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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드레스하우저, 제약·바이오·화장품 기술전 ‘COPHEX 2023’ 참가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오는 4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 ‘COPHEX 2023’에 참가한다. 부스 위치는 킨텍스 1전시장 2홀 2F601이다.엔드레스하우저는 단일 공급업체로서 GMP 및 ASME BPE 표준을 준수하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유지보수 프로세스와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생명과학 산업에서 지속적인 규모 확장은 물론,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또한, 엔드레스하우저만의 클라우드 기반 IIoT 솔루션, 네틸리온(Netilion)이 결합되어 계기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관리 개선에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플랜트의 안전성을 강화한다고 평가받는다.전시회 현장에서는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을 아우르는 전체 바이오테크 공정별 계측기기를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발효부터 농축, 크로마토그래피, 정수, 배수, 증발에 이르기까지 제약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계측기기는 물론,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할 IIoT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글로벌 제약산업 인더스트리 매니저 및 Raman 전문가와 함께 1:1 컨설팅 또한 가능하다.이밖에도 다양한 산업군 및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이 마련되어 있어 기타 산업 고객군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한국엔드레스하우저 마케팅팀 정범석 부장은 “생명과학산업은 지난 몇 년간 스마트 계측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고급분석이 대중화되었으며 디지털 연결이 전방위적으로 채택되었다”면서 “COPHEX 2023을 통해 제약산업 특화 표준화된 자동화 시스템뿐만 아니라 예측적 유지보수, 교정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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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선박 에너지 사용량 측정’ 전력 관리 솔루션 제안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선박의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한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 이하 PME)’를 제안했다.2018년 국제해사기구(IMO)는 국제 해운업계의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총량을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전략(GHG Strategy)을 발표, 2023년부터는 에너지효율지수(EEXI)와 선박이 운행하면서 배출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등급으로 구분하는 탄소집약도지수(CII)를 시행한다.국내 해운업계도 탈탄소화 작업에 속도를 올려야 한다. 해양수산부 조사에 따르면, 국적선 가운데 EEXI를 충족하지 못한 선박은 약 72.4%이며, CII 규제를 충족하지 못하는 D-E등급 선박 비율은 34.2%를 차지하고 있어 국내 선박 기업들의 큰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PME)는 선박의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하는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이다. 기존 시스템과 쉽게 연동할 수 있어 대대적인 장비 교체가 없이도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친환경 선박에도 적합하다.PME는 선박 내 디지털 보호 계전기, 차단기, 디지털 미터, 무선 온·습도 센서 등 전력 설비 인프라 장비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대시보드(Dash board) 형태로 에너지의 흐름과 상태를 가시화해 보여준다. 이를 통해 선박 내 에너지 상태를 모니터링해 에너지 효율성이 낮은 기기를 파악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방법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의사 결정할 수 있다.더불어 누설 전류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사전 경보와 문제 진단으로 전력 문제가 생길 경우에 빠르게 복구할 수 있어 전력 계통에서 가장 우려하는 사고인 ‘블랙아웃’을 사전에 방지한다.또, 국제표준화기구(ISO) 에너지 관리 표준에 대한 인증 획득과 함께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사이버 보안 인증을 준수한다. PME는 ISO50001, ISO50002, ISO50006 인증과 사이버 보안 인증 IEC62443을 획득했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필드서비스 사업부 하승목 매니저는 “지난해 열린 국제해사기구의 제78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 따르면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할 때 CII 등급 측정 시에 모니터링 시스템이 없는 회사와 비교해 50% 이상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EEXI와 CII 규제로 해운업계에서 에너지 모니터링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선박의 에너지를 모니터링하고, 전기 시스템의 상태와 에너지 효율성을 점검할 수 있어 선박업계의 친환경 규제 대응의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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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자동화 2023년 4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2023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02 자동화라인- 소부장 으뜸기업 23개사 신규 선정 外08 제품가이드- 포터블 엑스선촬영장치 外12 Special- 2023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26 인포커스- 新 세계 공장, 인도34 기술르포- 전기차 실시간 가치평가 기술41 기술정보- SLA 기반 LCD 3D프린터 제작에 관한 연구50 이슈나우- EU 탄소중립산업법(NZIA) 주요 내용58 무역정보- 최근 수출입 특징과 상반기 수출 여건62 특허교실- 특허청 지식재산 보호지원 시책66 지원사업-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 종합솔루션 사업70 안전보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특별관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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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도료업계 최초 AI기반 색상배합 설계 시스템 개발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도료업계 세계 최초로 AI 기반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색상 배합 설계부터 조색까지의 공정을 최대 5분 이내에 완료하는 K-SMART 시스템을 개발,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KCC의 도료기술과 색상정보 데이터가 융합한 기술력의 결정체로, 지난 50년간 축적한 도료 색상 정보를 체계화한 데이터에 AI를 접목시켜, 각종 산업현장과 일반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색상의 배합을 실시간으로 도출하는 방식이다. 약 3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인 ‘K-SMART 배합’은 3월부터 전국대리점에 적용할 계획이다.‘K-SMART 배합’은 소비자가 도료를 주문하면 KCC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유사 색상을 분석하고, 색상 배합 설계 및 품질 검증 시스템을 거쳐 최적의 색상을 배합한다. 기존에는 이러한 공정에 인력이 투입되어 2~3시간 소요되었는데, 앞으로는 5분 이내로 단축된다.이처럼 데이터에 기반한 AI 시스템은 색상 배합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인력, 자재, 에너지 등 경영 자원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또한 ‘K-SMART 배합’은 인터넷이 연결되는 모든 환경에서 모바일과 PC를 통해 24시간 사용 가능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수작업으로 인한 오류를 최소화한다.이는 소비자 개성이 강하고 소량 다품종 컬러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에서 다양한 색상을 쉽고 빠르게 매칭하고, 긴급 주문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갖춰 시스템 운영 효율화와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K-SMART 배합’은 현재 공업·플랜트·건축용 제품에 적용 중이며, 향후 중방식을 비롯한 다양한 도료에 시스템을 적용하여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K-SMART 배합’은 소비자들의 니즈나 불만사항을 반영·개선하는 데도 수월하다. 기존 도료업계에서 사용하는 컬러 매칭 시스템은 해외 업체에서 설계하여,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고 피드백을 받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반면, ‘K-SMART 배합’은 KCC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컨트롤할 수 있어, 업계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KCC 관계자는 “K-SMART 배합은 AI 기술을 활용해 제조 혁신 고도화를 구현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으로 품질 및 서비스 향상은 물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CC는 지속적인 글로벌 혁신 기술 개발과 제조 공정 개선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맞춤형 시스템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힌편, 업계에서는 K-SMART 배합이 상용화되면 기술, 품질 모두 상향 평준화되고 주말, 야간 등 긴급주문 시 매우 유용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색상 재현성 및 신뢰성이 뛰어나 인캔 대리점의 납기 경쟁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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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웰 오토메이션, 스마트 제조 현황 연구결과 발표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이 15일 제8차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글로벌 연구는 주요 13개 제조국에서 1,350개 이상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했다.올해의 보고서는 품질 저하 없는 고수익 성장에 중점을 두었는데, 데이터의 진정한 잠재력 활용과 복원력 구축, 민첩성 지원, 지속 가능성 향상 및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채택 확대를 강조했다.주요 글로벌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에 비해 2배나 많은 제조업체가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한 기술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제조업체 5곳 중 4곳은 여전히 종단간 공급망 계획 솔루션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마트 제조 이니셔티브로 해결하고자 하는 장애물 중 사이버 보안 위험이 가장 높은 순위로 나타났다.제조업체의 45%는 스마트 제조 이니셔티브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주요 긍정적 결과로 ‘품질 개선’을 꼽았으며, 제조업체의 89%는 기술 채택에 따른 고용을 유지하거나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36%는 기술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인력의 직무를 변경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공식적 또는 비공식적 ESG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제조업체의 95% 중 42%는 ESG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가장 큰 원동력으로 ‘효율성 개선’을 꼽았다.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전략 및 기업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인 비나 라쿤디(Veena Lakkundi)는 “제조업체는 수익성 높은 성장을 위한 기회를 계속 모색하고 있지만, 인력 가용성의 불확실성이 품질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조사 결과, 스마트 제조 기술을 사용하면 모든 규모의 제조업체가 혁신을 가속하는 탄력적이고 민첩하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최적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기록에 의하면 불확실한 시기에 행동 지향적으로 혁신에 투자하는 조직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술은 위험 완화 및 성장 실현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제조업체의 1/3은 가용 시스템 및 플랫폼의 범위가 솔루션 사이에서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인 ‘기술적 마비 상태’로 이어지고 있다.결정을 망설이는 제조업체는 원하는 적절한 솔루션을 구현하도록 조언하고 안내할 수 있는 관련 업계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파트너를 선택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달성할 수 있다.라쿤디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최고의 파트너 생태계와 결합함으로써 전 세계 선도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전념하는 기업으로서 복잡성을 단순화하고 모든 여정 단계에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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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 성료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가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에 참가해 제품 및 솔루션 전시를 통해 기술력을 선보였다.이번 전시회에서 ▲Digital Enterprise(DE) ▲Design ▲Realize ▲Optimize의 4개 존(zone)을 구성해 지멘스의 최신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했다.먼저 DE 존에서는 지멘스의 디지털 솔루션들을 조합한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스마트 제조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후 Design 존에서는 지멘스에서 접근하고 있는 디지털화의 방식인 OT와 IT의 통합 솔루션을 이용하여 제품과 제품 생산 공정에 대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방식의 Design에 대한 접근 방식을 보여줬다.Realize 존에서는 실제 가공 라인과 장비 등을 Design 존에서 가져온 컨셉을 이용하여 어떻게 효율적으로 제작하고 적용하며 표준화하여 관리할지에 대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마지막 Optimize 존에서는 Design과 Realize 존에서 만들어진 공장 및 장비를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지에 대한 솔루션들을 소개했다.한국지멘스 부사장 겸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 티노 힐데브란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지멘스가 추구하는 디지털화가 전달되었기 바란다”며 “지멘스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고객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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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인모터, ‘인터배터리 2023’서 2차전지용 감속기·체인 공개
한국체인모터는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해 2차전지용 기어모터(감속기), 체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오는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은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문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코엑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다. 모바일 등 소형 시장부터 에너지 저장장치(ESS), 전기차(EV) 중대형 시장까지 배터리 관련 신제품 및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한국체인모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2차전지 장비 제조기기, 검사·측정 장비 분야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닛세이 F3 중공축 기어 모터’와 ‘모토바리오 고효율 핼리컬베벨(B) 기어모터’를 선보인다.닛세이 코어 기술 ‘하이포이드 기어 기술’이 적용된 닛세이 GTR 기어모터는 자체 어니언 전착 도장 설비를 이용해 산, 알칼리, 부식, 습기 등 가혹 환경에서 강하다. 현재 검증된 우수한 내구성을 앞세워 2차전지 장비 제조업체 및 도금업체는 물론 화학공장, 식품업체, 포장가공업체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모토바리오 헬리컬베벨 기어모터는 고효율 헬리컬베벨 기어 방식이 적용돼 1/5.7~1/187.42의 감속 비율을 보인다. 최대 용량은 90 kW이며 소음이 적고, 탁월한 기계 강도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한국체인모터는 이밖에도 무급유 및 자성 방지를 위한 2차전지 장비용 ‘무전해 니켈도금 체인’과 ‘배속체인 VRP’를 새롭게 공개한다.무전해 니켈도금 체인은 전해질을 전혀 쓰지 않는 친환경 체인이다. 높은 도금 효율로 체인 표면에 균일한 도금이 가능하며, 도금 과정에서 발생하는 흡입 위험도 낮다. 사용되는 재료와 비용이 적고, 산성·물에서 쉽게 변색되지 않으면서 표면 경도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컨베이어 벨트에 적용하는 배속체인 VRP는 톱 롤러보다 롤러의 무게중심이 낮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핀(PIN)과 부시(BUSH)에 고형 윤활제를 코팅해 초기 마모를 방지하며, 대형 롤러에는 경질 크롬도금 처리해 사용 수명을 늘렸다.한국체인모터 서유석 팀장은 “자사 홈페이지에 그간 쉽게 구할 수 없었던 배속체인 캐드 파일과 3D 기어모터 등 2차전지 설계에 필요한 자료를 새롭게 추가했다”며 “인터배터리 2023을 통해 우리 회사가 유통하는 제품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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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자동화 2023년 3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현주소02 자동화라인- 2023년 산업기술국제협력에 1,061억 원 지원 外10 제품가이드- 윤활제 外14 Special-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현주소24 인포커스- 제조업의 노동 미스매치 현황33 기술르포- 전력반도체 모델링 기술 동향40 기술정보- 용접부 샌드 블라스팅 표면처리에 따른 부식 영향 연구48 이슈나우- 러-우 전쟁 1주년, 주요국 영향 분석58 경영노트- 중소기업 ESG 경영을 위한 산업별 체크포인트63 특허교실- PCT 국제출원 가이드68 지원사업-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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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스마트팩토리 실무인력 양성 강좌 개최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스마트팩토리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생산공정 자동화 실무’, ‘생산설비 최적화 개요 및 비젼 시스템 실무’ 강좌를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온라인·집체 혼합강의로 진행된다.스마트팩토리는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 ICT 기술을 활용해 제품 제조 과정 전반의 효율성을 증진시키는 개념이다.스마트팩토리 분야는 2019년부터 제조 자동화와 글로벌 공급망 확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이 커지기 시작했으며, 특히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제조업의 생산성 및 글로벌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면서 수요가 크게 확대됐다.또, 2021년과 2022년에도 신기술과 결합된 스마트팩토리 수요가 증가했다. 2023년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규모는 2,691억 8,000만 달러로의 성장이 전망된다.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의 이번 강좌는 스마트팩토리 도입(예정) 제조업 분야 종사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내용으로 구성됐다.‘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생산공정 자동화 실무’ 강좌는 ▶스마트팩토리의 개념과 구성 요소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필요한 자동화의 이해 ▶생산 운영관리의 이해 등의 주제를 다룬다.‘생산설비 최적화 개요 및 비전 시스템 실무’ 강좌는 ▶정보 시스템과 제조 IT, 제조 현장 개선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현 ▶스마트팩토리 구축 방법론 및 구축 사례 연구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실무 경력이 많은 전문가의 강의가 준비돼 있어 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참가비는 중소기업 재직자는 무료며, 대규모 기업은 일부 강의료를 부담해야 한다.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에서 사전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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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젠타로보틱스, 국내 로봇 도장 서비스 시장 공략 기반 마련
마젠타로보틱스가 펀딩포유를 통해 지난 2월 6일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펀딩 1차 목표는 신제품 홍보·마케팅 용도로 5,000만원을 확보하는 것이었으나, 투자자들 성원에 힘입어 3차까지 증액, 약 3억 원의 자금 모집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제품 홍보 및 시장 성공 가능성에 대한 대중적 기대를 확인했으며, 제품을 더 빠르게 출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이번 펀딩에서 선보인 주력 제품 모델은 지능형 자율 도장 로봇 ‘GT PAINTER’다. GT PAINTER는 건축물 내·외부나 차량의 수리 도장을 해주는 로봇으로 총 3가지 모델이 있다.GT1 PAINTER는 총 3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GT1 PAINTER는 산업 분야의 도장 라인에 설치되는 제품으로, 객체를 분석해 지능화된 도장으로 다품종 유연 생산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GT2 PAINTER는 도장을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켜 생산라인 수정 없이 도장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소품종에 대한 도장, 차량 부품 도장 등이 가능하다.GT3 PAINTER는 실내 벽면, 기둥, 천장 등의 도장이 가능하며 최대 3.6m까지 도장이 지원된다. 영역을 지정해 자율 주행하며 도장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마젠타로보틱스 임영태 대표는 “이번 펀딩으로 GT PAINTER의 보급 확대를 위해 서비스 도장 로봇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해 제품 실용성을 입증하고, 제품 고도화 및 현장 경험 데이터를 구축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또한 “현장 경험과 데이터는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지금은 도장 로봇에 집중하지만 앞으로 비슷한 작업인 방수, 방청, 퍼티, 미장, 샌딩, 폴리싱 등의 작업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며 헬스케어 로봇 및 물류 로봇으로 진출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로봇 분야에 대한 필요성과 미래 전망은 매우 밝다. 회사는 지금이 서비스 로봇 분야에 대한 국내 투자를 활성화함으로써 국제적 경쟁력을 보유한 로봇 관련 유니콘 업체들이 나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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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난징 장베이 신소재 과학기술단지(Jiangbei New Material Technology Park) 내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상업 가동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CFRP(Controlled Free Radical Polymerization, 제어 자유 라디칼 중합)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분산제를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증설로 네덜란드 헤이렌베인(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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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