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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블, BIM 소프트웨어 ‘테클라 2020’ 버전 출시
건설 3D BIM 기술을 제공하는 트림블 코리아(Trimble Korea)가 고급 BIM, 구조 설계, 철골 제작 관리를 지원하는 테클라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인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Tekla Structural Designer), 테클라 테즈(Tekla Tedds) 및 테클라 파워팹(Tekla PowerFab) 2020을 출시했다.테클라 소프트웨어는 자유로운 정보 흐름, 시공 가능한 모델 및 개선된 협업이 기반이 되는 설계 및 시공 워크플로우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솔루션이다. 테클라 스트럭처스는 시공 가능한 프로세스를 지원해 전체적인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는 건물 라이프사이클을 혁신한다.테클라 스트럭처스 2020은 프로젝트 팀 간의 생산성 향상, 이동성 향상 및 협업을 위한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향상된 기능과 개선 사항,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제공한다.테클라 스트럭처스 2020 메인터넌스(Maintenance)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인 트림블 커넥트(Trimble Connect™)를 포함한다.프로젝트 참여자들은 트림블 커넥트를 통해 프로젝트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걸쳐 데이터가 풍부한 빌딩 모델, 도면 및 기타 프로젝트 정보를 노트북, 데스크탑 또는 모바일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공유, 검토, 조정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트림블 커넥트를 통해 시공 가능한 BIM 데이터가 현장까지 확장되어, 데이터를 자유롭게 하고 사일로를 해소해 프로젝트 참여자 간의 조정 및 프로젝트 관리를 개선한다. 새로운 기능 및 사용성 개선으로 이제 보다 워크플로우를 원활히 지원해 더욱 쉽게 트림블 커넥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 2020 구조 분석 및 설계 소프트웨어는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와 알고리즘 모델링 플러그인(plugin)인 그래스호퍼(Grasshopper) 사이의 새로운 직접적인 링크를 통해 데이터 중심 설계를 도입했다. 이로써, 다양한 초기 단계 설계 대안을 빠르고 쉽게 탐색할 수 있게 됐다.테클라 테즈 2020 구조 분석 및 설계 계산 소프트웨어는 테클라 스트럭처스 및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와의 추가 통합을 통해 두 솔루션에 대한 편리한 설계 관리를 제공한다. 향상된 통합 기능으로, 테클라 테즈 칼큘레이션(Tekla Tedds calculation)은 테클라 스트럭처스 및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의 다양한 객체와 자동으로 연결된다.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인 스위트는 테클라 테즈와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를 포함한 새로운 번들 제품으로, 클라우드 라이선스를 사용해 액세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새로운 제품 통합을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테클라 파워팹 2020 철골 제작 관리 소프트웨어는 향상된 생산 추적, 향상된 시각화 및 간소화된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테클라 파워팹은 생산 현장 내 스테이션 및 루트를 통해 부품 추적에 대한 향상된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구조물 조립과 같은 외부 프로세스 추적 기능도 제공하는데, 이는 트림블 커넥트를 사용해 건설 현장에서 공유 및 시각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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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스, 스마트 플라스틱 i-sense로 스마트팩토리 공략 가속화
모션 플라스틱으로 자동화 장비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독일기업 이구스(igus GmbH)가 인더스트리 4.0을 타깃으로 한 스마트 플라스틱(i-sense) 제품이 산업 현장에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i-sense는 작동 오류를 감지해 오작동을 방지하고 유지보수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igus의 인더스트리 4.0 제품 라인이다. 다양한 센서와 모니터링 모듈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자에게 고장 전 조기 경보와 서비스 수명 모니터링을 제공한다.이구스의 스마트 플라스틱 사업부 책임자인 Richard Habering은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사전 유지보수를 계획하려는 기계 제조 업체가 늘어가고 있는 요즘, i-sense가 이런 업체들의 요구를 간편하게 해소하고,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i-sense를 적용하고 있는 산업 로봇 제조사 규델 고객 관리 책임자 Daniel Bangerter는 “에너지 체인의 움직임과 마모를 측정해 적절한 시기에 유지보수를 계획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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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시뮬레이션 시간·정확도 개선한 Simcenter STAR-CCM+ 최신 버전 출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심센터(Simcenter)™ STAR-CCM+™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 심센터 STAR-CCM+는 심센터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고객이 설계를 최적화하고 향상된 속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심센터 STAR-CCM+ 최신 버전은 주요 개선 사항을 통해 시뮬레이션 시간과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협업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종합적인 디지털 트윈을 제공함으로써 예측성 높은 시뮬레이션을 구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번 버전에서 지멘스는 업계 최초의 모델 기반 적응형 메시 세분화(AMR, Adaptive Mesh Refinement) 솔루션뿐만 아니라,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메싱(meshing)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평행 다면체 메셔(parallel polyhedral mesher)를 선보인다.또한, 최신 버전에는 컨버전스 속도를 개선하면서 설정 시간을 단축하는 자동 결합 솔버 제어 기능(automatic coupled solver control)과, 시뮬레이션 결과에 대한 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CFD 코드 내 업계 최초의 협업 가상현실(VR) 기능이 포함된다.이번에 출시된 심센터 STAR-CCM+는 완전히 새로운 차세대 평행 다면체 메셔를 제공한다. 메시는 병렬 상태인 경우 직렬 상태일 때보다 최대 30배 더 빠르게 구축돼, 사용되는 코어에 관계없이 일관된 메시를 제공하며, 동일한 정확성과 견고성으로 더욱 효과적인 메시 분포를 제공한다.새로운 적응형 메시 세분화(AMR) 기술은 물리학을 기반으로 메시를 지능적으로 정제하는 업계 최초의 모델 기반 AMR로, 사용자 상호작용 및 전산 오버헤드 감소와 전체적인 메시 크기 축소를 가능하게 한다.자동 솔버 제어 기능은 연결된 솔버의 사용 용이성과 견고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이는 솔루션의 더 빠른 컨버전스를 가능하게 해 모든 흐름 체제를 즉각적으로 가속화한다.심센터 STAR-CCM+의 협업 VR은 전 세계의 팀들이 동일한 몰입형 가상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해 의사소통을 향상시키고 의사결정을 가속화한다.아바타를 활용하면 다수의 VR 고객을 동일한 시뮬레이션에 연결 및 동기화할 수 있다. 아바타는 다른 사용자의 위치를 보여주고, 사용자들이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테더링 기능을 제공한다.심센터 STAR-CCM+는 전산 유체 역학(CFD)과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을 위한 통합 솔루션으로, 시뮬레이션 엔지니어가 자동화된 설계를 손쉽게 탐사하고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 심센터와 심센터 STAR-CCM+는 지멘스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의 통합 포트폴리오인 액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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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랩, 클라우드 기반 합금 설계 서비스 론칭
소재 시뮬레이션 플랫폼 스타트업 버추얼랩은 포항공대 기술이전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합금 설계 서비스를 론칭했다. 앞서 1월 31일 버추얼랩은 포항공과대학교와 ‘상태도 계산을 위한 열역학 데이터베이스’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바 있다.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포항공과대학교 이병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Cantor 합금(Co-Cr-Fe-Mn-Ni) 및 Steel(Fe-Cr-Mo-Ni-Mn-Si-C-N-V-Ti-Nb-Al 12원계)에 대한 열역학 데이터베이스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한 열역학 계산(CALPHAD)에 활용되어 합금 제조 공정의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버추얼랩 이민호 대표는 “기존에는 열역학 시뮬레이션을 위해 최소 수천만 원의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베이스 구입 비용이 필요했지만,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열역학 계산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공급함으로써 최소 수천 원의 비용으로 합금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기술이전을 통한 열역학 상태도 시뮬레이션은 버추얼랩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Materials Square에 탑재되었으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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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기업 엔드레스하우저, 2019년 3조 3,350억 매출 달성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지난 2019년 3조 3,3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엔드레스하우저는 지난해 26억 유로, 한화로 약 3조 3,3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8년 대비 약 8% 성장한 결과다. 매출액 대비 수익률(ROS)은 2018년과 근사한 수준을 유지했다.이 같은 매출 신장뿐 아니라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4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019년 12월 기준 14,30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했다.마티아스 알텐도르프(Matthias Altendorf) CEO는 “아시아, 유럽, 미국, 아프리카, 중동의 높은 성장세가 고무적”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이 지난해 산업군과 지역을 불문하고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그룹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룩 슐트하이스(Luc Schultheiss)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경쟁사들 또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엔드레스하우저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8년과 견주어도 만족스러울 만한 세전 이익을 기록했다”면서 “지난해 대비 증가한 선주문량으로 인해 2020년의 시작 또한 순조롭다”고 덧붙였다.올해 엔드레스하우저는 작년 대비 소폭 하락한 4~6%대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으며, 그룹 차원에서 비즈니스의 수익성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오는 5월 12일 스위스 바젤(Basel)에서 2019년 경영 성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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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자동화 2020년 3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정책방향과 현황02 자동화라인- 글로벌 진출형 뿌리기술개발 신규 연구개발 본격 추진 外08 제품가이드- 전착 휠 外12 Special-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정책방향과 현황24 기술르포- 비메모리 반도체 기술동향35 기술정보- 3D프린팅에서 자동차용 Inner ring의 내부밀도에 따른 치수 특성43 인포커스- 경기도 제조업 현황50 산업정보- 일본 물류기기 시장 현황58 특허교실- 산업·특허 동향분석 강화로 소재·부품·장비 기술발전 선도62 지원사업- 제조 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66 안전보건- 사례로 알아보는 기계 산업현장 재해예방대책70 국내외 전시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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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코리아,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클린룸 케이블 등 신제품 7종 출시
독일 산업용 케이블 전문 생산 공급업체 랍그룹(LAPP GROUP)의 한국지사인 랍코리아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 특화된 신제품을 선보인다.랍코리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및 무빙용 케이블 클린룸 8110 및 8110 C와 트레이 및 기기선 케이블 파워콘 6111와 6112 제품 등 총 7종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클린룸 공정 시장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기기 시장을 정조준했다.특히 파워콘 제품은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 판매되었던 제품들보다 약 30% 낮은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 기존 제품보다 빠른 공급이 가능하며 하네싱 서비스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하다.클린룸 8110/8110 C는 높은 활용성이 특징이다. 유연한 외피 사용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자재로 구부려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랍코리아 제품과 비슷한 스펙이지만 수입 대신 국내 생산으로 비용 절감을 이뤄냈다. 납기를 빠르게 맞출 수 있는 장점도 있다.독일 IPA 클린룸 사용인증 CLASS 1등급을 받았다. 클린룸과 같이 먼지 하나 허용되지 않는 청정 공정에 적합한 제품이다. 저전압 전원과 제어 케이블에 사용한다.파워콘 6111/6112 PA는 트레이 케이블(Tray Cable) 및 기기선 케이블(Machine Tool Wire)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NEC 336(NFPA 70) 및 NFPA 79를 요구하는 설치 구역에 적용 가능하며 실내외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역시 클린룸 환경에 적합하다.UL 스타일 AWM 시리즈의 세 가지 신제품 1007, 1015 그리고 2464는 전자 장비, 센서, 컴퓨터 등 기기의 내외부를 연결하면서 신호를 전송하는 케이블이다. 유연하면서 무게가 가볍고 설치가 쉬운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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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조메트리와 협력…설계 환경에서 즉각 부품 생산 지원
3D 익스피리언스 회사인 다쏘시스템은 매뉴팩처링 서비스 공급업체인 조메트리(Xometr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컨셉 기획을 제조 공정으로 빠르게 발전 시켜 끊김 없고 통합된 방식으로 부품 생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 및 카티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엔지니어는 설계 환경을 벗어나지 않고도 다쏘시스템의 온디맨드 제조 플랫폼인 ‘메이크 마켓플레이스(MAKE Marketplace)’에서 조메트리가 제시하는 부품의 가격 견적을 즉시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조메트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쏘시스템의 첫 ‘프라임 파트너’로 선정되었다. 까다로운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높은 만족도와 우수한 산업용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춘 서비스 제공 업체에 주어지는 공식 인증제도다. 다쏘시스템은 향후 자사 3D익스피리언스 마켓플레이스 생태계에 더 많은 프라임 파트너를 추가할 계획이다.엔지니어는 프로토타입 모델의 형태와 제작 비용에 초점을 맞추면서 부품 생산 과정의 설계부터 제조까지 더욱 관여할 수 있게 된다. 이전에 서비스 제공업체의 제조 가격 견적을 받으려면 웹사이트에서 수십 번의 클릭과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던 반면, 이제는 솔리드웍스 또는 카티아의 통합된 몰입형 환경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즉시 받아볼 수 있다. 설계 화면에서 바로 견적을 확인하고 클릭하여 제조 주문을 넣을 수 있으며, 다른 메이크 마켓플레이스 공급업체에게 자동 또는 수동 견적을 받아 비교해볼 수도 있다. 조메트리는 전 세계 4천여 개의 제조업체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다쏘시스템의 세바스티앙 마사르 기업전략팀장은 “다쏘시스템은 고객이 더욱더 쉽게 설계, 제조할 수 있도록 메이크 마켓플레이스를 지난 2018년에 출시한 바 있다. 조메트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켰다”라며, “조메트리의 즉각 견적 기능 덕분에 고객들은 이제 고품질의 적층제조 또는 CNC 가공 부품을 한 번의 클릭으로 적절한 가격에 주문할 수 있다. 이는 고객들이 설계부터 제조에 이르기까지 겪는 복잡한 과정을 지속적으로 줄이기 위한 다쏘시스템 비전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랜디 알트슐러 조메트리 CEO는“엔지니어가 성공적으로 작업하기 위해선 올바른 툴과 신뢰할 수 있는 제조 협력업체가 필요하다. 조메트리는 3D프린팅 및 주문형 제조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다쏘시스템의 메이크 마켓플레이스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수많은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다쏘시스템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과 직접 연결하여 모든 고객 의뢰에 가격 견적을 빠르게 제공할 것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더 빠른 제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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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앤솔루션, 솔리드웍스 시뮬레이션으로 스마트팩토리 공급 박차
스마트팩토리 컨설팅 기업 케이앤솔루션이 면상 발열체 제조업체 아이앤피와 스마트팩토리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구축한다.케이앤솔루션은 다쏘시스템의 CAE 솔루션 SOLIDWORKS Simulation(구조해석)과 SOLIDWORKS Flow Simulation(열·유동해석), SOLIDWORKS MBD(공정관리 솔루션) 등을 통해 뉴로메카, 제너셈, 디씨티 등 하이테크 기업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팅부터 3D 설계, 구조·유동해석, 공정관리 솔루션 등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자동차 시트 히터를 비롯해 반도체 장비용 실리콘 히터, 의료 기기용 고내열 가변형 히터 등 면상 발열체 제품을 연구 생산하는 아이앤피는 케이앤솔루션과 협력해 의료기기 및 자동차 부품 고급화 및 기능성 추세에 맞춰 3D 설계부터 시제품 제조와 생산 운영을 최적화해 글로벌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케이앤솔루션은 2D 도면 및 기타 검증 오류로 인한 간섭 부분을 3D 시스템 및 MBD 시스템을 공급함으로써 부품 간의 간섭을 최소화하며, 3D 디지털 템플릿 개발을 통해 중요 관리 포인트의 디지털화, 제품변경 시 실시간 변경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또한, 템플릿에 의해 제작된 디지털 모델이 열·유동 및 구조해석으로 공정 디지털 시뮬레이션 구현함으로써 온도·열 이동, 구조적 결함을 가시화하여 제품 조기 불량 공정 식별 시스템을 갖추고, 열·유동 해석, 구조해석 표준화를 통한 연구개발 기간 단축, 제품 개발 실패 요인 파악, 시제품 제작 횟수 감소에 따른 제품 출시 기간 단축을 목표로 두고 있다.케이앤솔루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 아이앤피는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를 통해 제품 불량 감소, 품질 이슈에 대한 신속한 조치, 생산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4월 중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케이앤솔루션 남재도 대표는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은 다쏘시스템의 CAE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설계환경을 조성하고, 최상의 생산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첫 단계”라며 “고객사가 빠르고 안정적으로 도입해 시스템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과 최적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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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LGU+, ‘스마트 수소 드론’ 솔루션 개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LG유플러스가 ‘스마트 수소 드론’ 구현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와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드론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협약에 따라 상반기까지 드론 기체와 스마트드론 관제·영상서비스의 5G 통신망 연동을 완료하고, 이후 구축된 서비스를 활용해 드론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양사가 협력하는 드론 사업 모델은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드론 관제·영상서비스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지금까지 기존 20~30분에 불과한 드론 비행시간을 크게 개선해 2시간 이상 비행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양사는 이러한 수소연료전지 드론의 장점을 스마트드론 플랫폼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드론의 상태 정보나 비행 계획, 비행 경로, 임무 수행 등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드론 관제 서비스’와 드론이 촬영한 영상 및 사진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스마트 드론 영상 서비스’가 핵심이다.조원석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꾸준히 요구하던 드론 기체의 장시간 비행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선보일 드론 서비스는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활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순 대표는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수소 드론이 유플러스의 차세대 네트워크 통신과 만나 스마트 드론으로 거듭나게 됐다"면서 "스마트 드론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두산은 드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5G 시대 양사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방위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2018년 5월에는 두산인프라코어와 5G 기반의 무인자율작업이 가능한 건설기계 기술 개발 등 스마트건설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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