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 모빌리티-BYD,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체결
KG 모빌리티는 친환경 미래차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전기차 선도기업인 BYD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일 중국 선전에 위치한 BYD 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권용일 연구소장 그리고 BYD 그룹의 왕찬푸 회장과 배터리 계열사인 FinDreams Battery 허롱 총사장, 파워트레인 계열사 FinDreams Powertrain 루어홍빈 총사장 등이 참석해 토레스 EVX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반으로 미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 체결식은 정용원 대표이사와 허롱 총사장 간 서명이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서 생산되는 배터리팩은 토레스 EVX와 2024년 하반기 양산 목표로 개발 중인 O100에 탑재되며 추후 개발되는 차종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는 전기차용 배터리 셀 및 팩 사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는 BYD와의 긴밀한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차세대 KG 모빌리티의 핵심 성장동력인 전기차 개발을 가속화해 나감으로써 회사의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체결식은 정용원 대표이사와 루어홍빈 총사장 간 협약 서명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체결에 앞서 이미 양사 연구진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에 착수했으며, 2025년 토레스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개발도 병행해서 진행할 계획에 있으며, 이와 관련해 최근 전기차 개발역량 강화 및 하이브리드 개발 성공을 위해 연구소 조직 개편을 완료한 바 있다.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3월 사명 변경과 함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첫발을 뗀 KG 모빌리티는 그 시작으로 토레스 EVX 출시를 통해 전기차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안전하고 합리적인 고성능 전기차를 선보였다”며 “이번 BYD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토레스 EVX와 KR10, F100 등 전기차 라인업 강화와 동시에 전기차 전용플랫폼 도입, 하이브리드 제품 출시 등 회사의 제품 라인업을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곽재선 회장은 “KG 모빌리티의 개발방향성은 최근 출시된 토레스 EVX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며 “KG 모빌리티는 글로벌 최고 수준인 배터리 10년 100만km 보증 선언을 통해 국내 전기차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향후 KG 모빌리티가 자체 생산하는 배터리팩 적용을 통해 고객들께 최고의 안전과 보증에 대한 약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G 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이사는 “BYD와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공동개발 협력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를 통해 KG 모빌리티는 한층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이번 협력은 장기적으로 하이브리드 핵심부품의 안정적인 수급과 첨단 전기/전자 통합 기술이 적용된 신차 개발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네이버, 탄소저감 온라인 자원봉사활동 ‘그린웨일’ 공동 론칭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10월 18일 산의 날을 맞아 디지털 기기 사용과 데이터 센터 가동에 들어가는 전기에너지에서 발생하는 탄소 저감과 산림 조성을 위한 온라인 자원봉사 캠페인 ‘그린웨일(GreenWhale)’을 네이버와 공동으로 론칭하였다.기후케어에 따르면 디지털 기기로 인해 1년에 약 8억3000만 톤의 CO2가 발생하며, 이는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약 2%를 차지한다. 현재 디지털 기기의 사용 확대와 데이터 사용량의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디지털 탄소발자국은 향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캠페인 전용 앱 ‘그린웨일’을 개발·배포했으며, 사용자는 앱을 통해 ▶네이버 메일함 정리 ▶다운로드 기록 삭제 ▶브라우저 캐시 삭제 ▶브라우저 탭 닫기 등 네이버의 웨일 브라우저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디지털 탄소발자국 저감 행동에 동참하게 된다.이를 위해 양사는 이달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그린웨일 캠페인 공동운영과 환경보전보호 분야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웨일 브라우저를 설치한 후 웨일 스토어에 접속해 관련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가상의 나무를 심을 때마다 소정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 심어진 나무는 향후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기관, 기업들을 통해 실제 산림을 조성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웨일 기획팀의 김주형 리더는 “그린웨일 캠페인 활동들이 모여 디지털 탄소를 저감하는 것은 물론 탄소 흡수원 역할을 하는 산림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웨일은 웹 기반 플랫폼의 확장성을 살려 이용자에게 웹 서핑 이상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ESG,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전자기기와 인터넷 사용 환경이 익숙해진 세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디지털 탄소 배출과 관련한 불편한 진실을 목격하게 된다”며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그린웨일 캠페인이 이와 같은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실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10월 18일 킨텍스에서 개최
‘소부장 파워, 공급망 강국’이라는 주제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이 더 다양한 정보를 공유 및 습득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또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더 많은 참관객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부대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소부장 기술포럼(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신뢰성 기술 세미나,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사업 성과 공유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R&D 연구개발비 집행정산관리 설명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K-뿌리산업 첨단화 전략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먼저 첨단산업 소부장 기술포럼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산학연 전문가의 첨단 전략산업 분야별 주요 핵심 기술 주제를 활용한 발표가 진행된다.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기관 및 학회 유명 인사들의 발표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신뢰성 기술 세미나에서는 첨단 전략산업 분야 소부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주요 기술 신뢰성 강화 방안을 공유하며 다양한 연구 기관 및 학회 연사들의 비전 및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사업 성과 공유회에서는 운영 현황 및 추진 방향 발표, 기업 대상 서비스 플랫폼 공개·홍보에 대한 사례 및 정보를 얻을 수 있다.R&D 연구개발비 집행정산관리 설명회는 국가연구개발활동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비의 집행 및 정산 관련 설명회가 진행된다.K-뿌리산업 첨단화 전략 세미나는 뿌리산업과 수요산업의 기술 협력 및 기술·시장 현황 등을 통해 뿌리산업 기술력 향상과 발전 방향에 대한 동반 성장 가이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현장 상담 신청 프로그램을 통해 소부장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는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이구스, '반도체대전(SEDEX 2023)'에서 클린룸을 위한 솔루션 제시
한국이구스는 10월 25~27일 열리는 ‘반도체대전(SEDEX 2023)’에 참가해 E6, E6J, C6, e-skin 및 e-skin flat 등 다양한 클린룸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E6J 제품은 이구스의 무급유 폴리머 재질 가운데 내마모성에 특화된 iglidur® J를 적용, 기존 E6 대비 77%의 케이블 분진 감소 효과를 제공한다.한국이구스 정준희 차장은 “E6J는 E6 시리즈와 파트 호환이 가능해 기존 E6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C6 체인은 체인의 고유 기능을 유지하면서 반도체 및 클린 산업에 맞게 저분진, 저마모 기능을 더 최적화한 제품이다. 이처럼 저분진, 무분진 특성이 가장 중요한 반도체 산업의 시장 공략을 위해 이구스는 시설 부문 투자를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기존 판매 제품의 성능 개선 및 신규 제품군을 지속 출시한 결과, 국내 시장에 다양한 이구스 아이템을 적용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2022년에는 사내 클린룸 테스트 랩을 구축해 IPA 인증을 획득했다.정준희 차장은 “반도체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이구스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던 건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에 맞게 계속 신제품을 출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SEDEX 2023 참가를 통해 새로운 고객 접점을 늘리고, 고객들의 더 다양한 요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포스코스틸리온, 이동형 모듈러 학교에 ‘바이오매스 컬러강판’ 적용
포스코스틸리온이 국내 최초로 이동형 모듈러 학교에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을 적용했다.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은 생산 시 사용되는 주요 원료인 도료에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 연료 대신 식물이나 미생물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를 적용한 제품이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바이오매스 사용 제품의 친환경 성능을 측정할 때 자연 유래 물질에만 존재하는 방사성 탄소 동위원소 함량이 25% 이상일 것을 기준으로 한다.포스코스틸리온의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은 올해 2월 미국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의 시험평가기관인 베타연구소 시험 결과 26%를 기록해 친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성능을 보였다. 그리고 포스코의 고내식 강재인 ‘포스맥(PosMAC)’을 소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부식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포스코스틸리온은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을 국내 이동형 모듈러 학교 제작 점유율 1위 업체인 플랜엠에 공급한다. 모듈러는 조립식 건축의 일종으로 건축물의 주요 부분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후 현장에서 설치하는 방식으로 철골 콘크리트 구조 대비 40~60% 공사 기간이 단축되며, 미리 제작된 구조물을 조립하는 방식이라 폐기물이 발생이 거의 없는 점, 그리고 현장 소음과 분진도 줄어드는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이러한 플랜엠의 이동형 모듈러 학교는 현재 정부에서 친환경 미래 교육과정 구현을 위해 노후 학교의 환경을 개선하는 중장기 사업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을 위해서 보수 작업 기간 동안 임시교실을 설치해야 하는데 사업 취지에 맞게 저탄소 친환경 제품인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이 적용된 모듈러 학교가 공급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위생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에 항균, 항바이러스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는 것이 포스코스틸리온의 설명이다.포스코스틸리온은 올해 9월 완공된 대구 반야월 초등학교 모듈러 교실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플랜엠과 함께 100여개 이상의 학교에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이 적용된 모듈러 교실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현재 전국 2만5000여개의 초·중·고등학교 중 25%가 노후화가 진행된 사항이라 환경 개선을 위한 모듈러 교실 공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인공지능 프라이버시 전담팀 출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월 6일 인공지능 관련 프라이버시 현안을 전담하는 인공지능프라이버시팀을 신설하는 내용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직제 시행규칙을 공포하고 본격 가동한다.지난 8월 3일 개인정보위가 발표한 「인공지능 시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정책 방향」의 후속조치로 설치된 인공지능 팀은 기존의 규정 중심이 아닌 인공지능 환경에서 준수해야 할 원칙을 제시하는 ‘원칙 중심’ 규율체계로 전환하되, 그 과정에서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인공지능팀은 정부와 민간 간 소통 및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인공지능 사업자에 대한 법령해석 및 컨설팅 제공, ‘사전적정성 검토’ 등 인공지능 사업자의 다양한 요청에 대응하고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원스톱 창구역할을 수행한다. 10월부터 시범 도입되는 ‘사전적정성 검토제’는 개인정보위와 사업자가 초기 단계부터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그 이행이 적정한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면제하는 제도로서, 이를 통해 기업의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여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특성을 반영하여 개인정보 처리원칙과 기준을 구체화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를 10월 중 구성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데이터 처리기준 ▷리스크 평가 ▷투명성 확보 등 세부과제를 논의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아울러, 인공지능팀은 인공지능 개인정보 분야 국제규범 마련 및 글로벌 공조체계 확대를 위한 노력에도 앞장선다.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을 선언한 ‘파리 이니셔티브’(2023.6.)와 ‘디지털 권리장전’(2023.9.)의 기조에 따라 글로벌 인공지능 규범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주요국 개인정보 감독기구 및 사업자와의 소통·협력도 활성화한다.고학수 위원장은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 개인정보 규율체계를 확립하고 글로벌 규범을 선도하기 위한 추진체계 확보에 첫발을 내딛었다.”라면서, “인공지능 현장의 규제 불확실성을 줄이고 국민의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SLB, 동급 최초 쉽게 설치 가능한 메탄 측정 장비 론칭
SLB의 엔드투엔드 배출 솔루션 사업부는 오늘 자체 설치형 지속적 메탄 모니터링 시스템인 차세대 메탄 포인트 장비를 선보였다. 이는 석유 및 가스 운영 분야 전반에 걸쳐 배출을 신속하고 저렴하게 탐지하고, 위치를 확인하고 정량화하기 위해 IoT 지원 센서를 사용한다. 효과적인 모니터링은 메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 메탄은 20년을 기준으로 봤을 때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이산화탄소 대비 최대 84배 더 크고 오일 및 가스 부문 운영 배출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메탄 포인트 장비는 메탄 측정 기술에서 앞선 변화를 나타낸다. 작고 내구성 있는 동급 최초의 ‘플러그 앤 플레이’ 솔루션으로 업계 최고의 누출 탐지 민감도를 제공한다. 이 기술은 지속적인 메탄 모니터링을 자동화해 일반적인 정기 현장 방문 중에 수작업 데이터 수집의 필요성을 제거하며, 생산업체에 배출량의 소량 샘플만 제공하게 된다.SLB의 배출 사업 담당 이사 카히나 압델리-갈리니에르는 “항상 작동하고 정확한 측정과 모든 규모에서 빠르고 저렴한 배치를 위해 설계된 당사의 차세대 포인트 장비는 지속적인 메탄 모니터링에 대한 폭넓은 접근성을 제공하고 생산업체가 배출 프로필에 대한 보다 완전한 그림을 얻을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며 “새로운 등급의 배치 가능성과 함께 이러한 수준의 인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은 생산업체에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메탄으로 야기된 기후 변화의 단기적인 온난화 효과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규제 집단과 대중의 압력이 거세지면서 이는 더 중요한 사안이 됐다”고 말했다.가벼우며 휴대 가능한 이 소형 장치에는 통합 태양광 패널, 바람 측정 및 메탄 센서가 포함돼 있다. 이 장비는 자가 설치형 홈 보안 카메라와 유사하게 몇 분 만에 직접 기존 인프라에 설치할 수 있으며 사실상 추가 비용 없이 배치가 가능하다. 운영자들은 이 장비를 통해 시설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메탄 모니터링을 더욱 경제적으로 확대하고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다.메탄 포인트 장비는 유엔환경계획의 주요 보고 및 완화 프로그램인 오일 및 가스 메탄 파트너십 2.0(Oil & Gas Methane Partnership 2.0, OGMP)의 보고 요건을 지원한다. 또한 유럽연합에서 관련 보고 요구 사항도 지원하며, 가동 중인 미국 내 육상 생산 시설에서 메탄 모니터링을 위해 제안된 미국 EPA 규칙을 충족할 수 있게 조정돼 있다.오늘 발표는 10월 5일까지 아부다비에서 개최되고 있는 ADIPEC의 일환으로, ADIPEC은 에너지 시스템을 더 빨리 탈탄소화하고 미래에도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긴급하고 집단적이며 책임 있는 조치를 가속하기 위해 업계를 통합하는 국제적 플랫폼이다.SEES는 2022년 3월에 출시됐으며, 운영자에게 메탄 및 통상적 화염 배출을 측정, 모니터링, 보고하고 궁극적으로 제로화하기 위한 견실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전달하도록 설계된 포괄적인 일련의 서비스와 첨단 기술을 제공한다. 출시 이후 SEES는 전 세계 고객의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컨설팅, 최적화된 감시 계획, 측정, 안전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해석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기능의 포트폴리오를 배포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023년 하반기 반도체 직무역량 강화 교육’ 교육 성료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2023년 하반기 반도체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이번 교육은 경기도 시·군 및 공공기관의 반도체 지원 담당 실무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먼저 교육 대상자가 정책 입안자인 점을 고려해 국내외 반도체 산업 흐름과 정책을 파악할 수 있도록 ▶반도체 산업 로드맵 ▶해외 국가별 정책 동향 ▶국내 반도체 산업 기업 현황과 정책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또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반도체 패키징, 팹리스의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융기원 내 클린룸과 분석실에서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반도체 제조 공정 기술에 대한 이해와 현장 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차석원 융기원장은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의 전문성 강화는 연구·개발 인력 양성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현장을 이해하고 현실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융기원은 올해부터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를 설립하고, 경기도 내 공유대학 운영지원, 공공 분야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등 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LS ITC-한전,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확대 맞손
LS그룹의 IT 계열사 LS ITC가 한국전력과 함께 국내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LS일렉트릭은 지난 21일, LS용산타워에서 LS ITC와 한국전력이 ‘탄소중립 및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민 LS ITC 제조DX사업부장과 김종민 한국전력공사 수요전략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LS ITC의 디지털 전력·에너지 관리 솔루션에 한국전력공사의 K-BEMS(빌딩에너지관리 시스템) 플랫폼을 연계해 EERS(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 제도) 확산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산업단지 중소, 중견기업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양사는 현재 LS ITC가 있는 충북 청주산업단지 내 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산업단지로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김석민 LS ITC 제조DX 사업부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LS ITC의 디지털 전력 솔루션과 한전의 에너지 플랫폼을 결합해 최근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중견 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전과 협력해 국내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종민 한국전력공사 수요전략처장은 “기존에 한전에서 추진하는 개별 기기 중심의 효율향상 지원사업에 ICT 기술을 활용한 공정개선 솔루션, 제어기술 등의 에너지절감 기술로 EERS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력 디지털 솔루션 리딩 기업인 LS ITC와 협업을 통해 산업단지에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적용하고, 한전의 K-BEMS M&V 기능 실증을 통해 시스템 기반 M&V 시행 및 데이터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LS ITC는 LS그룹의 IT서비스 기업으로, 2021년 LS글로벌에서 물적분할해 LS일렉트릭으로 편입됐다. LS ITC는 ▶ASP, 클라우드 서비스, 전산시스템 인프라 등 플랫폼 서비스 △경영혁신 및 비즈니스 효율성 강화를 위한 SI ▶빅 데이터, IoT, 스마트 팩토리 등에 필요한 산업·IT 융합 서비스를 핵심 역량으로 보유하고 있다.LS일렉트릭은 LS ITC와 함께 운영기술과 정보기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을 통해 전력, 자동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제품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S ITC는 자체 FEMS 솔루션을 바탕으로 대상주식회사, 샘표식품 등 90여 곳의 공장 에너지 최적화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LS일렉트릭의 전력기기와 디지털 기술을 연계한 역률관리, 순간정전 예방 등 전력 최적화 솔루션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한국전력공사 수요전략처에서는 에너지효율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진 지금, LS ITC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기관과의 효율 개선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저소비, 고효율 사회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한국전력기술,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 개최
한국전력기술이 2023 하반기 채용을 앞두고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평균 연봉 9500만원을 자랑하는 공기업인 한국전력기술은 대학생들이 가고 싶은 기업 상위권에 매년 드는 기업이며, 5년 연속 공정 채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이기도 하다.높은 연봉과 함께 한국전력기술은 다음과 같은 직원들을 위한 뛰어난 사내 복지로 유명한 기업이다.한국전력기술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근무 시간 단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연근무제도로 자율 출·퇴근을 실시하는 공기업이며, 직원들의 성장을 위한 온·오프라인 어학교육 지원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직원들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무 관련 학위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술사·CFA·PE 등 직무 관련 자격 취득을 지원해준다.이처럼 한국전력기술은 뛰어난 복지와 함께 일반정규직 기준 평균 근속연수가 18년에 이른다. 이직이 잦은 요즘, 이는 근무 환경과 사내 복지가 뛰어남을 입증하는 지표다.이외에도 입사 후에는 2년간 기숙사가 제공되며, 지역 내 최대 규모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등 한국전력기술은 차별화된 복지로 많은 이들이 꿈꾸는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한국전력기술은 다음 달 15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며 ▶수도권(서울) 15일, 22일 ▶충청권(대전) 21일 ▶영남권(대구) 21일로 시간은 모두 동일하게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올 하반기 채용 예정 인원은 총 120명으로, 최대 대졸 105명·고졸 5명(대졸 외 장애인, 취업지원 포함)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직무는 기술/연구·사무를 비롯해 원자력·기계·계측·전축·전산·토목·전기 등이다.채용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채용 절차는 ‘입사지원-서류-필기-면접-임용’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은 지원자격 충족 여부를 검증하는 전형으로 어학점수와 자격사항 등을 평가한다. 한국전력기술의 경우 다른 대부분 기업과 마찬가지로 어학시험 성적이 700점 이상인 자만 서류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이외 사회 형평적 인재 전형별 가점 부여 제도가 있으며, 특수자격소지자에게는 서류·필기 전형을 면제해주는 혜택이 있다. 또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필기 전형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비롯해 직무수행능력평가와 인성검사를 진행한다. 면접 전형은 크게 직업기초면접과 직무역량면접으로 나눠 관련 역량들을 평가한다.한국전력기술 인사팀 강민수 대리는 “정부의 원전산업 활성화 정책에 맞춰 관련 분야 인력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니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 최신뉴스더보기
-
-
- 한화시스템, 韓 독자기술 ‘위성용 우주반도체’ 개발 착수
-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
- 대한전선, 효성중공업과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
-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
-
- 인공지능팩토리, 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
-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25일 고해상도 위성영상 및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스아이아이에스(SIIS)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SIIS 이근희 실장과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
- 바스프, 중국 난징에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가동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난징 장베이 신소재 과학기술단지(Jiangbei New Material Technology Park) 내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상업 가동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CFRP(Controlled Free Radical Polymerization, 제어 자유 라디칼 중합)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분산제를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증설로 네덜란드 헤이렌베인(Hee...
-
- 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