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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국내 최초 300톤급 원격자율운항 예인船 테스트 성공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인근 해상에서 길이 38미터, 무게 300톤급의 실제 선박을 원격·자율 운항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거제조선소와 이 곳으로부터 250km 떨어진 대전 선박해양연구센터에 설치한 원격관제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삼성중공업은 조선업계에서는 최초로 독자기술로 개발한 원격자율운항 시스템인 SAS(Samsung Autonomous Ship)를 실제 운항 중인 예인 선박 ‘SAMSUNG T-8’호에 탑재해 실증에 성공했다.SAS는 선박에 장착된 ▶레이더(RADAR), GPS, AIS(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등 항해통신장비의 신호를 실시간 분석해 주변 선박과 장애물을 인지하고 ▶선박 운항 특성을 고려한 충돌 위험도를 평가해 최적 회피경로를 찾아내며 ▶추진·조향장치 자동 제어로 선박 스스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다.또한, 세계 최초로 실선 적용된 선박용 360도 어라운드뷰(Around View)와 LTE/5G 이동통신 기술 등을 통해 멀리 떨어진 육상관제센터에서 마치 하늘에서 선박을 직접 내려다 보는 것과 같은 영상을 보며 원격으로 선박 제어가 가능하다.실제 시험운항에서 SAMSUNG T-8호는 선원의 개입 없이 약 10km 떨어진 목적지를 돌아 안전하게 복귀했으며, 특히 운항 중 반경 1km 내 나타난 다른 선박이나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는 충돌 회피 기술을 선보였다.또한, 대전에 위치한 육상관제센터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해당 선박의 운항 상태를 증강현실(AR) 기술이 결합된 영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선박을 직접 원격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시연했다.심용래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SAS는 선박이 자율적으로 최적화된 항로를 탐색해 운항함으로써 선원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안전운항 솔루션”이라며 “향후 인공지능(AI) 기술 및 초고속 통신기술과 결합해 더욱 발전된 운항보조 시스템으로 2022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시연에 참관한 신명섭 DNV GL(노르웨이 선급) 영업본부장은 “충돌회피(Collision Avoidance), 자율운항(Auto Pilot), 원격제어(Remote Control) 기술을 결합한 성공적 시연”이라며 “삼성중공업이 이번 실증을 통해 원격자율운항 기술 리더십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LNG운반선 형상의 모형선 ‘이지고(EasyGo)’를 통해 원격자율운항 테스트에 이어 실제 선박 시연까지 성공하며 원격자율운항 분야에서 ‘퍼스트 무버’로 도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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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11월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 개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를 주제로 호주, 북미, 남미 등 전 세계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이노베이션 서밋 월드 투어 2020’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10월 8일 유럽 고객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투어를 시작한 데 이어, 한국에서는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11월 5일 온라인 버추얼 콘퍼런스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Innovation Summit Korea 2020)’을 개최한다.업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3D로 구현된 콘퍼런스 현장에서 전 세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코로나19로 변화한 산업의 비전 및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은 장 파스칼 트리쿠아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30여명 전 세계 업계 리더가 제시하는 비즈니스 전략 세션을 통해 최신 트렌드, 스마트 빌딩 및 공장, 전력, 데이터센터 등 20여개 분야별 기술 교육 세션 그리고 가상에 구현된 3D 데모 전시장 투어를 통해 100여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관련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회장 겸 CEO인 장 파스칼 트리쿠아는 기조연설에서 ‘지속 가능성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주제로, 기후 위기와 글로벌 펜데믹 이후의 불확실성 속에서 대처하기 위한 디지털 변혁의 가속화의 중요성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참석자는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을 하고 추후 제공되는 링크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 빌딩, 공장, 그리드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 대한 세션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파트너사인 델 테크놀러지스, 마이크로소프트, 삼정 KPMG, 아비바, 티유브이슈드의 세션을 통해 파트너십을 통한 국내외 성공 사례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전략도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 각국의 기업 CEO, CTO가 전하는 비즈니스 전략 세션에서는 글로벌 펜데믹 이후의 불확실성 속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하고 미래를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솔루션 전문가들이 준비한 기술 교육 세션도 진행된다. 기술 교육 세션에서는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전력 및 국내 제조 시장에 적합한 예지보전·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산업에 대한 세션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뿐만 아니라 3D로 구현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노베이션 허브에서 최신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과 솔루션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각 부스에서 비즈니스에 적합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제품에 대한 정보를 동영상과 백서를 통해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으로 데모를 직접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를 겪으며 산업의 형태도 큰 변화를 맞이했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분야의 전문가로서 함께 일하고 살아가는 방식의 변화와 산업의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산업 전망을 확인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에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조연설을 포함한 해외 발표자의 강연은 한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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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2세대 10나노급 DDR5 D램 출시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DDR5 D램을 출시했다. DDR5는 차세대 D램 규격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에 최적화된 초고속, 고용량 제품이다.SK하이닉스는 2018년 11월 16Gb DDR5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후 인텔 등 주요 파트너사들에게 샘플을 제공, 다양한 테스트와 동작 검증, 호환성 검증 등을 모두 완료했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향후 DDR5 시장이 활성화되면 언제든지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그동안 SK하이닉스는 SoC(System On Chip) 업체 등과 현장 분석실(On-site Lab) 공동 운영, 실장 테스트(System Level Test), 각종 시뮬레이션 등을 진행해 DDR5의 동작 검증을 완료했다.또, D램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RCD(Register Clock Driver), PMIC(Power Management IC) 등 모듈을 구성하는 주요 부품들 간의 호환성 검증을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긴밀하게 진행해왔다.SK하이닉스의 이 제품은 전송 속도가 이전 세대인 DDR4의 3,200Mbps 대비 4,800~5,600Mbps로 최대 1.8배 빨라졌다. 5,600Mbps는 FHD(Full-HD)급 영화(5GB) 약 9편을 1초에 전달할 수 있는 속도다. 동작 전압은 1.2V에서1.1V로 낮아져 전력 소비가 20% 감축됐다.또한 칩 내부에 오류정정회로(ECC, Error Correcting Code)를 내장해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D램 셀(Cell)의 1비트(Bit)의 오류까지 스스로 보정할 수 있게 한 점도 특징이다.이러한 기술을 통해 SK하이닉스의 DDR5를 채용하는 시스템의 신뢰성은 약 20배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TSV(Through Silicon Via) 기술이 더해지면 256GB(기가바이트)의 고용량 모듈 구현이 가능하다.SK하이닉스는 전력 소비를 낮추면서도 신뢰성을 대폭 개선한 친환경 DDR5가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과 운영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인텔의 데이터플랫폼 그룹 캐롤린 듀란(Carolyn Duran) 부사장은 “인텔과 SK하이닉스는 JEDEC 표준화를 통해 초기 아키텍처 개념부터 DDR5 표준 사양 개발에 이르기까지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성능 확보를 위해 시제품 설계와 검증 등에 양사가 협업하여 고객 대응 준비를 완료했다”고 말했다.SK하이닉스 GSM담당 오종훈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DDR5 출시를 하게 되어 D램 시장에서 미래 기술을 선도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서버 시장을 집중 공략하여 서버 D램 선도 업체의 위상을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JEDEC(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은 올해 7월 차세대 D램인 DDR5의 표준규격을 공식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DDR5의 수요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해 2022년에는 전체 D램 시장의 10%, 2024년에는 43%로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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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콩스버그, 에지 데이터 수집 위한 디지털 협력 시작
ABB 터보차징(Turbocharging)과 콩스버그 디지털(Kongsberg Digital)이 에지 데이터 수집과 선박의 엔진 성능 분석을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공통 데이터 인프라,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 가속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ABB 터보차징은 콩스버그 디지털사가 구축한 디지털 생태계 Kognifai에서 구동되는 선박용 데이터 기반 솔루션 ‘선박 인사이트(Vessel Insight)’를 활용하며, 이 솔루션은 ABB 터보차징 디지털 솔루션의 추가적인 데이터 인프라 서비스로도 사용될 예정이다.클라우드 플랫폼 간 데이터 교환은 선박 엔진 원격 진단의 필수 요소다. 최근 공개된 엔진용 자문 소프트웨어 ABB Ability™ 테코마 엑스퍼트(Tekomar XPERT)의 연속 성능 측정 기능은 시계열 엔진 데이터(엔진 상태를 시간의 변환에 따라 기록한 데이터)의 플랫폼 간 전송을 할 수 있다.Hege Skryseth 콩스버그 디지털 대표는 “주요 업체 간 파트너십은 조선해양 분야에 저렴한 비용과 더 빠른 속도로 고부가가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이라며 “콩스버그 디지털과 ABB 터보차징이 협력해 고객에 대한 가치 제공을 확대함으로써 선사와 운항사에 더 매력적인 투자 대비 수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ABB 터보차징과 콩스버그 디지털은 더 안전하고, 더 똑똑하고, 더 친환경적인 해양 산업을 위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디지털 기술의 채택을 가속하는 데 관심이 있다.이번 파트너십은 센서가 지원하는 완전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엔진의 성능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데이터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감을 제공한다. 다른 당사자와 엔진 빌더, OEM들과 쉽게 공유돼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며 선원들의 업무량도 줄일 수 있다.Cristian Corotto ABB 터보차징 사업본부 디지털 고객 솔루션 부사장은 “우리 목표는 선주와 운항사가 엔진 데이터에서 최대의 가치를 추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필요한 엔진 성능에 대한 분석 수단과 통찰력을 제공해 선박 운영 개선, 선단 관리의 효율성 및 비즈니스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선박 인사이트는 기존 선박 대 클라우드 데이터 전송 방식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솔루션이다. 테코마 엑스퍼트, ABB, 콩스버그의 고객과 결합해 언제 어디서나 완전 자동화한 엔진 성능 측정 시스템의 혜택을 제공한다.두 시스템은 완전히 독립적으로 구동되지만, 다른 데이터 소스와 통합하거나 상대방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패키지가 원활하게 작동하고, 최고 수준의 사이버 안전 기준을 적용해 각 선박에 맞게 맞춤 제작된다. 이번 협약은 프로젝트를 최대한 간소하게 유지하면서 성과를 빠르게 가시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ABB와 콩스버그 양사의 이번 제휴는 최첨단 기술력 구현을 원하는 선주 및 선주 감독들과 운항사에 큰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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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녹,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신설로 화학산업 中企 수출길 연다
화학 제품 검색·거래 중개 플랫폼 ‘켐녹(Chemknock)’이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을 오픈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길 개척을 돕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일상뿐만 아니라 기업의 영업 방식도 180도로 바꿔 놨다. 예전까지 온라인 영업은 옵션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비대면(Untact)’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으면서 필수가 됐다.비대면 영업 역량은 기업의 사활까지 결정할 수 있다. 문제는 많은 중소기업이 비대면 시대를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해외 온라인 마케팅은 언어 문제 등을 이유로 사각지대로 남아있다. 마땅한 대안 없이 해외 바이어의 구매 요청만 기다리는 수동적 태도를 고수하게 되는 이유다.켐녹의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은 중소기업의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글로벌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 플랫폼과의 데이터 연동 및 자동 번역 서비스다.기업이 한글로 기업과 제품을 등록하면 켐녹의 자동 번역 서비스로 홍보 문구, 제품 소개 번역이 이뤄진다. 특히 국내 플랫폼에 입력한 기업 정보와 제품은 글로벌 플랫폼에도 자동 등록돼 국내, 해외 영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켐녹은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이 수출, 마케팅 인원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태영 켐녹 대표는 “포화 상태인 국내 화학 제품 시장을 넘어 해외 진출 및 시장 다각화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국문 플랫폼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 소통하는 것을 보고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개발을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또한 “켐녹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학산업 플랫폼으로 인식되는 것이 목표”라면서 “많은 국내 중소기업이 켐녹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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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자동화 2020년 10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국내 철강산업 현황02 자동화라인- 기계 · 항공제조, 연대와 협력으로 자금난 극복한다 外08 제품가이드- PCB 이온 오염도 측정 장비 外12 Special- 국내 철강산업 현황24 기술르포- OLED 발광재료 기술개발 현황34 기술정보- 나사 풀림 방지를 위한 걸림턱 구조의 와셔 개발 및 성능 비교42 산업정보- 금형산업 미래기술 전망과 경쟁력 확보 방안50 인포커스- 4분기 수출, 3분기와 비슷한 흐름 이어질 전망58 특허교실- 지능형로봇 · 3D프린팅 국내 특허 출원 동향62 무역정보- 만화로 쉽게 보는 품목분류 - 반도체 핵심소재66 지원사업- 2020년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 추가 모집70 안전보건- 코로나19 예방 꼭 기억해야 할 근로자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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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버, SRT 고속철 역사 및 객실에 최첨단 살균로봇 공급
자외선 시스템 전문 기업 유버가 SRT 수서역 및 기차 내 객실에 원격 살균이 가능한 최첨단 자외선(UV) LED 살균로봇 3종을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유버는 SRT 고속철 운영사인 SR의 추석 맞이 특별 방역 기간 ▶바닥부터 높은 층높이까지 살균할 수 있는 대용량 살균로봇 ▶열차 객실 내부를 살균하는 객실용 살균로봇 ▶대인 살균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워크스루 로봇 등 3종을 공급해 방역 작업을 시행했다.특히 열차 내 객실 통로의 좁은 공간도 좌석, 바닥, 천장까지 동시에 살균할 수 있는 로봇을 투입해 승객들의 교차 감염 불안을 해소했다. 객실용 로봇은 좌석 간 통로가 약 60㎝로 좁은 곳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부 주행 로봇을 소형화했다.또 상부에는 특수 제작한 로봇 팔 4개를 장착해 좌우 로봇 팔은 양쪽 좌석 등받이, 의자 등을 살균하고 앞뒤 로봇 팔은 각각 바닥과 천장을 살균할 수 있다. 기차 통로를 직선으로 움직이면서 넓은 부위를 빠르고 정확하게 살균한다.살균로봇은 화학 약품을 전혀 쓰지 않고 반도체(LED) 광원 기술을 이용한 빛으로 안전하게 살균을 진행한다. 아울러 코로나19 및 기타 유해 세균을 30초 안에 넓은 면적에서 대량 살균할 수 있다.유버는 최근 고려대 의대 감염내과 연구팀과 자외선 로봇 활용 환경소독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를 수행해 알코올이나 염화암모늄으로 소독할 때보다 자외선 로봇의 살균력이 통계적으로 우수하다는 결과를 확보했다.살균로봇에는 적용된 고집적 UV LED는 유버 자체 반도체 Fab에서 개발한 것이다. 자외선은 세균의 DNA를 파괴하고 불활성화하기 때문에 세균 감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다.강용훈 유버 대표는 “사람이 소독제를 이용해 닦는 방식의 소독은 문지르는 세기나 힘의 강도에 따라서 살균이 되는 부위가 있고 되지 않는 부위가 있어 편차가 발생할 수 있다. 분무 방식도 습식 소독제가 살균하려는 피사체에 균일하게 분포되지 않는 문제점이 존재한다”며 “반면 자외선 로봇은 정해진 프로그램에 따라 LED 빛으로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일정하고 균일하게 반복해서 살균을 할 수 있어 살균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유버가 이번 SRT에 공급한 객실용 살균로봇은 항공기 및 기차 객실, 지하철 좌석, 크루즈선을 포함한 선박 객실의 좁은 통로에서도 살균할 수 있어 앞으로 수요 상승이 기대된다.한편, 유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가 미래 기후변화 및 환경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추진하는 그린뉴딜 유망벤처기업 20개사에 9월 28일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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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레스하우저, 코리올리스 유량계 100만대 생산 돌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자사 코리올리스 유량계가 누적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1953년 레벨계를 판매하면서 사업을 시작한 엔드레스하우저는 1977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량계 생산에 착수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이후 공격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 우유, 산, 탄화수소, 원유, 증기 등 다양한 유체를 높은 정확도로 측정 가능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그 중에서도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으로부터 각광을 받으며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아온 코리올리스 유량계는 유체의 인라인 점도 측정에 특화된 Promass I(2003년 출시), 대용량 유량 측정을 위한 세계 최초의 4튜브 유량계 Promass X(2011년 출시), 부가적인 계기 없이도 버블이 포함된 액체를 측정할 수 있게 한 Promass Q(2017년 출시), 미소 유량의 정밀한 측정을 가능케 한 Promass A(2018년 출시)가 있다.엔드레스하우저 그룹에서 유량계 생산과 R&D를 책임지고 있는 ‘Endress+Hauser Flow’의 베른트 조셉 쉐퍼(Bernd-Josef Schäfer) 대표이사는 “이 상징적인 숫자는 그간 엔드레스하우저가 고품질의 유량계를 꾸준히 선보여 왔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전 세계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자축했다.한편, 엔드레스하우저는 스위스, 프랑스, 미국,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전 세계 각지에 위치한 6개의 생산 공장에서 유량계를 생산하고 있으며, 모든 생산 공장에는 국가 인증 기관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행하는 정밀한 교정 시스템 또한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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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 설립 20주년… “디지털 혁신으로 엔터프라이즈 엣지 견인”
다양한 솔루션 및 파트너를 통해 기업들에게 성과 우위를 제공하는 산업 현장의 혁신 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올해 한국 지사 창립 2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는 2000년 1월 싱가포르, 일본 다음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3번째로 출범한 이래 혁신을 기반으로 파트너 및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로 발전해 기업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데 기여해왔다.현재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4,900여 건 이상의 미국 및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출원 중에 있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전세계 매출의 최대 10%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더불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모토로라 솔루션 엔터프라이즈 사업부(Motorola Solutions Enterprise Business), 엑스플로어(Xplore), 프로피텍(Profitect)¸ 템프타임(Temptime), 코텍시카(Coretexica), 리플렉시스 시스템즈(Reflexis Systems) 등 다양한 기업들을 인수하며 제품 및 솔루션을 강화해왔다.우종남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장은 “수년간 혁신을 추구한 노력의 결실 끝에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가 창립 20주년의 모멘텀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R&D에 대한 투자와 인수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유통, 제조, 운송, 물류, 헬스케어, 그리고 정부 업계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우 지사장은 “한국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특히 전자상거래의 증가, 점점 더 연결되어 가는 인력 환경, 4차 산업의 융합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팬데믹은 기업에 단기적인 혼란을 야기할 수 있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운송 및 물류, 헬스케어, 특히 유통 업계에 IT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세계적 팬데믹 상황에서도 기업의 최전선에서 혁신을 제공하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지브라 모션웍스 프록시미티(Zebra MotionWorks Proximity) 솔루션을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사용자 수준 경고(user-level alerting) 및 접촉 이력 관리(contact tracing) 기능들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직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지브라 모션웍스 프록시미티 솔루션은 전 세계 대부분의 정부가 규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접촉 이력 관리 및 방역 등의 정책을 기업들이 올바르게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또한 비즈니스 영업 재개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모색 중인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뿐만 아니라 지브라 모션웍스 프록시미티는 별도의 추가 인프라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TC21/TC26 터치 컴퓨터를 포함한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지브라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한편,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문자의 출입 정보를 기록하기 위해 고위험시설에 전자출입명부 도입이 의무화됐다. 시설 관리자들은 스캐너, 모바일 컴퓨터, DS9208 핸즈프리 이미저, DS9900 시리즈 하이브리드 이미저, ET51 엔터프라이즈 태블릿으로 구성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솔루션을 활용해 방문자의 모든 기록을 정확하게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솔루션은 간단한 신분증 스캔만으로 방문자의 출입 등록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방문자들은 펜과 종이를 필요로 하는 수기명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병원, 물류창고, 유통업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기기에 대한 올바른 세척 및 소독 지침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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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러셀, 스마트공장 구현 및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gital Industries)가 국내 자동화 설비 제조사 러셀과 9월 10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러셀 본사에서 스마트공장 구현 및 디지털 엔터프라이즈(Digital Enterprise) 분야의 전략적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한국 정부에서 진행 중인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에도 적극 동참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 내용은 국내 전기전자, 물류, 식음료, 제약 등의 분야에서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활용 ▶제품 및 공정 설계 고도화를 위한 프로젝트 협력 등 기술 및 전문지식 개발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핵심이다.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는 스마트한 제조환경 구현을 위해 제품 설계부터 물류,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러셀이 인더스트리 4.0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며 완벽하고 포괄적인 디지털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다.반도체 장비 및 자동화 설비 제조사 러셀은 자동화 사업부 및 자회사인 러셀 로보틱스를 통해 지멘스와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러셀 로보틱스는 공장 내 무인화 이송 로봇(AGV: Autonomous Guided Vehicle) 제조 및 제어 시스템 개발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향후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의 축적된 노하우와 수준 높은 최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정물류 및 의료, 서비스 산업에서 표준화 AGV지게차 및 3방향 지게차를 활용한 AMR(Autonomous Mobile Robot·자율이동로봇)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대표는 “국내 자동화 장비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러셀과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지멘스의 진화된 제품 및 솔루션이 한국 산업의 수준 높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키고,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순욱 러셀 대표이사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와의 협약은 러셀이 자동화 및 로봇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향후 지멘스 솔루션을 적용한 높은 수준의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나아갈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