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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동스쿨, 2020년 국가기술 용접기술사 인터넷강의 오픈
자격동스쿨이 2020년도 용접기술사 자격시험에 대비하는 인터넷 강의를 오픈했다. 김순채 선생님의 인강으로 20년간 출제된 문제에 대한 각 분야별 풀이를 통해 단기간에 용접기술사 시험 합격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특히 풍부한 그림과 도표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관식 답안 작성을 위한 개요와 본론순인 논술형식을 쉽게 학습 할 수 있도록 했다.용접기술사는 용접기술에 관한 공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공정, 기계 및 기술과 관련된 직무를 수행할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기술인 배출을 위해 국가자격증으로 제정되었다.자격증 취득자는 조선, 기계, 자동차, 전기, 전자, 건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진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행정분야, 학계, 연구소 등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또, 「건설기술관리법」에 의한 감리전문회사의 특급감리원이나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철도·궤도공사업, 가스 시설공사업의 기술인력으로 고용될 수 있다.용접의 활용범위와 소재가 날로 광범위해지고 현대산업이 자동화, 로봇화되면서 용접의 고강도화, 고탄성화, 고정밀화, 용접변형의 극소화가 이루어지고 있다.향후 신소재에 대한 용접기술 및 차세대 신용접, 접합기법의 개발이 요구되기 때문에 용접분야 기술인력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5년간 자격응시인원에서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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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주 회천신도시 일반상업용지 17필지 공급
LH가 양주 회천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17필지(14천㎡, 553억 원)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600~800%로 최저층수는 5층이다. 필지당 공급면적은 550~1,117㎡,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187~1,464만 원 수준이다. 특히 공급필지 중 E6블럭의 8필지는 상업시설을 비롯해 연면적 70% 미만의 공동주택과 관광숙박시설을 건설할 수 있다.대금납부 조건은 3년 무이자 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양주신도시는 회천(411만㎡, 6만 인구)와 옥정(706만㎡, 10만 인구)으로 구성된 서울 북부 최대 신도시로 천보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서울시청으로부터 직선거리 26km, 강남구청으로부터 30km에 위치하며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또한 양주 회천신도시는 지구 전체가 지하철 1호선을 품고 있고, 향후 개통 예정인 GTX-C노선과도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에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필지로,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공급일정은 오는 6월 8일 입찰 및 9일 개찰, 6월 15~19일 계약 체결 예정으로, 입찰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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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제품 검색·거래 중개 플랫폼 ‘켐녹’, 누적 이용자 1200명 돌파
지난 4월 20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화학산업 B2B 플랫폼 ‘켐녹(Chemknock)’의 누적 이용자가 1200명을 돌파했다. 켐녹을 운영하는 이비즈는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켐녹 이용자 수가 채널톡 기준 1248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켐녹은 화학업계 종사자와 일반인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화학제품 검색, 거래 중개 웹사이트로, 재고, 중고, 새 제품 관계없이 거래할 수 있으며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켐녹은 4월 오픈베타 서비스에 앞서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UFI)를 구축하기 위해 수개월 간의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 회원 가입, 제품 등록, 검색, 문의 등 모든 과정의 중심에 사용자가 있도록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우리나라 정밀 화학제품의 90% 이상은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 판매한다. 그러나 마땅한 판매 플랫폼이 없어 대다수의 중소기업은 영업, 마케팅의 이중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켐녹에서는 기업이 직접 자사의 제품을 등록하고 판매하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한 고객 유치는 물론 영업 비용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켐녹은 화학산업과 관련 있다면 어떤 기업이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기업 정보 등록과 동시에 기업별 무료 온라인 전시관이 개설되고, 이를 통해 제품 등록을 진행하면 된다.이비즈 이태영 대표는 “제품 사진만 있으면 켐녹을 통해 자유롭게 홍보와 판매를 진행할 수 있다”며 “켐녹이 중소기업들의 온오프라인 영업 양방향에서 붐을 일으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비즈는 2020년 하반기 해외 시장에도 국내 중소기업의 화학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켐녹 글로벌 버전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해외에는 이미 다양한 화학제품 B2B 플랫폼들이 출시돼 기업 홍보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국내 산업계에는 사실상 관련 서비스가 전무한 실정이다.이태영 대표는 “외국어 홈페이지가 없거나 무역을 잘 모르는 국내 화학업계 중소기업들도 곧 켐녹 글로벌 버전을 통해 수출의 길을 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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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과 ‘2020 AI∙빅데이터 활용 로드맵’ 웨비나 개최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가공 플랫폼 전문 기업 에이모(AIMMO)가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과 함께 ‘2020 AI∙빅데이터 활용 로드맵’을 주제로 웨비나(Webinar)를 공동 개최한다.이번 웨비나는 정부가 지원하는 데이터 바우처 사업과 사례를 소개해 보다 많은 국내 AI∙빅데이터 기업들이 정부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SW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다수 참가해 올해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정보와 빅데이터 전체 로드맵, 자율주행 데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데이터 가공 비즈니스 사례와 활용방법을 소개하고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비즈니스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에이모와 NBP는 웨비나 이후 상담을 신청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고성능 GPU 서버 및 데이터 가공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이번 웨비나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에이모 홈페이지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을 확인한 후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한편, 에이모와 NBP는 누구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가공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에이모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와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연동해 올 한해 동안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가공 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수요 기업들은 데이터를 학습 데이터로 쉽게 가공할 수 있게 되어 데이터 가공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향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AI 서비스와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가공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직접 연동 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제공해 AI 모델링의 작업 효율성을 보다 향상시켜나갈 예정이다.에이모 관계자는 “인공지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습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이 늘고 있지만 정부 지원정책의 혜택을 받는 기업은 많지 않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AI∙인공지능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NBP 관계자는 “AI와 빅데이터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클라우드 활용에 대한 내용도 이번 웨비나에서 함께 소개될 예정”이라며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클라우드 솔루션을 소개함으로써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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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 전기신호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기능성 신소재 상용화 추진
기능성 나노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글로벌 모바일 전자기기 제조사와 신제품 ‘이스킨(E-Skin)’ 상용화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신제품 이스킨(E-Skin)은 다양한 전자기기 표면에 적용되는 필름형태의 제품으로,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산업 성장과 함께 사용자의 니즈 및 외부 환경변화에 따라 표면 색상이 변화된다.양사는 계약에 따라, 전기신호(전압)에 따라 색상이 변화되는 나노브릭의 독창적 기능성 소재와 글로벌 전자기기 제조사의 제품설계 및 구동기술을 접목해 전자기기의 표면 색상이 다양하게 변화되는 혁신적 신제품 상용화를 추진한다. 나노브릭은 향후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색가변 전자기기 외에도 색가변 냉장고와 같은 감성 생활가전, 색가변 벽지와 같은 감성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군의 감성 표장재로 이스킨 적용 분야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고객 기업들과 추진 중인 첨단보안 소재와 색가변 화장품 소재 사업처럼, 전자기기 산업 분야의 선도적인 고객사와 함께 나노브릭의 기능성 신소재를 이용한 응용제품 상용화를 추진해 해당 소재사업 확장을 이룬다는 전략이다. 주재현 나노브릭 대표이사는 “나노브릭은 창업 이후 수년간의 연구개발 및 양산시설 투자를 통해 다양한 기능성 신소재를 출시할 수 있는 나노플랫폼을 구축해왔다”며 “이제는 차별화된 혁신 제품을 출시하려는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필요에 의해, 고객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당사의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응용제품을 공동개발하며 소재적용을 확대하는 고객주도(Customer Driven) 시장확대 단계에 이르렀다. 이번 계약이 나노브릭의 전기·전자향(向) 기능성 소재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상용화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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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SMT&PCB 어셈블리 전시회' 4월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SMT·PCB 생산설비에서부터 전자제조 토털 솔루션까지 전자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전반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자 제조 산업의 핵심기술인 표면 실장 기술(SMT, Surface Mounted Technology)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 전시회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린다. 이번 전시회는 제이엑스포가 주최하고 한화정밀기계가 협찬을 맡았다. 이번 전시회는 약 20개국에서 250여개 기업이 참가해 5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전자산업의 중심도시인 수원 광교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다. 전자, IT, 자동차전장, 반도체뿐 아니라 항공·방산, 일반 가전, 5G 관련 대기업과 협력사 들이 즐비한 경기도이남 지역과 경상북도 산업단지와 창원시 등 제조 산업 도시와도 교통이 편리한 최적의 입지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한화정밀기계와 국내 제조업체 브랜드가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시연하는 SMT 풀 데모라인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현 주소를 볼 수 있다. 또한 (사)한국산업기술협회 주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스마트 SMT·PCB 현장 문제 해결(트러블 슈팅) 사례 교육,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기술 세미나, 한국IPC 트레이닝 센터 이솔루션 주관으로 전자산업 현장의 효과적인 정전기(ESD) 방진대책 실무교육, 스마트 제조 솔루션 컨퍼런스, 참가업체 기술세미나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최신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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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제도 기반 마련
국토교통부가 작년 4월 공포된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및 운행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하위법령을 입법예고 한다. 이번에 제정하는 하위법령안에는 법률 시행에 필요한 세부절차, 제출서류 등을 규정하였다. 정부는 「자율주행차법」 제정을 통해 일정 지역 내에서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여객·화물의 유상운송, 자동차 안전기준 등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시범운행지구 지정·운영 근거를 마련하였다. 우선, 시범운행지구를 지정받고자 하는 시·도지사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규제특례의 구체적 내용, 안전성 확보방안 등이 확보된 운영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시범운행지구의 지정기간은 5년의 범위에서 정하도록 규정하였다. 시범운행지구는 ‘시범운행지구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지정되며, 위원회는 국토교통부장관과 민간위원이 위원장이 되고 정부위원은 기획재정부·과기정통부·국토교통부·경찰청 차관급 공무원으로 구성하도록 규정하였다. 시범운행지구 내에서 사업자가 「여객자동차법」, 「화물자동차법」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유상 서비스를 하려는 경우 자율차의 주행안전성 확인을 위한 자동차등록증 등을 제출해야 하며, 보험가입 증서도 제출하도록 규정하였다. 또한, 국토부는 효과적으로 시범운행지구 운영·관리를 위해 매년 지자체가 제출한 성과보고서를 계획달성도, 규제특례 효과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평가 및 공개한다. 이밖에도, 법률상에 규정된 자율주행협력시스템(C-ITS), 정밀도로지도의 정의를 세부적인 기능적 요소에 따라 구체화하였고, 법률에 따라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에 포함되어야 하는 추가 내용,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기준 등도 규정하였다. 국토교통부 김상석 자동차관리관은 ‘이번 제정안은 자율주행차법 제정 직후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 및 관련업계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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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코로나19 관련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이하 CV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지난 12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발표하였는데, 이번 대책은 그간 지원된 중국 진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마스크 등 구호물품 긴급지원 발표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지원 계획 발표에 이은 구체적인 후속 지원 대책이다.첫 번째로 CV 대응 중소기업 지원 방안이다. 우선 이번 CV 사태로 인한 피해·애로의 주요 유형 중의 하나인 마스크 MB(Melt Blown) 필터 등 원부자재 수급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원부자재 공동수입 지원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원부자재 공동수입 지원은 국내에서만 시행되던 공동구매제도를 중기중앙회, 수은, 기은, 기․신보, 전문무역상사가 협업해 수입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공동구매를 통해 중소기업 수입 원부자재의 수입 단가를 낮추고,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활용해 참여 기업의 구매대금을 보증한다. 해외시장 정보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신용평가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애로품목 대체 조달처 및 대체 수출시장 발굴이 지원되며, 이와 연계해 수출 바우처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활동 지원, 온라인 전시관 등을 활용한 중국 전시회 대체지원도 이뤄진다.수출·매출 차질이 발생한 중소기업에게 자금·보증 등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250억 원(중진공), 보증 1,050억 원(기보) 등의 금융지원에 대해 금리 및 보증조건이 보다 좋은 조건으로 구체화됐으며, 지원대상 피해업종에 관계부처 수요조사를 통해 파악된 관광업(문체부), 해상운송 관련업(해수부), 자동차부품 제조업(산업부) 등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두 번째로 CV 대응 소상공인 지원 방안이다. 경영안정자금 200억 원(소진공), 특별보증 1,000억 원(지역신보)이 피해 발생 소상공인에게 공급되며, 특히 경영안정자금 금리가 2 %에서 1.75 %로 인하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란우산공제 대출금리도 한시적으로 3.4 %에서 2.9 %로 인하돼 소상공인들의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기타 만기연장과 상환기간 연장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으로 이뤄진다.세 번째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역지원이다. 중국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구호물자 배송지원, 소상공인·전통시장 대상 마스크 및 손소독제 배부지원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공영홈쇼핑을 통한 마스크 수급 안정화도 추진된다. 공영홈쇼핑에서는 노마진 방식으로 마스크 100만장이 판매되며, 3월 이후에도 제조사 직매입 방식을 통한 수급 안정화 노력이 지속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대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영안정화를 위한 추가재원 확보, 중국 전문몰 육성 등 중국수출 방식 다변화, 내수 활성화 방안 추가 확보 등을 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선 장관은 “이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통해 발생한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예상 피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에 집중했다”라고 언급하면서 “지난번 일본수출규제 위기를 민관이 함께 효과적으로 극복한 것처럼 이번 CV 사태 또한 민간과 정부가 서로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극복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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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FTA 활용 정부지원사업을 한눈에 알아보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1일 7개 정부부처 및 14개 유관기관의 「2020년도 FTA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했다.7개 정부부처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관세청, 산림청이며, 14개 유관기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양봉협회, 농협경제지주, 한국무역정보통신이다.이번에 공고된 FTA 지원사업은 ① FTA 활용촉진(11개, 106억 원), ② FTA 해외시장진출(15개, 3,147억 원), ③ 산업경쟁력 강화(9개, 2,017억 원), ④ 한·중 FTA 활용지원(5개, 382억 원) 등 4개 분야의 40개 사업에 총 예산규모 5,652억 원으로, 작년(39개 사업, 5124억 원) 대비 약 10% 증가한 규모다.세부적으로 각 사업별 정책지원내용과 예산규모, 신청절차 및 일정, 문의처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이를 책자로도 제작하여 FTA 활용관련 주요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우선 “FTA 활용촉진 지원사업”은 기업들이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한 요건인 ‘원산지증명’을 효과적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FTA 활용 컨설팅(OK FTA, 찾아가는 FTA, YES FTA), 인프라 구축 및 전문인력양성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FTA 해외시장진출 지원사업”은 기업들이 FTA 체결상대국의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수출바우처, 비관세장벽 애로해소, 농식품 20대 수출상품 집중 육성,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해외인증 획득지원 및 무역보험 등의 정책지원을 제공한다.“산업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은 통상조약 체결의 영향으로 매출감소 등이 우려되는 국내기업이 무역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무역조정자금 지원, 축산물브랜드 경영체 지원, 어업재해보험, 어업인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통해 단기 자금조달 및 장기 경쟁력강화를 도모한다.“한·중 FTA 활용지원사업”은 특히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차이나데스크 현장방문 컨설팅, 무역기술장벽 대응, 농식품 물류체계 구축 등 종합적인 애로해소지원을 제공한다.김형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정책관은 “이번 공고를 통해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들이 각기 수행하는 FTA 지원사업을 수출기업들이 한번에 비교해 살펴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원프로그램들을 적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통합공고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FTA 강국 코리아, FTA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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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공인 제조기업 지원을 위해 493억원 투입
제조업의 모세혈관이나 규모의 영세성, 고령화, 설비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493억 원이 투입된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숙련된 기술로 의류 봉제, 금속 가공업 등을 영위하는 소규모 제조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중기부는 2020년 소공인 지원 시행계획에 따라 복합지원센터·공동기반 시설 구축(지자체 대상)과 판로개척 및 기술지원 사업(소공인 대상) 등에 대한 공고를 하고 22일부터 사업 신청을 받는다. 2020년 소공인 특화지원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공인 집적지에 스마트장비를 구축하고 제품·디자인 개발과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까지 일괄 지원할 수 있는 복합지원센터 3곳을 선정해 혁신성장 거점 구축을 추진한다. 둘째, 집적지별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공용장비, 공동 창고·작업장 등 공동 기반 시설 8곳을 신규로 선정하고 집적지 내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소공인의 발전 기반을 조성한다. 셋째, 성장잠재력을 갖춘 소공인이 판로 개척과 온라인 수출 등을 통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플랫폼과의 협력을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몰 입점, 전시회 참가, 방송 광고 제작 등 바우처 방식의 맞춤형 판로 지원을 통해 매출 확대를 꾀한다. 넷째, 수작업 위주의 공정 개선, 재고 관리 등 낙후된 작업 현장에 대한 개선을 희망하는 소공인을 발굴해 사물인터넷 센서 등 제조공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다섯째, 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34곳의 특화 지원센터를 운영해 기술 및 경영 교육, 컨설팅, 자율사업 등 지역·업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제고하고 아울러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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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