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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새로운 규격 USB 타입 C 전원 공급 솔루션 2종 출시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USB 타입 C(USB-C) 전원 공급 솔루션 2종 ‘MAX77958’, ‘MAX77962’를 출시했다.휴대용 기기에 5G 연결, 4K 비디오 등 신기술이 추가되면서 많은 제품이 기존 단일 셀에서 2개의 직렬 셀 아키텍처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USB-C 전원 공급과 25W 이상 고전력 충전이 요구되는 전원 공급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게임,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기와 카메라, 무선 스피커, 휴대용 프린터, 모바일 컴퓨터는 물론 산업용 장비나 의료 기기 등의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기존의 USB-C PD 시스템은 차세대 휴대용 가전, 산업용, 의료 전자기기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지만, USB-C 규격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여러 구성품과 개발에 수 개월이 소요되는 맞춤형 펌웨어가 필요하다.맥심의 ‘MAX77958’ 독립형 USB-C PD 컨트롤러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 맞춤 설정 스크립트 및 FRS(Fast Role Swap), DRP(Dual Role Port)를 지원하고, USB-C PD 3.0 규격을 준수하는 솔루션으로 설계, 개발, 시험 시간을 최대 3개월까지 단축해준다.MAX77958은 기존의 USB-C 컨트롤러에는 일반적으로 탑재되지 않는 BC1.2 탐지 및 하위 버전의 USB 포트 지원을 위한 통합형 D+/D- 스위치가 특징이다. 또한 28V VBUS 정격, CC 핀 단락 보호, 습기 감지 및 부식 방지 기능이 탑재돼 견고한 제품 설계가 가능하다.새로운 USB-C PD 벅부스트 충전기 ‘MAX77962’은 동급 대비 절반 크기로 28W의 충전 전원을 제공할 수 있는 고전압 FET(30V 최대 절대 전압)가 내장되어 있다. 모든 전원 FET를 통합해 솔루션 크기를 절반으로 줄이고, 3.5V~23V의 넓은 전압 범위로 2S Li+ 배터리를 28W로 급속 충전할 수 있다.USB-C 전원공급 3.0 규격을 준수한 상태로 출시되어 펌웨어 개발이 필요 없으며 장치를 구현하기 위한 여러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담레(Bakul Damle)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모바일 전력 사업부 비즈니스 관리 이사는 “USB-C 기기에 사용하는 급속 배터리 충전 기능은 소비자 가전 환경을 바꾸고 있다”면서 “MAX77958과 MAX77962는 새로운 USB-C PD 표준을 도입할 수 있도록 기능의 빠른 활성화를 돕고, 고객들의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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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아바타 인수로 Xcelerator 포트폴리오 확대… IC 설계 오퍼링 강화
지멘스가 아바타 인터그레이티드 시스템(Avatar Integrated Systems Inc.)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아바타는 직접 회로(IC) 설계를 위한 P&R(Place and Route, 배치 및 배선) 소프트웨어 개발 선두 기업으로, 엔지니어들이 적은 자원으로 복잡한 칩의 전력, 성능, 면적(PPA)을 최적화하도록 도와준다.지멘스는 아바타 기술을 자사 Xcelerator 포트폴리오 상에 멘토(Mentor)의 IC 소프트웨어 스위트 일부로 추가해, 성장하고 있는 P&R 부문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바타는 Calibre 플랫폼, Tessent™ 소프트웨어, Catapult™ HLS 소프트웨어 등을 비롯한 멘토의 기존 제품과 통합되어, 고객들이 현재 또는 앞으로 직면할 수 있는 설계 실행 관련 문제를 처리하는 솔루션 개발 지원에 활용된다.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멘토 IC EDA 부문 조셉 사위키(Joseph Sawicki) 수석부사장은 “아바타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사용이 용이하며, 첨단 P&R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복잡성을 해결하도록 지원한다”면서 “지멘스가 투자한 아바타 솔루션으로 고객은 기존 경쟁 제품보다 더 나은 PPA 결과로 설계 완결성 검증까지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7nm와 그 이하 공정에서는 배치 중 상세한 라우팅을 고려해야 한다. 아바타는 상세한 라우팅 중심의 아키텍처 개발을 선도해왔다. 아바타는 모든 엔진이 언제든지 전체 설계 데이터와 속성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인메모리(in-memory) 데이터 모델을 기반으로 상향(bottom-up) 구축되어온 세부 라우팅 중심의 아키텍처를 개척했다. 이를 통해 각 엔진(위치, 라우팅, 타이밍, 최적화, 클록 트리 합성 등)이 점진적으로 다른 엔진을 호출할 수 있다.아바타 인터그레이티드 시스템 핑 산 쳉(Ping San Tzeng)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아바타의 접근 방식은 모든 단계의 P&R에 걸쳐 탁월한 상관관계를 만들면서 PPA 결과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며 “지멘스의 한 사업 부문으로서 아바타는 지멘스의 방대한 자원 풀을 활용해 이러한 접근법을 더욱 개발하고, R&D를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바타 제품은 2017년 ATopTech사에서 인수한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제품군에는 네트리스트(netlist)에서 GDS까지 전 기능의 블록 레벨 물리적 실행 툴인 아프리사(Aprisa)와 톱 레벨 프로토타이핑, 플로어 플래닝 및 칩 조립 툴인 아포지(Apogee) 등이 포함된다. 아바타 제품은 반도체 파운드리로부터 28 nm 및 7 nm와 현재 개발 중인 6 nm 및 5 nm와 같은 첨단 공정 노드 설계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번 인수는 올 하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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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슬러코리아, 신제품 저용량 압전 로드셀 출시… 미세 힘 정밀 측정 가능
동적 계측기술 글로벌 기업 키슬러가 낮은 힘을 측정할 수 있는 신제품 저용량 압전 로드셀(Low Force Piezoelectric Load Cell, 9217A1)을 출시했다.고정밀 로드셀 9217A1은 일반적인 스트레인게이지 타입의 로드셀과 달리 한 센서에서 50N, 5N, 0.5N 3가지 측정범위를 선택할 수 있어, 단일 설비에서 다양한 스펙의 제품 테스트가 가능해져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저용량 포스 센서 로드셀 9217A1은 최소 0.001N이라는 낮은 힘 단위까지 측정할 수 있으며 -50℃부터 150℃까지의 극한 온도 환경에서도 정상 측정이 가능하다.전기 및 전자 반도체 그리고 의료기기 등 정밀하고 빠르게 힘 측정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조립, 이송, 제품 감지, 미세 무게 측정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다.또, 저용량 압전 로드셀 9217A1은 키슬러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 Maxymos와 연동해 직관적인 품질 관리, 분석 및 합부 판정을 가능하게 한다.키슬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가 김동근 과장은 “키슬러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압전효과 로드셀 외에도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 압력 센서, 가속도 센서, 토크 센서, DAQ, 서보프레스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전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며 “새로 출시한 로드셀 9217A1이 앞으로 고객사의 산업현장에서 제품 품질 수준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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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자동화 2020년 8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뿌리 4.0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02 자동화라인「AI ·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 · 수립」 발표 外08 제품가이드기어도징 펌프(Gear Dosing Pump) 外12 Special뿌리 4.0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22 기술르포전고체 이차전지 개발 현황 및 시장 전망26 기술정보천해용 해저케이블 가이드 장치의 개발34 인포커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 및 원·부자재 수입 중소기업의 영향42 이슈나우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아세안 투자환경 점검50 비즈인포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화상 상담 성공전략58 경영노트중소기업 통합 서비스포털 ‘중소벤처 24’ 시범 운영62 특허교실치료 목적 향정신성의약품도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 가능해진다66 지원사업연구 및 인력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70 안전보건코로나19 예방 꼭 기억해야 할 근로자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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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나믹스, 마스크 착용해도 얼굴 인식 가능한 모바일 보안 솔루션 개발
독일 화학기업 바스프의 자회사이자 3D 이미징 및 적외선 센서 기술 제공 기업 트라이나믹스(trinamiX)가 자사의 빔 프로파일 분석(Beam Profile Analysis) 기술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해도 모바일 기기 및 각종 보안용 장비가 사용자를 인식, 기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안면 인식 시스템을 개발했다.트라이나믹스의 사용자 인증 기술은 실제 피부(living skin)를 인식하는 동시에 얼굴의 3D 특징을 측정하며, 기존의 2D 안면 인식 알고리즘에 완벽히 통합된다.또, 특허 받은 빔 프로파일 분석 기술로 인증 과정에서 실제 사람의 존재 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보이지 않는 근적외선을 발산하는 광원을 통해 인식하고자 하는 얼굴을 일정한 도트 패턴으로 밝힌다. 각 광점의 반사는 기기 내의 CMOS 카메라에 의해 포착되어 빔 프로파일이 분석된다.실제 피부는 근적외선으로 비출 시 색소나 가시광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특유의 후방산란 패턴을 보인다. 해당 기술을 모바일 및 데스크톱 기기의 기존 인식 소프트웨어에 적용하면 얼굴 모양의 가면, 3D 조각 또는 자세한 2D 이미지로도 시스템을 속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기존의 2D 안면 인식 알고리즘은 입과 코를 가린 마스크 착용자에 적용할 수는 있으나, 인식되는 사용자 얼굴의 특정 부분이 적어져 보안이 낮아진다. 3D 인증 기술 역시 같은 상황으로, 이에 따라 기기를 속이는 스푸핑(spoofing) 공격이 성공하기 더욱 쉽다.이에 비해 트라이나믹스의 스마트 알고리즘은 각각의 레이저 광점이 독립적으로 피부를 확인하며, 부분적으로 가려진 얼굴도 실제인지 아닌지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트라이나믹스 측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보안을 희생하는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믿는다”며 “따라서 기존에 있는 솔루션에 자사의 독특한 생체 인식 기술을 적용하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트라이나믹스의 3D 이미징 담당 디렉터인 스테판 메츠(Stefan Metz) 박사는 “보안에 초점을 맞춰 마스크 착용자의 얼굴을 고의적으로 인식하지 않는 기업이나 편리함을 위해 낮은 보안을 감수하는 기업들과 달리, 트라이나믹스는 코로나 시대의 제약 속에서도 안면 인식 기술을 안전한 사용자 인증 솔루션으로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트라이나믹스와 퀄컴은 최근 퀄컴의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플랫폼인 스냅드래곤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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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향한 인공지능,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개최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생활 속 문제해결을 위한 ‘2020년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가 대장정의 막을 열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는 인공지능기술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개발한 알고리즘을 가지고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 경진대회로, 기존 사업계획서 검토위주의 평가방식을 벗어나, 연구역량만으로 연구 수행기관을 선발하는 방식의 연구개발 지원체계이다.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응급상황(행동인지), 폭력상황(음성인지), 생활폐기물 분류(사물인지), 인공지능 최적·경량화를 통한 전력소비량 감소 등 4개 트랙으로 2022년까지 3년간 총 4단계로 진행된다.참가팀들은 1단계 대회기간인 7월 31일까지 온라인 대회를 통해 각자의 연구기량을 겨루게 된다. 지난 4월29일부터 6월19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하여 대학, 기업, 개인, 연구소 등 총 134개 팀이 대회에 참여하며 최종 순위는 8월5일(수) 발표된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으로 추진되며 주어진 목표를 가장 잘 해결하는 상위 20개 팀을 선발하여 팀별로 2단계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후속연구비 2억 원을 균등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AI Hub를 통해 학습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참가팀이 보다 쉽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1단계 대회보다 난이도가 높아지는 2단계 대회는 올해 11월말에 개최될 예정이며, 2단계 대회를 포함하여 매 단계마다 신규 참가자의 도전이 가능하도록 참여기회가 개방된다. 11월에 개최되는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2019년 2단계 대회와 통합하여 19개 팀에 약 120억 원의 후속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국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따뜻한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며 연구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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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다채널 데이터 수집 ‘초소형 3차원 스캐닝 라이다 센서’ 특허 취득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유진로봇이 최근 ‘초소형 3차원 스캐닝 라이다 센서’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3차원 공간을 스캔하는 라이다 센서에 관한 것으로, 기존 2D 및 다채널 3D 라이다의 한계점을 극복했다.보통 3차원 거리 측정 시스템은 CCD(Charge Coupled Device) 이미지 센서, CMOS(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 이미지 센서, 초음파 센서, 레이저 센서 등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 공간의 거리를 측정한다. 센서의 중심을 포함한 평면을 스캔하는 2차원 거리 센서를 회전시켜 공간을 스캔하는 것이다.2D 라이다 센서는 가격이나 크기 면에서 다채널 3D보다 장점이 있지만, 감지 영역이 2D로 제한돼 자율주행형 장비나 로봇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다채널 3D 라이다 센서는 효율적인 빔 경로 형성에 여러 개의 고 반사율 거울이 필요해 비용이 많이 든다. 특히 초소형 라이다는 크기 제한으로 기존 튜브 또는 긴 거리 방식을 적용할 수 없는 문제점이 발생한다.이번 유진로봇의 특허 기술은 2D 라이다 센서와 3D 라이다 센서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살려 기존 라이다 센서를 로봇에 적용할 때 발생하는 부작용을 해결한다.구체적인 작동 원리는, 먼저 광 송신기 모듈과 수신기 모듈을 분리하고 송신기, 거울, 수신기를 특정 공간에 배치해 광원에서 뻗어져 나간 빛 또는 송신 거울에 반사된 광이 이동 거울의 제1반사 영역에 반사돼 대상체로 이동한다.대상체에서 반사된 광은 이동 거울의 제 2반사 영역에 반사돼 송신 거울 또는 광 다이오드로 이동한다. 광의 이동 경로를 분리하는 차단벽을 설치하면서 산란광을 제거해 3차원 스캐닝이 가능한 라이다 센서의 크기를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유진로봇 관계자는 “이 기술을 자사의 솔루션 사업(무인지게차, AGV)이나 청소 로봇 등 자율주행 제품에 적용할 경우, 기술 상용화를 이끌어 가격 경쟁력 및 로봇의 성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다”며 “특히 협동로봇 등 산업 현장 적용 시 협동 작업 과정에서 안전 센서로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광범위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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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븐, 스타트업 대상 3주간 솔리드웍스 3D CAD를 3가지 혜택과 함께 판매
솔리드웍스 공인 판매처인 주식회사 메이븐이 스타트업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솔리드웍스 3·3·3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솔리드웍스 3·3·3 프로젝트’는 장기간 길어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제품 구매 가격에 대한 부담이 커졌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도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D CAD 솔루션을 최적의 가격으로 제안한다.최적의 가격으로 제안 받을 수 있는 3D CAD 제품은 국내 기계 설계 업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솔리드웍스 프로페셔널과 프리미엄 버전이 해당된다.또한 ‘솔리드웍스 3·3·3 프로젝트’ 기간 동안 고객이 솔리드웍스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 기간 동안 솔리드웍스 전문 교육 센터 「메이븐 에듀온」의 정기 교육을 무제한 지원할 예정이다.메이븐 관계자는 “이번 ‘솔리드웍스 3·3·3 프로젝트’ 통해 구매를 확정할 경우, 솔리드웍스 고급 유틸리티 마이캐드툴스(myCADtools)를 무료로 함께 제공할 예정이며,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도 메이븐 자체 유지보수 서비스인 ‘MUST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자세한 내용은 메이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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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 전자빔 패턴 웨이퍼 결함 검사 시스템 ‘eSL10™’ 개발
KLA가 기존 광학 장비나 전자빔 결함 검사 플랫폼으로 검출할 수 없는 결함 검출 및 보고가 가능한 eSL10™ 전자빔 패턴 웨이퍼 결함 검사 시스템(e-beam patterned-wafer defect inspection system)을 개발했다.이 새로운 시스템은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공정으로 제조되는 반도체 칩을 비롯해 고성능 로직과 메모리 반도체 칩의 출시 시기를 앞당기도록 설계된 제품이다.KLA e-beam 부문의 아미르 아조르데간(Amir Azordegan) 총괄 매니저는 “단일 고전류밀도 전자빔을 사용하는 eSL10 시스템은 전자빔 검사 능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특히 전자빔 아키텍처와 알고리즘에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 기존 툴이 풀지 못했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eSL10 전자빔 검사 시스템은 중대한 결함 검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보강한 몇 가지 혁신적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는 고유의 전자 광학 설계가 적용됐다.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공정 층과 모든 디바이스 유형의 결함 검출을 위해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운용 범위를 제공한다.옐로우스톤(Yellowstone™) 스캐닝 모드에서는 스캔 1번에 100억 픽셀의 정보를 사용해 높은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빠른 속도로 운용할 수 있다. 의심되는 핫스팟의 효율적인 검사와 광범위한 영역의 결함 검출이 가능하다.Simul-6™ 센서 기술은 단 한 번의 스캔으로 표면, 형상, 재료 명암, 딥 트렌치(deep trench) 정보를 모두 수집해 디바이스 구조와 재료에 대한 다른 결함 유형을 식별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줄여준다.eSL10은 첨단 인공지능(AI) 시스템으로 IC 제조업의 진화하는 검사 조건에 적응할 수 있는 딥 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해 디바이스 성능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결함들을 구별해낸다.eSL10 시스템과 KLA의 플래그십 39xx(‘Gen5’) 및 29xx(‘Gen4’) 브로드밴드 광학 웨이퍼 결함 검사 시스템을 조합하면 첨단 IC 기술을 위한 강력한 결함 검출 및 모니터링 솔루션이 만들어진다. 이 시스템들은 수율과 신뢰성을 가속화하고 연구 개발부터 양산까지 중대한 결함을 더 빠르게 찾아내며 문제 해결을 빠르게 돕는다.새로운 eSL10 플랫폼은 전자빔 검사 및 계측 분야 전반에 널리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도 갖추고 있다. 몇몇 eSL10 시스템은 첨단 로직, 메모리, 오리지널 장비 제조 업체에서 운용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제조 업체가 차세대 공정과 디바이스를 제조, 개발하고 업무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생산량을 늘릴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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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스, 부스 바 트렁킹 대체할 에너지 체인 ‘오토글라이드(autoglide)’ 출시
독일 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이구스(igus GmbH)가 부스 바 트렁킹 시스템을 대체할 2020년 신제품으로 에너지 체인 시스템 ‘오토글라이드(autoglide)’를 공개했다.물류 시스템이나 크레인 등 장거리 적용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글라이딩 체인 autoglide는 가이드 트러프가 필요 없고, 트러프 대신 바닥에 고정된 스틸 와이어 로프를 따라 체인이 부드럽게 글라이딩 된다.igus GmbH의 물류산업 담당자 크리스티안 슈트라흐(Christian Strauch)는 “신제품 오토글라이드 시스템은 로프 위에 쉽게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설치 시간이 짧고, 비용도 그만큼 절약된다. 설치 구동까지 한 시간이면 충분해 기존 트러프 시스템 대비 88% 설치 시간이 단축된다”고 설명했다.그는 또한 “로프나 프로파일 통로에 쉽고 콤팩트 하게 설치할 수 있어 시중에 흔히 쓰이는 부스 바 트렁킹 시스템의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토글라이드의 기술적 핵심은 가이드 트러프 없이 글라이딩 구동을 실현하는 데 있다. 체인 링크 밑면 중앙에 있는 가이드 홈은 에너지 체인을 로프 위에 안전하게 고정해주며, 빗 모양의 사출 성형 크로스 바는 상/하부 체인이 정확히 수평으로 엇갈려 글라이딩 할 수 있게 돕는다.한편, 오토글라이드는 현재 사용 수명 테스트를 위해 이구스 테스트랩에서 80m 이동거리와 4m/s 속도를 적용,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2m/s에서 측정된 63dB(A)의 소음 수치로 저소음 주행 능력도 추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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