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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인더스트리4.0과 산업 AX 컨퍼런스’ 11월 6일 개최
다가오는 ‘AI 대전환’의 시대, 제조와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가 융합된 산업 AX(Advanced Transformation)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산업 현장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빠른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는 산업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제5회 인더스트리4.0과 산업 AX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11월 6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수원컨벤션센터 205~206호에서 열리며, 경기테크노파크가 주최하는 ‘SMATEC 2025(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기간 중 특별 세션으로 마련된다.‘산업혁명을 넘어, 인공지능 확산의 시대를 읽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산업 전문가들이 인더스트리4.0 시대의 AI 기반 제조 혁신 사례와 향후 비전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컨퍼런스의 시작은 박원주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회장의 개회사로 막을 연다. 이어지는 기조연설에서는 글로벌 제조 혁신 플랫폼인 독일 LNI4.0의 도미니크 로무스 CTO가 ‘International Manufacturing-X’를 주제로 국제 협력 기반의 스마트 제조 표준화와 유럽의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도쿄대학교 히로쓰구 세이케 교수가 ‘MX PORT’를 주제로 일본의 제조 데이터 연계 플랫폼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오전 세션의 패널토론에서는 박한구 전(前) KOSMO 단장을 좌장으로, 각국 전문가와 국내 산업계 인사가 참여해 인더스트리4.0의 현실과 미래, 산업 간 데이터 연계와 AI 표준화 이슈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오전 세션 마지막에는 HS SOFT 박명석 대표이사가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 사물웹을 통한 자산 자동 온보딩’을 주제로 제조 자산의 디지털 통합 및 자동화 방안에 대한 유스케이스를 공유한다. 오후 세션의 첫 번째 발표도 유스케이스로 꾸며지며, 퀸텀서프 반재원 대표이사가 ‘서비스로서의 증기 테스트베드’를 통해 산업설비 테스트 환경의 가상화 및 서비스형 전환 모델을 소개한다.이어지는 기업 세션에서는 ▲인터엑스 김재성 CBO의 ‘제조업의 한계를 넘어서는 AX 전환’ ▲LS ELECTRIC 조정철 부장의 ‘제조업의 AI 전환 : 제조안전 솔루션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with AI’ ▲스마트엠엔에프그룹 김영달 상무의 ‘제조산업에서의 99.9% 보증AI 예측기술과 솔루션’ ▲현대오토에버 김성곤 팀장의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제조 실현’ 발표가 이어지며, 실제 기업 현장의 혁신 모델과 구체적 성과가 공유될 예정이다.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측은 “이번 컨퍼런스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넘어 AI가 산업의 두뇌로 작동하는 ‘AX 시대’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국내외 산업 리더들이 제시하는 인사이트를 통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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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유미코아 차세대 배터리 핵심사업 인수
HS효성은 지난 10월 31일 1억 2,000만 유로(약 2,000억 원)을 투자해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재 기업 유미코아의 배터리 음극재 자회사 EMM을 인수하고, 유미코아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당국의 승인을 거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유미코아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첨단소재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촉매, 반도체, 방산, 우주항공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및 생산 능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다.최근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희토류 관련 기술도 보유하고 있고, 한때 퀴리 부인이 라돈, 우라늄 등 연구 활동을 했던 곳으로도 명성을 떨친 곳이기도 하다.실리콘 음극재는 배터리의 음극에 적용되는 소재로 기존의 흑연 음극재 대비 에너지 밀도가 최대 10배 이상 높아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힌다.전기차의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급속충전이 가능하고, 충전효율 개선과 주행거리 향상 및 가격 경쟁력 확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기술이라 글로벌 완성차와 배터리 제조사들이 가장 주목하는 분야이다.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여전히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24년 기준 전체 신차 판매의 20% 이상이 전기차이며, 2025년 25%, 2030년에는 40%(연간 4700만 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AI 혁명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로보틱스, 드론 등 새로운 수요처가 추가돼 배터리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음극재 시장은 이들 산업에 필수적인 배터리팩 용량 증대, 고에너지 밀도 및 급속충전 수요에 적합한 실리콘 음극재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글로벌 조사기관인 큐와이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실리콘 음극재의 시장 규모는 2024년 5억 달러에서 연평균 40% 가까이 성장해 2031년에는 47억 달러(잠정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또 다른 조사기관인 SNE 역시 2035년에 실리콘 음극재의 시장 규모가 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로 확보한 원천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화장품 소재 등 정밀화학 분야 및 스페셜티 화학 분야로도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조현상 부회장은 평소 기술과 지적 자산 확보를 통해 고부가 포트폴리오를 지향하고, AI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가치경영 철학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에는 차세대 AI로 불리는 엔터프라이즈 AI, 피지컬 AI 관련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적 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이번 인수도 코로나 이전부터 조 부회장이 유미코아사를 수차례 직접 방문했으며, 계약기간인 10월 말을 맞추기 위해 ABAC 의장을 맡고 있던 APEC 준비 기간에도 협상을 위해 여러 차례 양사의 철야 미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HS효성그룹은 기존의 타이어코드, 첨단 모빌리티 소재, AI/DX 등을 기반으로 한 기존 사업 구조에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 방산, 에너지 등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탄소섬유, 이번 인수를 통한 배터리 소재사업, 추가적인 AI/DX 사업 모델 등 고성장 분야의 진출을 통해 그룹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HS효성은 이번 인수를 통해 향후 5년간 1.5조원을 투자해 대규모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며, 그 첫 투자처로 울산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60년 전 효성그룹의 모태가 된 울산공장은 현재 아라미드, 자동차 소재 사업 외 대부분의 사업을 해외로 이전했는데, 국내 리쇼어링을 통해 고부가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대한민국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 투자를 통해 반도체, 조선, 방산 등과 함께 핵심 성장 산업에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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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로페이스 HMI GP6000’ 시리즈로 선박 자동화 강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선박 자동화 환경에 최적화된 HMI(Human Machine Interface) 솔루션으로 ‘프로페이스(Pro-face) HMI GP6000’ 시리즈를 앞세워 스마트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해양 및 조선 산업은 IMO(국제해사기구)의 온실가스 규제 강화와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이라는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선박의 디지털화와 자율 운항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선원과 선박 시스템 간의 정보를 연결하고 제어하는 HMI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해양 환경의 엄격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스마트십(Smart Ship)의 완성도를 높이는 차세대 선박용 HMI, '프로페이스 HMI GP6000’ 시리즈를 통해 해양 자동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GP6000 시리즈는 해양 산업의 혹독한 운용 환경을 고려해 설계됐다. 극한의 온도 변화, 외부 충격, 염분과 습기, 직사광선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해 선박 및 해양 플랜트에서 요구되는 높은 내구성과 신뢰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IP66F, IP67F, UL 50/50E 등 다양한 국제 방진·방수 규격을 충족하며, DIN 장착형은 -20°C~+60°C, 패널 장착형은 0°C~+60°C의 온도 범위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한다. 내부 구조는 강한 진동과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보강되었고, 강한 햇빛에서도 뛰어난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티글레어 시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또한 EMC 테스트를 통해 전자기 잡음에 대한 저항성도 입증 받았다.특히 GP6000 시리즈의 DC 모델은 DNV, NK, CCS EU RO MR, IACS UR E10 등 선박용 기자재에 필수로 요구되는 주요 글로벌 인증을 폭넓게 획득하여 다양한 해양 운항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이 가능하다.사용성 편의성 역시 큰 강점이다.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조작이 가능한 선택형 터치 모드를 지원해 선교나 엔진룸처럼 조작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0~100단계의 정밀한 밝기 조절 기능을 통해 암전 상태나 야간 운항 시에도 우수한 가시성과 안전성을 보장한다.보안 측면을 살펴보면 프로페이스 커넥트(Pro-face Connect)를 기반으로 한 암호화 통신 기능, 부팅 시 보안 점검, 탬퍼-에비던트 씰(Tamper-Evident Seal) 등을 통해 장비의 무결성을 확보했다. 국제 산업 사이버 보안 표준인 IEC 62443을 준수하여, 선박 사이버 보안 규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지속가능성 또한 주요 설계 요소 중 하나다. 디스플레이와 I/O 유닛이 분리된 모듈형 구조로 유지보수가 간편하며, 원격 모니터링 및 직관적인 가이드 기반 트러블슈팅 기능을 통해 장애 대응 시간을 최소화한다.에너지 효율 면에서도 평균 13%의 전력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절전 모드에서는 최대 30%까지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저탄소 알루미늄과 바이오 플라스틱 사용, 100% 재활용 가능한 패키징을 통해 IMO의 환경 규제에도 부합하는 친환경 설계를 실현했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 및 공정 자동화 사업부 채교문 본부장은 “프로페이스 HMI GP6000 시리즈는 국제 인증, 내구성, 사이버 보안 등 선박용 HMI에 요구되는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춘 최적의 솔루션”이라면서 “특히 DNV 인증, IEC 62443 보안 대응, 모듈형 설계 등은 실제 해양 운용 현장에서 강력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양 자동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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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레몬과 의류용 신소재 솔루션 공동 개발 나서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첨단소재 전문 기업 ㈜레몬과 의류용 신소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기능성 나노멤브레인 분야의 선도 기업인 레몬은 바스프의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인 프리플렉스(Freeflex®)를 활용해 방수 및 방풍 의류 생산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향후 기술 개발 및 사업 확장에 관한 협력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프리플렉스는 바스프가 개발한 고성능 TPU 소재로, 전기방사 공정을 통해 망상 구조의 나노멤브레인을 제작하는 데 적합하다. 이 소재는 뛰어난 발수성, 향상된 통기성, 그리고 초경량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극한의 환경에서도 편안함과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다.바스프 아시아 태평양 기능성 소재 TPU 사업부 부사장 로힛 고쉬(Rohit Ghosh)는 “프리플렉스는 소재 과학이 고기능성 및 지속가능 의류의 미래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레몬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의류 산업에 바스프의 첨단 TPU 섬유 솔루션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레몬 이종일 대표이사는 “바스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당사의 전기방사 기술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고기능성 나노섬유 소재를 글로벌 브랜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바스프의 소재 혁신과 당사의 나노멤브레인 개발 전문성을 결합해 기능성 섬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프리플렉스는 기능적 장점 외에도 PFAS(과불화화합물)를 의도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제조되며, 완전 재활용이 가능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이 적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은 양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약속과도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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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머슨, ‘BIX 2025’ 성료… 무한 자동화 솔루션으로 바이오산업 디지털 혁신
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에머슨이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OPLUS-INTERPHEX KOREA 2025, 이하 BIX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한국에머슨은 이번 전시에서 운영 무결성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무한 자동화(Boundless AutomationSM) 솔루션을 선보이며, 생명과학 산업의 생산 효율과 시장 출시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 역량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특히 바이오·제약 산업의 생산 효율성과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모인 스마트랩 & 혁신 생산 특별관에서 전시를 진행하며 폭넓은 자동화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기술 경쟁력을 조명했다. 또한 현장을 찾은 국내외 업계 전문가 및 연구진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전시 첫 날 개막식 이후 진행된 VIP 투어에는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과 내빈 20여 명이 참석해 한국에머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슨앤존슨 등 13개 주요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전시부스에서는 ▲공정 개발부터 레시피 관리, 제조 실행까지 신속하고 신뢰성 있게 확장·상용화할 수 있는 DeltaV™ 솔루션 ▲운영 무결성을 높이는 지능형 필드 디바이스 ▲정밀 용착 및 세척 공정을 지원하는 Branson™ 솔루션 등 산업 전 주기에서 생산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강화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과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정재성 한국에머슨 대표는 “이번 전시는 에머슨의 첨단 자동화 솔루션이 바이오·제약 산업의 운영 효율성 제고와 지속 가능한 혁신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신뢰받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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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L3Harris, 항공 통제기 2차 사업 수주 성공
방위사업청은 지난 9월 말 개최된 제171회 방위사업추진회의를 통해 ‘항공 통제기 2차 사업’의 사업 수행업체로 대한항공-L3Harris 컨소시엄을 심의해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주 계약자 L3Harris는 대한항공 및 이스라엘의 IAI ELTA와 협력해 우리 공군이 원하는 항공 통제기(AEW&C·Airborne Early Warning & Control) 4대를 2032년까지 공급하게 된다.대한항공은 국내 협력업체로서 기본 항공기인 봄바디어(Bombardier)사의 Global 6500 4대를 구매해 L3Harrais에게 제공하고, 1, 2호기 공동개발 및 3, 4호기 국내 개조를 담당한다. 전자전기 사업 포함 6대의 항공기를 구매하게 될 예정이다.항공 통제기는 고성능 레이더를 탑재해 ‘날아다니는 레이더 겸 지휘소’로 평가받는 주요 항공 자산이다. 국토 전역에서 주요 목표물을 탐지·분석하고, 공중에서 실시간으로 군의 작전을 지휘통제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항공 통제 임무를 위해 개조된 고고도 장거리 비즈니스 제트기는 AI 기반의 최첨단 레이더 기술을 사용해 공중 전투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더 높은 고도에서 더 빠르고 더 오래 비행하지만 낮은 비용으로 대한민국의 영공 방위를 담당하게 된다.L3Harris는 미국의 대표적인 항공우주 및 방산기업으로, 네트워크 통신, 사이버 보안, 특수임무기 분야의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혁신’을 기업 미션으로 내세우며 도전적 과제를 수행해 왔으며, 2024년 기준 미국 방산업체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지난 50여 년간 군용 항공기 체계개발, 양산, 정비, 성능 개량 사업을 수행해 온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 방산 기업이다. 특히 회전익 항공기 정비 및 성능 개량 분야에서는 미군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HH-60(미 공군 블랙호크), CH-53(미 해병대 대형 수송 헬기)를 정비했고, F-4, F-15, F-16, A-10, C-130 등 고정익을 포함해 태평양 전역 미군 항공기 약 3700대를 정비·개량해 왔으며, 우리 군 항공기까지 포함해 누적 5500여 대의 항공기를 출고했다.또한 대한항공은 2025년 8,300억 원 규모의 UH-60 성능 개량 사업과 1조 8,000억 원 규모의 전자전기 사업에서 LIG넥스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항공 방위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대한항공 측은 “이번 항공 통제기 사업을 통해 최신 특수임무 항공기의 개조·통합 및 정비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항공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국방력 강화를 위한 대형 특수임무 항공기 산업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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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현장서 주택 건설 로봇 5종 시연
삼성물산은 지난달 30일 반포 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RAEMIAN Robot Week 2025’를 개최하고 주택 건설 로봇 5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행사는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로봇 협업사인 서울다이나믹스 이거송 대표이사, 케이티브이워킹드론 김윤철 대표이사, 푸두로보틱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관계자들과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박연규 본부장(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시연에 나선 로봇 5종은 ▲자율주행 지게차 ▲자재 이동 로봇 ▲청소 로봇 ▲살수용 드론 ▲웨어러블 로봇으로, 주택 건설 현장에서 위험 작업을 줄이고 물류 이동을 효율화하는 등 작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먼저 서울다이나믹스의 자율주행 지게차와 자재 이동 로봇은 현장에서 작업이 없는 야간에 자재를 자동으로 운반함으로써 주간 작업 공정 간섭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높인다. 자율주행 지게차는 현장에 야적된 팔레트를 인식해 자재를 지하의 아파트 동별 지정된 장소로 운반한다. 이후 자재 이동 로봇은 분배된 자재를 싣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탑승해 아파트 호실 내부까지 운반·하역한다.케이티브이워킹드론의 해체 공사 먼지 저감용 살수 드론도 이번 행사에서 선보였다. 이 드론으로 해체 공사 중 작업자 근접 없이 해체 구조물에 살수가 가능하다. 특히 작업 위험도가 높은 고층부에도 살수가 가능해 안전 위험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푸두로보틱스의 주차장 청소 로봇은 작업이 없는 야간에 스스로 분진을 제거하고 깨끗한 현장 환경을 유지한다. 주차장 청소 로봇은 올해 초부터 이미 삼성물산 주택 현장에 도입돼 운영 중이며, 이번 행사에서 개선된 모델이 시연됐다.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인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는 현장 근로자의 작업 능률을 올리고 근골격계 부담을 낮춰주는 어깨 근력 보조형 착용 로봇이다. 건설 현장의 천장 도장 작업, 배관 작업, 석고보드 작업 등 장시간 상부 작업에 적합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시연 행사에서는 현장 근로자들이 착용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는 이번 주택 건설 현장 로봇 적용을 위해 엘리베이터와 로봇이 소통하기 위한 모듈을 반포 3주구 재건축 현장에 설치하고 실증을 진행 중이다.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주택 건설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의 일환으로 이번 로봇 시연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로봇 기업과 협력해 건설 현장에 특화된 로봇을 개발하고 생산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근로자 안전 위험을 제거하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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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LS 합작 새만금 전구체 공장 준공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참여한 합작사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이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4만 평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엘앤에프는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LLBS는 엘앤에프가 2023년 10월 LS그룹 지주사인 LS와 손잡고 설립한 합작사로, 총 1조원을 투자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신규 공장은 1,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LLBS는 전구체 시험 생산을 시작으로 2026년 1단계 2만 톤, 2027년 2단계 4만 톤, 이후 2029년 전기차 130만 대 규모인 연산 12만 톤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엘앤에프는 LLBS로부터 공급받는 전구체를 활용해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LS MnM이 공급하는 황산니켈을 LLBS가 전구체로 전환하고, 이를 다시 엘앤에프가 고성능 양극재로 생산·공급함으로써 ‘황산니켈→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을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하게 된다.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LLBS 전구체 공장 준공은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 도약의 전환점이자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엘앤에프 측은 “글로벌 전구체 공급망이 재편되는 시점에서 새만금 LLBS 공장은 국산화 및 탈중국화를 선도하고 이차전지 캐즘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전기차부터 보급형 EV·ESS(에너지저장장치)까지 전 제품군에 안정적으로 양극재를 공급하며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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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콘트롤즈, 고집적 데이터센터 맞춤 ‘확장형 수냉식 냉각 솔루션’ 출시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이하 존슨콘트롤즈)이 ‘Silent-Aire(사일런트-에어) CDU(냉각수 분배 장치)’ 플랫폼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Silent-Aire CDU는 존슨콘트롤즈의 엔드-투-엔드 열 관리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제품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자가 랙 집적도 증가에 따라 원활하게 수냉식 냉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500kW부터 10MW 이상까지 냉각 용량을 폭넓게 확장할 수 있으며, 유연한 설계로 다양한 데이터센터 구축 환경에 맞춤형 적용이 가능하다.오스틴 도메니치(Austin Domenici) 존슨콘트롤즈 데이터센터 솔루션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존슨콘트롤즈는 칩에서 냉동기까지 데이터센터 냉각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Silent-Aire CDU 출시와 이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장은 그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하이퍼스케일, 코로케이션,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해 차세대 AI 학습과 추론용 하드웨어 요구를 충족하는 혁신적이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설계했다. 존슨콘트롤즈는 이를 통해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데이터센터 전문가들의 디지털 경제 확장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AI 확산과 컴퓨팅의 전력 수요 증가로 칩의 집적도와 발열량이 높아지면서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혁신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Silent-Aire CDU는 이러한 고집적 칩을 정밀하게 냉각해 데이터센터 소유자와 운영자가 최신 반도체 기술을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발열 장비의 인접 랙 내부 또는 화이트스페이스 주변부에 설치 가능한 유연한 설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수냉식과 하이브리드 냉각 방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에지 기반 추론부터 대규모 AI팩토리에 이르기까지 고성능 환경에서 정밀하고 효율적인 냉각을 제공한다.Silent-Aire CDU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존슨콘트롤즈의 Silent-Aire, York(요크), M&M Carnot 열 관리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다. 존슨콘트롤즈의 통합 열 관리 시스템은 데이터센터 전체 시설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존슨콘트롤즈는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생산 시설에서 Silent-Aire CDU를 제조한다. 총 16만 7,000㎡(180만 ft2)에 달하는 이 글로벌 생산 공간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개발 가속화에 맞춰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4만 명 이상의 현장·서비스 기술자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 유지보수, 부품 공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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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BAE와 다연장 로켓 천무의 현대 전자전 대응력 강화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시스템즈(이하 BAE)와 ‘천무 유도탄과 고성능 항재밍 위성항법장치(GPS, Global Positioning System) 연동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항재밍’은 강력한 전파로 무선통신 신호를 교란하는 ‘재밍(Jamming)’ 공격을 막는 기술이다. 현대전에는 재밍·항재밍 기술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와 이번 계약을 통해 차세대 항재밍 기능이 포함된 BAE의 고성능 GPS를 천무 유도탄에 탑재한다. BAE의 군용 GPS 및 항재밍 기술은 이미 다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에서 작전 성능이 검증됐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BAE는 2023년 약 1800억원 규모의 모듈화 장약(MCS, Modular Charge System)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기술협력을 계기로 전자전 관련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루크 비숍(Luke Bishop) BAE 항법·센서 시스템 총괄이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번 협력을 통해 어떤 전장 환경에서도 천무가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BAE와의 기술협력은 양사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고도화되는 현대전 환경에서 NATO 호환성을 높인 최첨단 기술을 확보해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대한민국과 영국의 안보협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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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