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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7-09 15: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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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씨엠 리본 그린 컬러강판


동국씨엠이 친환경 컬러강판 브랜드 ‘리-본 그린 컬러강판(Re-born Green PCM)’의 제조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자원 순환형 철강소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동국씨엠은 리-본 그린 컬러강판에 적용되는 폐플라스틱 원료 함량을 기존 10% 수준에서 25%까지 확대하고, 신규 디자인인 ‘매트(Matt)’와 ‘스톤(Stone)’ 타입 구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리-본 그린 컬러강판은 동국씨엠이 2023년 11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기반의 컬러강판이다. 동국씨엠은 지난 3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재활용 소재 함량을 기존 대비 2.5배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강판 1톤당 500ml 페트병 재활용 효과는 기존 100개에서 250개로 대폭 늘어나게 됐다.


이번 기술 고도화는 단순한 원료 사용량 증대에 그치지 않고 시장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을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새롭게 선보인 매트와 스톤 디자인은 자연석의 질감을 강판 표면에 그대로 구현해 차별화된 내외장재 솔루션을 요구하는 건축 시장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고함량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를 적용하면서도 기존 컬러강판과 동등한 수준의 가공성, 내구성, 외관 품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술력은 전 세계에서 동국씨엠이 유일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철강 업계에서는 이번 동국씨엠의 기술 고도화가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과 고부가 가치 시장 개척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 철강 전방 산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저감 및 순환 경제로의 전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접목한 고품질 강판의 양산 체제 구축은 선진국 방산 및 제조 시장에서 핵심적인 수출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동국씨엠은 향후 리-본 그린 컬러강판의 활용 영역을 가전제품과 건축자재를 넘어 다양한 산업재 분야로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우찬 동국씨엠 기술연구소장은 친환경 가치와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만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컬러강판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동국씨엠은 향후 중장기 전략인 ‘DK컬러 비전 2030’을 중심으로 친환경·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혀 오는 2030년까지 컬러강판 100만 톤 판매 체제를 다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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