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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소재부품 오픈랩·중앙분석지원실’ 개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지난 27일(화)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에 필요한 기본 연구시설인 소재부품 오픈랩과 신속·정확한 기술난제 해결 지원을 위한 중앙분석지원실을 개소했다.‘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화 연구지원사업’(이하 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세명 의원, 경기도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 융기원 주영창 원장, 동진쎄미켐 김병욱 부사장, 엠케이전자 이진 대표이사 등 도내 산학연관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소재부품 오픈랩·중앙분석지원실’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과 함께 ‘제2회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상생포럼’으로 진행됐다.소재부품 오픈랩은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에 필요한 실험과 시료 분석을 위한 전처리실이 함께 구축돼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 연구공간으로 연구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기본 연구시설이다.중앙분석지원실은 고도화된 시험분석 서비스를 지원하는 연구시설로 박사급 전임연구원을 비롯한 해당분야 전문인력이 시험 분석의뢰에 대한 신속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며, 연구지원사업 수행기관뿐만 아니라 시험분석이 필요한 지역 기업들의 폭넓은 활용이 기대된다.‘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상생포럼’은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연계해 생산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수요연계형 산업기술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경기도형 산학연 연구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는 상생포럼이다.8월 13일에 개최된 제1회 포럼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를 초청해 디스플레이 분야 미래 기술을 전망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이번 제2회 포럼은 사업단의 수요연계형 연구지원과제 중 우수사례의 성과를 공유해 도내 소재·부품·장비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융기원 주영창 원장은 “공용연구실인 소재부품 오픈랩과 중앙분석지원실 개소를 통해 관련 기업이 제품 개발과 개선에 효율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정책과 연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한편, 경기도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공급 안전망 확보와 국산화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융기원에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을 설치하고, 올해부터 17개 연구과제에 40개 수행기관이 참여하는 연구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지원사업은 2022년 12월까지 총 3년간 진행되며, 밸류체인 강화형(2년) 9개 과제, 미래시장 주도형(3년) 8개 과제가 선정되어 현재 기술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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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첨단 '스마트도시 서울' 3D‧AR 체험 전시관 개관
서울시청 지하1층에 스마트도시 기술과 서비스를 시민들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스마트서울 전시관’이 개관했다. 최첨단 스마트도시의 모습을 3D, 증강현실 등을 통해 역동적으로 만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비대면 관람이 가능하도록 ‘스마트서울 전시관’ 전용 앱을 통해 전시 가이드를 제공한다. 전용 앱을 설치하면 각 섹션마다 설치되어 있는 블루투스 무선통신 장치가 관람객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관람객의 스마트폰에 전시설명을 띄우는 방식이다. 전시관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의 삶이 변화되는 도시, 서울’이란 주제 아래, ①서울을 수집하다 ②서울을 살펴보다 ③시민의 삶을 바꾸다 ④함께 만들다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첫 번째 섹션 ‘서울을 수집하다’에선 서울시가 빅데이터를 수집·저장·개방하는 전 과정을 대형 LED 스크린으로 한눈에 보여준다. 서울시 통신망 ‘S-Net’, 미세먼지‧온도‧습도 등 환경데이터를 수집하는 ‘S-Dot’, 열린데이터 광장 등 서울시가 추진 중인 관련 사업들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섹션 ‘서울을 살펴보다’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서울 전역을 3D로 구현한 ‘S-Map’을 대형 터치화면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원하는 장소를 터치만 하면 일조량‧조망권‧바람길 같은 환경정보를 간편하고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한쪽에는 서울시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별도로 설치했다. 행정 빅데이터 3,200만 건, 2,800여 대 CCTV 영상정보, 120 다산콜 등의 데이터를 총망라해 교통상황, 재난현장, 물가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모든 행정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서울시가 2017년 세계 최초로 행정정보와 ICT기술을 접목해 개발했다. 세 번째 섹션 ‘시민의 삶을 바꾸다’ 내 ‘이동이 편리해지다’는 시민의 일상을 바꾼 스마트도시 정책을 ‘서울씨’라는 가상의 인물이 서울의 하루를 체험하는 방식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시실의 좌‧우‧앞‧밑면으로 구성된 ‘4면 영상관’을 통해 서울씨가 아침부터 밤까지 서울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민의 발이 된 ‘따릉이’, 공유자동차 ‘나눔카’, 빅데이터를 활용해 심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노선으로 만든 ‘올빼미 버스’ 등 서울시민의 삶 속 스마트 기술이 소개된다. 전용앱을 통해 증강현실로도 관람할 수 있다.같은 구역 내 ‘일상이 안전해지다’에서는 CCTV 통합안전센터, 응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노인계층을 위한 스마트 플러그 서비스 등 보다 디테일하게 시민 일상을 파고든 스마트 도시 서울의 행정서비스들도 소개한다. 네 번째 섹션 ‘함께 만들다’에선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스마트 시티즌’으로서 서울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는 프로세스를 소개한다. ‘민주주의 서울’에서 진행한 ‘재건축 현장 길고양이 보호대책’, ‘난임 시술 지원’ 등의 주제에 대해 찬‧반 의견을 터치스크린으로 누르면 투표결과가 나오는 과정을 스크린으로 보여준다. 이 섹션에선 혁신기업 홍보공간도 마련했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 ‘2020 CES’ 서울관 참여기업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정보취약계층인 노년층에게 디지털 기기 교육을 제공하는 ‘어디나 지원단’ 등 서울시가 시민들과 협력한 사업들을 소개한다. ‘스마트서울 전시관’을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1일 3회 사전예약자에 한해 입장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다.전용앱 설치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안내데스크에서 태블릿을 대여하며, 안내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프로그램도 시민청 전면개관 시점에 맞춰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스마트 서울 전시관은 서울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최첨단 스마트도시 서울의 행정서비스‧기술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며, “스마트 서울 전시관을 통해 서울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 스마트도시 기술과 서비스를 시민들이 생생하게 체험하길 기대한다. 나아가 이 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을 알리는 홍보의 계기로도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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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igital-X Summit 2020’ 28일 개최 예정
KT는 코로나19 위기에서 KT는 AI, Bigdata, Cloud, 5G 등의 기술이 산업을 변화 시키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며,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화두로 던지는 글로벌 컨퍼런스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국내외 디지털 전문가들이 함께 Digital Transformation의 인사이트를 교환하는 ‘Digital-X Summit 2020’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8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엔 KT 구현모 대표와 박윤영 사장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윤성로 위원장, BC카드 임세현 빅데이터센터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를 진행한다.먼저 KT 구현모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기업부문장 박윤영 사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KT 구현모 대표는 올해 최초로 열리는 ‘Digital-X Summit 2020’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통한 시장 변화와 기회를 KT와 함께 열어가자는 비전을 발표한다. 이어 KT 기업부문장 박윤영 사장이 연단에 나와 그간 KT B2B의 성과와 KT가 보유한 5G,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활용해 산업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시장 확대 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첫 세션에서는 ‘Digital Transformation(DX)가 바꾸는 비즈니스 환경’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4차산업혁명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윤성로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DX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스톰벤처스의 남태희 대표는 글로벌 DX 동향에서 파악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시한다.강연을 마친 후에는 KT 김희수 경제경영연구소장을 좌장으로 DX를 통한 기업들의 성장 전략에 대한 패널 토의도 이어질 예정이다.두 번째 세션은 DX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주제로 진행된다. KT Cloud/DX 사업단의 윤동식 전무가 KT만이 가진 DX 플랫폼의 차별화 역량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BC카드 임세현 빅데이터 센터장이 AI와 융합하는 빅데이터의 힘에 대해 설명한다. 이외에도 솔트룩스와 메가존클라우드에서 AI와 클라우드 등 역량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마지막 세션에서는 KT의 DX 추진 전략에 따른 파트너사와의 협업에 대해 KT 민혜병 기업사업전략본부장과 협력사들이 발표를 이어간다. 특히, Digital-X의 의미와 파트너십 기반의 KT 디지털웍스 등 핵심 상품들의 출시 사례와 확대 계획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 유비온, MFG KOREA, 마드라스체크 등과의 협업을 통한 DX 추진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현장에선 발표 세션과 별도로 전시부스가 운영되며 KT의 주요 DX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AI로 전화 상담원의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 Contact Center), 광케이블을 통해 노후 시설물의 위험을 미리 잡아내는 KT GiGAsafe SOC,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서비스 플랫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보이는 물류센터, 협업툴과 화상회의 등 기업의 원격업무를 지원하는 KT 디지털웍스 등이다.행사는 28일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되며, 홈페이지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은 “KT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Digital-X Summit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공유하고 AI를 비롯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온 저명한 연사들과 유수의 기업들이 함께 디지털 전환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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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하는데 필요한 산업 데이터, 신기술 실증, 규제 혁신, 전문인력 등 다양한 여건을 기업 친화적으로 구축해 디지털 기술 기반의 산업 혁신에 이바지하겠다는 구상이다.이러한 계획은 KIAT가 지난 8월부터 가동한 혁신TF에서 도출된 것이다. KIAT는 포스트 코로나 및 한국판 뉴딜 대응을 위해 ▲포스트코로나 ▲뉴딜 ▲일자리 ▲혁신행정 등 4개 분과의 TF를 운영했다. 특히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위원 23명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 의미 있다.TF장을 맡은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기업들이 투자와 인력을 감축하는 등 민간 혁신 동력이 하락중이고,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이행에 공공 부문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국정 기조에 맞춰 KIAT 사업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민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신규 사업 기획에 참고했다”고 설명했다.KIAT 혁신TF는 기업에 필요한 디지털 SOC 조성 방식으로 ▲산업데이터 활용도 제고 ▲제조공정 디지털화 촉진 ▲규제 프리 생태계 조성 ▲디지털 엔지니어 육성 등을 제시했다.우선 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유로 불리는 만큼, 산업계의 데이터 활용도 높이기에 나선다. 주요 업종별로 산업데이터를 수집하여,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상에 활용할 수 있게 플랫폼으로 구축한다.유통회사의 상품 정보를 규격화, 표준화한 DB로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물류공급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기존 공공기술정보 플랫폼(NTB)과 연구장비정보 플랫폼(e-Tube), 소재은행도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도화한다.아울러 디지털 제조 관련 테스트베드 시설도 확충하여 디지털 신기술을 실험·검증해보려는 기업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융합형 부품 개발과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실험실이나, 5G 통신 환경에서 자율주행이나 첨단 제조로봇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실증 공간이 대표적이다.소재부품장비 설계·개발, 신뢰성 향상 성능평가 등에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활용도 확대한다. 이른바 디지털 엔지니어링이다. 디지털 산업혁신 전용 펀드(올해 규모 800억 원)도 조성한다.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공정 개선을 추진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규제 걱정 없이 디지털 기술과 신산업을 시도해볼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와 규제자유특구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규제 프리존 내에서는 자율수행차, 수소차, 무인선박 등 디지털 신산업 활성화를 유도하여 그린 뉴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시장과 산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여 사업 재편을 계획하는 기업에는 R&D와 세제 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성공을 거두려면 현장에서 일하는 인력들이 디지털 리터리시(디지털 기술을 다루고 활용할 줄 아는 능력)를 갖춰야 한다. 이를 감안하여 AI 전문 인력양성을 확대한다.석박사 고급인력뿐만 아니라 재직자나 퇴직자가 AI 기술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게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도 제공할 방침이다. KIAT는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최소 1,000명의 디지털 엔지니어를 양성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은 “지금까지 디지털 기술 도입의 목적이 주로 비용 절감이었다면 앞으로는 안전 및 위기관리가 부각될 것”이라며 “사회 전반의 급격한 디지털화에 기업들이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한국판 뉴딜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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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1회 경기도자율주행 실증챌린지’ 최종기업 선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지난 0월 16일(금)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제1회 경기도자율주행 실증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자율주행 실증 챌린지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판교제로시티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도약시키고, 자율주행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6월 적격 자격을 보유한 11개 자율주행 기업들을 선정 후 3개월 간 판교제로시티(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에서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와 실증테스트를 진행했다.실증테스트 실적을 바탕으로 발표평가와 정성, 정량평가를 거쳐 분야별 최고점을 얻은 인하대학교(자율주행차 기술혁신 분야)와 비트센싱(자율협력주행 기술혁신 분야)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 기업에게는 경기도지사상 표창과 4500만원 내외의 실증지원금이 주어졌다.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2019년 5월 경기도와 융기원이 자율주행분야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운전자 없이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개발과 스타트업의 실증 테스트 및 빅데이터 수집 등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머스a2z, 팬텀AI, 코드42, 에디슨모터스 등 신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들과 실증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5G V2X 융합기술 실증을 위한 ‘범부처 Giga KOREA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국내 자율주행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주영창 융기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율주행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차 인지·판단·제어 기술 분야와 IoT센서, V2X 등의 자율협력주행 기술혁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일 기술연구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자율주행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실증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국내 자율주행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 과학과 산업을 이끄는 해결책이 융합이라는 깨달음에 기초해 2008년 3월 설립됐다. 2018년 7월 경기도와 서울대의 공동 출연 법인으로 새롭게 도약했다.관·학이 협력해 설립된 국내 최초, 최고 융합 기술 R&D 전문 연구 기관으로 지역과 R&D가 하나되는 세계적인 융합 연구 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차세대 교통 시스템, 스마트 시티, 소재·부품·장비, 지능화 융합, 환경·안전 등 5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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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TEC 2020, 제조업 혁신 성장 위한 ‘스마트 공장 뉴딜 정책관’ 운영
오는 11월 11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0’에서 스마트공장 지원 정책을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 뉴딜 정책관이 운영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로 구성된 한국형 뉴딜을 추진하기로 했다.스마트공장 12,000개 구축 및 자율차, 드론 등 신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디지털 뉴딜과, 산업단지를 스마트·친환경 제조 공간으로 바꿀 그린 뉴딜 등 한국형 뉴딜 기조에서 ‘제조 혁신, 스마트공장, 스마트 제조’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글로벌공급망(GVC)이 재편되고 산업 지형이 급변하며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4차 산업혁명, 비대면 경제 활성화 등에 따라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미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도 정보기술(IT) 기반 기업, 첨단 기술 등 자국이 보유한 강점에 산업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우리 정부도 이런 새로운 시대적 요구(Next Normal)에 부응해 우리 산업의 전통적인 생산, 경쟁 방식의 대전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산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수립했다.정부는 8월 20일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할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및 스마트 제조 인프라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회의에서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의 핵심은 디지털을 제조 공정뿐만 아니라 산업 가치사슬 모든 단계에 걸쳐 적용하고, 다른 산업·서비스·비즈니스 등으로 확산시키는 것이다.중소기업은 스마트공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물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나, 코로나19 시대에서는 중소기업의 개별적인 구축을 넘어 업종별, 산업단지별 등 큰 틀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스마트공장에 관심이 있는 수요기업은 자사에 적합한 기술과 구축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올해 제2회를 맞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화자동화전(SMATEC 2020)은 우리나라 스마트 생산 제조 기술의 현황 및 미래를 확인하고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다.SMATEC 2020은 제품 및 전시 중심의 기존 전시회 틀에서 벗어나 ‘전시+콘퍼런스’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기술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시 현장에서 구축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스마트공장 구축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이 눈여겨봐야 할 전시회로 꼽힌다.특히 전시 사무국은 한국형 뉴딜 정책 가운데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지원 정책 소개와 수요기업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SMATEC 2020 전시장에 ‘스마트 공장 뉴딜 정책관’을 특별관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정책관에는 디지털 뉴딜 사업과 관련해 스마트공장 확산 사업에 큰 역할을 맡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생산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서울테크노파크 ▶대진테크노파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민간기업들도 관심을 보이며 참가를 고려하고 있다.이밖에도 전시 사무국은 동시 개최 행사로 모든 산업의 바탕이 되는 첨단소재기술전을 열어 3D프린팅 재료 및 세라믹 관련 내용도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을 주축으로 진행되는 첨단소재기술전은 SMATEC 2020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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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소차 통행료 할인, 화물차 심야할인 2년 연장
국토교통부는 올해 종료 예정인 ‘전기·수소차’ 및 ‘화물차 심야시간’ 감면제도를 2년 연장한다. 또한, 상습 과적·적재불량 차량의 심야할인을 한시적으로 제외하기 위해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전기·수소차, 화물차 심야시간 감면제도 일몰기간을 연장한다. 전기·수소차 감면제도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되어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다. 전기·수소차 감면제도의 일몰기간을 2022년 12월까지 2년 연장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및 국내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화물차 심야시간 감면제도’는 화물 교통량 분산 및 화물업계의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도입한 제도이다. 매년 ‘심야시간 감면제도’의 존치 필요성 등을 검토하여 일몰기간을 연장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2022년 12월까지 2년간 연장하기로 하였다.또한, 상습 과적·적재불량 차량 심야할인 한시 제외방안을 도입한다. 화물차 등의 과적·적재불량 법규위반 행위로 인한 낙하물 사고 또는 도로 파손 등은 교통안전의 위해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이후 과적·적재불량 행위로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법규위반 건수에 따라 심야시간 감면혜택을 3~6개월 한시적으로 제외하기로 하였다.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이번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및 국가 미래성장 동력 확보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한편, 화물·건설업계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심야시간 감면제도의 일몰기간을 연장하는 만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과적·적재불량 위법 행위도 함께 근절될 수 있도록 안전 운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개정안은 관보 및 국토교통부 누리집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에서 볼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우편, 팩스,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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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등산과 농기계사고를 주의하세요!
행정안전부는 10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등산사고와 농기계사고를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중점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에 따른 발생 빈도 및 과거 사례, 뉴스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하여 선정했다.행정안전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여 적극적인 예방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에게는 유형별로 예방요령을 알려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10월은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와 함께 단풍이 곱게 물드는 시기로 입산객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등산사고도 많아진다.최근 5년간(2014~2018년, 합계)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36,718건이며, 28,262명의 인명피해(사망·실종 875, 부상 27,387)가 발생하였다. 특히 10월은 연중 가장 많은 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산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원인별로는 실족과 추락이 가장 많았고(33.2%, 총 36,718건 중 12,207건), 조난 18.0%(6,623건), 안전수칙불이행(입산통제구역 및 위험지역 출입, 음주등) 15.6%(5,709건), 개인질환 11.3%(4,135건) 순이다. 특히, 안전수칙불이행에 의한 사고는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인다.가을철에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등산로에 이슬이나 서리가 내려 자칫 미끄러지기 쉬우니 낙엽 위나 바위를 지날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때 등산지팡이(스틱)는 몸의 하중을 분산시키고, 넘어지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하기 때문에 가져가는 것이 좋다.또한, 산행을 시작하기 전 가벼운 몸 풀기와 스트레칭으로 시작해야 하고, 하산할 때까지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한편, 10월은 본격적인 가을걷이 시기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합계)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6,981건이며, 492명이 사망하고 6,003명이 다쳤다. 이 중 10월에는 11.9%(총 6,981건 중 834건)의 농기계사고와 12.0%(총 6,495명 중 78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농기계별로는 경운기가 가장 많은 비율(50.0%)을 차지하였고, 트랙터(14.2%)와 예초기(9.2%), 관리기(7.8%)에서 발생하였다.사고는 운전 부주의(교통사고, 전도, 추락 등)가 가장 많았고(54.0%, 총 6,981건 중 3,769건), 안전수칙불이행(과적·과속 등) 20.7%(1,447건) 정비 불량 8.9%(618건) 등이 원인이다. 농기계사고 원인별 추이를 살펴보면, 안전수칙불이행으로 인한 사고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교통사고에 주의하여야 하는데, 특히 요즘처럼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시기에는 저녁 시간대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다.사고를 예방하려면, 어둠 속에서도 농기계를 알아보기 쉽도록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이나 등화 장치를 달고, 이물질로 가려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한,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도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특히 과속하지 않아야 한다.윤종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0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하여 소중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럿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마시고, 특히 산에 갈 때는 가급적 단체모임을 피하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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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 하반기 자유 공모 접수 시작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SW·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가 10월 12일까지 하반기 자유공모 부문 접수를 마지막으로 12월 최종 결선을 향해 마지막 발걸음을 내디딘다.임베디드SW는 기기에 내장(Embedded)돼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로 스마트 디바이스, 자동차, 로봇, 반도체 등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기반이자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중요 기술이다.2003년부터 개최된 임베디드SW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임베디드SW 전문 경진대회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임베디드SW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내 임베디드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2003년부터 2019년까지 총 7,220팀, 2만 1,558명이 참가해 2,13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2018년까지의 취업 대상자 615명 가운데 총 577명이 취업해 92.4%의 취업률을 달성했다.올해 대회는 ▶일반 자유공모 대상 ▶산학 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 ▶주니어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총 32팀을 선정, 366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올해는 지정 공모(일반 5개 부문, 주니어 2개 부문)와 자유 공모(일반 1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자유공모 부문은 참가자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부문이다. 참가 연령 제한은 없다.산학 프로젝트 부문은 임베디드SW전문인력양성사업의 하나로 사업의 수혜 학생들이 컨소시엄 기업과 함께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결선 심사에서의 작품 발표를 통해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한다.지정공모 부문은 올 6월 본선 진출 팀 선발을 마쳤고 이들을 대상으로 8월까지 지정공모의 온라인 기술지원 교육과 화상 컨설팅 등 여러 형태의 교육을 진행했다.임베디드SW경진대회 사무국은 10월 초 모든 부문에 걸친 접수가 마무리되는 대로 결선 진출팀을 선정하는 본선 심사를 거쳐 결선에서 현장 전시·발표 및 경기를 진행할 독창적이고 우수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대회 사무국은 참가자들이 아이디어 기획→개발→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주도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성장형 임베디드SW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임베디드SW경진대회 사무국 측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산업 패러다임 전환 추진을 위해서는 산업 기초 필수 기술인 임베디드SW 중심의 발전이 필요하다”며 “임베디드SW경진대회가 훌륭하고 다양한 SW인재 발굴과 육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제18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 하반기 자유공모 참가 신청 마감은 10월 12일 오후 2시까지다. 10월 안에 본선 심사를 진행해 12월 초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2020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결선 대회를 동시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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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구구데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달걀 상식
농촌진흥청이 9월 9일 구구데이를 앞두고 달걀의 영양 성분과 보관법, 이색 달걀 요리법 등을 소개했다.달걀은 가장 저렴한 동물성 단백질이다. 우리나라 연간 1인당 달걀 소비량은 268개에 이르며, 농업 생산액 8위를 차지할 만큼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달걀은 50그램(g) 1개 기준으로 72킬로칼로리(kcal)이며, 질 좋은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 무기질 등 미량 영양소가 많아 완전식품으로 알려져 있다.달걀흰자는 단백질의 품질을 결정하는 지표인 단백질 소화 흡수율에서 최고점을 받을 만큼 흡수율이 뛰어나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노약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달걀노른자는 치매 예방에 효과가 검증된 레시틴이 풍부해 뇌를 활성화 시키고 기억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눈 망막의 황반 색소 밀도를 높여줘 눈의 건강 유지와 노화로 인한 안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달걀은 보관 과정에서 달걀 내 공기가 드나드는 공간(기실)을 통해 수분이 증발한다. 달걀 안에 빈 공간이 많다는 것은 보관 기간이 길다는 의미다.흔히 달걀을 흔들었을 때 출렁거리거나, 물에 담갔을 때 뜨면 오래됐다고 판단한다. 이는 기실에 공기가 들어있는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기실을 통한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서는 낮은 온도와 높은 습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달걀의 이상적인 보관 조건은 온도 2도(℃), 상대습도 80퍼센트(%) 이다.달걀은 온도 변화가 자주 생기는 냉장고 문보다 온도 변화가 적은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종이 포장 형태로 보관하면 냉장고 안의 음식 냄새가 달걀 내부로 흡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달걀은 물에 씻지 않고 보관해야 한다. 달걀 껍데기의 큐티클 층은 미생물의 침입을 막고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데, 달걀을 물에 씻으면 큐티클 층이 사라진다.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생햄달걀보트’와 ‘체다치즈소시지랩’으로 달걀 요리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생햄달걀보트는 삶은 달걀을 반으로 잘라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한다. 노른자와 생햄, 마요네즈 등을 섞어 짜주머니에 넣은 뒤 흰자 안에 짜서 채운다.체다치즈소시지랩은 토르티야에 달걀과 생크림을 넣어 만든 스크램블과 양상추, 소시지, 체다치즈를 얹어 돌돌 말아주면 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가금연구소장은 “구구데이가 달걀과 닭고기의 소비를 촉진하고, 양계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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