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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국내 첫 점프 엘리베이터 수주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 최초로 점프 엘리베이터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첫 점프 엘리베이터 현장은 현대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건설 중인 고급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지하 4층~지상 49층)’ 8개동, 2784세대 현장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 현장에 설치될 분속 210m급 엘리베이터 62대를 포함해 총 72대의 승강기를 수주했으며, 이 중 9대를 점프 엘리베이터로 설치한다. ‘점프 엘리베이터’는 골조 완성 후 설치를 시작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공사 초기에 설치해 골조가 상승함에 따라 기계실도 상부로 이동시키는 공법이다. 골조 공정 중에도 엘리베이터를 인력 및 자재 운송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공사 완료 후에는 승객용으로 전환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건물 층간을 점프하듯 이동해 ‘점프 엘리베이터’라는 이름이 붙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호이스트(건설용 승강장치)와 달리 내부 승강로에 설치하기 때문에, 비, 바람 등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운행이 가능하다며 2~3개월의 공사기간 단축과 함께 건축비 절감을 가능케 한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현재 기초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대엘리베이터는 2019년 1월 점프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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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트위드, 탁월한 건식 가동 기능 제공하는 PFA 복합재 WR® 650 출시
그린 트위드(Greene Tweed)가 자사의 내마모성(wear-resistant, WR) 포트폴리오에 열가소성 복합재 신제품 WR® 650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WR® 650은 3D 탄소섬유 구조로 강화되어 대표적인 PFA 소재보다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설비의 신뢰도를 극대화해준다. WR® 650은 탁월한 건식가동 기능, 우수한 내화학성, 최대 260°C(500°F)의 가동온도를 제공한다. 섬유 함량이 높아 다양한 가동온도에서 더 단단한 소재를 제공한다. · 건식 가동 시 대표적인 PFA 소재보다 2.5배 높은 PV 한계 · 특히 건식 가동 시 불리한 상황에서도 생산 유지, MTBR(평균수리시간 간격) 증가 · 축방향에서 대표적인 PFA소재보다 4배 낮은 CTE(열팽창계수) · 고온, 부식 등 모든 응용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단일의 신뢰할 수 있는 소재 · 신속한 제품 조달로 펌프 파손 시 소재 가용성 보장 전세계 주요 정제소, 화학공장, 발전소, 파이프라인, 수처리 공장들이 혹독한 환경에서 가장 까다로운 적용을 견딜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그린 트위드의 부품을 선택한다.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는 WR® 650는 고객이 원하는 사양으로 가공될 수 있다. 완제품 부품도 요청시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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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부산시와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 연말까지 부산에 수소충전소 1개소 설립해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수소전기차 대중화 기여 · 부산시, 수소전기차 보조금 확대 등 행정지원 약속… 내년 보조금 200대 규모 책정 예정 현대자동차와 부산광역시는 7일 부산시청에서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과 오거돈 부산광역시 시장 등 현대자동차 및 부산광역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자동차와 부산광역시는 미래혁신성장 주력산업인 수소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연관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현대자동차는 올해 연말까지 부산시에 수소충전소 1개소를 설치하며, 이를 통해 부산시의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과 수소전기차 대중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산광역시는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확대 편성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부산광역시는 본격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200대 규모로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충전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개소를 구축하고 수소전기차 1000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궁극의 친환경차인 수소전기차의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 및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글로벌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사로서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성공적인 개발 △택시 및 카셰어링 업체와의 수소전기차 협업 △서울시와 수소전기하우스 구축 등 수소에너지의 경쟁력과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미래 수소 사회를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d Company) 설립 및 사업에도 참여해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 한편 수소전기차는 공해 배출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린다. 실제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1시간 운행할 경우 26.9Kg의 공기가 정화되어 성인(체중 64Kg 기준) 42.6명이 1시간 동안 깨끗한 공기로 호흡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다시 말해 ‘넥쏘’ 10만대가 2시간(승용차 기준 하루 평균 운행시간)동안 달리게 되면 성인 35만5000명이 24시간 동안 호흡할 공기를 정화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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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그래프코리아, Hexagon PPM User Conference 개최
Hexagon PPM(인터그래프코리아)이 9월 4일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HxGN Local PPM User Conference’를 개최했다. Keynote 세션에서는 Hexagon PPM 아시아 태평양 지역 수석 부사장인 Franz Kufner 가 ‘Furture IS NOW’라는 주제로 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전략에 대하여 소개했다. 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며 전례없는 속도와 스케일로 우리의 산업을 흔들고 있다”며 “이에 성공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 기술에 동화되지 않고 변화하지 않는 조직의 인력과 프로세스들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요 프로젝트의 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Hexagon PPM의 Michael Buss와 Supratim Mukhopadhyay는 최근 산업계의 화두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회사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와 Hexagon PPM은 업계 관계자들과 비즈니스를 어떻게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전달했다. 한편 오후 세션에서는 최신 Smart 3D 기술 및 설계, 변화하는 비즈니스 : Engineering & Design 업데이트(Schematics), 3D 모델기반의 설계작업 효율화를 통한 프로젝트 수행 경쟁력 강화 방안, 효율적인 자산 정보 관리를 위한 SDx Operations, 현장에서의 데이터엑세스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어져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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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중소기업과 일본 전력기자재 시장 진출
한국전력은 4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2018 일본 부품소재 수출상담회’에 한전의 우수 협력사인 KTP(KEPCO Trusted Partner) 12개 중소기업과 공동참가해 일본 시장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일본 부품소재 수출상담회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에는 자동차, 건설기계, 플랜트, 전력기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일본 글로벌 바이어 100개사와 국내기업 50개사가 참가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은 1대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과 샘플전시회, 화상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해 수출유망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 결과 행사 기간 동안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총 53건 진행하고, 6874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또 한전은 일본 도쿄전력 등 현지 전력회사 실무진들과의 미팅도 주선해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동시에 일본 전력시장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실적과 일본시장 진출전략에 대한 정보는 최근 오픈한 ‘한전 온라인 수출지원 포털’ 홈페이지에 자세히 게시할 예정이다. 한전은 앞으로도 한전은 우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계속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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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산업용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보안 위한 TPM 2.0 용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스택 제공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4일 새로운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스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스택을 사용해 Trusted Platform Module(TPM) 2.0을 사용하려는 개발자들의 일이 쉬워지게 되었다. TPM은 산업용, 자동차 및 네트워크 장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위한 표준화 된 하드웨어 기반 보안 솔루션을 말한다. 이 소프트웨어 스택은 Trusted Computing Group(TCG)의 Software Stack(TSS) Enhanced System API(ESAPI) 규격을 충족하는 최초의 오픈 소스 TPM 미들웨어로서, 오픈 소스 커뮤니티를 위한 유용한 툴을 제공한다. Avnet Silica의 기술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 책임자인 마이클 로저(Michael Roeder)는 “IoT, IIoT, 인더스트리 4.0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서 보안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더 높아지고 있다. 오픈 소스 TSS ESAPI 레이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모든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에 TPM 2.0 통합이 쉬워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TSS ESAPI 레이어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피니언은 보안 통합을 쉽게 하고 널리 도입되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인피니언 보안 파트너 네트워크(ISPN)를 통해서 앞선 보안 전문 회사들을 연결해 준다. ISPN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의 요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인피니언은 오랫동안 협력 관계를 맺어온 프라운호퍼 보안 정보 기술(SIT) 연구소의 ESAPI 개발을 돕기 위해서 자금을 지원했다. 인피니언이 자금을 지원해서 개발된 ESAPI 레이어는 인텔이 개발한 SAPI 레이어를 기반으로 하며, TPM의 사용 및 통합을 쉽게 하기 위한 새로운 API 레이어를 포함한다. 그럼으로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TPM과 연결을 구축하고, 호스트 CPU와 TPM 사이에 보안 연결을 하고, 메시지 인증 코드(HMAC)를 사용해서 인증을 한다. ESAPI 레이어를 기반으로 한 이 스택은 OpenSSL을 지원한다. 인피니언의 OPTIGA™ TPM을 사용해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SSL·TLS를 적용한 디바이스 통신을 보호할 수 있다. OpenSSL을 위한 보안적인 키 저장소로 TPM 2.0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악명 높은 하트블리드 버그 (Heartbleed bug) 같은 취약점으로부터 키를 보호할 수 있다. TSS 스택 및 ESAPI 레이어를 2개 조항으로 이루어진 관대한 BSD 라이선스로 제공하므로 유연성이 높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ESAPI는 첨단 임베디드 및 IoT 시스템 용으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품질과 안정성을 달성하도록 설계됐으며 커뮤니티로부터 폭넓은 검증을 거쳤다. 산업용 및 자동차 고객을 위해 산업 표준에 기반하고 반복적인 통합 및 테스트, 철저한 2인 교정, clang과 Coverity™ 같은 정적 코드 분석기를 거쳐서 코드를 개발했다. 인피니언의 OPTIGA™ TPM SLB 9670과 최신 TPM 규격을 사용해서 스택을 테스트하고 검증했다. 추후에는 Cryptsetup·LUKS 디스크 암호화를 지원하도록 향상시키고 ESAPI를 지원하는 TPM 툴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라운호퍼 SIT 연구소의 프로젝트 책임자인 안드레 푸스(Andreas Fuchs)는 “TSS의 출시로 TPM 2.0을 사용해서 산업용, 자동차, 스마트 홈 등의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일대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위해서 인피니언의 OPTIGA™ TPM SLB 9670 Iridium 보드를 제공하며, Github에서 TSS 코드를 다운로드해서 빠르게 개발 작업을 할 수 있다. 또 조만간 인피니언 AURIX™ 및 아두이노 마이크로컨트롤러 용의 소스 코드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피니언 OPTIGA™ TPM에 관한 추가 정보 및 Github 프로젝트(다운로드 가능 코드 포함)에 관한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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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카카오, 신개념 커넥티드 카 개발 공동 프로젝트 시작
현대·기아자동차가 국내 최고 IT 서비스 전문기업 카카오와 손잡고 다시 한 번 소비자를 깜짝 놀라게 할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기아차와 카카오는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아이’의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 기능을 2019년 이후 현대·기아차에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이 기술이 양산차에 적용되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현대·기아차와 카카오의 이번 협력은 완성차와 종합 IT 서비스 업체와의 강력한 결합 사례로,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해 미래 커넥티드 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환경은 물론,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가 공동개발하기로 한 차량용 지능형 음성인식 서비스는 최근 ICT 업체 간 개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스마트 스피커가 차량에 최적화 돼 적용되는 기술이다. 카카오가 출시한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에서 서비스되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차량 내에서도 동일하게 대화하듯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카카오미니’는 뉴스, 주식, 환율, 운세 등의 생활 정보형 콘텐츠들과 음악 및 카카오톡, 스포츠 정보, 동화 읽어주기, 음식주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와 카카오는 차량 안전운행을 방해하지 않는 콘텐츠들을 2019년 출시될 신차에 우선적으로 적용한 뒤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카카오미니’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외에도 양사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공조 제어 등 차량의 각종 편의장비들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기능도 구현해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일례로 스티어링휠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음악(멜론) 틀어줘’, ‘카톡 읽어줘’, ‘뉴스 읽어줘’, ‘차량 온도 21도로 맞춰줘’ 등의 다양한 음성 명령을 차량에 내릴 수 있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전문적인 차량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기술을 기반으로 지능형 음성인식 서비스를 검증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며, 시끄러운 소음 하에서도 사람의 음성만을 추출해 내는 기술을 적용해 보다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할 계획이다. 지능형 음성 인식 서비스는 차량과 ‘카카오 아이’ 서버 간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 서비스인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Genesis Connected Services)’, ‘블루링크(BlueLink)’, ‘유보(UVO)’ 가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양사는 지능형 음성인식 서비스에 이어 획기적인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개발에도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 시스템 기반 위에 카카오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연동해 운전자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다각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인포테인먼트개발실 추교웅 이사는 “카카오와의 강력한 동맹으로 미래 자동차 핵심 경쟁력으로 손꼽히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김병학 AI Lab 총괄 부사장은 “자동차는 카카오가 AI 기술로 편리함을 만들어내고자 집중하는 공간이다”며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자동차에서 일상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혁신 기술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 현대·기아차와 카카오는 2017년부터 동맹관계를 맺고 신개념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는 공동개발의 첫 결과물로 지난해 9월 제네시스 G70에 ‘서버형 음성인식’ 서비스를 최초로 탑재했다. ‘서버형 음성인식’은 간단한 음성명령 만으로 운전자에게 목적지 검색과 맛집, 관광지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기술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카카오와의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ICT 업체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미래차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업체로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중국 내 커넥티드 카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바이두와 카라이프(CarLife), 맵오토(MapAuto) 같은 신기능을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7월에는 차량용 인공지능 로봇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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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자동화 2018년 9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산업용 로봇이 제조업 글로벌 가치사슬(GVC)에 미치는 영향02 자동화라인-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본격 추진 外08 제품가이드- 증류수 자동공급 시스템 外12 Special - 산업용 로봇이 제조업 글로벌 가치사슬(GVC)에 미치는 영향22 기술정보 - 단조 해석을 통한 비대칭 날개면 용접 너트의 최적 공정 설계30 기술르포 - 국내 스마트팩토리 보급 진행 현황과 독일이 주는 시사점37 인포커스 - 본업에 충실한 로봇장인 화낙(FANUC)44 이슈나우- 최근 한·미·일 설비투자 동향과 특징50 특허교실 - ‘IP창업존(Zone)’ 특허 지원으로 창업 성공률 UP↑ 外54 안전보건 - 금속가공기계제조업의 산업재해 특징 58 지원사업 - 산업용 로봇 시스템 안전 컨설팅62 2018 국내외 전시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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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18년 9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4차 산업혁명 연계기술과 기계산업 응용 사례02 100m News- 개인기업의 경영실적 중소법인기업에 비해 열악- 기계기술과 국방기술 전문가 미래 국방 힘 모은다- 2018년 산단 환경개선펀드 민간사업자 추가 공모-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참여자 모집- KERI, 친환경 초소형 이동수단을 위한 배터리 관리기술 이전- 관세청, 美무역법 301조 관련 우리 기업 통관애로 지원- 스타트업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 ‘스타트업 글로벌센터’건립- “외국인근로자의 최저임금 수습기간 별도 적용할 필요 있어”10 Special Theme- 4차 산업혁명 연계기술과 기계산업 응용 사례22 Technical Trend - 금형산업의 기술·기업 현황과 미래 전망31 Engineering Guide- 열처리 산업 에너지 절약 기술42 Issue Report- 일-EU EPA가 우리의 對EU 수출에 미치는 영향49 Mechanical Technology- 휠 기반 모바일 공작기계 기술56 Patent Technology- 가변 임피던스 기반 공작기계 축 이동 장치 및 방법60 Global Window- 러시아 산업용 로봇, 2017년 수입량 90% 증가66 Trade Brief- 수출 시작 및 중단의 원인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74 Executive Lounge- 2018년 하반기 기업 경영환경 전망82 Cartoon Zone- 통상교섭본부가 생각하는 새로운 통상 이야기88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0 Health Life- 가을 대표 웰빙 먹거리 대추와 대추야자92 Smile Factory- Funny Image·Funny Story94 Exhibition- 2018 국내외 전시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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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코, 부식에 더 강해진 새로운 스테인리스 스틸 로터리 래치 선보여
사우스코가 로터리 래치 라인을 확장하여 부식되기 쉬운 환경에서 더 우수한 내구성을 발휘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중형 로터리 래치를 새롭게 선보였다. 스테인리스 스틸 R4-20 로터리 래치는 중공업/중장비 및 해상 장비의 액세스 패널, 도어 등 까다로운 사용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사우스코의 스테인리스 스틸 R4-20 로터리 래치는 공간을 절약하는 콤팩트 디자인으로 도어 내부 마운팅이 가능하며 관통홀(through-hole), 밀리미터나사산, 인치나사산 설치 방식을 지원한다. 이 다재다능한 R4-20 로터리 래치는 1단 또는 2단 래칭이 가능하므로 적은 힘으로도 확실하게 닫을 수 있다. 사우스코 R4-20 시리즈는 래치와 스트라이커의 결합 오차를 효과적으로 수용하므로 오정렬이 발생하기 쉬운 고탄력 패널환경에도 사용이 적합하다. 한국사우스코 정하석 지사장은 “스테인리스 스틸 R4-20은 이미 검증된 사우스코 로터리 래치 라인에서 성능 및 내구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며 “다양한 환경에 사용 가능한 이 소형 래치는 부식에 강하므로 극한 환경의 사용 분야에 더없이 좋은 선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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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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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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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25일 고해상도 위성영상 및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스아이아이에스(SIIS)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SIIS 이근희 실장과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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