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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로드맵과 수소에너지 분야별 핵심기술 관련 세미나 개최
수소산업은 생산, 발전, 수송, 산업,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치의 40%인 1억5000만톤의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또 석유 수입 의존도를 낮추며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생산된 전력을 대량으로 저장 및 운송함으로써 국내를 포함하여 다양한 국가에서 저비용 수소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차세대 유망 성장동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최근 정부도 수소에너지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정책 발표들을 통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고 수소경제 도약을 위한 글로벌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2050년까지 수소와 관련된 산업 분야에서 연간 2조5000억달러의 시장가치 유발효과 및 300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테크포럼은 7월 19일(금)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관산업 개발방향과 상용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수소경제 로드맵과 수소에너지 분야별 연관산업 핵심기술, 개발방향 및 상용화 전략에 대한 주제로 △에너지 전환과 수소경제 로드맵 △수소생산 기술의 동향 및 시장전망 △액화수소 제조 저장 기술개발 동향과 사업화 현황 △안전한 수소저장을 위한 복합소재 및 고압용기 기술개발 동향과 사업화 및 발전전망 △수소충전인프라 국내외 현황 및 최적 운영방안 모델 제시 △수소에너지 전주기(생산/저장/이용) 안전기술 동향 등 다양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테크포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소에너지 로드맵과 국내외 수소 생산, 제조, 저장, 충전, 안전 분야 등 분야별 기술개발 동향과 관련 업계 실태를 살펴보고 상용화 전략을 수립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테크포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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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배터리 적용 핵심 기술 및 상용화 전략 세미나” 개최
현재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세가 나타나면서 세계 전기차 시장은 2018년에 450만대에서 2025년이면 2200만대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일본 시장조사업체 후지경제연구소는 세계 전고체전지 시장은 2035년 약 28조원 규모로 커지며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리튬이온전지가 적용될 수 없는 고온환경 등 특수한 산업요부터 이차전지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 분야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2차전지는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약 12% 수츨이 증가하고,현재의 주류인 리튬이온전지는 기술적 진화의 한계에 도달하여 고비용과 충분하지 않은 에너지 밀도, 긴 충전시간, 짧은 수명, 안전성 등의 문제점을 보완한 전고체전지가 대표적인 차세대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순커뮤니케이션은 7월18일(목)에 여의도 전경련컨퍼런스에서 “차세대배터리(2차전지/전고체전지)적용 핵심 기술 및 상용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형 배터리 시장 및 산업전망 ▲고체전해질 적용 전고체 전지 연구 동향 및 기술-비황화물계중심 ▲차세대 나트륨이온 이차전지용 양극재 기술개발 동향 ▲전기자동차용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현황 및 상용화 전망 ▲딥러닝 활용한 차세대배터리 검사방법 ▲전고체 전지 응용을 위한 고분자 전해질 기술 개발 발표가 이어진다. 7월18일 행사에서는 차세대 전지로 부각되고 있는 전고체 전지의 핵심 기술과 더불어 국내 차세대 배터리 시장분석과 상용화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사전등록은 7월17일까지 접수 예정으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순커뮤니케이션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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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배출원별 미세먼지 저감기술’ 강좌 개최
미세먼지 문제는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 가장 뜨거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으며 정부, 대학, 연구단체 및 산업계에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과 장소에 따라 변화하는 미세먼지에 대하여 과연 얼마나 작은 입자까지 측정이 가능한가, 얼마나 작은 크기의 입자까지 제거가 가능한가 등에는 여전히 의문이 존재하며 이에 대한 효율적인 해법이 필요한 실정이다.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국민의 생활 건강 및 산업계에 큰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와 관련된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재실자가 있는 공간과 산업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와 실무 기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세 먼지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사람이 머물고 있는 공간에 대한 미세먼지 기술과 산업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관련 기술에 대해 분석하고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무자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배출원별 미세먼지 저감기술’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강좌내용은 미세먼지에 대한 과학적 이해,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공조 설비, 공동 주택의 미세먼지 저감 전략, 공기청정기술을 활용한 실내 미세먼지 저감, 산업체 배출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요,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관리기술 및 동향 소개, 산업 배출 1차 미세먼지 저감기술, 산업 배출 미세먼지 전구물질 및 유해가스 처리기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는 협약 중소기업 고용보험 가입자 대상 무료이며 사전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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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코리아 2019, 개최 전 나노기술 산업화 특별세션 개최
7월 3일(수)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국내유일 첨단기술 비즈니스 전문전시회 ‘나노코리아 2019’는 올해 전회 대비 20% 규모가 증가하여 400개사 65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나노코리아 2019’ 개최 전, 나노코리아조직위원회는 나노코리아 산업화 특별세션을 7월 4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노코리아 산업화 특별세션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나노코리아 2019의 특별 프로그램의 일부다. 주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과 관련하여 ‘5G시대를 위한 나노소재 솔루션’으로 확정됐다. 5G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소재-부품 단위에서 요구되는 저신호손실 고방열 전자파차폐 등에 관련된 수요기술을 파악하고 수요-공급 간 상호협력 및 네트워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의 ‘저유전 소재 기술 및 응용’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안리쓰, 넥스플렉스, 영일프레시젼 등 7명의 5G전문가가 발표한다. 나노융합2020사업단은 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산업화특별세션 외에 기조강연도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연구 및 산업분야의 대표급 인사를 초청하여 나노기술산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이다. 나노코리아 산업화특별세션과 기조강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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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태별 태양광발전 활용을 위한 세미나 개최
전 세계적으로 기후환경 변화와 환경이슈의 해결을 위해 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확대의 중요성이 해가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 태양광발전은 재생에너지 보급량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좁은 국토에다 국토의 약 70%의 높은 산지 비중 및 주민 반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현재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대안으로 다양한 형태별로 태양광발전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에 대한 기대감과 맞물리면서 태양광발전 유지보수 및 관리 분야 시장에 대한 관심에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분야의 업체에서 시장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 산업교육연구소는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스페셜티 태양광발전 및 유지보수, 관리 방향과 신사업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27일 세미나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확대와 사업 성공을 위한 제언 및 전략 △태양광발전 시스템 구축에 있어서 설비/제품 선별 노하우 및 실증사례와 수익제고(비용절감) 방안 △건물형 태양광, BIPV 태양광발전 시스템 추진 시 고려사항과 사업모델·전략 및 구축사례 △도시형 태양광발전(도시건물/옥상, 유휴부지 활용) 시스템 추진 시 고려사항과 사업모델·전략 및 구축사례 △영농형(작물경작+태양광) 태양광발전 시스템 추진 시 고려사항과 사업모델·전략 및 구축사례 △수상/해상 태양광발전 시스템 추진 시 고려사항과 사업모델·전략 및 구축사례 △도로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추진 시 고려사항과 사업모델·전략 및 구축사례 △최근 자금조달 창구로 활발한 클라우드 펀딩을 이용한 태양광발전사업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28일 세미나에서는 △태양광발전 설비관리·유지보수 최근 사업 실태 및 시장 전망 △태양광발전 유지보수 및 관리 노하우 기법과 사업화 실증사례 △태양광발전 시스템 고장유형 및 유지보수 진단 실증사례와 세부화 된 모니터링 기술개발 동향 △태양광발전 모듈의 노화, 효율저하 실증사례 분석과 내구 성능평가 및 고효율 유지관리 방안 △공동주택에서의 태양광발전 설비 유지보수 및 관리방안과 운영사례 △건물옥상/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시공사례와 설비관리·유지보수 노하우 기법 및 유의점 △수상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구조체·부력체부터 현장시공과 유지보수 관리의 구축 및 실증사례 △블록체인/데이터 관리 기반- 태양광발전소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개발 및 사례와 사업전략 등의 주제가 연이어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우리나라는 기후환경 변화 및 환경이슈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태양광발전 기술개발 및 확대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에너지 전환 시대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추구하여 태양광정책 방향과 신사업, 신기술 현황을 한자리에서 조명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핵심전략과 노하우를 제공받는 알찬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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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초고속인터넷을 보편적 역무로 지정, 제공 의무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11일 초고속인터넷을 보편적 역무로 지정하고 가입사실현황조회·가입제한서비스 및 경제상의 이익인 마일리지 고지를 의무화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초고속인터넷의 보편적 역무 지정은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며 가입사실현황 조회·가입제한서비스 의무화 및 마일리지 고지 의무화는 12일에 시행할 예정이다.초고속인터넷은 금융 거래, 쇼핑, SNS, 동영상시청 등 일상생활에 필수재로서 우리나라는 그간의 초고속인터넷 확산 정책의 결과 고품질의 초고속인터넷이 세계최고 수준으로 보급되어 있다.초고속인터넷이 1998년 도입된 이래 정부는 융자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여 시장의 자율적인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유도하고 농어촌광대역가입자망구축(BcN) 사업을 통해 1만3473개 지역의 50가구 미만 소규모 농어촌지역에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골 등 고비용지역의 이용자는 사업자들이 제공을 기피하여 초고속인터넷을 여전히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초고속인터넷을 이용자의 기본적인 전기통신역무인 보편적 역무(시내전화, 공중전화 등)로 지정하여 지정된 사업자에게 제공 의무를 부과하고 어느 곳에서 든 원하는 이용자가 초고속인터넷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향후 고시에서 일정 속도의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받지 못하는 건물을 대상으로 제공 의무를 부과하고 미국·영국 등 해외 대비 높은 속도로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이와 더불어 가입사실현황 조회 의무화, 마일리지 고지 의무화 등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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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닉,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데이터 피칭업체로 선정
데이터 수집·가공 전문기업인 인피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차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데이터 피칭업체로 선정돼 전국의 수요 기업에 고정밀 데이터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정보화진흥원, 제주테크노파크 등 전국 17개 수행기관은 6월 21일까지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관련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있다.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2차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일반 가공분야 300건에 대해 건당 최대 4500만원, AI 가공 분야 180건은 건당 최대 7000만원의 비용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상품화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가공 바우처를 지원한다.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 사업은 수요자에게 직접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수요기업이 필요한 데이터, 가공서비스를 사전 지정된 전문 기업으로부터 제공받는 방식으로 지원한다.데이터 수집·가공 전문기업 인피닉은 5월 30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시작으로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정보화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2차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설명회 및 매칭데이에 참여해왔다.인피닉은 6월 11일 ‘2차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찾아가는 설명회’에서 해당 서비스를 소개한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업체는 인피닉에 전화 혹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한편 인피닉은 4월 1차 수요기업에 선정된 부에노컴퍼니, 퍼슨넷 등 총 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해당 기업에 전국 상점 데이터·비정형 사물인식 AI의 학습용 데이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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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넥스알, 차세대 클라우드 빅데이터 플랫폼 ‘콘스탄틴’ 하반기 출시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 사업자인 KT넥스알은 초대용량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분석하는 신규 빅데이터 플랫폼 ‘콘스탄틴(가칭, Constantine)’을 올해 하반기 중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빅데이터 플랫폼은 제조 공장, 신용카드, 포털 사이트, SNS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서 발생된 정보를 수집·저장하기 위해 필요한 IT 환경이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 플랫폼을 이용해 경영에 필요한 인사이트(Insight)를 도출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현재까지의 빅데이터 플랫폼은 기존에 운영됐던 시스템(레거시 시스템)과 분리된 별도의 구조로 구축됐으나 클라우드 환경과 기술의 발전으로 가상화된 빅데이터 플랫폼이 기존의 시스템과 통합돼 운영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KT넥스알이 개발하는 콘스탄틴은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수집과 저장, 통합·변환·압축 기능에 저장된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과 보고(Report) 기능까지 제공하는 발전된 통합 솔루션이다.KT넥스알은 5G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자율주행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완벽하게 지원하고 고객이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3가지 주요한 기능을 콘스탄틴에 도입했다.첫째, 콘스탄틴은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인공지능(AI) 모델을 구축하고 공유하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빅데이터를 이용해 불량 제품에 대해 분석할 때 정상 제품과 불량 제품에 대한 기준을 만들어 입력하면 콘스탄틴이 ‘기계 학습(머신 러닝, Machine Learning)’ 기법을 이용해 불량 제품의 발생 원인이나 비율을 예측해주는 방식이다.둘째, 콘스탄틴은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을 지원한다. 에지 컴퓨팅은 컴퓨팅 능력을 가진 기기 자체 혹은 가까운 위치에서 분산된 형태로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구조다.일반적으로 자율주행차의 경우 센서와 라이더(Lidar)의 데이터를 5G 등 무선네트워크를 이용해 컨트롤 타워로 전달하는 동시에 주행 여부 또는 방향을 결정하는데 콘스탄틴을 도입하면 주행 상황에 따라 차량이 판단할 수 있는 기준(혹은 의사결정 모델)을 주기적으로 차량(에지)에 전달해 차량 자체의 판단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셋째, 콘스탄틴은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빅데이터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물리적인 서버에서 운영돼야만 했다. 이 기능이 활용되면 서버를 구입하지 않아도 돼 이용자 측면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KT넥스알은 5G 시대의 도래로 인터넷 환경에서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비정형 데이터’ 외에도 차량과 차량, 기기와 기기 등에 교환되는 예측하기 어려운 영역의 ‘지능형 데이터’가 폭증하는 만큼 콘스탄틴이 다양한 영역의 기관과 기업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KT넥스알은 국내 기업 중 처음 빅데이터 플랫폼 ‘NDAP(Next Data Analytic Platform)’으로 GS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 KT넥스알의 NDAP과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 분석 솔루션 ‘린 스트림(Lean Stream)’은 이미 공공/금융/통신/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 100여개의 프로젝트에 도입되는 등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선도해 왔다.IDC(Interactive Data Corporation)의 ‘데이터 에이지(DATA AGE) 2025’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는 세계적으로 연간 163제타바이트(1제타바이트는 1조1000억기가바이트, 3메가바이트 안팎의 MP3 노래파일을 281조5000억곡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의 데이터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17년에 발생한 데이터 총량과 비교했을 때 10배가 넘는 수준이다.KT넥스알 문상룡 대표는 “새롭게 출시되는 콘스탄틴은 하나의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강력한 데이터 자산을 형성하고 사용자 편의적인 직관적 분석 환경을 제공하는 올인원 솔루션”이라며 “10년간의 빅데이터 경험과 안정적인 기술지원으로 여러 기업들이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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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비즈, 한글 3D캐드 한캐드 무료화 버전 업그레이드 발표
3D프린팅 모델링 소프트웨어 한캐드 순수 국산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배포한다. 현재 3D프린팅 무료 소프트웨어가 많이 보급되어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환경이 외국어 이고 아무리 쉬운 모델링이더라도 일정수준의 디자인, 수학, 설계 지식이 요구되며, 이를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이에 한글화와 사용자 편의성으로 국내 3D프린팅 교육 시장에 최적화된 3D프린팅 소프트웨어 분야의 ‘한글과 컴퓨터’를 목표로 하는 로이비즈가 국산 3D캐드 소프트웨어 ‘한캐드’를 이번 영구적인 라이센스 버전 업그레이드했다.한캐드는 누구나 쉽고 편한 한글 3D캐드를 목표로 기하학의 원리와 더하기 빼기, 교집합, 자르기를 적용하여 개발했다. 이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사용자가 원하는 3D모델링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또, 순수 한글로 구성되어 있고 기본도형을 포함한 약 150가지의 도형과 응용 가능한 모양 제작물을 지원하기 때문에 3D프로그램을 처음 마주하는 사람도 다양한 모양 생성 툴을 이용해 나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들어간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로이비즈 강대영 대표는 “외산이 장악하고 있는 3D모델링 시장에서 국산의 위상을 대폭 늘리기 위해서는 이 같은 특단의 전략이 필요했다”며 “3년 안에 기존시장의 50%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 보이겠다”고 말했다.2018년 3D모델링 소프트웨어 무료화 선언했으며 이번에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한 것이다. 강 대표의 이번 무료화 버전 업그레이드는 기존 AutoCAD123D와 팅커캐드 등의 무료 라이선스 전략과는 확실히 차원이 다르다는 점에서 말만 앞세우는 얘기는 아니다.3D프린팅 시장 확대 차원에서 라이선스 무료화 선언을 통해 많은 국민 누구나 3D프린팅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캐드 3D모델링소프트웨어 다운로드는 네이버 다운로드 페이지와 한캐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한캐드는 이처럼 전례 없는 소프트웨어 무료화를 시도하는 대신에 소프트웨어와 연결된 다양한 커리큘럼을 비즈니스 모델로 가지고 가겠다는 복안이다. 즉 3D프린팅을 통해 로봇의 몸체를 만들고 여기에 아두이노와 소프트웨어를 올려 움직이는 나만의 로봇을 만드는 과정의 다양한 커리큘럼이다.강대영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교육은 PBL기반의 커리큘럼을 각 학교에 제공하여 우리 학생들이 보다 창의적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가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한캐드는 지난 5년 이상을 3D프린팅 시장에 매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안양시 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사업에 당당히 선정되어 안양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플리피 로봇, 댄싱봇 등 다양한 3D메이커스 융합코딩을 통해 자사 제품을 적용해 도약의 발판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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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최종 조치 부과 없이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 종료 결정
터키 무역부는 5월 7일(화) 관보를 통해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를 조치 없이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작년 4월 터키의 세이프가드 조사 개시로 인해 업계가 우려해온 對터키 철강 수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었으며, 터키가 작년 10월부터 시행해온 잠정 세이프가드 조치도 철회되었다.우리나라의 對터키 철강 수출은 2018년 기준 8.5억불(81.8만톤) 수준으로, 우리 자동차 투자법인에 대한 안정적인 소재공급 및 잠재적인 시장 확보, 미 철강 232 조치로 인해 촉발된 글로벌 세이프가드 확산 방지 등의 차원에서 의미를 가진 성과로 평가된다.터키는 미국 철강 232조 및 유럽연합(EU) 철강 세이프가드로 인하여 잉여물량이 터키로 유입될 경우, 자국 철강산업에 피해를 미칠 것을 우려하여 세이프가드 조사를 개시(18.4.27)한 바 있으며, 작년 10월부터는 예비판정을 기초로 TRQ 방식의 잠정조치를 부과해 왔다.정부는 터키의 세이프가드 조사가 개시된 이후, 민관합동 대응의 기조하에 공청회(18.10) 참여 및 주터키대사관 내 수입규제 현지대책반 활동을 펼치는 한편, 고위급 면담 등을 통해 조속한 세이프가드 조사 종료를 촉구해 왔다.특히, 우리는 터키의 철강 세이프가드가 급격한 수입증가, 심각한 산업피해 발생 등 WTO 협정상 발동 요건을 충족하지 못함을 지적해 왔으며, 이번 터키측의 조치없는 조사종료도 이런 점이 인정된 결과인 것으로 파악된다.아울러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BNG스틸, 현대자동차 등 우리 업계에서도 공청회 참석 등을 통해, 세이프가드 조치 부당성과 우리 철강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적용 제외를 요청해 왔다.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는 최근 주요국들의 보호 무역 확대 추세에 맞서 우리 기업에 우호적인 통상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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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 효성중공업과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
-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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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팩토리, 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
-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25일 고해상도 위성영상 및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스아이아이에스(SIIS)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SIIS 이근희 실장과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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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 중국 난징에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가동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난징 장베이 신소재 과학기술단지(Jiangbei New Material Technology Park) 내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상업 가동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CFRP(Controlled Free Radical Polymerization, 제어 자유 라디칼 중합)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분산제를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증설로 네덜란드 헤이렌베인(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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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