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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대만 SEEC 약 200억원 규모의 엔진발전설비 계약 체결
STX엔진은 최근 대만 중전기 제조 및 EPC 업체인 Shihlin Electric & Engineering Corp.(SEEC)과 약 200억 원 규모의 엔진발전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STX엔진은 이번 계약을 통해 사업자인 대만전력청이 운영하는 도서내연발전소에 추가로 총 8.8MW 규모의 엔진발전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최근 대만 정부의 대기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선택적 환원촉매 설비도 함께 공급된다.대만전력청은 설비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세계적인 기업들도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쉽지 않은 사업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STX엔진은 지난 20년간 신뢰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고, 까다로운 대만전력청의 기준을 끝까지 만족시키며 엔진발전설비를 4개 도서 총 8대, 14.4MW 규모의 공급 실적을 확보할 예정이다.앞서 STX엔진은 올 2분기 이라크 쿠르드 지역 시멘트플랜트의 전력공급을 위한 50MW 규모의 엔진발전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서울시 산하 물재생센터의 노후 펌프구동용 디젤엔진설비 교체 공사를 계약하는 등 엔진설비 및 엔진발전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1976년 디젤엔진 전문 생산업체로 출범한 STX엔진은 1980년대 한국전력공사에 울릉도를 포함한 60여개 도서지역에 엔진발전설비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Turn-key로 공급하면서 본격적인 엔진발전플랜트 사업을 전개했고, 2012년에는 이라크 전력부에 900MW 엔진발전플랜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이상수 STX엔진 사장은 “지난 40년간 쌓아 온 엔진발전플랜트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남아·중동·아프리카 및 중남미 국가에 적극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코로나 종식 이후에 이들 국가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도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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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티헤르츠-SKT, AI 활용 미계량 태양광 탐지기술 완성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는 SK텔레콤 개발부서와 함께 항공사진과 위성영상을 AI 기술로 분석해 미계량 태양광 발전소를 정확하게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딥러닝 알고리즘의 일종인 합성곱신경망(Convolution Neural Network, CNN)을 활용해 개발된 이 기술은 자체 검증 결과, 정밀도와 재현율이 각각 95 %, 94 %로 조사돼 분산전원 확대에 따른 전력망 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식스티헤르츠는 2021년 4월 전국 13만개의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를 하나의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로 연결하고 발전량 예측을 수행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를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기상정보와 함께 현재 가동 중인 약 8만개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도 위에 표시한 ‘햇빛바람 지도’를 개발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식스티헤르츠가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은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는 “식스티헤르츠의 에너지 분야 전문성과 SKT의 AI 기술이 만나 친환경 분산전원 확대에 따른 사회 문제를 혁신 기술로 해결한 사례”라며 “국가나 공공기관에서 대규모로 적용해 에너지 관리에 활용할 경우 세계 최초 사례가 될 수 있어 관심 있는 분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다.연구 책임자인 식스티헤르츠 최철호 연구소장은 “항공사진과 인공위성 영상에 AI 영상인식 기술을 적용해 미계량 태양광 패널을 검출한 사례는 세계적으로 드물다”면서 “제주도 전역에 적용해 본 결과, 미계량으로 추정되는 소형 태양광 패널을 약 5만3000개 발견해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며, 곧 한국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식스티헤르츠는 SKT의 ‘ESG Korea’와 ‘Tech Combination’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으로, SKT 개발부서와 함께 다양한 에너지 분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에 선정돼 AI 반도체를 활용한 가상발전소 요소기술 개발도 진행 중이다. 양사는 미계량 태양광 패널 탐지기술에 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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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박용 신소재 개발···친환경 소재사업 강화
LS전선이 동박용 신소재를 개발, 상용화에 나서며 LS에코에너지의 희토류 사업 진출과 함께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섰다.LS전선이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를 개발했다. 동박의 원재료로 구리선 대신 구리 조각을 상용화하는 세계 첫 사례다.큐플레이크는 동박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의 가공 공정을 줄여 제조 비용을 대폭 절감하게 해 준다.회사 관계자는 “최근 동박 제조사와 샘플 테스트를 마쳤다”며, “빠르면 내년부터 상용화를 시작,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구리선은 스크랩(금속 부스러기)에서 불순물을 제거, 세척하는 4~5 단계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에 비해 큐플레이크는 스크랩을 용해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조각 형태로 만들어 동박 제조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또, 구리선이 최상급의 스크랩만 사용하는 것과 달리 낮은 등급을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스크랩의 수급 문제를 해결해 준다.회사 측은 “LS전선은 60여 년간 케이블의 주요 원자재인 구리와 알루미늄을 연구, 세계 최고 수준의 금속 가공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동박 소재, 희토류, EV용 알루미늄 부품 등 친환경 소재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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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 CES 2024서 미래 비전 제시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현대차는 21일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예고했다.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이 담길 예정이다.특히 현대차는 무한하며 청정한 수소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일상 속 긍정 변화를 촉진하면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솔루션을 공개한다.또한 이동의 혁신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과 미래 변화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전시 기간인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수소 에너지 생태계 혁신 및 소프트웨어 대전환 관련 실증 기술들을 반영한 전시물을 일반에 선보인다.더불어, 퍼스널 모빌리티부터 공공 모빌리티, 물류에 이르기까지 인간 중심적 비전을 구현한 다양한 미래 기술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수소’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현대차의 미래 비전 및 주요 실증 기술에 대한 상세 내용은 내년 1월 8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현대차 CES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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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친환경선박 기술 선보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친환경 선박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국제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KRISO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정상회의 기간 중 두바이 엑스포 시티 한국관에서 한국과 미국이 함께 주최한 토론회에서 ‘대한민국 탈탄소 R&D 현황’을 발표해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매년 세계 200여개 나라가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탄소 배출 감축 등을 약속하는 국제 회의다. 특히 올해 개최된 COP28에서는 우리나라와 미국이 녹색해운항로 협력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저탄소 및 무탄소 연료, 탄소저감 기술, 에너지 절약 기술의 활용을 위한 파일럿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임을 공식화했다.이번 토론회는 한-미의 2050 해양 탄소중립 실현, 녹색해운항로 구축과 향후 이행 방향을 소개하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나라 대표단으로 참석한 KRISO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 강희진 센터장은 토론회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녹색해운항로 구축 시 고려해야 할 친환경 대체연료 공급망 구축과 탄소 중립·감축 기술의 선박 적용을 위한 준비 현황 등을 발표했다.특히 KRISO가 개발한 친환경 대체연료 실증선박과 30MW급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 시험평가 기술은 많은 참가자의 관심과 긍정적 호응을 얻었다.이날 발표한 친환경 대체연료 실증선박은 하나의 선박으로 전기, 수소, 암모니아, 메탄올 등 다양한 친환경 연료추진 기관의 실증이 가능한 해상 테스트베드다. 2050 해양 탄소중립과 한-미 녹색해운항로 구축이 공식화됨에 따라 친환경 연료추진 기술의 해상실증과 운용실적(Track Record)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30MW급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 시험평가 기술은 친환경 선박연료 및 추진 시스템의 본격적인 선박 적용에 앞서 육상에서의 시험평가와 무탄소 연료 추진기술 실증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KRISO는 목포에 30MW급 육상테스트베드를 구축 중이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로 대형 선박의 전동화 시험이 가능해 국제 항로를 운항하는 컨테이너선 등 대형 상선의 전기추진시스템 적용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KRISO 강희진 센터장은 “친환경 선박 대체연료 기술 개발을 위한 육해상 테스트베드 구축에 만전을 기해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기술이 적용된 선박이 국제 항로를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국내외 협력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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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솔루션즈, ISO 50001 국제 인증 획득
DN솔루션즈는 국제 표준 인증기관 BSI(영국표준협회)로부터 에너지 경영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ISO 50001은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규격이다. 에너지 사용 목표 수립을 비롯해 에너지 절감과 효율 향상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한다.DN솔루션즈는 ISO 50001 심사에서 LNG, 전기, 휘발유, 경유 등 사용 에너지에 대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목표 수립 및 달성 여부 △에너지 절감 실적 관리 현황 △에너지 절감 투자 여부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번 ISO 50001 인증 획득을 통해 DN솔루션즈는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관리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함으로써 운영 비용을 낮추고, 에너지 낭비와 비효율 영역을 식별해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ISO 50001 인증을 요구하는 시장에 대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관계자들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신규 사업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DN솔루션즈는 ESG 경영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ESG 추진 TFT’를 구성한 DN솔루션즈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탄소저감 로드맵’을 설정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0% 줄일 계획이다. 또한 CCF(Corporate Carbon Footprint, 기업탄소발자국) 제3자 검증 등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DN솔루션즈는 ISO 50001 인증 획득은 고객의 요구에 대한 충족을 넘어 전 세계적인 기후 이니셔티브와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당사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린 제조 실현으로 환경 중심의 국가별 교역 규제 리스크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에 앞장서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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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 준공식 개최
KG 모빌리티가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를 통해 혼류 생산 등 라인 유연성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KGM 평택공장 조립3라인에서 진행한 ‘조립3라인 통합공사 준공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박장호 생산본부장 등 경영진을 포함해 공사를 진행한 생산기술부서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최신 설비로 최고의 차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곽재선 회장은 조립라인 통합공사 경과를 보고받은 후 임직원들과 함께 새롭게 설치된 설비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보는 등 라인을 점검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곽재선 회장은 축사에서 “2개월간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통합공사로 고객이 원하는 차를 적기에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라인의 유연성을 확보한 만큼 생산 효율성 제고는 물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KGM은 10월 중순부터 약 2개월간 모노코크 차종을 생산하던 조립2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 차종을 생산하던 조립3라인의 통합공사를 통해 혼류 생산이 가능하도록 공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조립3라인에서 생산하던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생산이 전면 중단되며 고객 인도가 지연됐으나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며 정상 공급할 수 있게 됐다.이로써 KGM은 새롭게 통합공사가 완료된 조립3라인에서 기존 생산하던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뿐만 아니라 모노코크의 SUV인 토레스 및 토레스 EVX 등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라인의 유연성을 확보하게 돼 중장기적으로 평택공장의 최대 생산 능력을 100%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조립1라인과 라인 밸런스를 맞출 수 있어 라인 운영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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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P-Global Solutions for Project Management, 스마트 발전기 AISEG 출시
한국에 본사를 둔 SEMP Group과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Global Solutions for Project Management가 청정에너지의 미래를 형성할 획기적인 혁신 상품 AI 스마트전자발전기(AISEG)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 시티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공개했다.AISEG는 SEMP 연구소 전문가들의 약 5년간의 연구 결실로, 이제 COP28에서 공식 출시 후 상용화에 돌입하고 있다. 지속 가능성 구역에 있는 에너지 전환 허브의 COP28 그린존 방문객은 파리협정의 목표에 따라 2050년까지 배출을 줄이고 탄소 중립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세계의 염원에 부응하는 혁신 기술의 실시간으로 시연을 직접 볼 수 있다.AISEG는 세계 최초로 입력 전력 대비 더 높은 효율의 출력을 생성하는 데 성공한 시스템이다. 60개국에서 7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해 회전하는 부분이 없고,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자체 동력을 사용하고 뛰어난 효율성을 제공한다. 작은 설치 공간과 반영구적인 수명을 가졌으며, 전 세계의 에너지 요구에 대한 원스톱 솔루션으로 AI 반도체 신호 자극만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다.AISEG는 연료 없이 청정하고 배출 없는 전력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등 모든 분야에서 적용돼 무한한 가치의 시장을 개척한다. 산업에서는 송전 없이 전기를 일으킬 수 있고 가전제품은 간편한 플러그 앤드 플레이 모델로 작동할 수 있다. 또한 선박, 항공, 수송차량에 필요한 방대한 양의 연료를 대체하며, 맞춤형 발전소의 다른 동력원을 대체할수 있다.Global Solutions for Project Management의 Zakeya Alameri 창립자 겸 대표는 “전 세계가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찾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에 모였으며, COP28 의장은 공평하고, 공정하며, 책임감 있고, 잘 관리되는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22기가톤의 배출을 억제하는 모든 경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AISEG 기술은 연료 또는 배출 없이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 역할을 한다. AISEG 기술은 혁신, 협력, 지속 가능한 내일을 향한 변함없는 헌신의 여정을 표시하는 세계와 청정에너지의 미래에 중대한 의미를 지닌 이정표다”라고 설명했다.Zakeya Alameri 대표는 “Global Solutions는 이 혁신적인 기술로 최고의 기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과학적 연구 개발을 촉진하고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는 첨단 청청에너지 솔루션 개발의 혁신 센터이자 선도적인 글로벌 목적지가 되고자 하는 아랍에미리트의 염원과 포부를 지지하기 위한 전략적 목표의 일환이다”라고 덧붙였다.SEMP 연구소의 최우희 대표는 “COP28에서 전력 생산 방식과 소비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을 세계 최초의 비 회전형 발전 시스템인 발명품을 선보이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AISEG는 탄소 배출 제로로 효율적인 에너지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탄소 제거에 대해 COP28이 요구하는 과제에 대한 최적의 해결방안을 보여준다. COP28에서 이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아랍에미리트와 한국 사이의 강력한 기술적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획기적인 발전 기술인 AISEG는 전기가 소비되는 방식을 바꿔 놓을 잠재력을 지녔다. AISEG는 근본적인 전자기 원리와 역제곱 법칙에 따라 작동한다. 원형 권선의 원리를 활용해 안정적인 자기장을 만들고, AI로 직 신호를 적용하면 일정한 출력 주파수를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AISEG의 핵심은 편승 이론과 비오-사바르 법칙 및 패러데이 법칙의 실제적인 응용이다. 슈퍼 마그넷은 AISEG 기술의 기본 요소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은 주요 역할을 넘어 다양한 다른 응용으로 다각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AISEG는 규모에 맞게 배치할 수 있고, 이동성과 적응성이 뛰어나 간편한 플러그 앤드 플레이 모델을 사용해 어떤 상황에서든 탁월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는 가능성의 영역으로 문을 열어줄 것이며, 에너지 발전 규범을 앞지르고 탄소 제로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할 것이다.AISEG는 주로 완화와 적응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재생 불가능한 자원으로 인한 환경 피해와 사회적 영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해 손실과 피해를 간접적으로 다루기도 한다.방문객들은 COP28에서 실시간 시연뿐 아니라 전문가와의 토론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SEMP 그룹과 Global Solutions for Project Management는 잠재적인 협력자, 의사 결정자, 투자자와 연락하기 위해 세션을 구성하며, AISEG를 기존 및 미래 에너지 구조에 주류로 채택하고 동화시키기 위한 브레인스토밍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Zakeya Alameri CEO는 “COP28에서의 전략은 AISEG 영역에서 저희의 혁신을 공유하며 동시에 Race to Zero, SBTi, 아랍에미리트의 지속 가능한 기업 기후 서약과 같은 지침 기준 경로에 맞추어 조정하는 것이다. 이것이 시작에 불과하다고 믿는다. 이는 정부, 산업, 개인이 더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추구하기 위해 연합하고, 투자하고, 협력하도록 촉구하는 조치를 요구하는 것이다. AISEG는 대담하게 꿈꾸고, 두려움 없이 혁신하며, 시간이 흘러도 울리는 유산을 구축하도록 전 세계를 초대한다”고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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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현대건설, 219MW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 협약 체결
기아가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아는 13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Power Purchase Agreement·전력구매계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아 기업전략실 정의철 전무와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최재범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PPA는 전기 사용자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제도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기아는 이번 PPA 협약으로 총 219 MW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250 GWh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계획이며, 국내 오토랜드에서 사용하는 총 전력량 가운데 약 3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게 된다. 이는 매년 EV9 250만대를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기아는 오토랜드 광명·화성 전기차 전용공장에 재생에너지 우선 공급을 통해 친환경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기아는 이번 PPA 협약 체결을 통해 The Climate Group의 RE100 권고 수준인 2030년 재생에너지 60% 사용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이라는 계획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기아는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확보 외에도 국내외 생산기지 내 가용 부지에 총 61.8 MW 태양광 자체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연간 86 GWh의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사용할 예정이다.지역별로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4.2MW, 기아 인디아에 1.6 MW 태양광 자체 발전 시설이 가동 중이며, 2027년까지 오토랜드 광주와 미국·슬로바키아·멕시코 등 국내외 생산기지에 56 MW 태양광 발전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또한 기아는 수송부문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K-EV100 캠페인’에 동참하고, 2030년까지 모든 업무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기로 했다.한편 기아는 해양수산부와의 국내 갯벌 복원 협력사업인 ‘블루카본 프로젝트’ 추진을 비롯해 재활용 플라스틱 확대 적용 프로젝트, 글로벌 비영리 단체 오션클린업과의 해양 플라스틱 재자원화 협업,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바이오차’ 프로젝트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기아 기업전략실 정의철 전무는 “기아의 기업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달성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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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사우디아라비아, 사업 협력 MOU 체결
LS그룹이 세계 최고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사업 협력 및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산업광물부 장관과 술탄 알 사우드 산업개발기금 CEO 등과 만나,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비전 2030’과 LS그룹의 ‘비전 2030’의 공동 달성을 위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LS는 사우디 산업광물부 산하의 국가산업개발센터와 MOU를 맺고, LS 그룹의 사우디 내 신규 사업기회 발굴에 공동 협업 팀을 구성해 사업기회 발굴 및 구체화를 추진하기로 했다.사우디아라비아는 2016년부터 경제개혁 프로젝트인 ‘사우디 비전 2030’을 추진, 석유 없는 경제구조 기반을 구축하고 특히 제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LS 역시 올해 1월, 그룹의 성장을 위한 비전 2030으로 ‘CFE(Carbon Free Electricity)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를 선언하고, 전력 인프라, 2차전지 소재, 전기차 충전 솔루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LS는 기존에 복수의 사우디 공공기관 및 현지 기업 등과 산업용 자동화 분야의 사우디 진출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사업 협력을 계기로 현재 논의 중인 현지 기업과의 사업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사우디가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계·설비(M&E: Machinery & Equipment) 분야에 대한 사업 협력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LS그룹이 가진 전선, 전력기기, 소재, 사출 등의 사업 영역에서도 추가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LS그룹은 1986년도 132KV급 초고압케이블 수주를 시작으로 사우디에 진출해 지속적으로 사업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LS그룹과 사우디 간 협력에 대한 장관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LS는 이번 MOU를 통해 M&E 분야 협업 기회를 포착하고 실질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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