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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롯데케미칼-스탠다드에너지, ESS 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공사, 롯데케미칼, 스탠다드에너지가 기존 ESS의 한계를 극복하는 ‘바나듐이온배터리 활용 차세대 ESS 솔루션 연구개발 및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케미칼 황민재 CTO, 스탠다드에너지 김부기 대표, 한국전력공사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하여, 현재의 ESS 한계를 극복하는 차세대 ESS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고, 상용화 및 해외 진출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 체계인 마이크로그리드와 에너지밸리 등 에너지 신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ESS 실증 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차세대 ESS 솔루션 개발을 위해 롯데케미칼은 ESS 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 및 개발을 담당하게 되며, 스탠다드에너지는 바나듐이온배터리를 활용한 ESS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 한국전력공사는 배터리 성능 평가 및 실증 등 R&D를 공동으로 추진함과 더불어 해외 진출을 위한 국제표준 인증, 해외 ODA 사업, 국제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ESS는 전력계통의 부하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여 전력시장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치이다. 발전량이 많거나 전력수요가 적을 때는 전력을 저장했다가 발전량이 적거나 전력수요가 많을 때 전력을 공급하여 에너지의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발전량이 날씨의 영향을 받는 신재생에너지의 경우 ESS를 활용해야만 발전량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바나듐이온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물 기반 전해액을 사용하여 발화 위험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배터리로서, 높은 안정성과 뛰어난 내구성을 바탕으로 고효율·고출력이 가능하며 산업용, 가정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ESS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한국전력공사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은 “지난 2014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긴 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가 에너지 산업분야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탠다드에너지와 같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에너지혁신벤처들이 에너지밸리 안에서, 시장을 선도할 혁신 신기술들을 실현하고 또한, 유니콘기업으로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인적·기술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롯데케미칼 황민재 CTO은 “새로운 사업을 위한 소재, 배터리, ESS 실증까지 Value Chain 완성이란 차원에서 의미 있는 업무 협력”이라며, “차세대 ESS 시장에서 선도적인 모델 창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며, 특히 바나듐 액체전극, 플라스틱 소재 등 배터리 고도화에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스탠다드에너지 김부기 대표는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핵심 공기업과 최고의 화학기업과 함께 ESS에 최적화된 차세대 ESS 솔루션을 개발 및 실증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안정적인 ESS의 구축으로 전기가 저장될 수 있게 되면, 전력시장은 유통이라는 새로운 영역이 생기게 되는 것이며, 바나듐이온배터리를 통해 전력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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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BYD,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체결
KG 모빌리티는 친환경 미래차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전기차 선도기업인 BYD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일 중국 선전에 위치한 BYD 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권용일 연구소장 그리고 BYD 그룹의 왕찬푸 회장과 배터리 계열사인 FinDreams Battery 허롱 총사장, 파워트레인 계열사 FinDreams Powertrain 루어홍빈 총사장 등이 참석해 토레스 EVX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반으로 미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 체결식은 정용원 대표이사와 허롱 총사장 간 서명이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서 생산되는 배터리팩은 토레스 EVX와 2024년 하반기 양산 목표로 개발 중인 O100에 탑재되며 추후 개발되는 차종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는 전기차용 배터리 셀 및 팩 사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는 BYD와의 긴밀한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차세대 KG 모빌리티의 핵심 성장동력인 전기차 개발을 가속화해 나감으로써 회사의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체결식은 정용원 대표이사와 루어홍빈 총사장 간 협약 서명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체결에 앞서 이미 양사 연구진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에 착수했으며, 2025년 토레스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개발도 병행해서 진행할 계획에 있으며, 이와 관련해 최근 전기차 개발역량 강화 및 하이브리드 개발 성공을 위해 연구소 조직 개편을 완료한 바 있다.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3월 사명 변경과 함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첫발을 뗀 KG 모빌리티는 그 시작으로 토레스 EVX 출시를 통해 전기차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안전하고 합리적인 고성능 전기차를 선보였다”며 “이번 BYD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토레스 EVX와 KR10, F100 등 전기차 라인업 강화와 동시에 전기차 전용플랫폼 도입, 하이브리드 제품 출시 등 회사의 제품 라인업을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곽재선 회장은 “KG 모빌리티의 개발방향성은 최근 출시된 토레스 EVX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며 “KG 모빌리티는 글로벌 최고 수준인 배터리 10년 100만km 보증 선언을 통해 국내 전기차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향후 KG 모빌리티가 자체 생산하는 배터리팩 적용을 통해 고객들께 최고의 안전과 보증에 대한 약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G 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이사는 “BYD와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공동개발 협력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를 통해 KG 모빌리티는 한층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이번 협력은 장기적으로 하이브리드 핵심부품의 안정적인 수급과 첨단 전기/전자 통합 기술이 적용된 신차 개발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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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AOI, 부품 치수 자동으로 측정하는 'MESEN-100 측정기' 발표
NEXT AOI가 부품의 모든 치수들을 1초에 자동으로 측정하는 원샷 치수 측정기를 발표한다.이 제품의 측정 방법은 간단하다. 측정할 부품에 대한 측정 레시피를 한 번만 설정해 놓으면 된다. 이후에는 부품을 스테이지에 올려놓으면 시스템이 치수를 자동으로 측정한다.MESEN-100 측정기는 직경 100mm 텔레센트릭 렌즈, 평행 조명, 디지털 카메라, 스테이지 및 스탠드, 그리고 NEXT AOI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비전 검사 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로 구성된다.일반 렌즈는 사용자가 조절하는 초점과 부품 위치 및 측정점 선택에 따라 측정 오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만 MESEN-100 측정기는 텔레센트릭 렌즈를 사용해 오차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했다.또한 패턴 매칭 알고리즘으로 부품의 형상과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한다.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는 부품의 개수는 100개다. 공차 설정, Report, EXCEL 통계 생성 및 측정 결과는 DB로 자동 저장된다. 미세한 부품에서 직경 90mm 부품에 대해 ±1 um까지 정밀도를 갖는다.MESEN-100 시리즈를 통해 앞으로 엔지니어들은 품질보증부서 및 생산 라인에서 부품의 치수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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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로봇 친화 빌딩 개발 업무협약 체결
LG유플러스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함께 자동차가 주차와 충전을 스스로 하고, 로봇이 내가 일하는 자리까지 택배를 가져다 주는 로봇 친화형 빌딩에 통신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로봇 친화형 빌딩통신 인프라 생태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기업 신사업그룹장 임장혁 전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솔루션 공급 ▷로봇전용 통신 서비스 공급 ▷로봇 친화빌딩 통신 표준/인증 체계 공동 개발 등 로봇 친화형 빌딩을 위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근무 환경의 변화 및 로봇 기술의 발전과 함께 미래 성장 기업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로봇 친화적 스마트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모빌리티 부문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 로봇에 맞춤화 된 통신 요금 및 상품 설계 ▷층간 이동시 끊김이 발생하지 않는 높은 수준의 안전성 확보 ▷신속한 원격 제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초저지연 통신 등 우수한 통신 설비와 인프라를 보유한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신규 수요를 선점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로봇 확산에 대비한 로봇 친화 빌딩 통신 표준 및 인증 체계도 공동개발하여 로봇 친화 빌딩 생태계 확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기업 신사업그룹장 임장혁 전무는 “LG유플러스는 미래 B2B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모빌리티 분야에서 잇단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커넥티드카, C-ITS·자율주행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통신 제공 경험 기반으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협력을 통해 로봇 모빌리티 전용 통신 제공으로 로봇 친화빌딩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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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업단지, 노후화된 국가산업단지 첨단기계 산업단지 추진
창원특례시는 첨단기계 산업을 유도하고, 융·복합소재산업 등 고도화된 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해 창원국가산업단지에 복합용지를 도입한 개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창원국가산단은 1974년 지정‧조성되어 기계 산업의 요람으로 불리며 45여 년간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며 서비스업의 상승과 첨단기능의 강화, 창조융합으로 산업구조가 급변함에 따라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 도래하였다.이에 시는 노후화된 창원국가산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된 산업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하여 기반시설의 재생뿐만 아니라, 창원국가산단 혁신거점을 확충하는 동시에 민간자본을 활용한 투자방안의 하나로 복합용지 개발사업을 도입하여 추진 중이다.복합용지란 산업시설, 상업·업무 시설, 주거시설, 지원·물류 시설 등이 단일부지에 융·복합하여 입지 가능한 용지를 말한다. 복합용지 개발사업은 2017년 3월 국토교통부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 우리 시가 선정되어 창원국가산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재생사업지구의 산업입지기능을 향상하고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을 확충, 개량하기 위하여 민간투자 복합용지 개발 가용지 26만 7,000㎡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복합용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승인한 재생사업 계획에 따라 첨단기계 산업지구, 융·복합소재산업 지구에 1만㎡ 이상 규모의 블록 단위 개발로 추진할 수 있다. 기존 창원국가산단에서는 산업용지에 산업시설 개발만 가능하였지만, 복합용지로 추진하면 산업시설과 다양한 지원시설도 함께 개발 가능하여 변화하는 산업의 흐름을 반영할 수 있다. 또한, 복합용지로 추진 시 용도지역은 일반공업지역에서 준공업지역으로 상향되고, 도시계획조례 제61조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으면 용적률이 400%에서 480%(1.2배)로 완화된다. 시는 이러한 이점으로 창원국가산단 재생사업에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복합용지의 산업시설 용지를 조성 원가로 공급함으로써, 부족했던 창원국가산단의 산업시설 용지를 기업인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복합용지 개발로 발생한 수익은 관련 법령에 따라 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에 재투자하여 창원국가산단 기반시설도 함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2020년 7월부터 창원국가산단 내 517개 기업을 대상으로 복합용지 개발사업 공모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1개 민간업체를 선정하였고, 내년 초 의창구 팔용동에 면적 1만 3,802㎡‧지상 20층 규모의 전국 최초 민간투자 복합용지 개발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는 내년 사업의 착공 및 분양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내년에 의창구 팔용동에 복합용지가 개발되면, 복합용지로 전환 가능한 면적 26만 7,000㎡ 중에서 25만㎡ 이상의 개발 가용지가 남게 된다. 창원국가산단 재생사업 기간은 2026년까지이나, 시는 추진 중인 복합용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사업 기간을 연장하고 민간투자자 추가 모집을 위한 공모를 다시 한번 시행한다는 계획이다.문상식 도시정책국장은 “내년 초 착공 예정인 복합용지 개발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민간투자 복합용지 사업인 만큼,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기업인에게 더욱 나은 산업시설 용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우리 시의 복합용지 사업이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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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이엔지,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서 ‘로봇 무인자동화 솔루션’ 선보여
대웅이엔지는 지난 18일 개최한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참가해 ‘공장 로봇 무인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산업공급망 기업의 주요성과 전시를 통한 비즈니스 협력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박람회로 대웅이엔지는 이번 박람회에서 ▶AIBOT ▶AIDA(SCADA) ▶자동화 시스템 ▶RPA를 주력으로 소개했다.먼저 AIBOT은 다관절, 협동, 복합 형태의 로봇을 통한 반복적이고 일정한 작업의 자동화가 특징이다. AIDA(SCADA)는 작업 현장에 투입된 모든 설비의 실시간 제어·분석 및 데이터를 적재한다.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서는 공장 내 공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및 품질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RPA는 단순하고 규칙적인 업무를 프로그램이 수행하고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대웅이엔지 솔루션의 가장 큰 강점은 기존 설비에 최신식 설비를 쉽게 접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솔루션 도입 시 공장 전체를 업그레이드할 필요 없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ROI 측면에서 효율이 뛰어나기 때문에 고객사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현재 국내 제조업에 필수적인 공장은 산업별, 규모별로 다루는 설비와 시스템의 수준이 판이하다. 대웅이엔지의 솔루션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공장 소프트웨어와 로봇을 제공해 스마트팩토리 수준을 끌어올리고, 실제 생산 효율을 상승시킬 수 있다. 또한,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규모의 크기와 상관없이 낙후된 설비, 외산 설비 및 타 업체의 시스템에도 쉽게 연동이 가능하도록 개발돼 범용성이 높다.실제 국내 자동화 사업 업계 최초로 대웅이엔지의 AI 기반 레이저 커팅기·레이저 절곡기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AI 실증을 인증받았으며, 시설 설계 및 기술검사 서비스 부문에서 한국가치경영인증원의 품질경영시스템(9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 외에 11회 정부 과제 수행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대웅이엔지는 향후 대리점 영업을 통한 시스템 판매와 더불어 국내외 스마트 보급 사업 정부 과제에 Nipa, 스마트제조혁신단, KIAT 등과 함께 참여해 2030년까지 10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00억원 규모의 AI 로봇 보급화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으며 일반 프로젝트로도 협동 로봇 플랫폼화 작업과 함께 디지털트윈 플랫폼화 무인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박영호 대웅이엔지 대표는 “대웅이엔지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하고 스마트팩토리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웅이엔지의 기술력을 널리 알려 국내 스마트팩토리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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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신형 호위함 건조 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
HD현대중공업이 신형 호위함 건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함정 명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HD현대중공업은 24일 울산 본사에서 인도서명식을 갖고, 2800톤급 신형 호위함 8번함인 ‘춘천함’을 인도 예정일에 맞춰 해군에 적기 인도했다.춘천함은 기존 1500톤급 호위함과 1200톤급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해 총 8척의 2800톤급 호위함을 건조하는 울산급 Batch-Ⅱ 사업의 마지막 함정이다.총 8척의 신형 호위함 중 HD현대중공업은 3번함 ‘서울함’, 4번함 ‘동해함’, 7번함 ‘천안함’, 8번함 ‘춘천함’ 등 4척의 건조를 맡아 코로나19 유행 등 적지 않은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 차질 없이 적기에 인도하며 함정 분야의 앞선 경쟁력을 재확인했다.춘천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규모에 최대 30노트의 속도로 운항이 가능하며, 5인치 함포, 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등을 갖추고 있다. 함미에 해상작전헬기 1대 운용도 가능하다.또한 가스터빈과 추진전동기를 사용하며 수중방사소음을 줄이는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했고, 선체 고정식 음파탐지기(HMS)와 함예인형 선배열음탐기(TASS), 장거리 대잠어뢰를 탑재해 잠수함 탐지와 공격 능력을 향상시켰다.춘천함은 26일 진해군항에서 취역식을 갖고, 전력화 훈련을 거쳐 동해로 배치돼 대한민국 해상 수호에 나설 예정이다.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본부장은 “울산급 Batch-II 건조 사업의 마지막 함정인 춘천함을 해군에 적기 인도하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로 함정을 건조하는데 역량을 다해 우리 해군의 첨단 전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HD현대중공업은 1975년 특수선 사업에 착수해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전투함인 ‘울산함’을 시작으로, 최초의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 등 80여척의 함정을 건조하며 대한민국 영해 수호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해외에서도 14척의 함정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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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부품 협력업체와 중동 경제사절단 참가…SNAM사와 부품 공급망 구축
KG 모빌리티는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한 국빈 방문 중동 경제사절단에 부품 협력업체와 함께 참여해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 부품 공급망 구축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KOTRA 등이 사우디아라비아 및 카타르와의 민간경제협력과 국내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중동 경제사절단은 10월 21일(토)~24일(화)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현지에서 진행된다. KG 모빌리티는 곽재선 회장이 직접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 비즈니스 포럼에 협력 업체와 함께 참석했으며, SNAM사와의 MOU 체결과 주베일 산업 단지에 방문했다. 이번 부품 협력업체와 SNAM사의 MOU는 KG 모빌리티와의 KD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SNAM사는 향후 주베일 산업 단지 내에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원활한 현지 조립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G 모빌리티 역시 국내 부품 협력업체들의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을 통해 양질의 부품공급과 품질안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SNAM사와의 협력 사업은 KG 모빌리티에게는 신규 시장 진출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점, 협력업체에게는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라는 점, SNAM사에게는 사우디 최초의 자동차 공장이라는 점 등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KG 모빌리티와 협력업체, SNAM사 모두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은 물론 양질의 부품공급과 품질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SNAM사와의 KD 협력 사업을 위해 2019년과 2020년 제품 라이선스 계약(PLA·Product License Agreement)을 체결한 데 이어, 2022년에 KD 공급 계약(PSA·Parts Supply Agreement)을 체결한 바 있다. 생산 규모는 양산 개시 후 7년간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렉스턴 뉴 아레나 7만9000대 등 총 16만9000대다. 이에 따라 SNAM사는 2022년 주베일 산업 단지에 약 100만㎡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사우디 최초의 자동차공장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가진 바 있으며, 올해부터 1단계 사업을 위한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해 향후 2단계 사업을 위한 공장건설을 통해 연간 3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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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4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2023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2022년 11월 출시한 공기제균청정기(PI-DD)는 엘리베이터 내부 층 표시기에 공기살균 및 청정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타공된 홀 디자인으로 별도의 디스플레이 분리 없이 탑승자나 관리자가 자연스럽게 작동 상태를 인지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또한 공기 흡입구와 배출구를 상부에 배치해 심미성을 높이고, 자석식 커버를 적용해 유지 관리를 용이하게 했다.PI-DD를 디자인한 윤학남 현대엘리베이터 디자인연구소 매니저는 “코로나19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내의 공기 정화 및 살균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기존에는 별도의 살균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법이 사용됐으나 PI-DD는 층 표시기에 이를 접목해 공간 효율과 심미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심사단은 공기청정기와 살균기의 수요가 높지만 기존 부착형 제품은 엘리베이터 인테리어 디자인을 해치는 측면이 있었다며, PI-DD는 전체적인 디자인을 해지지 않으면서도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1957년부터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하고 있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반 소비재부터 시스템, 서비스,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다. 독일의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 4대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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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네이버, 탄소저감 온라인 자원봉사활동 ‘그린웨일’ 공동 론칭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10월 18일 산의 날을 맞아 디지털 기기 사용과 데이터 센터 가동에 들어가는 전기에너지에서 발생하는 탄소 저감과 산림 조성을 위한 온라인 자원봉사 캠페인 ‘그린웨일(GreenWhale)’을 네이버와 공동으로 론칭하였다.기후케어에 따르면 디지털 기기로 인해 1년에 약 8억3000만 톤의 CO2가 발생하며, 이는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약 2%를 차지한다. 현재 디지털 기기의 사용 확대와 데이터 사용량의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디지털 탄소발자국은 향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캠페인 전용 앱 ‘그린웨일’을 개발·배포했으며, 사용자는 앱을 통해 ▶네이버 메일함 정리 ▶다운로드 기록 삭제 ▶브라우저 캐시 삭제 ▶브라우저 탭 닫기 등 네이버의 웨일 브라우저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디지털 탄소발자국 저감 행동에 동참하게 된다.이를 위해 양사는 이달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그린웨일 캠페인 공동운영과 환경보전보호 분야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웨일 브라우저를 설치한 후 웨일 스토어에 접속해 관련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가상의 나무를 심을 때마다 소정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 심어진 나무는 향후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기관, 기업들을 통해 실제 산림을 조성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웨일 기획팀의 김주형 리더는 “그린웨일 캠페인 활동들이 모여 디지털 탄소를 저감하는 것은 물론 탄소 흡수원 역할을 하는 산림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웨일은 웹 기반 플랫폼의 확장성을 살려 이용자에게 웹 서핑 이상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ESG,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전자기기와 인터넷 사용 환경이 익숙해진 세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디지털 탄소 배출과 관련한 불편한 진실을 목격하게 된다”며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그린웨일 캠페인이 이와 같은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실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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