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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커리, SOLAR Generator 1000 pro 및 태양광 패널 등 신제품 3종 출시
휴대용 파워뱅크, 솔라 제너레이터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잭커리가 ‘SOLAR Generator 1000 pro’ 등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잭커리는 △SOLAR Generator 1000 pro △휴대용 파워뱅크 1000 pro △휴대용 태양광 패널 80W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SOLAR Generator 1000pro는 올 상반기 출시된 SOLAR Generator 1000의 후속 제품으로 신제품 ‘휴대용 파워뱅크 1000 pro’와 ‘태양광 패널 100W’로 구성돼 있다. 태양광 패널로 태양 에너지를 모아 전력으로 변환한 뒤 휴대용 파워뱅크에 저장할 수 있다.휴대용 파워뱅크 1000 pro는 기존 ‘휴대용 파워뱅크 1000’과 비교해 △완충 시간 △USB 출력 △태양광 패널 지원 개수 △태양광 입력 와트(W) △재충전 횟수 등 모든 면에서 진화했다.먼저 충전 속도가 기존 대비 약 76% 개선됐다. 지원되는 USB 출력도 ‘A타입 1개/C타입 2개/퀵 차지 3.0 1개’에서 ‘A타입(퀵 차지 3.0) 2개/C타입(PD 100W) 2개’로 확대해 고속 충전과 최대 100W의 출력이 가능하도록 했다.태양광 입력 W는 ‘최대 180Q’에서 ‘최대 800W’로 높였다. 이에 더 많은 태양광 패널을 연결할 수 있어 태양광을 이용한 충전 속도도 개선됐다. 재충전 횟수 또한 기존 ‘800회’에서 ‘1000회’로 확대했다. 재충전 1000회 경우 배터리 수명은 80%가 유지된다.콤팩트한 부피, 가벼운 무게로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점도 큰 특징이다. 잭커리 홍보 담당자는 “1년간 방치해도 약 80% 용량을 유지할 만큼 낮은 자연 방전율을 자랑하며, LED 조명이 탑재돼 정전 상황 또는 야간 캠핑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휴대용 태양광 패널 80W는 15가지 테스트를 통과한 고품질 태양광 패널이다. 휴대용 태양광 패널로는 처음 독일 티유브이슈드 인증을 받았으며, 양면 출력이 가능해 출력 효율은 25%에 도달했다.신제품 휴대용 태양광 패널 80W는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이 탑재돼 캠핑,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1분 안에 세팅할 수 있을 만큼 간편하면서 접이식 손잡이가 달려 있어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전용 반사용 수납 가방도 제공된다.잭커리는 신제품 3종 출시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SOLAR Generator 1000 pro와 휴대용 파워뱅크 1000 pro를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다.홍보 담당자는 “잭커리 파워뱅크 제품의 한국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강남 전광판, 엘리베이터에 11월 29일부터 12월 28일까지 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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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TEC 2022,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1월 16일 개막
한국경제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4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rt Factory & Automation Technology Fair 2022, 이하 SMATEC 2022)’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첨단 제조 기술 미래의 힘’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혁신을 가속할 120업체가 3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SMATEC 2022는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생산제조업계의 스마트화·디지털화·자동화를 촉진할 기술과 제품, 솔루션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스마트공장 솔루션 △자동화설비 △산업로봇, 3D프린팅 △모션컨트롤 및 부품 △FA시스템 △제어계측시험 등의 품목관과 ‘서울테크노파크 공동관’이 전문관으로 운영된다. 산업로봇, 3D프린팅관에서는 자율주행로봇 전문 기업 트위니가 지게차와 협업해 물류자동화를 완성할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를 선보이며, 모션제어 및 로봇자동화 시스템 전문 업체 서보스타는 멜쿠스(Melkus) 사의 AGV와 시그마텍(SIGMATEK) 사의 자동화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로봇 시스템 및 솔루션 플랫폼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에서 협동로봇과 내재화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스마트공장 솔루션관에서는 스마트공장 솔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건솔루션의 스마트공장 시스템 ‘FACON’과 장비·설비의 결함을 자동으로 진단, 대책 매뉴얼까지 제시해 주는 퓨처메인의 똑똑한 설비관리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을 볼 수 있다. 또 에이비에이치가 제조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솔루션을 소개하며, 한국페트라이트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네트워크 제품군 등을 출품한다.이 밖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PCB & Package 수 세정 장비, 이온 오염도 측정 장비 등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알파글로벌과 제함기, 래핑기, 테이핑기 등을 개발·공급하는 ㈜삼원팩 등 다양한 자동화설비 제조사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테크노파크 공동관에서는 중소 및 중견기업의 맞춤형 ESG, DX, 스마트공장 솔루션 지원을 위한 산·학·관의 노력이 소개된다. 5G·LTE 이동통신 기반의 안전하고 생산성 높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는 자사의 ‘5G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며, LS일렉트릭은 자체 운영하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플랫폼 ‘테크스퀘어’를 소개한다. 특히 이 공동관에서는 ‘서울테크노파크-LG유플러스와 함께하는 디지털트윈 특별관’도 운영한다.SMATEC의 가장 큰 차별화이자 강점은 전시를 넘어 다양한 콘퍼런스를 통해 최신 생산제조의 미래를 조망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올해도 SMATEC 2022 기간에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 관련 콘퍼런스를 비롯해 데이터플랫폼, 제조ICT, 제조 엔지니어링, 산업 디지털 전환, CAE 등 다양한 주제의 콘퍼런스와 참가 업체가 주관하는 세미나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막 첫날에는 SMATEC의 대표 부대행사라 할 수 있는 ‘SMATEC 2022 국제 콘퍼런스(202~203호)’를 비롯해 데이터플랫폼 미래전략 콘퍼런스(컨벤션 1홀), 지역기반 제조ICT 콘퍼런스(205호)가 각각 진행되며, 둘째 날인 17일에는 제2회 스마트제조 엔지니어링 콘퍼런스가 ‘가보지 않은 길’을 주제로 202~203호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도 SMATEC2022 추진위원회는 11월 16일부터 3일간 ‘산업별 스마트공장구축 전문가 컨설팅 상담회’를 진행하며,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는 11월 17일, 18일 이틀간 ‘추계종합학술대회 및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SMATEC2022 추진위원회와 인터페어스가 함께 주관하는 ‘온라인 수출구매 상담회’도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SMATEC 전시장 내 세미나장에서는 더큐티컴퍼니, 뉴로클, 아이엠피티, 젠틀에너지, 퓨처메인, 알파글로벌 등이 마련한 ‘참가 업체 신제품 발표 및 기술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SMATEC 2022 전시 사무국 담당자는 “SMATEC은 중소 제조 기업의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생산제조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구축 관련 최신 기술 및 솔루션 정보 교류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행사가 국내 제조업계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산업 발전 및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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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硏, 2023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의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뉴노멀이 된 가운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12월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2023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의 대응전략'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내년 1월부터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시범 시행되면 EU로 수입되는 제품에 포함된 탄소배출량에 EU 탄소배출권 거래제 등과 연동된 탄소 가격이 부과된다. 이는 EU로 수출하는 기업에 일종의 추가 관세로 작용하게 되니, 국내 수출기업 역시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며, 미국 상원의회에서도 지난 6월 CBAM과 유사한 내용을 담은 청정경쟁법안(CCA)을 발의하는 등 전 세계가 국가 차원에서 경쟁적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다.이처럼 탄소중립이 경제문제로 부상하면서 기업도 과거처럼 환경규제 회피를 위한 추가비용으로 인식하기 보다는 기회의 측면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Net-Zero)’ 정책에 따라 탄소중립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탄소중립 투자 규모가 2030년에 5조 달러(약 6,9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미국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민간 주도 탄소시장이 2021년 10억 달러(약 1조 2597억 원)에서 2030년 500억 달러(약 63조 원)로 50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30년 NDC 및 탄소세가 에너지 및 전력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 △'배출권 거래제(ETS)와 기업의 대응 방안'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탄소중립기본법의 시행 방안' △'탄소중립을 위한 전력시장 제도개선 방향' △'탄소중립을 위한 CCUS(탄소포집/저장/활용) 기술의 현황 및 전망' △'한국형 RE100의 이해와 기업의 대응방안' △'재생에너지 직접구매제도(PPA) 시행과 기업의 참여방안' 등의 주제에 대하여 논의될 예정이다.연구원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단순히 선언적 사항이 아니라 기업 경영활동이 근미래에 맞닥뜨릴 예고된 도전 및 기업의 체질 변화를 요구하는 사항이라, 실무적으로도 대응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 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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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처리 후 바이오차 생산 공정에 비즈마블 저감장치 활용
전북 익산의 한 축산 농가 현장에서 모든 관련 설비를 하나로 연결시킨 비즈마블의 하이브리드 실증 시스템이 가동되었다. 환경부는 매년 가축분뇨 발생량 및 처리현황을 관리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수질오염 관리 차원의 규제에서 시작, 그동안 악취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 이전에는 가축분뇨 처리형태별 세부항목 작성조차 쉽지 않았다. 정부는 매년 무허가 축사를 적법화하면서 관리를 강화해 왔다. 그러나 식생활의 변화와 함께 축산농가 및 사육두수가 크게 증가하며, 정부에서는 환경오염 부하가 과다한 지역에서는 사육두수 감축 등을 통해 환경용량 범위 내로 감축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하였다. 한편, 축산분뇨의 퇴액비 활용이나 기존 자원화 방안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최근에는 바이오차를 추가하였다.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악취와 메탄가스 등 온실가스 규제가 그리 녹록지않다. 이런 상황에서 비즈마블의 하이브리드 실증 시스템이 가동되며 관련업계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초고온연소기, 탄소저감 설비, 기타 장치와 수용성 규소수 촉매물질 등을 활용하여, 바이오차를 생산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실험적인 방법이다.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하수슬러지 등 모든 유기성 폐기물 처리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선보인 비즈마블의 CCD 설비는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관계자는 “전체 공정의 에너지 제로화를 실현하면서,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CCD설비를 고안하게 되었다. 온실가스의 열과 촉매를 통한 분해로 70%-90% 저감(CCD, Carbon Capture Decomposition)을 목표로 도전하고 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바이오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대기 중에 그대로 보내면 열공해가 되지만, 축산, 시설농업, 수산양식에 필요한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온의 폐열은 발전설비에 연결하여 소규모 전력생산도 가능하다. 기술적으로는 모두 가능한 애기이며 일부 시도된 적도 있다. 문제는 전 과정에 걸쳐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높이는 일이다. 비즈마블이라는 신생 스타트업체가 선보인 익산 축산농가 현장에서의 시스템 실증은 긴 여정의 출발점이다. 시행착오를 극복하면서 시스템을 완성해야 한다. 철저한 검증과 시간이 필요한 험난한 과정이 될 것이다. 혁신적인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여러 기술이나 설비를 합쳐 필요하면 보완하면서 현장에 적용하는 용기와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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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비, 한솔제지와 손잡고 종이빨대 자원 순환 시스템 개발
친환경 제품 스타트업 ㈜리앤비가 국내 1위 제지기업인 한솔제지와 손잡고 종이빨대 재활용 비율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종이빨대 자원 순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리앤비는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 제품을 대체하고 재생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스타트업으로, 2018년에 설립되어 친환경 우산빗물제거기를 시작으로 친환경 종이빨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솔제지는 PE(폴리에틸렌)코팅을 하지 않은 친환경 PE-Free 종이 원지인 Terravas(테라바스)를 공급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11월 24일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이 전면 제한된다. 이에 따라, 각종 프랜차이즈나 편의점 등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봉투와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이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친환경 종이빨대를 제조하는 리앤비가 종이빨대를 원활하게 수거 할 수 있는 종이 빨대 전문 수거기를 개발하는 한편, 이를 활용하여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빨대의 재활용 비율을 높일 수 있는 종이 빨대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리앤비 관계자는 “먼저 당사가 개발한 종이빨대 수거기를 각 매장에 공급하여, 소비자가 사용한 종이빨대를 1차적으로 분리하고, 이를 다른 재활용품과 함께 수거 물류 시스템을 통해 일괄 수거하게 된다. 이렇게 수거된 종이 빨대는 한솔제지에서 재펄프화 공정을 거쳐 포장박스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 제품 사용이 금지된다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종이빨대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리앤비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종이빨대의 경우, 다른 종이제품들과 달리 90% 이상 재활용이 가능하여 자원순환의 의미가 매우 크다는 의견이다. 한편, 한솔제지 관계자는 “한솔제지는 제지업계의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며 글로벌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를 위해 타 업종 기업과 협업해 환경친화적 소재·제품을 개발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면서 “앞으로 종이빨대를 사용하는 주요 업체들과의 협의를 통해 내년 3월부터는 자원순환 시스템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리앤비와도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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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스피어랩스-레드윗, 스타트업 기술보호 위해 맞손
B2B SaaS기업 엑소스피어랩스와 레드윗이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보호를 돕기 위한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엑소스피어랩스는 SaaS기반의 올인원 보안서비스 엑소스피어를 제공한다. 서비스 하나만으로 PC업무환경에 필수적인 보안요소를 간편하게 갖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료버전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외부 해킹방어와 내부 정보유출예방에 대한 다양한 기술적 보호조치 제공을 통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보안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레드윗은 국내 전자연구노트 ‘구노’를 서비스하는 블록체인기반 테크 스타트업이다. 구노는 기존에 수기로 작성하던 연구노트의 작성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줄 뿐만 아니라 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 보호장치로 활용이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기술보호에 대한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무료 기업보안 웨비나를 공동 개최하고, 양사의 주력상품인 엑소스피어와 구노를 ‘기술보호 스타팅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해 예산 여력이 없는 스타트업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엑소스피어랩스 박상호 대표는 “이번 레드윗과의 비즈니스 제휴를 통해 관리적, 기술적 보호에 지적재산 보호까지 더해 스타트업에서 기술보호를 위해 필요로 하는 풀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며 “기술보호에 소홀하면 기업에게 돌이킬 수 없는 리스크로 다가올 수 있는 만큼 사이버 보안이 경영의 필수 아이템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레드윗 김지원 대표는 “모든 기업은 경영 리스크인 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보호경영이 필요하다. 이를 쉽고 간편하게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엑소스피어랩스와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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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TEC 2022, 제2회 스마트 제조 엔지니어링 콘퍼런스 개최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2) 추진위원회와 리쉐니에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공학대학교 Grand ICT 연구센터가 후원하는 ‘스마트 제조 엔지니어링 콘퍼런스(Smart Manufacturing Engineering Conference)’가 개최된다. 4차 산업 혁명, 디지털 전환, 스마트 공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스마트 제조를 위한 엔지니어링 기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제조 현장 역시 스마트 공장 구축이나 스마트 제조 실현을 위한 엔지니어링 기술 확보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스마트 공장이 궁극적으로 무엇을 지향하고 자사에 적합한 스마트 제조 수준은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스마트 제조 엔지니어링 콘퍼런스는 수요 기업의 스마트 제조 인식 수준을 높이고, 학문 중심의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생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 엔지니어링 기술 정보를 교류할 기회가 마련됐다.올해 2회째를 맞는 스마트 제조 엔지니어링 콘퍼런스는 ‘가보지 않은 길’을 주제로 SMATEC 2022 전시 기간인 11월 17일 수원컨벤션센터 202~203호에서 열린다. 콘퍼런스는 △제조 데이터 △기술 전략 △로봇(Robot) △인공지능(AI) △5G(디지털 트윈) △3D 프린팅(3D Printing) △보안 △시험 인증 등 8개 분야, 13개 강연으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SMATEC 2022 전시 기간에는 ‘2022년도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 및 ‘대학생논문경진대회’도 개최된다. 11월 17, 18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4th-IR (Industry Revolution) 디지털 트윈 및 융합 콘텐츠 기술’을 주제로 진행되며 △메타버스 및 NFT △인공지능 및 융합 콘텐츠 기술 △디지털 트윈 및 XR(VR/AR/MR) 콘텐츠 △ICT 융·복합 기술 전 분야 △산업 융합 분야(기타) 등 5개 세부 분과로 마련된다. 이와 함께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는 추계학술대회 기간 IT 관련 전 분야 및 캡스톤 디자인 작품에 대한 경진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제2회 스마트 제조 엔지니어링 콘퍼런스,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 대학생논문경진대회는 모드 SMATEC 2022가 개최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 4회 차를 맞는 SMATEC 2022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첨단 제조 기술 미래의 힘’이라는 주제로 열린다.SMATEC 2022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전시회에는 모션 컨트롤 및 부품, FA 시스템관, 제어 계측 시험관, 산업 로봇 및 3D 프린팅관, 스마트 공장 솔루션관, 자동화 설비관 등에 18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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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마블 온실가스 실증목적 저감설비, 전남 영광군과 수의 계약
전라남도는 전국 지자체 중 경기도 다음으로 탄소배출량이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전남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화학단지, 발전소, 철강업체 등이 온실가스 배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전라남도 영광군은 이미 2010년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 제도에 적극 가입 유도하고, 다방면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영광군이 현재 운영 중인 환경관리센터에 비즈마블의 온실가스 저감설비를 실증목적으로 도입하여 설치 운영하기 위한 계약을 마쳤다. 비즈마블의 온실가스 저감설비는 지금까지 알려진 다양한 탄소포집(CCUS)설비와는 다르게 미세조류와 특수촉매 필터를 통한 생물학적 전환과 탄소흡착 방식을 통해, 배출원이 있는 곳에서 직접 실시간으로 온실가스를 분해 저감 후 산소만 방출하는 CCD(탄소 포집 후 분해 저감) 기술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한솔제지에서 운영 중인 경북 문경 자원순환센터에서 분당 약 0.75루베에서 1루베까지 분해 저감하는 설비를 통해 2021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약 90% 이상의 감축 데이터를 얻어내는 소기의 결과를 만들어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친 경험이 있다. 또한, 온실가스 저감설비에 부착 된 센서모듈에서 온실가스 유입량 측정 저감 후 배출량 측정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 및 모니터링하는 기본 시스템까지 데모를 마쳤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과정의 단계를 분산형 저장 데이터 기술(블록체인)을 활용하여 데이터의 무결성과 신뢰성면에 있어서도 데이터의 양질면에서 모든 사항을 고도화 했다. 이런 이력과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영광군 지자체와 함께 두 번째 환경관리센터에 온실가스 분해저감 실증설비가 설치 운영되면, 전국에서는 지자체로 처음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전남 영광군 환경관리센터와 한솔제지 경북 문경 자원순환센터를 통해 비즈마블이 함께 시도 중인 온실가스 저감 설비에 산업계의 귀추가 주목 되고 있는 중이다. 초기 단계보다 더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단계적 실험이 끝나면, 산업계 중 배출량이 가장 많은 화력발전소와 제철소 등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비즈마블의 도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 세계가 CCUS 즉 탄소 포집 후 활용 및 저장 기술에 집중하고 있지만, 성공 확률과 저장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 실증 사업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비즈마블이 도전적으로 개척해 나가고 있는 CCUD 즉 탄소 포집 후 분해 저감 및 활용 기술의 안정성과 효율만 입증된다면 도입을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설비의 특징 한 가지는 온실가스 배출원이 있는 어떤 시설에도 기존 설비 공정 변경 없이 마지막 배출구(스텍)에 저감설비를 연결하여 분해 저감 후 잔량배출이 가능하다.이러한 상황에서 전남 영광군의 실험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비즈마블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면, 처음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가는 CCUD 기술이 입증 되는 셈이기 때문이다.2022년 10월 16일주 중 영광군 환경관리센터의 온실가스 저감 설비가 설치 후 약 3개월 동안 안정적인 운영 후 효율 높은 온실가스 저감 데이터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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