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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오토모티브 대화면용 TFT-LCD 바이어스 내장한 초소형 LED 백라이트 드라이버 MAX20069 출시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4채널 I2C제어 150mA LED 백라이트 드라이버와 4개 출력 TFT-LCD 바이어스(Thin-Film-Transistor Liquid-Crystal Display bias)를 단일칩에 통합한 업계 최초 솔루션 ‘MAX20069’를 출시했다. 이에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설계자는 MAX20069로 솔루션 크기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를 손쉽게 할 수 있다. 자동차 제조사가 많은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자동차에 탑재하면서 오토모티브 디스플레이는 더욱 커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시장 자료에 따르면 차량 계기판, 센터 스택,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에 사용되는 8인치 디스플레이는 연 평균 39% 성장률을 나타낸다. 차량 계기판은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된다. 복잡해지는 시스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설계자는 소형 크기의 정밀성, 유연성을 갖춘 전력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MAX20069는 4채널 150mA LED 백라이트 드라이버와 4개 출력 TFT-LCD 바이어스를 지원하며 경쟁사 부품 대비 디자인 풋프린트(footprint)를 최대 1/3까지 줄인다. 보드 하나로 저항 또는 I2C 프로그래밍 가능한 시퀀싱을 통해 여러 제조사의 패널을 지원하기 때문에 솔루션 크기를 더 줄일 수 있다. 또한 경쟁사 솔루션과 비교해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레지스터 비트의 25%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설계 시 비용이 많이 들고 더 강력한 MCU가 필요하지 않다. MAX20069는 양 아날로그 전원(PAVDD)과 음 아날로그 전원(NAVDD)을 제공해 더 큰 화면과 높은 해상도를 지원한다. PAVDD와 NAVDD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비정질(amorphous) 실리콘 패널보다 절감된 비용에 더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는 저온 폴리 실리콘 패널(LTPS)에 요구되는 요소다. MAX20069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높은 전류를 지원한다. 8인치 또는 그 이상 크기의 디스플레이와 고해상도를 위한 4채널 LED 드라이버에서 채널당 150mA를 제공한다. -40~105℃ 온도 범위에서 작동하며 6mm x 6mm TQFN 패키지로 제공된다. MAX20069는 경쟁사 제품 대비 디밍(dimming) 비율이 2배이기 때문에 다른 밝기 조건으로 전환하는 동안 패널 가독성을 보장한다. 200Hz에서 10000:1 펄스 폭 변조(PWM) 디밍 비율을 통해 해상도를 높인다. 사용하기 쉬운 I2C 인터페이스로 신속하게 문제점을 파악하고 MCU로 조건을 조정하거나 운전자에게 고장에 대한 알림을 제공한다. 또한 2.2MHz 스위칭 주파수, 스프레드 스펙트럼, 위상 시프트(phase shift) 기능으로 전파 간섭과 방사를 감소시킨다. 시장 조사 기관 IHS 마킷(IHS Market)의 케빈 엔더슨(Kevin Anderson) 전력 IC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오토모티브 제조업체는 차량 내부를 계기판, 센터 스택,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자 미러(eMirrors), 기타 기능을 위한 미래형 디지털 사용자 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다”며 “올해 자동차용 패널 출하량은 12% 증가해 1억6500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TFT-LCD 바이어스가 내장된 초소형 LED 백라이트 드라이버 MAX20069는 비용과 설계 공간을 줄이고 안전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즈캉 시엔(Szukang Hsien)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오토모티브 사업부 비즈니스 매니저는 “오토모티브 제조업체는 더욱 안전하고 향상된 주행 경험을 위해 여러 차량 라인에 더 많은 화면, 더 큰 패널, 한층 더 밝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다. TFT-LCD 바이어스가 내장된 초소형 LED 백라이트 드라이버 MAX20069는 비용을 줄여주고, 솔루션 크기가 작으면서 통합 수준이 높은 새로운 패널 유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맥심 MAX20069에 대한 자세한 내용, 고화질 이미지는 맥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MAX20069EVKIT# 평가 키트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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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 빅뱅 2018 로보월드, 10월 10일 개막
‘2018 로보월드’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Smart Industry, Smart Lif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로보월드는 200개사 500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전시회인 국제로봇산업대전을 비롯하여 국제로봇콘테스트, 국제로봇컨퍼런스 등 주요공동행사와 키노트스피치, 글로벌로봇비즈니스포럼, 신제품론칭쇼, 전문가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2018 로보월드’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여 국내 로봇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더불어 새로운 전략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우리나라를 세계 로봇시장의 허브로 발전시킨 로봇산업 최대 컨벤션플랫폼이다. 이번 로보월드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준비하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의 주요 이슈는 산업현장 제조업용로봇의 안전솔루션과 서비스용로봇의 스마트시티 구축이다. 제조업용로봇 안전솔루션에서는 최근 로봇산업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산업용로봇 안전검사 의무화’에 대해 로봇시스템의 도입 및 고도화, 안전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서비스용로봇 활용 스마트시티 구축 플랫폼은 인공지능, IoT, 클라우드, 블록체인, VR/AR 등 지속적으로 이슈가 제기되는 분야에서 로봇의 역할을 정의하고, 인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 각 분야별 로봇 서비스로 구성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인간과 로봇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최대 로봇경진대회인 ‘국제로봇콘테스트’ 개최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 등의 정책을 반영하여 단순 조종 경기가 아닌 소프트웨어 코딩을 통한 자율주행 등 로봇 스스로가 판단하고 움직이는 미션을 해결하는 대회들로 운영 중이라며, 이번 콘테스트의 참가 규모는 450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이고 중국과 일본·미국 등 해외 참가자도 약 2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로봇학계를 대표하는 제어로봇시스템학회는 최근 기존 로봇들의 한계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생체모방로봇과 기술을 주제로 약 300여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제4회 국제로봇기술포럼을 개최한다. 학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체모방로봇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로봇의 개발사례를 발표하여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8 로보월드 주관기관인 한국로봇산업협회의 김환근 상근부회장은 “로보월드는 국내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로봇산업전”이라며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로봇을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 등의 플랫폼을 접목하는 글로벌 리딩 전시회로서 아시아 로봇산업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 2018 로보월드의 참가업체 모집은 8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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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ESS 현재와 미래 태양광 집중교육 세미나 9월 18~19일 개최
세미나허브는 9월 18~19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8년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ESS 사업 이슈 및 미래 전략 세미나’와 ‘2018년 성공적인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제반 교육 및 수익성 향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관련 주요 기관과 재생에너지, 태양광 및 ESS관련 업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른 ESS 미래전략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과 국내외 정보 및 비즈니스 사례 및 태양광 발전 사업 관련 중요내용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첫째 날의 기조연설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이상훈 소장이 ‘재생에너지 3020의 이행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이후 삼정 KPMG의 김범조 이사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ESS 현재 활용사례 및 미래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한국전지산업협회 김유탁 팀장이 ‘해외 ESS실증 현황 및 사업화 전망’에 대해 소개한다. 오후에는 △에너지신산업과 수요관리(DR)서비스 현황 △에너지신산업 연계 실증사례 △재생에너지 연계 ESS 사업이슈 및 고려사항 △재생에너지 연계 ESS의 국내외 실증사례 관련하여 발표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집중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정책, 제도 변화 및 효과적인 활용전략 △사업 절차와 핵심 고려사항 △태양광 연계 ESS 사업의 인허가와 개발행위 △ 수익률 확대를 위한 유지 보수(O&M)기술 △ESS 연계시 수익성 향상 방안 △태양광 REC+ESS 실제 운영사례 및 실운영데이터를 활용한 수익분석 △자금 조달 및 금융활용 전략 △영농형 태양광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 등으로 구성된다. 세미나허브는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및 ESS, 태양광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관련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성공적인 에너지 및 태양광사업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허브는 이번 세미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 대상으로 9월 14일까지 사전 등록을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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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인항공교육원, ‘드론사업정보까지 알려주는 드론 강좌’ 개설
대구 현대무인항공교육원은 ‘드론조종 실무 및 항공 촬영 입문’ 강좌를 계명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한다고 27일 밝혔다. 9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에 실시되는 이 교육과정은 일반적인 완구용 드론에 맞춘 민간자격증과정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200만~300만원의 비용이 드는 국가자격증 과정 수강을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드론입문자 및 드론 사업을 알아보는 이들에게 절충적 대안으로 유용한 과정이다. 이번에 개설하는 ‘드론조종 실무 및 항공 촬영 입문’ 과정은 전문성과 비용측면에서 효율적인 과정으로 드론사업정보와 비행시뮬레이터실습까지 포함해 드론구입이 불필요하며, 드론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거쳐야 하는 필수 과정이 될 것이다. 강의를 담당하는 대구의 현대무인항공교육원 김장현 대표는 “드론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과 호기심에, 사전 지식없이 많은 비용을 투자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교육과정이나 자격증 취득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내용 1. 드론의 전망과 미래 비젼 2. 드론의 이해 및 구조, 정비, 관리 3. 드론의 안전(비행안전과 배터리) 4. 드론 조종자 준수사항(항공법규,과태료) 5. 비행 어플리케이션 활용하기(비행공역,항공기상) 6. 드론 사업 분야 정보(항공방제,항공촬영,교육사업등) 7. 드론 계기비행과 국가자격증 취득안내 8. 항공영상 촬영을 위한 드론 조종법 9. 항공촬영 현장사례별 대처방법 10. 간단 영상편집 SNS업로드 및 최종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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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화학, ‘루칸트’ 생산 용량 확대
미쓰이화학(Mitsui Chemicals, Inc.)이 합성유(synthetic fluid)의 세계시장 수요 증가에 부응하여 탄화수소 기반 합성유 ‘루칸트(LUCANT™)’ 생산 공장을 자사의 이치하라 사업장(Ichihara Works)에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루칸트’는 주로 점도 조절제로 사용되는 고성능 탄화수소 기반 전문 합성유이다. 이 제품은 자동차 동력 전달장치, 산업 윤활유 및 그리스(grease) 등 가장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며 주요 OEM과 전세계 윤활유 판매업체들 사이에 공인된 선택 제품이다. 업계에서 효율성과 내구력이 가장 높은 이 독보적인 합성유는 미쓰이화학이 최초로 제조하여 출시했다. 미쓰이화학은 ‘루칸트’ 생산 용량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를 통해 발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윤활유 시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된다. 회사는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사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루칸트’의 생산 용량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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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한국 내 새로운 기술 연구 센터를 위한 엔지니어 인력 채용
보잉은 수도권 내 설립될 새로운 연구 센터의 인력 구성을 위해 국내 엔지니어를 채용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보잉은 3월 대한민국 내 새로운 연구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며, 이를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보잉은 10년 경력부터 주니어급까지 다양한 경력의 엔지니어를 모집한다. 항공전자, 인공지능 그리고 복합재 분야에서 시스템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테크놀로지스트, 데이터 애널리스트, IT 그리고 M&P(materials & processes)엔지니어 등을 채용중이다. 관심 있는 엔지니어는 보잉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에릭 존(Eric John) 보잉코리아 사장은 “대한민국의 뛰어난 기술 개발 및 혁신 역량에 대한 보잉의 믿음이 새로운 연구 센터 설립으로 이어졌다”며 “한국의 뛰어난 엔지니어들과 함께 전 세계 항공우주 업계를 계속해서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잉과 한국의 굳건한 협력의 역사는 1950년부터 시작됐다. 보잉코리아는 1988년도에 설립됐으며 현재 2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서울, 인천, 부산, 김포, 이천, 서산, 대구, 사천, 영천 등 9개 도시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국은 보잉의 10대 해외 고객 중 하나이다. 보잉은 상용기와 군수사업 부문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한국 항공우주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채용된 인력은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제조 기술 개발부터 기존 시스템에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등 차세대 항공우주 기술 개발에 일조하게 된다. 또 시니어 엔지니어들은 여러 보잉 팀과 협업해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국내 연구를 적용할 기회가 주어진다. 2017년 한 해 동안 보잉은 한국의 협력사들로부터 미화 4억달러 이상의 부품을 구매했으며, 현재 48개 이상의 한국 협력 업체들이 보잉의 생산, 유지, 연구 및 개발 등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잉은 한국의 기술과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출 규모를 매년 늘려 나가고 있다. 보잉은 10년 동안 한국의 협력사들로부터 미화 35억 달러 규모의 부품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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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 스마트 제조 핵심 솔루션 세미나’ 9월 7일 개최
최신 IT기술과 산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순커뮤니케이션은 9월7일(금)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 중회의실4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 스마트 제조 핵심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협동로봇을 이용한 생산성 향상 및 사례 발표 △적층 제조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첨단 스마트 제조 산업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빅데이터 솔루션 적용 사례 및 플랫폼 구현 모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딥러닝 비젼 솔루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AR솔루션 △센서 시장의 주요 트랜드 및 산업 적용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스마트 제조는 제조공장이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지능화된 방식으로 다양한 센서와 장비들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공정의 최적화를 도모할 수 있고 제조현장에서의 정보는 물론 실시간으로 입력되는 모든 정보에 따라 최적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모하고 있다. 최근 제조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제조업의 구조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는 우리 제조 업계에 희망을 불어넣는 스마트제조(팩토리)는 기업 자체 생존은 물론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도화된 노동력을 통한 고임금, 고령화 구조 대응, 고부가 생산성 향상 등 사회, 경제적 가치를 위해서도 스마트팩토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순커뮤니케이션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스마트 제조 산업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빅데이터, 로봇, 센서, 3D프린팅, AR기술에 대해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창출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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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킹, 독자기술로 누구나 사용 가능한 360˚VR3D 편집기 ‘360Hexagon’ 출시
안양시 스마트콘텐츠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빅데이터 공간서비스 기업 데이터킹이 파노라마 사진을 360˚VR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저작 도구 프로그램 ‘360헥사곤(360Hexagon)’을 20일 출시했다. 360헥사곤은 엣지, 크롬과 같은 범용 웹 브라우저상에서 프로그램 설치 없이 로그인만으로 파노라마 사진에 3D오브젝트를 편집할 수 있는 저작 도구이다. 에디터페이지에서 360˚사진을 업로드 하면 전문적인 기술없이 누구나 쉽게 장면과 장면을 연결하는 스티칭, 3D오브젝트 합성, 설명정보 태그 삽입 등의 편집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웹 기반 3D VR 편집 프로그램은 다양한 태깅 기능을 통해 2D 이미지, 3D 오브젝트, 텍스트, 오디오, 영상 등 템플릿을 안정적으로 링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활용해 입체적으로 정보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 기술인 히트맵(HeatMap)기능을 탑재해 사용자들의 시선데이터를 취합, VR 공간 투어 이용자의 콘텐츠 이동 경로를 추적해 이용자의 동선 및 선호 장소를 시각화된 이미지로 보여준다. 이 외에도 360헥사곤의 특색은 배경 공간 안에 3D오브젝트를 임의로 합성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3D 유물 데이터를 360˚ 박물관 VR 배경에 올리면 나만의 가상박물관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별도의 플러그인 다운로드 없이 코드링크로 VR 공간 투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에디터페이지에서 360˚ 사진 업로드 및 태그 입력 등 편집, 저장을 하면 링크 하나만으로 사용자가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다른 사용자와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데이터킹은 최근 국내 3D 콘텐츠 시장이 연평균 6.8%의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3D콘텐츠 분야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는 콘텐츠 시장에서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과 분야간 제휴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터킹은 독자적인 360˚VR 기술과 빅데이터 기술특허를 여러 건 보유하고 있으며 360˚VR 기술기반의 가상전시관람 서비스와 지도기반 360˚ 영상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K-글로벌 300 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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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5kVRMS 강화 디지털 아이솔레이터 출시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고전압 신호 위험에서 산업용 시스템을 보호하는 ‘MAX22445’ 5kVRMS 4채널 강화 디지털 아이솔레이터(isolator)를 출시했다. 경쟁 솔루션 대비 4배 낮은 소비 전력으로 최대 2배 높은 처리량을 제공하는 MAX22445는 절연층을 통해 안정적 통신을 보장함으로써 소형 산업·의료용 장비를 비롯한 다양한 장비를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게 한다. 고압 장비에 사용되는 디지털 아이솔레이터는 여러 회로가 올바르게 작동되도록 신호 절연과 레벨 시프팅(level shifting)을 제공하고 감전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그러나 많은 아이솔레이터가 전력 소비와 발열량이 높고 큰 전파 지연을 발생시켜 시스템 안정성과 처리량에 제약을 준다. 일반적인 디지털 아이솔레이터의 단점을 극복한 MAX22445는 디지털 신호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강화 2중 절연층을 탑재했다. 2중 절연층은 장기간 제품 수명에 걸쳐 안정적 성능을 보장하고 운영자 보호를 위한 안정성 기준을 충족하도록 5kVRMS 및 10kV 서지(surge)를 만족시킨다. MAX22445는 1.8V에서 작동전압범위(VDD)로 채널 당 0.41mA 전류와 1Mbps에서 0.74mW 전력을 소비한다. 고전압 위험을 줄여주는 이 솔루션은 10.5ns 최대 전파 지연과 200Mbps 최대 데이터 속도로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를 얻도록 지원하며 넓은 타이밍 마진으로 고속 인터페이스를 구현한다. 경쟁사 솔루션 대비 4배 낮은 전력 소비량과 2배 높은 처리량을 제공해 발열량이 낮고 안정적이며 소형 제품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MAX22445는 8mm 크리피지(creepage) 및 클리어런스(clearance)의 16핀 와이드바디 SOIC 패키지로 제공된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제프 드앤젤리스(Jeff DeAngelis) 인더스트리 및 헬스케어 사업부 이사는 “MAX22445는 절연 안정성, 동적 성능, 전력 소비 사항을 모두 만족시킨다”며 “시스템 설계자는 처리량이 높고 안전한 소형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맥심 MAX22445에 대한 자세한 내용, 고화질 이미지, 블록 다이어그램은 맥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MAX22445FWEVKIT# 평가 키트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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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로봇,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 참가
퓨처로봇이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퓨처로봇의 안내 서비스 로봇 ‘퓨로-D’, ‘퓨로-Desk’, 의료 협진 로봇 ‘퓨로-M’, 전자랜드와의 협업 모델인 ‘엘리’ 등 다양한 AI 서비스 로봇을 전시한다. 퓨처로봇은 17일부터 26일까지 전자랜드 신관 4층에서 진행되는 로봇전시관에서 전자랜드와 협업·개발해 커피 주문 및 결제부터 로봇 팔을 이용한 음료 제공까지 가능한 카페 로봇 ‘엘리’를 첫 선보였다. ‘엘리’는 퓨처로봇의 결제 로봇인 ‘퓨로-Nova’와 로봇 팔, 전자동 커피머신을 연결한 카페 로봇으로 전자랜드와 퓨처로봇이 협업하여 PB제품으로 선보였다. 고객의 얼굴을 인식하고 반응할 뿐 아니라 음성으로도 커피 주문이 가능하다. 연결된 카드리더기에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면 전자동 커피머신과 연결된 로봇팔이 직접 커피머신을 작동하고 추출된 커피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낸 수호랑과 반다비 로봇으로 인기를 끌었던 AI 서비스 로봇 ‘퓨로-D’를 비롯해 다양한 로봇이 움직이는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퓨로-D’는 감성기반 AI 서비스 로봇으로 관람객들과 대화가 가능하며 자율주행, 사진촬영, 음악재생, 로봇댄스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퓨로-Desk’는 이 행사의 웰컴 로봇으로서 페스티벌 현장 입구에서 방문객 응대 및 사전 신청 이벤트 안내를 담당한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의료 지원 협진 로봇 ‘퓨로-M’도 만날 수 있다. ‘퓨로-M’은 AI 기술을 이용한 24시간 환자 응대 서비스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환자 기록 공유가 가능한 로봇이다. 뿐만 아니라 치매 노인의 감정적 케어를 돕는 치매 케어 로봇도 전시된다.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 유통 플랫폼 개척과 로봇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로봇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로봇의 메카로 거듭날 용산에서 전자랜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 로봇을 선보이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자랜드가 주관하고 서울시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함께하는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은 ‘보고, 체험하고, 배우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로봇전시 및 체험, 코딩 교육, 토크콘서트, E스포츠 대회 등 4가지 주요 행사로 운영된다. 특히 300평 규모의 전시장에 퓨처로봇, KT, 유진로봇 등 국내 20개의 로봇 업체가 상용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상상 속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로봇 메카를 구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봇 페스티벌은 8월 17일(금)부터 26일(일)까지 용산 전자랜드 신관 4층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한편 국내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으로서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퓨처로봇은 2009년 창립한 감성로봇 전문 개발 회사로, 지능과 감성을 갖춘 ‘소울웨어(Soulware)’를 지향하며 상용화된 서비스 로봇 산업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대한민국 1세대 로봇 기업이다. 학습형 FAQ 알고리즘과 감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HRI(Human-Robot Interaction) 기술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2018년 글로벌 기업 ‘오라클’과 서비스로봇 플랫폼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MOU, 국제회의 기획 대표기업 ㈜인터컴과 MICE 로봇 개발을 위한 MOU를 연달아 체결하며 서비스 로봇 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두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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