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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인공지능·머신러닝 기술 적용한 최신 NX 소프트웨어 출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머신러닝(ML)과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한 최신버전의 NX 소프트웨어(NX™ software)를 발표했다. 지멘스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기능으로 자사의 디지털 혁신 플랫폼을 더욱 확장하게 되었다.최신 NX 소프트웨어는 다음 단계를 예측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업데이트하여 사용자들이 소프트웨어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스스로 사용자 인터페이스 적응 기능을 사용해 여러 부서의 다양한 사용자 요구를 충족할 수 있어, 채택률을 높일 수 있다. 나아가 이러한 기능 향상은 더 높은 품질의 컴퓨터 지원 기술(CAx) 시스템과 한층 견고한 디지털 트윈을 생성할 수 있게 된다.김현민 삼성전자 수석 엔지니어는 “NX는 AI와 머신 러닝 기반의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CAD 제품으로, 새로운 NX 어댑티브 유저 인터페이스(NX Adaptive User Interface)는 설계경험이 적은 사용자들이 스스로 배울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머신러닝은 경쟁 우위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 설계 프로세스에 점점 더 활용되고 있다. 머신러닝은 기업에 비즈니스적 통찰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며, 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AI와 머신러닝은 사용자의 행동과 그로 인한 결과물의 성공 및 실패를 모니터링한다. 올바른 NX 명령 방법을 동적으로 결정하거나 인터페이스를 수정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맞춤형 CAx 환경을 생성하는데 학습된 UI 사용 지식도 활용할 수 있다.챠드 잭슨(Chad Jackson) 라이프사이클 인사이트(Lifecycle Insights) 수석 애널리스트는 “CAD 애플리케이션에서 성능과 유용성은 늘 상충되는 관계다. 확장성이 커질수록 사용과 관리는 더욱 어려워진다. 그러나 NX에서 사용하는 어댑티브 UI는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 기존 및 신규 사용자 모두를 적시에 적절한 기능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밥 호브록(Bob Haubrock)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은 “최신 NX 버전은 머신러닝과 AI를 사용해 사용자의 행동과 그로 인한 결과를 모니터링한다. 올바른 NX 명령을 내리거나 인터페이스를 수정해 각 사용자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동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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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이공계 대학생 대상 'EcoStruxure Lab' 공모전 실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공계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EcoStruxure Lab’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에코스트럭처 랩(EcoStruxure Lab)’은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가 마련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공모전이다.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분야 전공 학생들의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대담한 아이디어 모집을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개방형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발전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기술 데모 제작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슈나이더일렉트릭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와 함께 에코스트럭처 데모 제작에 참여하기 때문에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실전 업무 경험도 쌓을 수 있다.모집 분야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전기실 구축,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스마트 머신 설계, 미터기(Meter)를 이용한 전력품질 개선 방안, IoT 기반 홈 오토메이션, 클라우드 기반 24시간 원격 모니터링 개발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번 ‘에코스트럭처 랩’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이공계 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2~5명으로 팀을 구성해 3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3월 29일 지원자 대상 에코스트럭처 랩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모전이 시작된다. 최종 선발된 4~6팀에게는 데모 제작 비용 전액이 지원되며, 1등 팀에게는 장학금 및 슈나이더일렉트릭 동계 인턴 채용 기회도 제공된다. 접수는 온라인 공모전 지원서 작성을 통해 가능하다.그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WhatsYourBoldIdea'의 슬로건 하에 대담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방적 작업방식을 수용해 에너지 패러독스를 해결하고,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비전을 실현해왔다.따라서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위한 전세계 대학생 대상 공모전인 ‘고 그린 인더 시티(Go Green in the City)’, 혁신 인재들의 창업 지원 프로젝트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벤처(Schneider Electric Ventures)’ 등을 실시해 왔다.한국에서는 여성 공학도 양성을 도모하고자 ‘영 피메일 탈렌트 & 슈나이더 일렉트릭(Young Female Talent & Schneider Electric)’ 등의 행사를 별도로 마련하기도 했다.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다양한 인재의 창의적 아이디어 수용과 개방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공모전은 한국지사가 기획해 실행되는 첫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인재들이 에너지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에 일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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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월드 2019에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새 포트폴리오 발표
다쏘시스템은 미국 댈러스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솔리드웍스 월드 2019(SOLIDWORKS World 2019)’에서 ‘3D익스피리언스닷웍스(3DEXPERIENCE.WORKS)’를 발표했다. 3D익스피리언스닷웍스는 솔리드웍스 고객과 전 세계 중소기업들의 요구를 만족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내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다.3D익스피리언스닷웍스는 오늘날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에 기업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효율적이게 대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단일 디지털 환경에서 디자인, 시뮬레이션, 제조 ERP 기능을 하나의 프로세스상에서 실행할 수 있으며, 소셜 협업 또한 지원한다.3D익스피리언스닷웍스는 약 25년 동안 수백만 명의 혁신자들이 사용해온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의 특징인 사용 용이성과 단순성을 정밀하고 간단한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하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새로운 범주의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확장한 것이다.또한, 다쏘시스템은 중소 제조업체를 위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의 제조 ERP 포트폴리오인 IQMS를 델미아웍스(DELMIAWORKS)로 리브랜딩했으며, 3D익스피리언스닷웍스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회장은 “3D익스피리언스닷웍스 제품군에는 제조업 ERP 솔루션인 델미아웍스가 포함되어 있어 완벽한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단순하고 경제적이며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제조 및 경영에 적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운영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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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디지털혁신 위해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
3D 솔루션 및 제품수명주기(PLM), 스마트팩토리 분야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은 에어버스와 공동 3D 디자인, 엔지니어링, 제조, 시뮬레이션 및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기 위한 상호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쏘시스템은 향후 5년간 에어버스의 디지털혁신 및 유럽 항공산업에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MOA에 따라 다쏘시스템은 통합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부터 운영까지 디지털 연속성을 지원하는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단일 데이터 모델로 구축한다. 모든 에어버스 사업부와 제품군에 디지털 설계, 제조 및 서비스(DDMS : Digital Design, Manufacturing and Services)를 제공한다.DDMS는 신제품 디자인, 운영 성능, 지원 및 유지 보수, 고객 만족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순차적 개발 프로세스에서 병렬적 개발 프로세스의 전환을 의미한다. 에어버스는 제품 성능에 중점을 두는 대신 생산 및 제조설비와 차세대 항공기를 공동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어 비용과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회장은 “항공보다 기술, 과학, 예술의 교차점을 잘 보여주는 산업은 없다. 오늘날 항공산업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되돌아보면, 이는 기술력과 디지털 정밀도 그리고 영감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에어버스의 디지털혁신을 촉진하고 생태계 전반에 걸친 통찰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기욤 포리 에어버스 커머셜 대표는 “단순 디지털화 및 3D 경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항공기 설계와 운용 방식을 고려, 고객 만족을 우선하여 과정을 간소화·가속화하는 것”이라며 “DDMS는 변화를 촉진시키는 솔루션으로, 에어버스는 이 최첨단 기술을 통해 제품 개발 리드 타임 단축을 제공하는 강력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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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코퍼레이션, 4년 연속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
반도체 및 전기전자부품 무역·유통 및 기술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다보코퍼레이션㈜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19 청년친화강소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임금체납이 없거나 고용유지율이 높고 재무건전성 등이 뛰어난 강소기업 중에서도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안정 등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기업만을 선별해 2016년부터 매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9년 선정기준에는 청년고용실적이 공통 지표로 추가돼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기업에 가중치를 뒀다.다보코퍼레이션은 임금과 고용안정 분야에서 청년이 일하기 좋은 회사로 선정됐으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다보코퍼레이션은 인본주의, 즉 사람 중심의 회사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내세우며 직원 모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20·30대 청년층의 일자리를 늘리며 성장의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다보코퍼레이션 김창수 대표는 “내부적으로 ‘더불어 사는 문화, 더불어 사는 조직’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내부에 결속된 힘을 통해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길이며, 회사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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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자동화 2019년 2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2019년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지원사업02 자동화라인신남방 진출 기업, 상생협력 위해 함께 모인다 外10 제품가이드인라인 자동화 검사기 外14 Special2019년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지원사업26 산업정보소성가공산업 기술 및 기업 현황36 기술르포3D 프린팅용 고강도·고내열성 고분자 소재 개발 동향44 기술정보CAD 시스템에서의 설계 자동화기법을 활용한 금형 설계 효율화 방안52 인포커스국내 스마트공장 지원 현황과 과제56 경영정보떠오르는 생산거점 “인도” 진출 한국 기업 현황66 특허교실대학·공공연 특허, 규제 확 풀어 대형 기술이전 촉진한다70 비즈인포우리 중소기업의 당당한 해외수출 성공기74 안전보건원유 증기 노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78 국내외 전시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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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브이엠레이 악성코드 분석 샌드박스 '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 국내 출시
융합 보안 SW 전문기업 쿤텍은 31일 독일 VMRay(브이엠레이)의 악성코드 공격 탐지 및 대응을 위한 Hypervisor(하이퍼바이저) 레벨 샌드박스인 ‘VMRay Analyzer(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독일에 본사를 둔 사이버 보안 기업인 브이엠레이는 특히 악성코드 분석 및 대응 기술력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브이엠레이의 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는 기존 샌드박스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하이퍼바이저 기반의 지능형 동적 분석 가능 솔루션이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으로 제공된다.샌드박스는 특정한 공간 내에서 프로그램 또는 코드를 실행시켜 외부 요인에 의한 공격을 배제하도록 운영되는 시스템을 의미하는데, 주로 악성코드 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이용된다. 기존의 샌드박스는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악성코드의 행위를 탐지한다.하지만 이러한 접근법은 악성코드가 샌드박스를 감지해 실행하지 않거나, 일정 시간 동안 실행을 중지하는 등 지능형 악성코드 공격을 탐지하지 못하는 치명적 단점이 있다. 또한 처리 프로세스가 복잡해 실시간 대응에 있어서 성능이 떨어지며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다.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는 호스트 컴퓨터 1대에서 다수의 운영체제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 플랫폼 기술인 하이퍼바이저 레벨 샌드박스로, 기존 샌드박스 솔루션의 한계를 보완한다.가상머신의 내부 상태를 분석해 외부 침입을 탐지하는 VMI(Virtual Machine Introspection, 가상머신 내부정보 분석)와 브이엠레이의 자체 모니터링 기술인 ITM(Intermodular Transition Monitoring)을 사용하는 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는 모니터링을 위한 별도 에이전트를 설치할 필요 없이 외부에서 대상 시스템의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악성코드의 오탐지를 극복할 수 있으며, 의심스러운 행위의 분석 및 탐지율을 높일 수 있다.또한 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는 악성코드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화된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모니터링 방식은 악성코드의 동작 흐름을 정보손실 없이 정확하게 추적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악성코드 추적 분석 중 운영체제 또는 다른 높은 우선순위의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실행 정보가 혼합 되지 않기 때문에, 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가 제공하는 악성코드 결과 보고서는 그 정확도가 매우 높다.쿤텍 방혁준 대표는 “매일 새로운 악성코드가 출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계속해서 그 형태가 다양해지고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쿤텍은 고객이 악성코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으며, 쿤텍 자체 개발 제품인 IoT 악성코드 분석 도구 ‘몰리브(Malive)’와의 연동을 통해 IoT 악성코드까지 모두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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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otech, 초정밀 CAM 소프트웨어 출시… 광학 결정성 기능 향상
초정밀 공작기계 분야 글로벌 기업 Moore Nanotechnology Systems(이하 Nanotech)는 차세대 NanoCAM®4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Nanotech의 이번 제품 출시는 여러 해에 걸친 개발 작업 끝에 완성된 것으로 업계에는 이와 유사한 제품이 전혀 없다. 특히 사용이 간단한 NanoCAM4®(N4)는 초정밀 광학 시장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정확성과 프로그래밍 기능을 제공한다.Nanotech 마크 붐가드(Mark Boomgarde) 사장 겸 CEO는 “NanoCAM4의 출시로 당사 고객들이 자사의 복잡한 광학 표면을 완벽하게 설계하여 Nanotech 공작기계에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당사 엔지니어링 팀은 이 제품 출시를 위해 약 3년간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NanoCAM4 패키지의 설계, 개발 및 테스트에 총 2만여 시간을 투자했다”고 말했다.Nanotech은 개발 주기 내내 자사의 대표적인 고객사, 기술 기관 및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들과 협력하여 제품 출시 전까지 증분적 교정 작업을 거쳐 완성도 높은 제품을 출시했다.Nanotech 크리스 모건(Chris Morgan) 수석 개발 엔지니어는 “NanoCAM4은 완전히 새롭고 탁월한 CAM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고객이 원하고 필요한 유일한 초정밀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패키지가 될 것”이라며 “N4는 실제 NURBS(Non-Uniform Rational B-Splines) 로데이터를 통해 폼(form) 정확도를 높이고 STEP, IGES 또는 포인트 클라우드의 직접 임포트/익스포트를 구현함으로써 번거롭고 정확성도 떨어지는 포인트 클라우드 변환이 필요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출력물은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매끄러운 폼과 표면 윤곽을 제공한다. 다이아몬드 선삭, 마이크로 밀링, 룰링, 래스터링, 회절/프레넬, 광학 연산 및 폼 보정에 필요한 완전한 프로그래밍 기능들을 생성하는 N4는 4개의 다른 기초 모듈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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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 LG디스플레이에 AR 개발 플랫폼 ‘뷰포리아(Vuforia®)’ 공급
PTC코리아는 LG디스플레이에 증강현실(AR) 개발 플랫폼 ‘뷰포리아(Vuforia®)’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PTC 뷰포리아를 기반으로 증강현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LGD AR을 출시했다.LG디스플레이는 PTC와 협력하여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AR SDK(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뷰포리아 엔진(Vuforia Engine)’을 사용해 AR앱을 개발했다. LG디스플레이 AR앱은 소비자들이 OLED를 손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된 커뮤니케이션 도구다.AR앱은 OLED 제품을 실제 공간에 가상 배치해보고, 3D 모델링을 통해 OLED의 특장점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AR 앱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다변화하고, 소비자들은 AR 기술을 이용해 생활속에서 차세대 OLED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뷰포리아는 물리적인 환경과 디지털 정보 융합을 위해 컴퓨터 비전 기술 기반의 이미지 인식 기능을 사용하여 디바이스의 카메라 및 센서가 ‘디지털 눈(digital eye)’으로써 동작하도록 구현한다. 현재 6만여 종의 AR 애플리케이션이 뷰포리아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각종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글래스 등에서 집계된 뷰포리아 기반 앱 설치 건수는 6억 2,500만여 건이다.OLED 기술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관심 있는 사용자는 AR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실제 사용 예정인 공간에 원하는 제품을 적용해 제품을 설치했을 때의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증강 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의 뷰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며, 롤러블 디스플레이, 투명 디스플레이, CSO(Crystal Sound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들의 제품별 특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LG디스플레이와 같은 혁신 기술 기업들을 중심으로 영업 마케팅 영역에서의 증강현실 활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AR은 소비자들에게 디지털 제품 사용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판매 주기를 단축시키고, 마케팅 로지스틱스 비용을 절감하는 등 강력한 경쟁력 향상의 수단으로 사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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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산업 현장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솔루션 집중 공급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혹한 및 폭염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증대됨에 따라 이로 인한 전력 수급 차질과 대규모 정전 사태 발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정전이나 전력 설비 이상은 손실 피해가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IT 컨설팅 기업 ITIC의 2017년 조사에 따르면 서버,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등 시스템 중단 발생시 대기업의 경우 1시간당 약 10만 달러(약 1억 1천만 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다.특히 사물인터넷 적용이 증대되고 디지털 관련 도구를 통합될수록 일관된 전력 시스템 제공이 필요하다. 반도체, 석유, 광업, 철강, 화학 및 기계 제조와 같은 산업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의 대비를 위한 디지털화를 수용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전원 보호는 필수적이다.이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정전이나 전력설비 이상 발생시 일정 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UPS’를 국내 시장에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UPS는 대형 빌딩, 데이터센터 및 산업 현장 전반에 적용 가능한 필수 설비 중 하나다.슈나이더일렉트릭의 UPS는 전세계 산업용 UPS 시장을 주도할 만큼 우수한 내구성 및 안전성을 갖추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제공한다. 현재 다수의 기업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UPS를 적용하고 있다.특히 삼성SDI 천안공장에는 ‘갤럭시 VX’, ‘시메트라 PX’ 등 제품이 설치돼 민감한 설비에 안정적 전원 공급을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제품 구축 후 삼성SDI 천안공장의 정전 파급 효과가 감축된 것은 물론 전력 장비 또는 기계 설비 오작동이 크게 감축됐다.UPS는 고객이 원하는 현장 조건을 반영한 제품 설치가 가능하며,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집중적 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IoT 기술을 활용해 예지적 접근에 따른 사전 예방적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UPS의 장애 위험을 완화한다.슈나이더일렉트릭의 대표적 UPS인 ‘갤럭시 VX’는 대용량 3상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로, 특허받은 4레벨 인버터 및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를 포함한 혁신적인 기능을 활용해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다. ‘시메트라 PX‘는 표준화 및 모듈화가 가능한 맞춤형 제품 구성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전력 관리에 최적화된 UPS다.‘스마트 UPS’는 전압 레벨 변경 및 자동 전압 조정(AVR) 기능을 포함해 지능적이고 효율적 전원 보호도 가능하다. ‘이지 UPS’는 가정이나 소규모의 기업 및 제조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며, 간편한 구성과 모니터링을 위한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이중 변환 모드에서는 최대 96%, 에너지 절약형 에코 모드에서는 최대 99%의 효율성도 제공한다.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Secure Power 사업부의 권지웅 본부장은 "삼성SDI 등 기업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UPS를 선택하는 이유는 바로 안전성과 신뢰성이라고 생각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본격적인 흐름에 따른 사물인터넷의 적용은 UPS와 같은 전력 안전 설비의 필요성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어, 장기적 투자와 대비를 통해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증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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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기계&자동화 2024년 5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 월간 기계&자동화는 공장자동화설비 및 자동화기기에 관련된 전반적인 자료 제공과 함께 공정 메커니즘과 그 특성을 포함한 자동화 응용 성공사례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