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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자동화 2018년 11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제조업 서비스화02 자동화라인- 1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86.1, 전월비 3.4p 하락·전년동월비 5.5p 하락 外 08 Attention- 중국 공작기계 시장 현황 및 전망10 Special- 제조업 서비스화20 기술르포- 표면처리산업 기술·기업 현황과 미래 전망28 기술정보- 리드용 와이어 압연 시 장력이 와이어 단면 형상 변형에 미치는 영향36 이슈나우- 반도체, 호황인가? 버블인가?40 비즈센터- 중국진출 한국기업과 일본기업의 여건 비교44 인포커스- 사업장 ESS 도입 현황과 전망50 경영노트- NCS 기업 활동 컨설팅과 일학습병행제54 무역정보- 미국-중국 통상분쟁에 따른 유의·지원 사항59 고용센터-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안내60 지원사업- 해외 지재권 심판보험 가입지원62 국내외 전시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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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산업용 로봇 판매량 지난 5년 사이 두 배로 늘어
국제로봇연맹(IFR)이 최근 발간한 세계 로보틱스 보고서에서 2017년도에 글로벌 로봇 출하량이 전년도 대비 30%가 늘어 381000대라는 기록적인 수치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년 동안(2013~2017) 산업용 로봇 연간 판매대수 증가율이 114%에 달함을 의미한다. 2016년도와 대비할 때 2017년도 매출액은 21% 늘어 사상 최고치인 162억달러를 기록했다. 2017년도에 전세계 로봇 시장의 73%를 차지한 5대 시장은 중국, 일본, 한국, 미국, 독일이다. 중국은 2017년도에 전세계 공급량의 36%를 차지하며 1위 지위를 더욱 굳혔다. 산업용 로봇 판매대수가 13만8000대에 달해(2016년 대비 59% 증가) 중국의 판매량은 유럽과 남북미주를 합친 것(11만2400대)보다도 더 높았다. 일본의 로봇 생산업체들은 2017년도 전세계 공급의 56%를 생산했다. 이로써 일본은 세계 최대의 산업용 로봇 제조국가가 되었다. 한편 로봇 수출 성장률도 2016년 대비 45% 성장했다. 한국의 제조업계는 글로벌 평균 수치에 비해 8배나 더 많은 로봇을 활용하고 있어서 세계 최고의 로봇 밀도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2017년에 로봇 공급량은 4%가 감소하여 3만9732대에 머물렀다. 이 같은 생산량 감소의 주된 원인은 전기/전자산업에서 2017년에 신규 로봇 도입을 18% 삭감했기 때문이다. 미국 내에서 로봇 도입은 지난 7년 동안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2017년에 최고치를 기록해서 3만3192대에 달했다. 독일은 전세계에서 5위의 로봇 시장이고 유럽에서는 1위의 시장이다. 2017년에 독일에서 판매된 로봇 대수는 전년도의 2만74대에서 7% 늘어 2만1404대에 달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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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로보티즈와 로봇 핵심모듈 개발 계약
LG전자가 서비스로봇 솔루션업체인 로보티즈(Robotis)와 공동으로 이동로봇의 핵심부품인 자율주행모듈을 개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와 로보티즈는 9월 28일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로보티즈 사옥에서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류혜정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의 자율주행모듈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자율주행모듈은 이동로봇에 사용되는 핵심 구동모듈이다. 계약에 따라 LG전자 CTO부문 로봇선행연구소는 지능형 내비게이션 기술을 적용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로보티즈는 자율주행모듈의 구동부, 모터제어기 등 하드웨어 개발을 맡는다. 로봇선행연구소는 2017년 6월 지능형 로봇의 선행연구를 위해 CTO부문 산하 컨버전스센터 내에 설립된 조직이다. 1999년에 설립된 로보티즈는 로봇솔루션 및 교육용 로봇 분야에서 제어기, 센서모듈 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모듈관리 프로그램, 로봇구동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독자적인 역량을 축적해 왔다. 특히 로보티즈는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동력구동장치인 ‘엑추에이터’를 독자 개발해 국내 기업뿐 아니라 주요 글로벌 기업에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로봇의 핵심 부품인 엑추에이터는 로봇의 유연성을 높이고 활동 반경을 넓혀준다. LG전자는 2017년 12월 로보티즈가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로보티즈의 지분 10.12%를 취득한 바 있다.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류혜정 전무는 “20년 가까이 로봇 개발 역량을 축적해온 로보티즈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로봇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LG전자와 협력을 통해 가전과 로봇의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로봇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며 로봇 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의 로봇 포트롤리오는 가정용, 공공·상업용, 산업용, 웨어러블 등 4개의 축으로 전개하며 인력과 조직 또한 확대되고 있다. LG전자가 지금까지 공개한 클로이 로봇은 ‘클로이 홈(CLOi Home)’, ‘클로이 안내로봇(CLOi GuideBot)’, ‘클로이 청소로봇(CLOi CleanBot)’, ‘클로이 잔디깎이로봇(CLOi LawnBot)’, ‘클로이 서브봇(CLOi ServeBot)’, ‘클로이 포터봇(CLOi PorterBot)’, ‘클로이 카트봇(CLOi CartBot)’, ‘클로이 수트봇(CLOi SuitBot)’ 등 총 8종이다. LG 클로이는 LG전자 로봇을 총칭하는 브랜드로 ‘똑똑하면서도(CLever & CLear) 친근한(CLose) 인공지능 로봇(Operating Intelligence)’을 뜻한다. LG전자가 추구하는 로봇 이미지인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고객과 교감하며 편의를 제공하는 동반자’의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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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자동화 2018년 10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국내 제조업 혁신 및 스마트공장 대응 현황02 자동화라인- 대일 자동차부품 수출 확대를 위한 R&D 긴급 지원 外08 제품가이드- 금형적치대 外12 Special- 국내 제조업 혁신 및 스마트공장 대응 현황22 기술르포- 열처리산업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에너지 비용 감축 방안28 기술정보- 배관 내부검사를 위한 구동장치가 있는 영상검사장비 개발36 산업환경- 중국 Midea Group의 유럽기업 KUKA 인수 사례와 의미 44 인포커스- 공장자동화의 조력자, 오므론(OMRON)50 경영노트- 대만 TSMC, 생산라인 바이러스 감염으로 110억 원 손실 발생52 비즈인포- 유럽 코팅 제조업체 상위 25개사 매출 순위54 안전보건- 비일상 작업 시 위험요인과 안전작업 조치58 지원사업-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62 국내외 전시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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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헤닉 모터스, 인휠모터 전기차 오픈 플랫폼 2.0 공개
모헤닉 게라지스가 모헤닉 모터스의 전기차 플랫폼 2.0 버전의 시제품을 10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자동차 기업들 사이에서 전기차 플랫폼이 새로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모헤닉은 3년 전부터 전기차 플랫폼 연구개발에 투자해왔다. 2017년 4X4 전기차 플랫폼 1.0 버전을 발표하였으며 양산화를 위한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전기차 플랫폼 2.0 버전을 공개했다. 모헤닉의 전기차 플랫폼은 4X4 인휠모터 기술을 탑재했다. 이 기술은 4개 각각의 바퀴에 개별적인 구동 모터가 들어가 주행 환경 대응이 탁월한 장점이 있다. 또한 개방형 오픈 플랫폼으로 누구든지 이 플랫폼을 이용하여 전기차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모헤닉은 주력 사업으로 전기차 ICT EV에 초점을 맞추어 빅테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전기차 생태계를 목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모헤닉의 오픈 플랫폼 2.0은 인휠모터를 적용한 4X4 EV 플랫폼에 실제 프로토타입의 바디까지 적용하여 시범운행용으로 선보인다. 2019년에는 플랫폼에 운영시스템 mOS를 탑재하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3.0 버젼으로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모헤닉은 그 동안 대기업의 전유물이라고만 여겨졌던 자동차 산업에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완성차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 혁신, 스타트업 기업 등에서 모헤닉이 선보이는 오픈 전기차 플랫폼을 구입하면 얼마든지 원하는 바디 디자인의 다품종 소량 자동차생산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모헤닉은 전기차 플랫폼 출시로 인해 자동차 분야가 더 이상 제조 산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자·통신·IT로 이루어진 빅데이터 ICT EV 세대로 교체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기차 플랫폼 출시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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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산업연합회, 스마트카 산업 선도할 스마트카기술포럼 발족식 개최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공동으로 스마트카 관련 산학연이 협력하여 신부가가치 산업이자 미래혁신성장동력 분야인 스마트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카기술포럼’을 발족했다. ‘스마트카기술포럼’은 18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발족식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초대의장에는 박종관 SKT 네트워크기술원 원장이 취임했으며, 부의장사로는 현재 LG전자, KT, 화웨이코리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활동한다. 운영위원사로는 카카오 모빌리티, NVIDIA, 인텔코리아, LGU+ 등 17개사가 활동한다. 박종관 스마트카기술포럼 의장은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이 ICT기술과의 융합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스마트카기술포럼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스마트팜과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소형 모빌리티로 분야를 확장하여 정책 방향 제시, 국내외 표준 개발, 기술정보 공유, 네트워크 및 협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포럼의 향후 운영방안을 밝혔다. 스마트카기술포럼은 △정책 △스마트센서 △클라우드 서비스 △인증보안 △자동차 플랫폼 5개의 분과를 구성하여 국제표준 대응과 국내 스마트카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카 정책 및 R&D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중국과의 표준/인증체계 공동 마련, 융합과제 공동 수행, 실증사업 모색, 기업 간 비즈니스 연계를 추진하여 범아시아 스마트카 기술 표준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국내 스마트카 산업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스마트카가 기존 이동 수단에 통신, 클라우드, 인공지능 기술 등이 접목되어 사람의 안전 및 편의성을 증대시켜주는 차세대 이동체로써 핵심기술을 보유한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며 포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발족기념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스마트카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모빌리티 기반 융합산업생태계 △스마트센서 △클라우드 기술 및 서비스 △ISO26262 △자동차 플랫폼 동향과 포럼 분과별 활동 계획을 소개하며 자동차와 ICT 기술 융합의 중요성과 관심도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카기술포럼은 기술개발 및 표준화에 관심이 있는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비와 연회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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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어스드론, 태광뉴텍과 드론 기술 개발 및 상용화 협력키로
세이프어스드론과 태광뉴텍은 4일 태광뉴텍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투자협약을 통해 세이프어스드론에서는 ‘비닐하우스 내부 병충해 방재용 드론’ 기술을 더욱 고도화시키고 기술적인 체계를 발전시켜 상용화 모델을 개발 완료할 수 있는 자금과 지원 기반을 마련하였다. 태광뉴텍은 기존 비닐생산·판매에 한정되어 있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시켜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피벗팅 기회와 그간의 사업 노하우를 활용하여 ‘비닐하우스 내부 병충해 방재용 드론’을 비닐하우스 농가에 유통·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비닐하우스 내부 병충해 방재용 드론’은 초소형 드론과 실내 위치기반기술,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정밀제어 기술, 초음파 액체 분사 기술을 활용하여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발생하는 병충해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병충해를 구제할 수 있는 살충제 또는 제초제와 비료를 분사하는 기술이다. 이 드론은 조종사의 개입 없이 실내에서 자율비행하며 살충제 분사, 베터리 충전, 살충제 충전·교체를 스스로 할 수 있다. 세이프어스드론은 이를 통하여 노지의 환경과 달리 농약 중독 및 잔류 농약 문제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닐하우스 농가의 고민과 환경오염 문제를 일부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며, 차후에 이 기술을 기반으로 꿀벌을 대신하여 한겨울철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인공수분작업을 대신해 줄 수 있는 인공수분작업용 드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세이프어스드론은 산업용 드론 개발 스타트업으로 특수 산업 목적용 드론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 중인 기술은 △비닐하우스 내부 병충해 방재 및 인공수분용 자율비행 드론인 범블비 드론 △2차 추돌 사고 방지용 드론 솔루션인 트리플-S 드론 △초고압송전선 정밀점검용 드론인 볼트-스파이더 등이 있다. 현재 볼트-스파이더 드론은 한국전력공사의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으로 하드웨어개발지원사업을 받고 있다. 세이프어스드론 곽웅신 사장은 “전통적인 사업모델을 갖고 있는 중견제조업체가 정부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4차산업혁명 관련 드론 및 A.I 기술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지원, 육성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고 상생하는 길”이라며 “기술개발 및 사용화 모델 개발에 더욱 집중하여 태광뉴택과 세이프어스드론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태광뉴텍의 신승원 전무는 “40여년간 농업용 필름 사업을 진행하며 축적된 시설재배 농업의 정보를 세이프어스드론과 함께 하여 국내 시설재배 농가에 보다 적합한 비닐하우스용 드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세이프어스드론과 동반 성장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세이프어스드론은 제품 개발후 태광뉴텍을 통하여 국내 비닐하우스 농가뿐만 아니라 해외의 시설재배온실 내부 병충해 방재용 드론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현재 판매를 진행중인 일반 노지형 대형 드론의 판매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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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부산시와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 연말까지 부산에 수소충전소 1개소 설립해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수소전기차 대중화 기여 · 부산시, 수소전기차 보조금 확대 등 행정지원 약속… 내년 보조금 200대 규모 책정 예정 현대자동차와 부산광역시는 7일 부산시청에서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과 오거돈 부산광역시 시장 등 현대자동차 및 부산광역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자동차와 부산광역시는 미래혁신성장 주력산업인 수소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연관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현대자동차는 올해 연말까지 부산시에 수소충전소 1개소를 설치하며, 이를 통해 부산시의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과 수소전기차 대중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산광역시는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확대 편성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부산광역시는 본격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200대 규모로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충전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개소를 구축하고 수소전기차 1000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궁극의 친환경차인 수소전기차의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 및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글로벌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사로서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성공적인 개발 △택시 및 카셰어링 업체와의 수소전기차 협업 △서울시와 수소전기하우스 구축 등 수소에너지의 경쟁력과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미래 수소 사회를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d Company) 설립 및 사업에도 참여해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 한편 수소전기차는 공해 배출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린다. 실제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1시간 운행할 경우 26.9Kg의 공기가 정화되어 성인(체중 64Kg 기준) 42.6명이 1시간 동안 깨끗한 공기로 호흡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다시 말해 ‘넥쏘’ 10만대가 2시간(승용차 기준 하루 평균 운행시간)동안 달리게 되면 성인 35만5000명이 24시간 동안 호흡할 공기를 정화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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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카카오, 신개념 커넥티드 카 개발 공동 프로젝트 시작
현대·기아자동차가 국내 최고 IT 서비스 전문기업 카카오와 손잡고 다시 한 번 소비자를 깜짝 놀라게 할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기아차와 카카오는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아이’의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 기능을 2019년 이후 현대·기아차에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이 기술이 양산차에 적용되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현대·기아차와 카카오의 이번 협력은 완성차와 종합 IT 서비스 업체와의 강력한 결합 사례로,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해 미래 커넥티드 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환경은 물론,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가 공동개발하기로 한 차량용 지능형 음성인식 서비스는 최근 ICT 업체 간 개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스마트 스피커가 차량에 최적화 돼 적용되는 기술이다. 카카오가 출시한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에서 서비스되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차량 내에서도 동일하게 대화하듯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카카오미니’는 뉴스, 주식, 환율, 운세 등의 생활 정보형 콘텐츠들과 음악 및 카카오톡, 스포츠 정보, 동화 읽어주기, 음식주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와 카카오는 차량 안전운행을 방해하지 않는 콘텐츠들을 2019년 출시될 신차에 우선적으로 적용한 뒤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카카오미니’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외에도 양사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공조 제어 등 차량의 각종 편의장비들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기능도 구현해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일례로 스티어링휠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음악(멜론) 틀어줘’, ‘카톡 읽어줘’, ‘뉴스 읽어줘’, ‘차량 온도 21도로 맞춰줘’ 등의 다양한 음성 명령을 차량에 내릴 수 있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전문적인 차량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기술을 기반으로 지능형 음성인식 서비스를 검증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며, 시끄러운 소음 하에서도 사람의 음성만을 추출해 내는 기술을 적용해 보다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할 계획이다. 지능형 음성 인식 서비스는 차량과 ‘카카오 아이’ 서버 간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 서비스인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Genesis Connected Services)’, ‘블루링크(BlueLink)’, ‘유보(UVO)’ 가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양사는 지능형 음성인식 서비스에 이어 획기적인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개발에도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 시스템 기반 위에 카카오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연동해 운전자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다각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인포테인먼트개발실 추교웅 이사는 “카카오와의 강력한 동맹으로 미래 자동차 핵심 경쟁력으로 손꼽히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김병학 AI Lab 총괄 부사장은 “자동차는 카카오가 AI 기술로 편리함을 만들어내고자 집중하는 공간이다”며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자동차에서 일상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혁신 기술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 현대·기아차와 카카오는 2017년부터 동맹관계를 맺고 신개념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는 공동개발의 첫 결과물로 지난해 9월 제네시스 G70에 ‘서버형 음성인식’ 서비스를 최초로 탑재했다. ‘서버형 음성인식’은 간단한 음성명령 만으로 운전자에게 목적지 검색과 맛집, 관광지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기술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카카오와의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ICT 업체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미래차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업체로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중국 내 커넥티드 카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바이두와 카라이프(CarLife), 맵오토(MapAuto) 같은 신기능을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7월에는 차량용 인공지능 로봇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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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자동화 2018년 9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산업용 로봇이 제조업 글로벌 가치사슬(GVC)에 미치는 영향02 자동화라인-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본격 추진 外08 제품가이드- 증류수 자동공급 시스템 外12 Special - 산업용 로봇이 제조업 글로벌 가치사슬(GVC)에 미치는 영향22 기술정보 - 단조 해석을 통한 비대칭 날개면 용접 너트의 최적 공정 설계30 기술르포 - 국내 스마트팩토리 보급 진행 현황과 독일이 주는 시사점37 인포커스 - 본업에 충실한 로봇장인 화낙(FANUC)44 이슈나우- 최근 한·미·일 설비투자 동향과 특징50 특허교실 - ‘IP창업존(Zone)’ 특허 지원으로 창업 성공률 UP↑ 外54 안전보건 - 금속가공기계제조업의 산업재해 특징 58 지원사업 - 산업용 로봇 시스템 안전 컨설팅62 2018 국내외 전시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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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H코리아, 기계·중장비 등 산업 윤활관리 프로그램 론칭
- 세계적인 산업설비 유지보수 전문 기업 NCH코리아는 기계, 중장비 등을 위한 산업 전문 윤활 솔루션 ‘산업 윤활관리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업, 건설,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윤활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된 복합 솔루션이다.NCH코리아는 산업용 프리미엄 그리스, 유압 작동유, 기어 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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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일렉트릭, AI·디지털 기술 더한 최고의 전력 솔루션으로 해외 시장 공략
- LS ELECTRIC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 탄소배출 저감, RE100, 에너지 효율화 등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다.LS일렉트릭은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도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대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밝혔다.한국전기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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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기계&자동화 2024년 5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 월간 기계&자동화는 공장자동화설비 및 자동화기기에 관련된 전반적인 자료 제공과 함께 공정 메커니즘과 그 특성을 포함한 자동화 응용 성공사례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