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컴파운드, 삼성전자 ‘갤럭시’에 폐어망 재활용 소재 공급
한화컴파운드가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삼성전자에 공급한다. 수십 년간 축적한 소재 가공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해양 생태계도 보호하는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한화솔루션의 100% 자회사인 한화컴파운드는 삼성전자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2’, ‘갤럭시 북2 프로’, ‘갤럭시 탭 S8’ 시리즈에 해양 생태계를 교란하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PA(폴리아미드) 소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이 소재는 갤럭시 S22 시리즈 제품 측면에 달린 볼륨, 전원 버튼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는 ‘키 브래킷(key bracket)’과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 내부 ‘S펜’ 커버,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의 터치패드 홀더 등에 적용됐다.‘나일론’으로도 불리는 폴리아미드로 제작된 폐어망은 장시간 해수와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한화컴파운드 연구진과 삼성전자는 해양에서 수집한 폐어망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배합 기술을 적용해 작은 알갱이 형태의 펠렛(Pellet) 양산에 성공했다.이후 국제 인증기관인 UL 인증(OBP, Ocean Bound Plastic)을 획득해 전자 기기에 사용이 가능한 내구성 및 친환경성을 입증했다. OBP는 해양 인근의 플라스틱을 수거해 제작한 제품에 주는 인증으로 해양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전 세계적으로 연간 64만톤 이상 버려지는 폐어망은 바다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대표적인 해양 폐기물이다. 한화컴파운드는 이번 소재 양산으로 친환경 제품 생산 뿐 아니라 해양 생물 보호에도 기여하게 됐다.한화컴파운드 임상일 대표는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R&D)을 강화 중”이라며 “전기전자 및 전장 부품, 섬유 소재까지 공급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플라스틱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안리쓰, 샘플링 오실로스코프 복구 속도 개선한 MP2110A 출시
안리쓰코퍼레이션이 광 신호 테스트에 필요한 BERTWave MP2110A 샘플링 오실로스코프 Clock 복구 속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새로운 25G CDR 범위 확장 옵션(MP2110A-059)을 출시했다.이 옵션은 Clock 신호가 없는 테스트 환경에서 파이버 채널 호환 64GFC PAM4 광 모듈의 광파형 테스트를 용이하게 한다. 이런 업그레이드는 64GFC PAM4 광 모듈의 품질을 보장하고, 생산 라인 구성을 단순화해 비용을 절감한다.5G 출시 및 IoT 확산으로 인한 데이터 트래픽의 엄청난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 수가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내 네트워크 랙, 서버 및 스토리지 간의 많은 광 연결은 서로 다른 광 전송 속도와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기 위한 64GFC 인터페이스의 표준화가 완료됐기 때문에 이 인터페이스는 2022년부터 널리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리쓰가 출시한 MP2110A-059 기능 업그레이드 옵션은 커지는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64GFC 광 모듈의 테스트를 지원한다.또한 400GbE의 도입으로 NRZ에서 PAM4 변조(Modulation)로의 전환이 추진되고 있으며, 파이버 채널도 64GFC에서 PAM4로 유사하게 변경되고 있다. PAM4 변조는 NRZ보다 성능 마진이 작기 때문에 이러한 기술 패러다임 전환에는 더 높은 정확도의 테스트가 필요하다.더 높은 정확도를 테스트하려면 측정된 신호에서 클럭 신호를 추출하기 위해 클럭 리커버리가 필요하고, 안리쓰는 보다 정확한 측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400GbE 기술에 대한 기존 지원을 기반으로 이 64GFC 클럭 리커버리 기능을 개발했다.올인원 MP2110A BERTWave는 BERT(비트 오류율 테스터)와 샘플링 오실로스코프를 결합해 통신 파형을 평가한다. 멀티 채널 샘플링 오실로스코프는 4개의 고속 채널을 통한 한 번의 병렬 측정으로 생산라인 Throughput을 개선하기 위해 비용 효율적인 맞춤형 테스트 환경을 구성하는 데 이상적이다.
-
월간 기계&자동화 2022년 3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2022년 상반기 주요 제조업 일자리 전망02 자동화라인- 탄소중립, 지능형공장이 도와드립니다! 外10 제품가이드- 대기압플라즈마 外14 Special- 2022년 상반기 주요 제조업 일자리 전망28 기술르포-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기술36 기술정보- 드론을 활용한 풍력설비 관리 시스템 개발44 인포커스- 인도네시아의 주요 광물 수출 중단조치 배경50 이슈나우-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현황 및 우리기업 영향58 경영노트- 제조 분야 메타버스 적용 사례62 특허교실- 개인·중소기업의 부담 덜어주기 위해 수수료 감면해드려요!65 지원사업-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 기술애로해결 지원사업70 안전보건- 코로나19 예방 꼭 기억해야 할 근로자 수칙
-
월간 기계기술 2022년 3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국내 석유화학산업 탄소중립 전략02 100m News- 현대위아, 한양대와 차세대 ‘블록코일 모터’ 공동 개발 나서 外08 Special Theme- 국내 석유화학산업 탄소중립 전략21 Industrial Trend- 시스템 반도체 최신 동향34 Technical Trend- 국내 촉매 산업의 기술 동향42 Global Window- 유럽 해상풍력발전 산업 현황 및 주요 전망51 Mechanical Technology- 금형강의 표면처리 및 성능평가60 Patent Technology- 공작기계용 널링공구 및 이를 이용한 널링 방법64 Issue Report- 국내외 산업별 탄소 배출량과 탄소국경조정 대응방안72 Executive Lounge-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의 ESG 대응 현황82 Cartoon Zone- 인텔(Intel), 미국 내 반도체시설 투자계획 발표90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2 Health Life- ‘착한 곡물’ 호밀과 귀리, 풍부한 영양소와 효능94 Safety Zone- 코로나19 예방 꼭 기억해야 할 근로자 수칙
-
한국요꼬가와전기, 테너지소프트와 모빌리티 사업 활성화 추진
한국요꼬가와전기는 지난 16일 국내 모빌리티(Mobility) 산업의 시장 진출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테너지소프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요꼬가와전기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솔루션과 모빌리티 시장에서 다수의 컨설팅 경험을 갖고 있는 테너지소프트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상호 상생 협력구조를 만들고 모빌리티 산업의 사업 영역 확장의 하나로 추진됐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요꼬가와전기 사이토 요지 사장, 테너지소프트의 전춘석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테너지소프트는 국내 주요 모빌리티 기업에 FMV(Field Master Viewer)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고, 해외 모빌리티 기업에 우선 협상 지위를 얻게 된다.급격히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한국요꼬가와전기는 2020년부터 Digital Transformation Platform Development(DXPD) TFT를 신설해 국내 플랜트 환경에 맞는 Digital Transformation 솔루션 개발 및 인재 육성을 추진해 왔다.FMV는 DXPD TFT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원격지원 솔루션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대면 근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고객에게 대안 솔루션으로 활용돼 왔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FMV의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하고, FMV가 국내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 적합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FMV 외 한국요꼬가와전기가 보유한 다양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활용해 국내외 모빌리티 기업의 탄소 절감 및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 협업하기로 합의했다.한국요꼬가와전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간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테너지소프트가 가진 노하우와 요꼬가와의 기술력을 접목시켜 양사가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FMV를 비롯한 다양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동국제강, 국내 최초 ‘클래드 후판’ 상업화 성공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클래드 후판(Clad Plate)’ 상업화에 성공했다. 이로써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클래드 후판의 국내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클래드(Clad)’는 서로 다른 금속을 결합하여 각 금속의 장점만을 취하는 접합 기술을 의미한다. 동국제강은 후판에 스테인리스를 얇게 붙인 ‘클래드 후판’으로 강도와 내식성을 함께 충족함과 동시에, 스테인리스 단독 사용 후판 대비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동국제강은 상업화에 앞서, 클래드 후판을 활용한 실물 압력용기(Demo vessel)를 직접 제작하고 강도와 압력 등의 정밀 평가 과정을 거쳐 사용 안전성을 검증했다.‘클래드 후판’은 주로 화학이나 정유산업에서 기체와 액체를 보관하고 이동할 때 쓰이는 고강도·내부식성의 압력용기, 라인파이프 제작에 사용된다. 국내 수요는 연 평균 2만톤 수준이나, 공급 가능한 철강사가 없어 대부분 미국산과 일본산에 의존해 왔다.동국제강은 2018년 하반기에 특수강사업팀을 당진에 신설하고 고부가가치 신규 강종 개발을 통해 후판 신수요 창출에 나섰다. 먼저, 특수강사업팀은 서로 다른 두께의 후판을 한 장의 후판으로 만든 ‘DK-LP Plate’를 선보였다.용접부 없이 구조물로 제작할 수 있는 신개념 후판의 상업성을 인정받으며 첫 번째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후 2020년부터 ‘클래드 후판 국산화’라는 정부 과제에 적극 동참했고, 올해 1월 처음으로 고객사에 공급하며 국내 최초 상업화에 성공했다.동국제강 관계자는 “이번 클래드 후판 상업화를 통해 국내 압력용기 및 라인파이프 제작사들의 강재 수급과 생산 및 납기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설비 합리화 및 기술 향상으로 고부가가치 후판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포스코, 씨에스윈드와 글로벌 해상풍력시장 진입 확대 협력
포스코가 한국의 글로벌 풍력타워 제작사인 씨에스윈드(CS Wind)와 협약을 맺고 친환경 풍력발전용 소재 공급을 확대한다.양사는 지난 2월 10일 포스코 박을손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씨에스윈드 양성호 CAO(최고행정책임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오도길 에너지강재사업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해상풍력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업하여 올해 안에 풍력타워 제작용 후판의 브랜드인 ‘그린어블 윈드(Greenable Wind)’ 제품 16만 톤을 씨에스윈드가 참여하는 글로벌 풍력타워 프로젝트에 공급하게 된다.포스코는 2015년부터 씨에스윈드에 후판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에는 누계 공급량이 100만 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씨에스윈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터키, 중국, 대만에서 전 세계 육·해상 풍력 프로젝트용 풍력타워를 제작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르투갈 ASM사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풍력발전은 자연 상태의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대체에너지원 중 가장 경제성이 높은 에너지로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국내에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포스코그룹은 친환경 풍력 소재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5월 세계 해상풍력발전 1위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Orsted)와도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그룹역량을 결집해 해상풍력발전 및 연계 그린수소 사업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오스테드는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그린수소 생산 시설을 한국에 구축하며, 포스코는 해상풍력발전 단지 구축에 필요한 철강재 공급과 함께 풍력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생산에 참여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해상 풍력 구조물 건설, 포스코에너지는 그린수소 저장·수소 발전 등을 담당하게 된다.또한, 포스코는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친환경에너지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태양광과 풍력 소재 전문 판매부서를 신설했으며, 친환경에너지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인 ‘그린어블(Greenable)’을 론칭하고 고객사에 풍력산업용 타워 및 하부구조물 구조해석, 용접최적화 솔루션도 지속 제공하고 있다.
-
LG화학-고려대, 친환경 소재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LG화학은 지난 17일 고려대학교와 함께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소재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고효율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정 ▲차세대 배터리 소재 등의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천연물을 이용해 해양에서 자연분해되는 플라스틱 소재 등 친환경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공과대학 산하에 공동 연구센터인 ‘LG화학-고려대 친환경 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하고, R&D 교류회 및 상호 자문 활동과 함께 산학 장학생 선발 등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LG화학은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고려대와의 협업으로 관련 원천기술 확보 및 상용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고려대는 이번 협약에서 LG화학을 고려대의 가족 기업인 KU크림슨기업으로 위촉했다. KU크림슨기업으로 지정되면 고려대로부터 최고 수준의 밀착형 산학협력 지원을 받게 된다.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 간의 연구협력 체결과 더불어 LG화학을 고려대의 가족인 KU크림슨기업으로 위촉한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에 신설되는 산학협력 센터를 거점으로 양 기관 간 진취적인 교류를 지속하는 가운데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 기업과 학교가 함께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LG화학은 고객의 삶을 혁신하는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친환경 소재 연구와 우수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제철, 세계 최초 1.8기가급 초고강도 핫스탬핑 강판 양산 적용
현대제철은 최근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인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G80EV)과 신형 G90에 신규 강종을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현대차에 초도 공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14.5만장을 공급한다. 이는 전기차 약 3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1.8GPa(기가파스칼) 초고강도 핫스탬핑강은 차량을 가볍게 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충돌 시 승객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1.5GPa 핫스탬핑강 대비 인장강도를 20% 향상시켰으며 부품 제작시 약 10%의 경량화가 가능하다.일반적인 핫스탬핑 공법은 가열로에서 강판을 섭씨 900도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해 금형에 넣고 급속 냉각시켜 부품을 제작한다. 현대제철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가열로의 온도를 50℃ 이상 낮춘 특화 공법을 개발해 부품 생산에 적용했다.또한, 이 공법으로 강판에 수소 성분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 내부 균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이를 통해 용접성 개선은 물론 부식에도 강한 강판 생산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온도를 낮춤으로써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량도 줄였다. 강판 품질 확보는 물론 생산 시스템까지 친환경적으로 구축한 셈이다.한편, 현대제철은 친환경 자동차 소재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충남 예산에 22기와 울산에 2기의 핫스탬핑 설비라인을 구축했다. 두 공장에서는 연간 최대 5,800만 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국내 1위, 세계 3위의 생산 규모다.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가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체코 오스트라바시 핫스탬핑 공장에서 차량 20만 대에 필요한 연간 340만 장 규모의 고강도 차량부품소재 생산체계를 구축해 현대자동차 체코 공장에 공급하고 있다.현재 친환경 자동차에 적용되는 고강도 경량화 소재의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배터리 무게와 전장부품의 비율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차량 무게가 증가하고 있어 주행거리 확보를 위한 차량 경량화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의 경량화 달성을 위해 핫스탬핑 부품 적용률을 점진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실제로 내연기관차에는 15% 정도의 핫스탬핑강을 적용하지만 전기차는 20%까지 끌어올렸다.현대제철은 핫스탬핑뿐만 아니라 경량화를 위해 다양한 부품 제조 방식을 접목하고 있다. 현재 1.8GPa 핫스탬핑과 TWB(Tailored Welded Blank, 맞춤형 용접 재단 블랭크 제작 공법 기술을 접목해 중량을 저감시킬 수 있는 소재) 개발을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와 진행 중이다.현대제철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는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하고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공동 개발한 ‘TWB 핫스탬핑 차체 부품용 1GPa 소재’가 대표적이다. 양사는 센터필러 부품에 쓰일 새로운 소재와 공정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소재를 통해 센터필러 부품 무게를 10% 가까이 줄인 바 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미래 친환경차의 핵심은 경량화와 탑승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고강도강의 개발 및 적용”이라며 “이를 위해 핫스탬핑을 활용한 부품 개발 및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계 최고의 친환경 자동차 소재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하이로보틱스, 벨기에 로그빌서 지능형 창고 솔루션 ‘하이픽’ 선보여
하이로보틱스(HAI ROBOTICS)가 자사의 글로벌 파트너이자 시스템 통합사로 유명한 사보아(Savoye)를 통해 유럽에서 처음으로 지능형 창고 솔루션 ‘하이픽(HAIPICK)’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하이픽’은 ‘토트 투 퍼슨(totes-to-person)’ 방식의 자재 취급을 개척한 선구적 시스템으로, 벨기에 로그빌(Log!Ville)에서 시연을 진행한다. 로그빌은 혁신적인 물류 솔루션을 홍보하기 위한 시연 센터다.이번 시연은 더 효율적인 GPT(goods-to-person·상품이 작업자에게 찾아오도록 하는 자동화 시스템) 창고 물류 솔루션을 촉진하기 위한 양사의 공동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보다. 양사는 글로벌 창고 운영사에 통합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하이픽 시스템은 혁신적인 물류 솔루션으로 자율 케이스 핸들링 로봇(autonomous case-handling, ACR)을 활용해 상자를 수집한 후 GPT 선별(picking) 스테이션으로 옮겨준다. 이 최신 솔루션은 5~7미터 길이의 선반에서 토트와 상자를 선별하는 ACR과 X-PTS 픽 스테이션 등 사보아의 자체 시스템을 결합한다.하이픽 솔루션은 유연하고 확장이 가능하며 짧은 설치 시간이 장점이다. 사보아에 따르면, 하이픽은 놀랄 만큼 짧은 시간에 설치할 수 있다. 데모 구축은 1주일 안에 이뤄졌다. 데모는 4.2미터 높이의 선반, 로봇, 선별 스테이션으로 구성됐다. 본격적 규모는 아니지만 작동 방식과 이점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한 수준이다.이 솔루션은 평균~다수의 SKU를 다루고 선별작업이 느린 속도 또는 중간 속도로 진행되는 중간 규모와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즉, 수동 선별과 셔틀 시스템 사이의 시장 부문이라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이점은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고 회사 성장에 따라 시스템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다.한편, 하이로보틱스와 사보아는 2021년 9월 유럽 공급망과 전 세계 다른 지역에 자동화된 창고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 파트너십은 공급망과 창고 자동화에서 사보아가 보유한 전문성과 하이로보틱스가 자랑하는 광범위한 GTP 솔루션을 활용해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창고 및 공장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 최신뉴스더보기
-
-
- HD현대 건설기계 통합법인 ‘HD건설기계’, 출범 직후 글로벌 대규모 수주 잭팟
- HD현대의 건설기계 사업 통합법인인 ‘HD건설기계’가 출범과 동시에 대규모 해외 수주에 성공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글로벌 신흥시장에서 연이은 수주 실적을 올리며 올해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청신호를 켰다.HD건설기계는 지난 14일(수)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광산 개발 업체들과 대형 굴..
-
- LG CNS, 차바이오텍에 100억 지분 투자…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본격화
- LG CNS가 차바이오그룹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 CNS는 차바이오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차바이오텍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LG CNS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차바이오텍과 1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 및 AX·DX...
-
- KRISO, 선박 사고 대응 ‘AI 기반 손상통제지원시스템’ 국산화 성공… 도입 비용 1/4로 절감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선박 사고 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감지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지원하는 ‘AI 기반 손상통제지원시스템(AI-Ready Damage Control Support System, 이하 AI-Ready DCSS)’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해 구현했다고 15일 밝혔다.기존의 손상통제지원시스템(DCSS)은 L3 MAPPS 등 일부 해외 방산 업체가 독점해 온 탓에 도입 비용이 매..
-
- 한화시스템, 韓 독자기술 ‘위성용 우주반도체’ 개발 착수
-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
- 대한전선, 효성중공업과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
-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