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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심센터 3D 2022.1 발표… 기계 성능 예측 강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가 지멘스의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일부인 지멘스 심센터 3D(Simcenter™ 3D) 소프트웨어의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엔지니어는 이를 통해 고급 시뮬레이션으로 제품 개발과 혁신의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다. 심센터 3D는 터보 기계 모델링에 대한 지원 증가, 휴대용 디바이스 전용 낙하 테스트 애플리케이션, NX 디자인 환경과 긴밀히 통합된 토폴로지 최적화, 표준 방식보다 최대 10배 빠른 새로운 음향 솔루션 방법 등의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지멘스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사업부, 솔루션 도메인 제품 관리 부사장인 윌리 바커스(Willy Bakkers)는 “이번에 발표한 심센터 3D는 광범위한 산업 분야와 기능, 물리학 전반에서 지멘스가 보유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결합한 것”이라며 “우리 고객들은 복잡한 물리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대담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 우리의 역할은 고객이 필요할 때 동급 최고의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지멘스의 심센터 3D 2022.1 버전은 엔지니어가 네 가지 주요 영역에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복잡한 물리적 현상을 모델링하고 이해하는 능력은 이번 심센터 3D 버전의 핵심이다. 업계를 선도하는 심센터 3D의 터보 기계 산업용 솔루션은 이러한 기계 내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물리학을 보다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도록 추가 열물리학, 회전물리학, 열 피로 기능을 확장했다.자동차 차동장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선형 베벨 기어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한 새로운 전용 도구 세트를 활용하면, 이러한 메커니즘 상에서 정확하게 시스템 레벨의 NVH를 분석해 기어의 소음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시뮬레이션 전문가가 아닌 엔지니어를 위해 전자 및 기타 휴대용 장치의 낙하 테스트 시뮬레이션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간소화한다.음향 청각화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는 시뮬레이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종 사용자의 경험 내에서 음향/소리를 청취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모든 소리를 혼합하고 결합한 음향 결과를 들을 수 있으며 “차에 스피커를 장착하고 엔진, HVAC, 바람, 도로의 배경 소음과 결합될 때 스피커 소리는 어떨까?”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이번 버전에서는 토폴로지 최적화가 NX 설계 환경에 더욱 긴밀하게 통합됨으로써 시뮬레이션의 재수행이 가능해졌으며 설계자가 가벼우면서 구조적으로 뛰어난 설계를 쉽게 만들 수 있게 됐다.두 가지 핵심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다. 음향 시뮬레이션에 사용되는 적응 차수 솔루션을 적용한 새로운 고성능 경계 요소법(BEMAO)은 표준 경계 요소법보다 속도가 최대 10배 빠르다.그와 동시에 항공 구조물에 대한 새로운 하중 케이스 필터링(load case filtering)을 통해 엔지니어는 기체에 가해지는 수천 개의 하중 케이스 가운데 중요한 하중 케이스의 최종 목록을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다.심센터 3D는 XaaS(Xcelerator as a Service) 가입자용 엑셀러레이터 셰어(Xcelerator Share)와 연결된다. 엑셀러레이터 셰어 협업 클라우드 환경은 사용자 또는 분산된 작업 그룹이 파일을 원활하게 공유하고 결과를 전달해 임시(ad-hoc) 협업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엔지니어는 데스크탑을 통해 모든 워크스테이션이나 HPC 클러스터로 원격 시뮬레이션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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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K, 현일렉트릭소프트와 ‘전장 설계 자동화 솔루션’ 공동사업 추진
소프트웨어 솔루션 유통업체 에쓰씨케이(SCK)가 최근 현일렉트릭소프트와 전장 설계 자동화 솔루션 시장을 함께 개척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쓰씨케이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설계 표준화, 설계 자동화 환경 구축 등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엔지니어링 효율성 향상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현일렉트릭소프트(HESOFT)는 자동 제어 및 전력 전기 도면 설계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로, 엔지니어링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한 기술을 통해 기존 데이터를 재활용해 도면을 생성할 수 있는 최적화 자동화 설계 환경을 지원한다. 앞으로 도면 데이터 기반 견적 자동 산출 환경도 개발할 예정이다.전장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 ioA(Input/Output Device Schematic Automator)은 사용자가 따로 개발 작업을 하지 않고, 이미 구축된 엑셀 데이터를 활용해 자동화 설비 제작에 필요한 전기 도면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용할 제조사별 컨트롤러 부품을 선정할 수 있고, 국제표준인 IEC/NFPA 심볼 규격으로 설계할 수 있다.파워 전기 도면 자동화 솔루션 psA(Power Schematic Automator)는 이미 개발된 ioA PLC 데이터와 연동되며 용량 자동 계산, 선 번호 자동 입력(설정 환경), 케이블 사이즈 자동 선정, 주요 컨트롤러 세트 값 저장 및 출력, 명판 자동 생성, Excel 인터페이스, 발열량 자동 계산을 통한 에어컨 용량을 선정할 수 있다.따라서 엔지니어가 데이터만 보유하고 있다면 전력선 통신(PLC) 제조사별 설계와 보수가 가능하며, 반복 작업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개발자의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실제로 ioA와 psA를 이용해 100페이지 분량의 전장 설계 도면 제작 시 작업 공수를 평균 68%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승근 에쓰씨케이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설계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하면서 오토데스크(Autodesk) 시장 확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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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자동화 2022년 2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2022년 반도체산업 수출 전망02 자동화라인-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역량향상과 애로해결 지원 外06 제품가이드- 고출력 고분해능 X-선 회절분석기 外10 Special- 2022년 반도체산업 수출 전망18 산업정보- 중국 탄소중립 정책 주요 내용 및 전망26 기술르포- 디스플레이용 초소형 마이크로 LED 기술 동향35 기술정보- 수소전기차용 공기압축기의 스러스트 베어링 정적·동적 해석42 인포커스- 2022년 중소기업 전망50 이슈나우- 청정수소 생태계, 산업용 수소와 산업 간 협력모델58 경영노트- 디지털 무역상담 플랫폼 ‘트레이드프로’ 서비스 개시60 특허교실- 나에게 딱 맞는 지식재산정보, 한곳에서 찾을 수 있어요62 지원사업- 2022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70 안전보건- 코로나19 예방 꼭 기억해야 할 근로자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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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로봇, 2021년 연간 매출 3억 달러 돌파… 전년대비 41% 성장
세계 1위 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3일 2021년 3억 1,100만 달러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유니버설 로봇은 2021년 3분기 7,8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2% 성장하며 성장 기록을 경신했다.유니버설 로봇은 2008년 세계 최초로 협동로봇을 제작하며 협동로봇 시장을 개척한 덴마크 회사로, 현재까지 국내외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유니버설 로봇은 현재까지 전 세계 협동로봇 전체 출하량의 약 50%를 웃도는 수치인 5만 대 이상의 협동로봇을 판매, 지속적으로 매출을 신장시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 수요 부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킴 포블슨(Kim Povlsen)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유니버설 로봇은 멋진 한 해를 보냈다. 높은 품질기준으로 정교한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우리 유니버설 로봇과 같은 회사에서 이런 성과를 내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헌신을 필요로 한다”며 “세계적인 공급 대란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공급망 전문가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덴마크 생산팀은 4분기 동안 한 주에 400대의 로봇을 생산해 내부 로봇 생산 기록을 갱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유니버설 로봇은 2022년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블슨 대표는 “협동로봇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우리 고유의 생태계는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유니버설 로봇은 1,000개 이상의 부품, 키트, 애플리케이션 제조업체, 공인통합사와 공급업체들과 협력하고 있고, 이것이 바로 유니버설 로봇의 성장 과정을 차별화하는 지점”이라고 말했다.킴 포블슨 대표는 유니버설 로봇의 지속적인 성장 요인에 대해 계속되는 인력난과 자동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확대를 꼽았다. 실제로 유니버설 로봇은 자동화를 통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는 새로운 고객이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협동로봇을 도입한 기존 고객들이 계속해서 사용을 확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한편, 유니버설 로봇은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2016년 한국 지사를 설립한 후, 지속적으로 국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2년에는 유니버설 로봇 부산사무실을 개소해 수도권 이외의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더 나은 고객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인인증교육센터를 설립·운영하며 국내 기술자 및 실무자들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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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차량 하부작업에 특화된 작업용 라이트 공구 2종 출시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가 까다로운 작업 현장까지도 환하게 밝혀줄 수 있는 신제품 ‘M18 LED 프리미엄 스탠드 작업등(M18 HOSALC)’과 ‘M12 언더캐리지 라이트(M12 UCL)’를 출시하였다.트루뷰 라이팅 기술이 적용된 이번 신제품 작업용 라이트 2종은 장시간 강력한 불빛을 선사한다. 트루뷰는 한층 향상된 고급 LED 기술과 광학 설계로 배터리 상황에 상관없이 일정한 불빛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색온도를 최적화해 빛을 비추는 대상의 색상 및 디테일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기술로 어두운 현장에서 더욱더 생산적인 작업 효율을 제공한다. M18 LED 프리미엄 스탠드 작업등은 삼각대 디자인을 활용한 로켓 발사대 형태로 강·약 출력 조절을 할 수 있다. 8Ah 배터리 기준 최대 10시간 사용 가능한 이번 신제품은 별다른 조립 과정 없이 접었다 펼 수 있어 작업 현장에서의 이동이 쉽고, 1.2m 높이부터 최대 2.1m까지 다양한 길이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USB 선을 통해 휴대폰 등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한 것은 물론, 제품에 전선 케이블을 연결할 경우 M18 배터리 충전기로도 이용할 수 있는 다용도 스펙을 갖추고 있다. 탄탄한 내구성도 눈에 띈다. IP54 등급인 이 제품은 강한 방진·방수 기능을 바탕으로 험한 현장 상황에서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M12 언더캐리지 라이트는 차량 하부작업에 특화돼 서스펜션 작업, 오일 교환 등 일반 차량 정비부터 차축 수리 및 유압 정비 등 대형 차량과 중장비의 유지 보수에 활용할 수 있다. 제품 하단부에 삽입된 강력한 자석은 어둡고 좁은 틈새로 힘들게 작업해야 하는 현장 상황에서 거치를 간편하게 만들어 작업자가 양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작업 환경을 개선했다. 아울러 30cm의 몸통 자석 트레이는 자동차 정비 시 금속 부품 어느 곳이라도 부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수평으로 300°, 수직으로 180° 회전 가능한 라이트 헤드와 수평으로 300°, 수직으로 130° 회전할 수 있는 몸통 등 이중 관절 구조를 통한 유연한 제품 조작으로 높은 작업 활용성을 구현했다. 또한 4Ah 배터리 기준 최대 15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IP54 등급으로 1.8m의 낙하 충격도 버틸 수 있고, 정비 작업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화학 약품으로부터 강한 내성을 가진 제품이다. 밀워키는 이번 신제품이 까다로운 작업 현장까지도 밝게 비춰 최대한 편리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며, 사용자의 편의와 현장 상황을 고려해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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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본, ‘CES 2022’서 AI 융합 센서 기반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 선보여
무선 통신·차량용 전장 솔루션 전문 기업 모본이 (현지시각)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제품 박람회 ‘CES 2022’에 참가해 차량용 인공지능(AI) 융합 센서(Fusion Sensor) 기반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ADAS)을 선보였다.AI 융합 센서 기반 ADAS는 ▶레이더 및 영상 인식 기술 기반의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 ▶강화된 전방 추돌 경보(FCW) ▶보행자 및 자전거 추돌 경보(PCW) 등을 아우르는 자율 주행차 및 전기 자동차 시대의 필수 기술이다.교통사고 예방, 교통약자 배려, 교통안전 등 사회적 요구와 함께 ADAS의 중요성이 떠오르면서 유럽연합(EU)은 Euro NCAP 2022 및 REGULATION(EU) 2019/2144 정책에 따라 2022년 7월부터 출고되는 상용차에 ▶자동 비상 제동 장치(AEBS) ▶교통약자(VRU) 보호 및 사각지대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후방 감지 시스템 등을 법률로 강제하고 있다.올해 4회째 CES에 참가하는 모본은 전시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주력 ADAS 제품 및 레이다(RADAR, RAdio Detection And Ranging) 제품을 공개했다. 모본은 세계 유수의 차량 전장 전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RADAR와 비전 융합 센서 기반 ADAS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선봉장 역할을 할 계획이다.모본은 CES에서 RADAR와 비전 융합 센서 기반 제품으로 속도 제한 인식(SLR), 디지털 비디오 리코더(DVR), LDW 기능을 지원하면서 우천, 안개 낀 날씨, 야간, 역광 때도 월등한 성능을 보이는 PCW 및 FCW 기능이 적용된 MRV-21을 선보였다.아울러 ▶RADAR 단일 센서 제품으로 76G~77G 대역을 이용한 차량 전방용 중거리 탐측용인 MRS-77 ▶측방 및 후방용 50m 내 보행자 및 장애물을 탐측하는 MRS-79 ▶모본의 통신 기술과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통합해 전방 FCW, LDW 기능과 졸음운전을 예방하면서 녹화 기능까지 수행하는 커넥티드 AI 솔루션 MVT-7, MVT-9 등 총 3개 제품군을 공개했다.모본의 모든 제품은 보행자 및 차량 추돌 등 사고 위험이 감지되면 경보음을 울려 안전 운전을 유도하고, 차량 관제 센터에 경보 내역 및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특히 MRV-21은 RADAR 기반의 매우 정밀한 차량 간 거리 데이터를 제공해 교통량 측정 등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 분야에서 획기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 주행용 필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MRV-21는 유럽 CE 및 UKCA 인증을 획득해 올 2월부터 러시아 GAZ 전기 버스에 세미 비포(Semi-Before)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기본 RADAR 제품과 달리 차량 블랙박스가 설치되는 앞유리에 장착하는 방식을 고안해 트럭, 버스, 승용차에도 손쉽게 RADAR 및 비전 센서 일체형 MRV-21을 장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실제로 2014년부터 모본의 ADAS 제품을 유통하는 국내외 바이어들은 악천후, 야간에도 높은 차량 탐측률을 보이는 MRV-21이 단일 센서 기반 제품들보다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또, 최근 해외에서 수요가 늘어나는 전기 버스, 전기 트럭 제조 업체와의 PDI 공급 체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모본은 국내에서 타타대우상용차, 에디슨모터스에 ADAS 제품을 주문자 생산 방식(OEM)으로 공급하고 있다.MRV-21은 2021년 상반기 ‘영상 데이터 및 레이더 데이터를 융합해 객체를 검출하는 방법 및 전자 장치’ 및 ‘탈부착 가능한 카메라-레이다 센서 시스템 및 이들의 오차 보상 방법’ 2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2022년 미국·중국 등에 국가별 특허를 신청해 모본의 지식재산권을 보호받을 예정이다.모본 조균하 부사장은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 보호를 위한 AEBS 및 BSD 장착을 의무화하면서 ADA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CES에서는 주요 전기차 제조 업체, 배달 운송용 트럭 및 장거리 버스 운행사 등과 MRV-21 판매 및 신규 제품 개발 관련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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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AIoT 솔루션 기업 펀진과 ‘엣지 AI 시스템’ 기술협력
한화시스템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 현장에서 AIoT 솔루션 전문기업 펀진과 ‘엣지 AI 시스템(Edge AI System)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엣지 AI 시스템은 미래 국방 클라우드의 핵심 인프라인 ‘엣지 클라우드 시스템’의 주요 기술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련 분야에서 상호 간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며, 엣지 클라우드 시스템개발 역량을 본격적으로 가시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엣지 클라우드 시스템은 다양한 무기체계 플랫폼에서 유연하고 확장성 있게 운용할 수 있는 고성능·저전력의 범용 클라우드 시스템이다. 특히 전장에서 통신 제약 극복 및 데이터 처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엣지 컴퓨팅 능력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클라우드 운용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써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엣지 클라우드 시스템이 무인·항공·함정·지상 전투플랫폼에 탑재되면 야전 부대에서 효율적인 클라우드 활용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전술 상황별 최적화된 무기체계를 재조합할 수 있어 미래 전장에서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화시스템은 ▶AI 소프트웨어 기술 ▶C4I 및 통신시스템 기술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및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방 클라우드 관련 자체 투자를 통해 핵심기술 선행 연구를 계획 중이다.펀진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컨트롤러 ▶AI 비젼 ▶5G 품질 빅데이터 분석 역량 ▶임베디드 시스템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자체 개발 및 통합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AIoT 솔루션 기업이다.김득화 펀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펀진의 엣지 AI 플랫폼 기술을 국방 클라우드 분야로 확대할 수 있어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양사 간 기술협력을 통해 미래 전장에서 우수한 전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국방 클라우드를 개발해 미래 전장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적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나가며 성공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미래 전장 변화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국방 클라우드 시장 개척을 위해 우수한 기업들과 협력하며 핵심 인프라 구축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미래 전장은 육·해·공에서 우주·사이버까지 5개 전장 영역에서 동시·통합전(Joint All-Domain Operations/JADO) 수행 능력이 필요하다. 이에 최상위에서 최하위 제대까지 ▶실시간 정보공유 및 작전 지속성 보장 ▶합동지휘통제를 위한 데이터 통합 및 대용량 정보처리 ▶전장에서 수집되는 모든 정보의 통합관리 및 AI 분석 등 의사결정 지원 등의 능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핵심 인프라로 클라우드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미국 국방부는 분산된 IT 인프라를 통합하고 전 세계 작전이 가능한 통합 클라우드를 개발하는 JWCC(Joint warfighter cloud capability) 사업을 AWS·MS·구글·오라클·IBM 등 글로벌 민간 기업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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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자동화 2022년 1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2022년 기계·철강 산업 전망02 자동화라인-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위해 3,663억 원 지원 外06 제품가이드- 마이크로플레이트 워셔 디스펜서 外10 Special- 2022년 기계·철강 산업 전망19 이슈나우- 탄소국경조정제도의 중소기업에 대한 영향과 해외 정책사례27 기술르포- 극저온 냉동기 기술 및 시장 동향35 기술정보- 기어 제원 및 기어 가공정밀도가 기어 전달오차에 미치는 영향42 인포커스- 한국 산업의 공급망 취약성 및 파급경로 분석50 무역정보- 2022년 무역·통상 환경 전망58 경영노트-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下 우리기술 보호전략62 특허교실- 신재생에너지를 수소로 저장한다66 지원사업- 2022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70 안전보건- 코로나19 예방 꼭 기억해야 할 근로자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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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글로벌 물류 자동화 선도…美 통합법인 자동화로봇 테스트 진행
CJ대한통운이 IT, 로봇 등 최첨단 혁신기술 도입을 통해 물류센터 자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TES 물류기술연구소기반의 최첨단 자동화 로봇 기술을 미국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에 도입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국내도입을 통해 이미 검증된 TES 기반의 최첨단 자동화 로봇 기술의 역량 전이와 글로벌 물류 시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로봇 기술을 테스트·적용하여 물류 자동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현재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 물류센터에서는 AMR(자율주행 이송로봇), EPT(자동 팔레트 트럭) ATL(자율주행 트럭 로더) 등 맞춤형 자동화 로봇 기술 도입을 위한 다양한 현장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EPT는 장거리 횡단 이동에 최적화된 무인로봇 장비이며 한번에 최대 4개의 팔레트를 동시에 옮길 수 있다. ATL은 주로 입출고 업무를 담당한다. 일반지게차와 같이 팔레트를 쌓거나 내려놓는 작업이 가능하고, 팔레트 단위의 상품들을 보관 장소로 이동, 적치, 피킹, 운반하는 작업을 자동으로 한다.특히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내년까지 AMR을 물류현장에 투입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있다. AMR은 물류센터 내에서 피킹작업에 필요한 동선이나 상품의 위치를 안내하고 적재된 상품을 지정된 장소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작업자의 이동 범위를 최소화 할 수 있어 작업 생산성을 22%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일반적으로 미국 물류센터는 한국에 비해 건물 층수가 낮은 반면, 부지가 넓고 층고가 높다. 이러한 특징과 고객사 상품의 물성, 부피, 물량 등 다양한 사항을 고려해 가장 효율적인 물류센터 운영이 가능한 로봇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케빈 콜먼 최고 고객 책임자는 “CJ대한통운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물류 공급망 전영역에 걸친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이러한 TES 자동화 기술들을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전역에 걸친 물류현장에 적용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10월 ‘TES 핵심기술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으며, ‘12대 핵심기술과 마스터플랜’을 통해 “로봇, AI, 빅데이터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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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mPower 솔루션, 타워 세미컨덕터 첨단 아날로그 IC 파운드리 공정 기술 인증 획득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15일(수) 아날로그, 디지털 및 혼성신호 IC 설계의 전력 무결성 분석을 위한 자사의 새로운 mPower™ 솔루션이 타워 세미컨덕터(Tower Semiconductor)사의 SBC13 및 SBC18공정 기술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지멘스의 mPower 소프트웨어는 아날로그, 디지털 및 혼성신호 IC에 대해 사실상 무제한적인 확장성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IC 전력 무결성 검증 솔루션으로서, 최대 규모의 IC 설계라도 전력, 전자이동(EM) 및 전압 강하(IR)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지멘스의 mPower 제품관리 부문 시니어 디렉터인 조셉 데이비스(Joseph Davis)는 “지멘스는 아날로그 기술 산업의 선도업체인 타워 세미컨덕터가 mPower를 자신들의 SBC13및 SBC18 공정 기술에 대해 인증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타워 세미컨덕터와 지멘스의 공동 작업은 양사 상호 고객이 EM/IR 분석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제품 출시가 빨라지고 최종 디바이스의 품질도 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IC 디자이너는 mPower 기술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혼성신호 및 아날로그 IC 설계가 전력 관련 설계 목표를 충족시키는지 보다 빠르고 철저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IC 고객사가 품질과 신뢰성을 극적으로 향상시키고 출시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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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 韓 독자기술 ‘위성용 우주반도체’ 개발 착수
-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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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 효성중공업과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
-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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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팩토리, 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
-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25일 고해상도 위성영상 및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스아이아이에스(SIIS)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SIIS 이근희 실장과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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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 중국 난징에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가동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난징 장베이 신소재 과학기술단지(Jiangbei New Material Technology Park) 내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상업 가동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CFRP(Controlled Free Radical Polymerization, 제어 자유 라디칼 중합)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분산제를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증설로 네덜란드 헤이렌베인(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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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