계적으로 7만 km 이상의 버스웨이를 설치했으며,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강력한 현지 지원과 빠른 응답을 제공하고 있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버스웨이는 디자인과 품질 모두 업계 표준을 충족하고 국제인증 IEC 61439-6 :2012을 준수하고 있다. 버스웨이는 저압 및 고압 배전 시스템 일부로, 완전한 전기, 기계 및 통신 호환성을 통해 더 높은 성능으로 최적화하고 시스템에 맞는 전기 설비를 가능하게 한다.또한 전 세계에 늘어나고 있는 지진으로 인해 건물 및 전기 시스템 보호를 위한 요구사항이 높아지는 가운데, 슈나이더 일렉트릭 버스웨이는 EERTC(Earthquake Engineering Research & Test Center)와 ANCER(Asian Pacific Network of Centers for Earthquake engineering Research)의 테스트를 통과한 내진 설계 시스템으로 지진 발생 시에도 적절하고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다.이밖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 버스웨이는 99.9% 구리 소재를 사용해 표면 산화를 최소화하고 낮은 표면 접촉 저항과 낮은 전압 강하를 보장한다. 구리의 이러한 특성과 알루미늄의 가벼움이 결합돼 배전 성능도 뛰어나다.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워프로덕트 사업부 권지웅 본부장은 “최근 건축물이 고층화되고 대규모화됨에 따라 버스웨이의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버스웨이는 오랫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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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스마트 머신·협동로봇 솔루션 상용화 확대
로봇모션 제어 솔루션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가 시행한 ‘월드클래스(WC) 300’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해당 기술의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알에스오토메이션은 2017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된 뒤 약 4년 동안 총개발비 72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머신 및 협업로봇 유연 대응을 위한 로봇 모션 제어 솔루션’ 과제를 진행했다. 지난해 말 과제 기간이 종료된 후 공인 기관의 성능 평가를 거쳐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최종 개발 완료 승인을 받았다.이 과정에서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드라이브와 자체 개발한 엔코더에 드라이브를 통합한 스마트 액추에이터까지 개발해 명실상부 로봇모션 제어 솔루션의 100% 국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솔루션은 반도체 등 제조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머신부터 협동로봇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될 전망이다.특히 알에스오토메이션은 2축부터 4축까지 동시에 움직일 수 있는 드라이브를 개발하고, 여기에 초소형 스마트 액추에이터를 적용함으로써 드라이브 단 2대로 6축의 동작을 구현하는 협동로봇 제작 환경을 조성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이 제품들을 통해 산업 현장이나 개인 맞춤형 로봇의 소형화를 실현할 수 있고, 약 50% 수준의 원가 절감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알에스오토메이션은 월드클래스 300 과제로 확보한 제품의 상용화를 통해 본격적 실적 향상을 이룬다는 목표다. 단기적으로는 2024년 글로벌 수출과 내수 시장 수입 대체 효과를 통해 약 243억 원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로봇모션 제어 기업으로 글로벌 톱5를 달성하는 한편, 일본 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시장 점유율을 약 26%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부터 개발 완료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통과해 최종 개발을 승인받음으로써 실질적인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미 지난해 50억 원대의 초기 매출을 올린 데 이어 개발 완료한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3년 내 연 250억 원, 5년 내 연 640억 원 규모로 매출 볼륨을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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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초고압 직류송전·디지털 트윈 등 ‘제3회 기술공모’ 진행
LS전선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3회 기술공모’를 진행한다. 국내 유수의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사업 확대에 유용한 기술을 발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개방형 연구개발’(Open R&D) 전략의 하나다.공모 분야는 ▶해저 시공/보호 공법 ▶초고압 직류송전(HVDC) 분야 ▶차세대 광섬유 기술 ▶수소 운송용 소재/연료전지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가상 제품 설계 ▶기타 자율공모과제 등이다.LS전선은 핵심 사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효성 있는 원천 기술과 신재생, ESG 관련 기술 등을 발굴·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S전선 관계자는 “2021년 1회 기술공모를 통해 디지털트윈 기술을 확보해 올해 동해사업장 생산설비에 적용할 예정이며,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접수 기간은 2월 9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LS전선 Open R&D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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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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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25일 고해상도 위성영상 및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스아이아이에스(SIIS)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SIIS 이근희 실장과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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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 중국 난징에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가동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난징 장베이 신소재 과학기술단지(Jiangbei New Material Technology Park) 내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상업 가동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CFRP(Controlled Free Radical Polymerization, 제어 자유 라디칼 중합)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분산제를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증설로 네덜란드 헤이렌베인(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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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