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 기계&자동화 2021년 4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최근 글로벌 방산시장 동향과 전망02 자동화라인- 도금 · 표면처리 등 ‘뿌리산업 위험공정 개선’ 최대 1억 원 지원 外10 제품가이드- 렌즈캡 체결기 外14 Special- 최근 글로벌 방산시장 동향과 전망23 산업정보- 제조용 사물인터넷(IoT) 산업 동향32 기술르포-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고밀도화 기술40 기술정보- 열전소자를 이용한 반도체 검사용 자동 온도제어 모듈 개발48 인포커스- 2020년 항공 및 해상 수출물류 동향58 특허교실- 이제 온라인에서 상시 아이디어 거래 가능해진다62 무역정보- 온라인 마케팅(Online Marketing)66 지원사업- 로봇분야 국가별 맞춤형 수출지원 사업70 안전보건- 코로나19 예방 꼭 기억해야 할 근로자 수칙
-
인공지능, IOT 결합된 물류 자동화 기술 특허출원 활발
특허청에 따르면 택배 등 물류 운송 분야의 특허 출원은 물류산업이 성장하면서 2010년 78건에서 2019년 131건으로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쇼핑 등 비대면 상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최근 10년간 물류운송기술 분야의 특허 출원이 연평균 6 %증가했다. 지난 10년 전 대비는 68 %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운송분야 공정을 자동화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특허출원 된 물류 운송 분야의 특허 925건 중에서 물류 공정을 자동화하기 위한 특허는 총 39건으로 약 37 %를 차지하고 있다.차지하는 비율로도 2010년 28 %에서 2019년 53 %까지 증가해 물류 공정을 자동화하는 특허 출원이 전체 물류운송분야 출원을 주도하고 있다.또한 최근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이 물류공정에 결합돼 기술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5년 2건부터 AI, IOT 기술이 접목된 물류 공정을 자동화하는 특허가 출원되기 시작됐고 2019년 13건까지 지난 5년간 총 32건이 출원됐다. 물류과정은 보관, 분류, 피킹, 포장, 상하차, 배달 등 순으로 이어진다. 초기 자동화 기술은 설비시설 자동화에 집중됐지만, 이제는 물류 전 과정에서 자동화 기술이 결합되고 있다. AI, IOT 등 기술접목이 가속화되고,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트렌드가 자리 잡으며 자동화 기술개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기술 분야별로 살펴보면 컨베이어 등을 포함하는 이송장치 관련 출원이 41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하역·입출고 장치와 관련된 출원이 153건, 물품의 분류·피킹·포장과 관련된 장치가 107건 등 순이다. 출원인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이 48건으로 물류 운송 분야 출원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외국인 128건, 대학·연구기관 97건이며, 대기업에 의한 특허출원은 91건이다. 물류 운송장치를 직접 제작 및 설치하는 업체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의 출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특허청 제어기계심사과 김명찬 심사관은 “앞으로는 물류 작업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물류 공정에 AI,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을 접목하는 출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류 자동화와 관련된 연구개발과 더불어 이를 보호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TUV SUD, 스마트공장 적응형 안전 및 보안 시스템 ‘AS3’ 출시
인더스트리 4.0(I4.0)는 뛰어난 유연성, 맞춤화, 효율성 수준에 대한 높은 잠재력으로 업계 및 조직 전반에 걸쳐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이는 디지털화 및 상호 연결된 산업 자산을 통해 기계, 인간,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간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한다.I4.0의 이점은 분명하지만, 이에 비해 디지털 자산, 사람, 재산 및 환경 간 구성과 상호 작용 변경으로 발생하는 근본적인 사이버, 물리적 위험은 인지하기 어렵다. 특히 높은 자유도를 가지고 설계되는 ‘스마트 제조’ 시스템에서 이러한 위험은 종종 무시되기도 한다.안전과 보안은 시스템 설계자, 통합업체, 시스템 소유자 및 운영자 등 스마트 제조의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중요한 도전 과제이다. 기존의 위험성 평가 기준을 다양한 상호작용과 데이터 흐름을 특징으로 하는 동적 I4.0 운영 환경에 적용하는 것은 점점 불가능해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독일 기술 서비스 전문 기업 TUV SUD가 적응형 안전 및 보안 시스템 AS3를 출시했다. 적응형 안전 및 보안 시스템 AS3(Adaptive Safety & Security System)는 가상 환경과 실제 애플리케이션 모두에서 복잡한 위험요소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된다.AS3는 ‘디지털 안전 및 보안 프로파일’을 통해 동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수행하는 새로운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실제 적용된 제약 조건을 반영하고 추론 엔진에서 처리돼 자동적으로 즉각적인 위험성 평가를 제공한다.이 방식은 홍콩의 글로벌 TUV SUD 전문가로 구성된 팀에 의해 고안, 개발됐다. 실증은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을 사용하고 있으며, 스마트공장(I4.0)의 중요 시스템을 설계, 통합, 검증하는 홍콩 응용과학기술연구소(ASTRI)의 사이버 물리 시스템 부서와 협력해 실현됐다.I4.0 솔루션에 안전 및 보안을 포함하면, 자산 소유자 및 운영자와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 AS3는 산업 자산 디지털 트윈의 일부로, (오프라인)위험 평가 시뮬레이션을 위한 설계 단계뿐만 아니라, 런타임 시 이벤트 변경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을 살펴볼 때도 사용할 수 있다.AS3는 기존 시뮬레이션 툴과 접속할 수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에서도 호스팅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AS3를 사용하면 안전 위험과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인한 잠재적 다운타임을 제어하고 줄일 수 있다.
-
명세CMK, 유진로봇과 ‘자율주행 배선카’ KIMES 2021서 최초 공개
병원환자식 온냉배선카 전문기업 명세CMK가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과 공동 개발 중인 자율주행 배선카 ‘드리고(drigo)'를 오는 3월 18일 개최되는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에서 최초 공개한다.이번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되는 자율주행 배선카 드리고(drigo)는 명세CMK의 환자식 온냉배선카에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솔루션(AMS, Autonomous Mobility Solution)을 결합해 탄생한 세계 최초 상시온냉 자율주행 배선카다.드리고(drigo)는 자율주행 솔루션이 적용되어 공간을 맵핑하고 의료시설의 주방, 병동내 복도, 세척실 등 기존의 전동 배선카의 이동 동선을 자율주행한다. 최대 600kg 중량까지 적재 가능하며, 엘리베이터 승하차 및 다수 배선카 동시 이동 등 다양한 현장 환경에서 적용 가능하다.자율주행모드를 전동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등 사용자 편의성 및 효율성을 높였으며, 해외 수출에 필요한 PL d등급 안전 인증을 준비 중이다.또한 온도제어 컨트롤이 적용되어 이동 중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해 건강한 환자식을 제공한다. 특히 배식 후 효과적인 세척이 가능한 트레이 홀더 취출 구조와 내부 살균을 위한 UV램프 등 통합관리 시스템을 탑재해 보다 철저하고 안전한 위생관리가 가능하다.드리고(drigo)는 병원물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자율주행 기능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대형 의료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 솔루션(AMS)을 적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명세CMK 관계자는 “환자식은 병원에서 아침-점심-저녁으로 가장 물동량이 많고, 환자 만족도와 직결되기 때문에 신선도와 이동 효율성을 동시에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드리고(drigo)는 병원물류혁신을 이끄는 효율적인 투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 ‘APC 스마트 리튬 이온 UPS’ 출시
전 세계 UPS 시장 점유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을 UPS에 적용한 ‘APC 스마트 리튬 이온 UPS’를 출시했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의 ‘APC 스마트 리튬 이온 UPS’ 제품군들은 엣지 인프라와 함께 사용해 인프라의 가용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이다. 작고 가벼워 엣지 인프라와 함께 구성하기에도 부피나 무게 등의 부담이 적다. 제품군은 역률 출력이 500VA부터 750VA, 1000VA, 1500VA까지 넓은 범위의 파워 옵션을 제공해 다양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 ‘APC 스마트 리튬 이온 UPS’는 납축전지 배터리를 사용하는 기존 UPS와 비교할 때, 총 소유 비용 측면에서도 기존 대비 50 % 정도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UPS와 배터리에 대해 5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스마트 UPS 하이퍼 통합 인프라, 랙 엔클로저 또는 벽걸이형 시스템과 같은 IT 시스템에 보다 쉽게 통합된다. APC 로컬 엣지 컨피규어레이터 툴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는 소매점, 지사, 산업, 교육 및 의료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위치와 장소에 설치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전력, 냉각, 인클로저 및 관리 옵션으로 솔루션을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로 연결돼 차세대 DCIM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IT를 플랫폼을 통해 인프라 전반에서 통합 관리함으로써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게 돕는 것은 물론, 문제 발생의 가능성에 선제적인 대응도 가능하게 한다. 고객은 APC의 채널 파트너 및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가 IT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거나 클라우드 기반의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를 통해 UPS 상태를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활용해 안정성을 높이고 다운타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뛰어난 관리성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 UPS 제품군이 내세우는 특별한 점이다. 2U 이상의 폼팩터를 가진 제품들은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재 UPS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내장된 에너지 미터를 통해 현재 소비전력과 UPS 효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UPS 제품군의 ‘Green Mode’는 97 % 높은 효율을 제공해 현재의 멀티코어 서버와 가상화, 클라우드 환경에 더욱 적합한 특성을 제공한다. 또한 UPS의 상태를 점수로 보여줘 교체 시기나 문제 발생 전 미리 조치를 취할 수 있게 알려준다. 또한 EcoStruxure Ready APC Smart-UPS 모델은 모든 요구사항에 맞는 다양한 관리 옵션을 제공한다. 각 모델은 원격 모니터링 옵션을 위해 즉시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자동 종료를 위한 PowerChuteTM Business Edition이 포함됐다. 인프라 내의 UPS 장비 관리를 위한 ‘PowerChute’ 소프트웨어는 UPS 관리와 시스템 셧다운, 전력 사용 관련 보고서 제공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네트워크 관리 카드는 UPS를 원격에서 웹 인터페이스 등으로 직접 접근, 모니터링과 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하며, SNMP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존 인프라 관리 환경에 UPS 관리를 통합할 수 있는 방법도 제공한다. 고객은 APC 채널 파트너 및 MSP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활용해 안정성을 높이고 다운 타임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유럽 지역 시큐어 파워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Rob McKerna은 “네트워크 엣지에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하면, IT 운영자는 현장 지원이 부족한 위치에서 더 많은 장비를 관리하는 등 새로운 문제가 발생한다”며 “동시에 전력 가용성은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다운타임은 비즈니스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 새로운 APC 스마트-UPS 리튬이온 UPS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해 엣지 컴퓨팅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지원 원격 관리를 통해 탄력적인 전력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리튬 이온 배터리 UPS는 2021년 2월 출시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CJ대한통운, 올해 소형 택배 상품 자동 분류기 ‘MP’ 40곳에 추가 도입
CJ대한통운은 올해 소형 택배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자동화 시설 ‘MP(Multi Point)’를 택배기사가 일하는 서브터미널 40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지난 2019년 11월부터 MP 시스템의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서브터미널 42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CJ대한통운은 약 1,400억 원을 투자해 올해 말까지 총 82곳에 MP 자동화 시설을 투입할 예정이다.MP는 기존에 설치 되어있던 자동 분류기 ‘휠소터(Wheel Sorter)’와 함께 동시에 운영된다. 택배 상품 크기에 따라 중대형 상품은 휠소터가, 소형 상품은 MP가 자동으로 분류한다. 특히 휠소터와 MP가 동시에 가동됨에 따라 생산성이 높아지고, 분류 시간도 단축됐다는 평가다.이밖에도 CJ대한통운은 약 75억 원을 투자해 소형 택배 상품을 전담으로 중계하는 시설인 ‘MP(Multi Point) 허브터미널’도 구축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MP 허브터미널 운영을 통해 중계 생산성을 늘렸다.MP 허브터미널은 서브터미널에 설치된 MP를 활용해 행낭 단위(20개)로 묶인 소형 상품들을 전담으로 중계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소형 상품들을 같은 도착지 별로 묶어 중계하기 때문에 낱개로 진행하던 기존 방식보다 효율성이 높아졌다.휠소터, MP 등 자동화 설비 고도화와 인수지원인력 투입으로 택배기사의 작업 시간과 강도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 자동화와 인수지원인력을 기반으로 배송 개시 시간과 방식을 결정하는 자율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 업계 최초로 소형 택배 상품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 MP와 MP 허브터미널을 구축했다”며 “지속적인 현장 자동화를 통해 택배기사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CJ대한통운은 현장 자동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16년부터 약 1,400억 원을 투자해 송장 바코드를 인식하는 ‘ITS(Intelligent Scanner)’와 택배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휠소터를 설치했다. 또한 2018년에는 약 3,900억 원을 투자해 최신 자동화물분류기가 겸비된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을 건설해 하루 170만 상자의 택배를 중계하고 있다.
-
월간 기계&자동화 2021년 3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소재·부품 교역 동향과 우리나라 경쟁력 현황02 자동화라인-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정식 오픈 外08 제품가이드- 초미세먼지 채취기 外12 Special- 소재·부품 교역 동향과 우리나라 경쟁력 현황24 기술르포- 증강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제조 기술동향34 기술정보- 다이캐스팅 공정 지능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처리·분석 및 활용 기술 개발44 산업동향- 방역용 섬유소재 산업동향52 이슈나우- 코로나19 충격,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심각58 특허교실- PDF 파일 등으로 특허출원 쉽고 빠르게62 무역정보- 최적의 마케팅을 위한 전시회 활용법66 지원사업-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지원사업70 안전보건- 코로나19 예방 꼭 기억해야 할 근로자 수칙
-
인공지능 활용 가상 화학실험으로 수율 향상 검증
공정이 까다롭고 변수가 많은 연구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기존의 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결과가 논문에 발표됐다. 온실가스인 메탄을 유용한 화학원료로 직접 바꾸는 실험을 인공지능으로 가상 수행한 후 실험실에서 직접 검증한 것이다. 한국화학연구원 화학플랫폼연구본부 장현주·김현우 박사팀과 화학공정연구본부 김용태 박사팀은 인공지능의 기계학습과 인공 꿀벌 군집 알고리즘을 활용해, 온실가스인 메탄을 유용한 화학원료로 직접 바꾸는 가상 실험을 수행해 인공지능 활용 전보다 10 % 이상 높은 수율을 얻었다. 메탄은 석유화학 공정과 셰일 가스에서 나오는 물질로 전세계 연간 메탄 발생량 9억t 중 92.2 %가 난방이나 발전용으로 사용되고, 화학원료로 사용되는 것은 7.8 %에 불과하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메탄을 화학원료로 전환해 활용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그러나 메탄을 산소 투입 없이 화학원료로 직접 바꾸는 촉매공정은 기술수준이 매우 높고 부산물이 많이 나와 상용화되지 못했다. 2019년 화학연 김용태 박사팀에서 부산물 거의 없이 5.9 %의 수율을 기록했었는데, 이후 후속 연구와 인공지능 연구 협업을 통해 2019년 수율의 2배인 13 %를 달성한 것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람이 직접 실험한 데이터를 수집해야 한다. 따라서 연구팀은 실험실에서 직접 실험한 250개의 반응 데이터를 수집해 기계학습 모델을 학습시켰다. 인공지능은 기계학습 모델을 통해 스스로 온도, 속도, 압력, 반응기 구조 등 여러 조건을 미세하게 조절하며 10,000여 개가 넘는 가상 조건을 만들고 실험 결과물을 냈다. 연구팀은 이렇게 얻어진 가상 실험 데이터를 인공지능의 ‘인공 꿀벌 군집 알고리즘’에 적용했다. 자연에서 꿀벌 군집은 꿀이 있는 지역을 탐색하고, 꿀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구체적 정보를 수집하며, 수집된 정보들에서 꿀이 많은 곳을 알아내 꿀을 찾고 모은다. 이와 비슷하게 인공 꿀벌 군집 알고리즘도 여러 가상 실험 조건을 탐색하고, 어느 조건에서 어떤 실험 결과가 나오는지 구체적 정보를 수집한 후, 그 정보들에서 더 좋은 실험 결과가 나오는 조건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총 세 단계를 거친다. 연구팀은 인공지능으로 수율은 높으면서 부산물은 적게 나오는 실험 조건을 찾아냈고, 이를 실제로 직접 실험하여 오차 범위 안에서 검증했다. 본 연구성과는 Reaction Chemistry & Engineering에 논문 뒷표지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논문 투고 이후에도 인공지능 활용 연구를 계속해 현재 메탄의 에틸렌 직접전환 수율을 20 %까지 끌어올린 상태다. 화학연 화학플랫폼연구본부 화학데이터기반연구센터 장현주 본부장은 “이번에 개발된 인공지능 기술은 다양한 화학 반응 조건을 가상 환경에서 찾을 수 있어서, 앞으로 화학 산업에서 중요한 여러 반응에 바로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성과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화학데이터기반연구센터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화학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데이터 수집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현재 촉매 분야 외에도 열로 전기를 만드는 열전소재,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소재 등 다양한 응용 연구를 위해 맞춤형 데이터 수집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화학소재 개발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
한화시스템-아주대학교,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 기술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한화시스템과 아주대학교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자율주행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수원시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진행된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나이트비전 기술 공동 연구, 관련 연구기기 및 인프라 활용, 협의체 운영 및 상호 기술 자문,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나이트비전은 주야간 및 안개·비 등 관측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차량 탑재용 열화상 카메라이며 자율주행기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보조 센서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나이트비전 시장은 형성 초기 단계로 앞으로 자율주행차량, UAM 등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의 등장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열화상 카메라에 탑재되는 지능형 모듈인 퀀텀레드를 AI 기술과 융합해 성능을 고도화하고, 자율주행이 나이트비전에 최적화된 모듈로 발전시켜 모빌리티 분야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아주대학교는 AI 기술을 자율주행차량에 접목하기 위해 설립된 ‘자율주행 모빌리티 연구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량 개발·정책·교통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성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는 “40여년간의 축적된 전자광학 기술로 개발한 열화상 카메라 모듈을 보유한 한화시스템과 모빌리티 관련 뛰어난 연구역량을 가진 아주대학교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향후 자율주행이 나이트비전 시장을 개척하고 UAM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스마트 모빌리티 열화상 모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소형 절대온도 측정 기술을 이용해 정확한 온도 측정이 가능하고, 소형·경량화된 지능형 열화상엔진모듈 ‘퀀텀레드’를 2월 18일에 출시한 바 있다.
-
유진로봇, Indoor용 2D 스캐닝 라이다 센서 ‘YRL2 시리즈’ 출시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유진로봇이 자율주행기술에 적용되는 2D 스캐닝 라이다 ‘YRL2 시리즈’의 개발을 마치고 본격 출시했다.유진로봇의 2D 라이다 센서는 270도 수평 스캔으로 풍부한 주변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정밀한 지도 맵핑(Mapping) 및 측위(Localization)가 가능하다. 각각 5m, 10m, 20m까지 실내 공간 스캐닝을 할 수 있는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유진로봇 2D 라이다 센서는 주변을 분석해 로봇의 위치 인식 및 장애물 감지, 사물 식별 등에 활용된다. 서비스 로봇, AGV, 무인 지게차 등 여러 산업 분야의 실내용 자율주행기술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콤팩트한 사이즈로 완제품 개발에 적합하게 디자인돼 활용도가 높다. 특히 유진로봇이 국내에서 100% 자체 개발, 제작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유진로봇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2D 라이다 센서는 지난해 출시한 3D 라이다 센서의 패밀리 모델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범용적인 가격과 사양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코로나 시대로 언택트 문화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자율주행기술에 반드시 필요한 라이다 센서의 국내 자체 연구생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과 기술 경쟁력을 갖추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유진로봇의 3D 라이다 센서는 지난해 10월 한국공학한림원 선정 2020년 산업기술성과 16선에 선정되었으며, 국내외 AGV&AMR, 무인 지게차, 서비스 로봇 및 휴머노이드 로봇 등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2D 라이다 센서의 출시로 3D 라이다와 함께 스캐닝 범위을 다양하게 지원하여 어플리케이션 목적에 따라 선택해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