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gus, 심토스 2024 참가해 공작기계 산업에 특화된 제품 선보여
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이구스가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열리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 ‘SIMTOS 2024’에 참가한다.이구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레디 체인 시스템과 3D 에너지 체인, 협업 로봇 등 공작기계 산업에 특화된 다양한 에너지 전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이구스가 제공하는 레디 체인 솔루션은 케이블 하네싱 및 사전 조립이 완료된 일체형 에너지 공급 시스템으로, 애플리케이션에 바로 연결해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케이블, 커넥터, 체인 등을 개별 주문해 현장에서 조립 및 설치해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구매 과정과 물류 비용, 조립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한국이구스 공작기계산업 담당 박재훈 차장은 “igus GmbH에선 매주 수 천개의 레디 체인 시스템이 출고되고 있을 만큼 하네싱 드라이브 케이블 및 에너지 체인 시스템 구성에 있어 뛰어난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며 “에너지 공급 시스템에 필요한 4600종 이상의 드라이브 케이블을 34개 제조업체 표준에 맞춰 하네싱하고, 이를 장비 스펙에 맞게 체인 조립까지 완료 상태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박재훈 차장은 “이구스의 강점은 베어링, 케이블과 같은 단일 품목은 물론 사용 중인 기계 장비에 맞춘 일체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구스가 제공하는 공작기계 맞춤형 솔루션을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엑셀로, 제철소 ‘송풍지관 실시간 전면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 성공
Heat DX 전문기업 엑셀로가 국내 일관제철소에 ‘송풍지관 실시간 전면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엑셀로는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실현을 위한 제철소의 디지털 전환(DX)과 스마트 팩토리화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고로용 송풍지관은 1400℃에 달하는 초고온의 공기를 고로 내부로 불어넣기 위한 설비로, 고로 조업 중 발생하는 고온과 압력, 진동에 의한 설비 손상이나 변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 위험이 잠재적으로 존재했다. 또한 기존에는 작업자가 고온 설비 외피의 온도를 직접 측정하는 방식을 사용해 위험에 노출될 여지가 있었고, 설비 내측의 온도 측정은 불가했다. 설비와 기존 측정방식의 특성상 설비 사이의 협소 공간이나 뒤쪽의 온도 측정 및 설비 전체의 정확한 온도 변화와 추이 또한 확보가 매우 어려웠다.이번에 제철소 적용에 성공한 시스템은 엑셀로가 개발한 ‘고온 면 센서’의 적용으로 이 난제를 해결했다. 송풍지관 내외측 전면 온도의 변화 및 추이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고온 면 센서 덕분에 작업자는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사무실 안에서 ‘송풍지관 실시간 전면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설비 상태의 정확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기존 아날로그 측정 방식의 디지털 전환(DX)에 성공한 것이다.이를 통해 제철소는 고온 설비의 신뢰성 높은 데이터 추출과 분석, 활용이 가능해졌다. 각 설비의 에너지 손실률과 온도·침식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설비 사용 최적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나아가 유지 보수 관리체계 확립과 측정된 온도 추이에 따른 설비 개선 작업의 기준 데이터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작업자가 현장에 직접 접근하지 않아도 설비의 전면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의 도입은 화재나 고온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러한 안전관리체계의 강화는 특히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 인식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서 작업자 안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성재 엑셀로 대표는 “우리는 고온의 설비 내외부의 온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실시간 전면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시스템 적용 성공을 고온 극한 환경 산업군인 철강산업의 스마트 팩토리화를 위한 기폭제로 삼고, 더 나아가 다양한 산업분야로의 확대 적용으로 작업자 안전 확보 및 설비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엑셀로는 Heat DX 전문기업으로 Post-TIPS,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기술성장 우수기업, 일자리 우수기업, 가족친화 우수기관,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외 특허를 20건 이상 보유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국내외 철강사의 주요 생산 설비에 솔루션을 적용했고, 고온 설비를 다루는 산업군인 석유화학, 에너지, 소각로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다. 최근 글로벌 상사와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일본 철강사와 솔루션 수출 및 납품 실적을 확보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KADEX 2024’ 올해 10월 2일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
대한민국육군협회가 주최하고 전시·컨벤션 전문 기업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가 제76주년 국군의 날과 연계해 올해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된다.‘KADEX 2024’는 국방부와 육군본부에 이어 지난 18일 방위사업청의 공식 후원까지 확보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지상군 방위산업 전시회로서 정통성을 더욱 굳건히 했다.국군의날 행사에 맞춰 개최되는 ‘KADEX 2024’는 500개사, 1600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이번 행사에는 약 50개국의 해외 VIP들이 방문할 계획이다. 더불어 군 기능별 및 계층별로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연례회의도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외 군사 및 방위산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시회가 열리는 계룡대는 육군·해군·공군의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의 중심지로, 이번 행사의 개최지로 선정됨으로써 해외 VIP들의 이동 시간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전시회 참가자들은 KADEX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 행사의 효율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주요 군 시설과 방산 연구기관이 밀집한 계룡대는 또한 우리나라 주요 지역에서 1시간 30분 내로 접근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어 방산업계 및 관련 군사 전문가들에게도 최신 지상무기 시스템과 방위 산업 기술의 발전 동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메쎄이상은 ‘KADEX 2024’는 국내 방위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해 방산업체와 바이어 간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전시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는 ‘KADEX 2024’가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국내외 방산 관련 업체들 간의 협력과 비즈니스 발전을 촉진하는 핵심적인 플랫폼이 될 것임을 시사한다. 이를 통해 국제 방위산업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튼, 하이브리드 차량용 차세대 연료 탱크 차단 밸브 FTIV® 출시
지능형 전력 관리 회사인 이튼이 하이브리드 차량용 차세대 연료 탱크 차단 밸브(Fuel Tank Isolation Valve, FTIV)를 출시하였다. 새로운 FTIV®는 이전 모델보다 장착이 더 쉽고, 27% 더 가볍고, 39% 더 작고, 24% 더 적은 구성품을 포함한다.하이브리드 차량의 가스 엔진은 지속적으로 작동하지는 않는다. 결과적으로 하이브리드 연료 시스템은 가스 엔진이 작동 중이지 않을 때 축적되는 증발 배출가스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이튼의 모빌러티 그룹의 사업부 이사인 크리스티 로드나이트는 “차량이 전기 모드일 때 가스 탱크에 압력이 축적되므로 압력을 해제해야 합니다. 또한 연료를 다시 채울 때 소비자는 역류를 피하기 위해 탱크의 압력이 감압 되는지 확인하기를 원합니다”라며 “요즘의 하이브리드는 전기 모드에서 더 많은 시간을 쓰기 때문에 FTIV는 이제 훨씬 더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이튼의 차세대 FTIV는 하이브리드가 순수 전기차의 인기 있는 대안이 되는 시기에 출시되었다. 새로운 하이브리드가 시장에 출시됨에 따라 이튼의 차단 밸브는 축소된 치수로 패킹 문제를 줄일 수 있다.이튼 엔지니어들은 차단 밸브에서 생성되는 자기력을 개선하는 동시에 구리의 양을 줄임으로써 FTIV의 크기를 39% 줄였다. 또한 새로운 FTIV는 차량 내의 다양한 까다로운 탱크 구성에 더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로드나이트는 “우리는 기존 구성 요소의 구조를 최적화하고 새롭고 개선된 설계가 우리의 이전 제공 제품의 신뢰성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라며 “이 시장은 팽창되고 있으며 우리는 이 분야에서 13년의 역사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이구스,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 2024’ 참가…자동화 장비 선보일 예정
모션 플라스틱 전문기업 한국이구스가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 2024’에 참가해 자동화 솔루션이 적용된 다양한 가동형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전시회에서 이구스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에너지 체인, 가동형 케이블 및 이구스 베어링 솔루션이 적용된 데모 장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샘플들로 고객을 맞이한다.6축 로봇 암 ‘ReBel’은 움직이는 모든 구성품이 이구스의 고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됐다. 모터 및 엔코더의 이상적인 위치 선정과 구성품 상호 간 최적의 마찰 조합을 찾기 위해 개발 단계부터 테스트만 약 1040회 이상을 실시했다. 더욱이 전 파트를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만큼 중량도 약 8kg의 초경량을 자랑한다. LCA(Low cost automation) 라인의 대표 제품답게 합리적인 가격도 특징이다.박재훈 한국이구스 대리는 “ReBel 로봇 암에는 센서가 내장돼 있어 간단히 클라우드에만 연결하면 추가 소프트웨어 없이 곧바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며 “컨트롤러와 전원 공급 장치를 포함한 플러그 앤 플레이 버전이 1000만원도 채 넘지 않아 국내 자동화 진입 장벽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로보틱스 제품에 더해 한국이구스 부스에서는 고강성의 폴리머 베어링 ‘iglidur’, 무급유 리니어가이드 ‘drylin’, 코봇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는 케이블 체인 드레스팩 등 다양한 제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한국이구스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의 전시회 기간 방문객에게 보다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각 제품으로 구현된 데모장비들을 부스 곳곳에 설치하고, 섹션마다 기술 엔지니어들을 배치해 즉각적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
대한항공,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항공기 엔진 정비 클러스터 구축
대한항공이 항공기 엔진 정비 역량을 확충하고 항공 MRO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엔진 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2027년 신(新) 엔진 정비 공장이 문을 열면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공 정비 단지가 된다.대한항공은 14일 오후 인천 중구 운북동 부지에서 신 엔진 정비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임직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기공식 기념사에서 “엔진은 항공기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장치로, 인체의 심장과 같은 역할”이라며 “고도의 엔진 정비 능력을 확보한다는 것은 기술력 보유의 의미를 넘어 항공기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첫 삽을 뜨는 새로운 엔진 정비 공장이 무사히 완공돼 대한항공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이자 대한민국 항공 MRO 사업 경쟁력 강화의 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께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신 엔진 정비 공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이며 연면적 14만211.73㎡ 규모다. 공사에는 총 5780억원을 투입한다. 시공은 코오롱글로벌이 맡는다. 위치는 대한항공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엔진 시험 시설 바로 옆이다.대한항공은 부천 공장에서 항공기 엔진 정비를, 영종도 운북지구 ETC에서 엔진 출고 전 최종 성능 시험을 해왔다. 운북지구 엔진 정비 클러스터에서는 항공기 엔진 정비의 시작과 마무리를 한 곳에서 소화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대한항공의 항공기 엔진 정비 역량도 강화된다. 정비 가능한 엔진 대수가 연 100대에서 360대로 늘어나고, 다룰 수 있는 항공기 엔진 종류도 다양해진다. 현재 대한항공은 프랫앤휘트니사의 PW4000 시리즈 및 GTF 엔진, CFM인터내셔널사의 CFM56, 제너럴일렉트릭사의 GE90-115B 엔진 등 총 6종에 대한 오버홀 정비를 수행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GE의 GEnx 시리즈, CFMI의 LEAP-1B를 포함해 정비 가능한 엔진 모델 수를 총 9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A350의 Trent XWB 엔진 등 아시아나항공 보유 항공기 엔진에 대한 타당성 검토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엔진 정비 클러스터 구축으로 대한항공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 항공 MRO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대한항공 엔진 정비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관련 인력 고용이 총 100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대한항공이 오버홀 정비 능력을 강화함에 따라 국내 항공업계의 해외 정비 의존도를 낮추고, 외화 유출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대한항공 엔진 정비 공장은 국내 유일의 민간 항공기 엔진 정비 전문 시설이다. 대한항공은 1976년 보잉 707 항공기 엔진 중정비 작업을 시작한 뒤 현재까지 5000대에 가까운 엔진을 재탄생시켰다. 2004년부터는 타 항공사 엔진도 수주해 성공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자회사 진에어를 포함한 국내 항공사 일부와 델타항공, 중국 남방항공 등 해외 항공사의 엔진을 수주받은 바 있다.대한항공의 높은 정비 기술력은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평가받았다. 우리나라와 미국 연방항공청, 유럽 항공안전청, 중국 민용항공국 등 국내외 관계 당국 13곳으로부터 감항 인증을 받았다.
-
한국물산업협의회, ‘2024년 민관협력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한국물산업협의회는 우수한 물기술과 해외사업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공공부문이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물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소규모 민간투자 사업수행을 지원하는 ‘2024년 민관협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에서는 환경부의 지원으로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기술인증원, 협의회가 협의체를 구성해 물산업 해외 소규모 민간투자형 사업수행을 지원한다.올해 지원예산은 6억8000만원이며, 2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중 협의체 지원금은 물기업의 초기 사업비 조달부담 완화, 공공예산 투입에 따른 해외 현지 신인도 제고 등을 위해 협의체 기관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기업이 사업수행을 통해 얻은 이익금을 회수해 다시 신규사업에 지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고 있다.선정된 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비 지원 외에도 국제협력, 기술·행정 분야 등 물기업의 해외 투자사업 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대상은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중소 물기업으로, 해외에서 추진되는 소규모 민간투자형 프로젝트를 수행예정인 기업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대상사업은 물산업 분야 해외 공사, 운영 등 민간투자형 수익사업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이며, 기자재 설치공사, 시설 개량공사, 운영관리, 성과기반계약, 수익공유형 사업 등 신청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해외에 적용해 직접적으로 해외 실적 및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사업모델은 모두 해당된다.협의회는 그간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방글라데시,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서 물기업의 해외사업을 지원했다.또한 수상태양광 분야, 수열에너지 분야, 물인프라 연계 CDM 사업 분야, 스마트팜 분야, 스마트 계측 및 모니터링 분야 등 5개 신규 분야의 해외 소규모 투자사업 비즈니스 모델 관련 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했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의회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포스코DX, AI기술센터 신설…산업현장 자동화 구현
포스코DX가 철강, 이차전지 소재, 물류 등 산업현장에 특화한 Industrial AI를 확산함으로써 디지털전환(DX)에 더해 인공지능전환(AX)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포스코DX는 올해 AI기술센터를 신설하고,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적용해 자율화, 무인화, 최적화를 구현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가고 있다.기존 AI 조직을 확대 개편한 센터 발족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현장 확산을 빠르게 실행하여 철강 제조, 이차전지 소재 등 포스코그룹의 중점사업 영역의 AI 기술 수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국내 생산현장에서 스마트팩토리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온 포스코DX는 산업 현장의 자율화를 모토로, 자율화를 위한 3대 핵심 기능인 인지, 판단, 제어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사람의 개입없이 최적 운영되는 ‘스마트제조 2.0 시대’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이를 위해 AI기술센터는 인지, 판단, 제어 등 3개 분야의 AI 엔진 개발을 통해 다양한 현장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우선, 인지AI는 현장의 눈 역할을 하는 분야로, 일반적인 2D 영상뿐만 아니라 넓은 현장을 가진 중후장대 산업에 적합한 3D 영상 데이터에 대한 딥러닝 기술을 차별화시켜 제조, 유통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특히, 제철소에서는 수십 톤의 철강재를 운반하는 크레인에 인지AI를 적용해 무인화 하는 한편 이차전지 소재공장 등에서 운영되는 산업용 로봇에도 적용해 눈 역할을 하며 성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영상뿐만 아니라 현장 설비들로부터 수집되는 데이터들을 실시간 분석하는 이상감지 기술 적용하여 설비 이상유무를 사전에 인지하는 등 설비 관리의 무인화도 실현하고 있다.판단AI 분야에서는, 공장의 생산성 향상에 직결되는 작업 순서와 설비 할당 등을 판단하고, 제조업 특화 대형언어모델(LLM) 기술을 통해 설비 정보와 이상 현상 사이의 관계를 추출하는 논리적 추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제어AI 분야에서는 설비의 최적 운전을 자율적으로 도출해 자동 제어를 지원하고, 고숙련 작업자들의 노하우를 딥러닝함으로써 효율적인 생산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윤일용 포스코DX AI센터장은 “그동안 서비스형 AI 기술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면 효율화, 자율화, 무인화 등 산업현장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용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산업용 AI야 말로 실질적 재무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면서 “AI기술센터가 철강, 이차전지 소재 등 중후장대 산업현장에 특화한 독창적 AI 기술을 개발, 확산해 포스코DX가 Industrial AI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고영테크놀러지, 반도체 검사장비 ‘젠스타(ZenStar)’ 론칭
고영테크놀러지가 반도체 검사장비 ‘젠스타(ZenStar)’를 정식 론칭하면서 AI 반도체 수요 선점에 나섰다. 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징 방식에 따라 장비 라인업을 세분화해 검사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젠스타는 웨이퍼 레벨 패키징(Wafer-Level Packaging, WLP)에 특화된 제품이다. 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정에서 불량 검사로 생산 수율 향상을 돕는다. WLP는 최근 온디바이스 AI 시장 확대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꾸준히 늘며, 차세대 패키징으로써 각광받는 기술이다.젠스타는 정밀성, 우수성을 상징하는 ‘Zen’과 혁신을 뜻하는 ‘Star’의 합성어다. 글로벌 톱 티어 수준 검사 기능에 대한 자신감을 담았다. 이에 걸맞게 △웨이퍼상 실장된 볼과 경면 부품 동시 검사 △전 방향 3차원 측정 기반 웨이퍼 범프 검사 △딥러닝 기반 비전 알고리즘 최적화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고영은 그동안 표면실장기술(Surface Mounter Technology, SMT)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7년 3차원 반도체 패키징 검사장비 ‘마이스터(Meister)’를 출시했다. 이번 젠스타 론칭으로 고영은 반도체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고영은 젠스타와 마이스터 각자 브랜드 운영을 통해 투입 공정 및 고객사 니즈에 따라 최적의 검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징 과정에서 검사장비의 중요성이 더 커짐에 따라 고영은 젠스타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고영은 고성능 반도체 양산 시 검사 과정은 생산성 및 품질 개선과 직결되기 때문에 WLP에 특화된 장비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확대에 발맞춰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검사장비 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월간 기계&자동화 2024년 3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일본 디지털 전환(DX) 전략과 진출 기회02 자동화라인- 특허청, 세계 40개국 수출기업 지재권 보호 밀착 지원! 外06 전시회정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원스톱 소싱 플랫폼 ‘EIMS 2024’08 제품가이드- 자동증류장치 外12 Special- 일본 디지털 전환(DX) 전략과 진출 기회22 인포커스- 글로벌 로봇산업 지형 변화 요인31 기술르포- 푸드테크 기술 및 산업 동향40 기술정보- 짐칸의 전후 수평유지를 위한 이동로봇 기계장치 설계48 이슈나우- 중동 분쟁 확산과 우리 경제에 대한 영향58 경영노트- 멕시코 철강 규제 동향63 특허교실- 2024년 특허청 지식재산 지원시책(2-2)66 지원사업- 2024년도 소부장 공급망 안정 종합지원70 안전보건- 적재하중 0.5톤 미만 산업용리프트 안전검사 받으세요!
- 최신뉴스더보기
-
-
- ‘KOREA PACK & ICPI WEEk 2024’ 개최…포장·물류유통 최신기술 ‘총집결’
- 가공 및 패키징 전시회인 ‘KOREA PACK’과 제약·화장품·화학 및 물류유통에 관한 전시회인 ‘ICPI WEEK’가 2년 만에 통합해 ‘KOREA PACK & ICPI WEEK 2024’ 전시회로 찾아온다. 이번 전시회는 4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KOREA PACK & ICPI WEEK 2024’ 전시회는 포장, 물류, 콜드체인, 제약·바이오, 화장품, 화학장치, 연구.
-
- LS일렉트릭, 독일 ‘하노버 메세 2024’ 참가‥유럽 친환경 전력 시장 공략
- ‥LS ELECTRIC(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4’에서 ESS, DC 전력기기 등 유럽 친환경 에너지 시장 맞춤형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LS일렉트릭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24(Hannover Messe 2024)’에 ‘더 나은 세상을 위한 LS일렉트릭의 50년 여정’을 메인 콘셉트로...
-
- 한화시스템, 도산안창호함 전술훈련장 국산화 성공
- 한화시스템이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의 모의 훈련을 위한 전술훈련장 구축 작업을 지난달 말 마치고 본격 운용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잠수함 전술훈련장이 순수 우리 기술만으로 국내에 성공적으로 개발·구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전술훈련장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항해·전술 훈련이 지상에서도 가능하도록 구현한 점이 특징으...
-
-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케이엠파워와 ‘2024 월드IT쇼’ 공동 참가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케이엠파워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WIS 2024)’에 공동으로 참가한다.월드IT쇼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로, 올해는 ‘혁신과 연결, 디지털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주제로 ICT 최신 트렌...
-
- 프리뉴-비이아이랩 ‘드론 배터리 국산화 및 상용화’ 업무협약 체결
- 국내 무인항공기 전문기업 프리뉴가 리튬메탈 배터리 전문기업 비이아이랩과 드론 핵심부품인 배터리 국산화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이종경 프리뉴 대표이사, 배창득 비이아이랩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일 프리뉴 본사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은 가격 경쟁력이나 공급처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