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프, 솔베이 폴리아마이드 사업 인수로 첨단 소재·부품 실험 역량 확보
독일 화학 기업 바스프가 솔베이(Solvay)의 폴리아마이드(Polyamide) 사업 인수를 통해 확보한 신기술, 기술 전문성, 그리고 향상된 소재 및 부품 실험 서비스 등으로 자사의 아태지역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시켰다.바스프는 기존 연구개발 시설들을 솔베이로부터 인수한 서울 및 상하이의 연구개발 센터와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스프는 핵심 산업을 위한 첨단 소재 솔루션을 공급은 물론 개발사로서 역할을 강화하게 된다.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소재 사업 부문 총괄 사장 앤디 포스틀스웨이트(Andy Postlethwaite)는 “바스프의 목표는 신제품 및 어플리케이션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첨단 소재 솔루션을 개발하고 보다 많은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 위해 통합된 사업의 폭넓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한 “생산량 증가는 물론 고온 등급을 갖춘 신규 제품을 확보함으로써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강화된 연구개발 역량으로 아태지역 고객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제품 출시까지의 시간을 줄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 내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바스프는 국제기준(ISO 17025) 인증을 받은 기존 연구소와 더불어 솔베이의 폴리아마이드 사업 인수로 국제 안전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인증된 연구소를 아시아 내 상하이에 처음으로 보유하게 되었다.UL 인증 연구소의 실험 데이터는 플라스틱 제품의 품질, 안전 및 성능에 대한 국제 인증서인 UL 옐로카드(Yellow Card) 신청에 즉시 활용된다. 실험 데이터를 통해 제품 검증 과정이 간소화되면 난연 제품의 시장 출시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 신규 연구소는 바스프의 포괄적인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의 일부가 되어, 전자 및 전기 솔루션을 위한 기존 난연 등급 폴리아마이드 실험 서비스를 보완할 예정이다.바스프는 상하이 연구 개발 시설을 통해 진동가진기(electrodynamic shaker), 버스트(burst), 글리콜 순환(glycol circulation), 유분리(oil separation), 스톤 충격(stone impact)을 포함한 8개의 신규 실험 기술을 확보하며 부품 실험 역량을 확대했다. 최종 부품에 대한 평가 측정이 가능해짐으로써, 신규 실험 시설을 통해 제품 성능을 입증하고 고객들의 제품 개발 성공률을 높여 제품 출시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아이브이웍스, 美 IntelliEPI와 질화갈륨 소재 대량생산 및 마케팅 협력 나서
시스템 반도체 소재 스타트업 아이브이웍스가 미국 IntelliEPI사와 분자선증착기(MBE, Molecular Beam Epitaxy)를 이용한 질화갈륨(GaN) 에피웨이퍼 대량생산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 5G 통신 및 전기차·전력반도체의 핵심소재 GaN 에피웨이퍼 시장 확대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아이브이웍스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로 반도체 박막 소재를 원자층 수준으로 정밀 제어하는 반도체 소재 생산기술을 개발하였으며, GaN 에피웨이퍼 생산에 적용하여 국내 최초로 GaN 에피웨이퍼 생산을 시작했다.IntelliEPI는 대형 양산용 MBE를 이용해 As(비소), P(인), Sb(안티모니) 계열의 화합물반도체 에피웨이퍼를 전문 생산하는 미국 반도체 소재 기업으로, 고성능 전자소자 및 광소자 등의 광범위한 에피웨이퍼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IntelliEPI의 20년 이상 쌓아온 대형 양산 MBE를 이용한 대구경 에피웨이퍼 대량생산기술 및 반도체 소재 비즈니스 경험 등의 강점을 아이브이웍스의 GaN 생산기술과 접목해 GaN 에피웨이퍼 비즈니스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IntelliEPI의 CEO Yung-Chung Kao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아이브이웍스의 첨단 MBE, 인공지능 기술이 IntelliEPI의 대규모 생산 능력과 장비 경험에 결합될 것”이라며 “양사 간 협력을 통해 통신 및 전력반도체 시장 확대에 대응하여 MBE를 이용한 GaN 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아이브이웍스 노영균 대표는 “IntelliEpi의 통신 및 광소자 에피웨이퍼 사업에 대한 오랜 경험과 대형 MBE를 이용한 양산기술 및 노하우 덕분에 GaN 에피웨이퍼 사업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시스템반도체 시장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고품질 GaN 에피웨이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터치스크린, 다후아테크놀로지 ‘클라웰 안면 인식 열화상 카메라’ 국내 영업권 독점 인수
전자부품 생산·물류 전문 기업 한국터치스크린㈜이 지난 12일(수) 다후아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와 ‘클라웰 안면 인식 열화상 카메라’ 국내 독점 영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터치스크린㈜ 차배언 대표이사 외 오텍그룹 임원과 다후아테크놀로지 제이슨 류 한국지사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국터치스크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후아테크놀로지의 ‘클라웰 안면 인식 열화상 카메라’ 국내 영업권을 독점 인수하면서 유통 분야까지 사업 확장에 나선다.오텍 투자사인 한국터치스크린은 2000년 창립 이래로 전자 컴퍼넌트와 냉동·냉장·공조 기기 제조, 물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왔다. 코로나19 발현 이후 ‘열화상 카메라’가 필수 방역품으로 꼽히고 있어 한국터치스크린의 발빠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국터치스크린과 업무협약을 맺은 다후아테크놀로지는 2015년부터 세계 보안과 안면 인식 및 특수목적 카메라의 세계 시장 점유율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6000명 이상의 연구·개발(R&D)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다. 다후아테크놀로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한국터치스크린가 다후아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을 맺은 ‘클라웰 다후아 안면 인식 열화상 카메라’는 딥 러닝(Deep learning)을 통한 AI 기술을 활용, 세계 최고의 안면 인식 및 체열기술과 한국 환경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다.이 제품은 정밀한 안면 인식을 통해 발열자 감지에 따른 출입문 개폐 시스템이 적용된 제품으로, 기본 10만 명까지 출입자 데이터를 저장·관리할 수 있다. 공공기관, 병원, 유치원, 대학교 등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 제품은 8월 14일부터 한국터치스크린을 통해 국내에서 선보인다.한국터치스크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후아테크놀로지와의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국내 ‘클라웰 안면 인식 열화상 카메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 받고 있는 다후아테크놀로지 기술이 집약된 ‘클라웰 안면 인식 열화상 카메라’가 K-방역의 우수함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캐리어냉장,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과 ‘CO2 저감상’ 수상
캐리어냉장이 제23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 출품한 2개 제품이 각각 ‘CO2 저감상’과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하면서 에너지 절감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캐리어냉장은 지난해에도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22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에너지 효율 기술력을 인정받아 냉장·냉동 업계 최초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올해 ‘CO2 저감상’을 수상한 캐리어냉장의 ‘인버터 수직형 냉동 2도어 쇼케이스’는 지구 환경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1대당 연간 1.2톤(t)을 줄여주는 획기적인 제품이다.이는 전기사용 비중이 높은 상업용 냉동 제품에 고효율 인버터 제어 시스템과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해, 정속형 대비 소비전력을 평균 33% 이상 세이빙하는 혁신적인 에너지 소비효율을 달성했다.‘인버터 수직형 냉동 1도어 쇼케이스’는 자사 정속형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을 평균 39% 이상 절감한 제품으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제23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수상한 두 제품은 ‘고효율 에너지 절감형 인버터 시스템’과 BLDC 횡형 압축기’를 결합해 365일 운전하는 쇼케이스의 에너지 절감 효율을 높인 것이 주요 특징이다. 더욱이 ‘스마트 부분 부하제어’ 기술을 적용해 압축기 운전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는 것과 회전수를 제어를 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또한 ‘핫 가스(Hot Gas) 제상 시스템’을 적용해 빠른 제상이 가능하다. 이는 쇼케이스에 진열한 상품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3중 강화유리의 열기도 제어해 소비전력의 이중 절감 효과도 있다.시스템 안전성 향상과 외부 공기 침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면 도어 스위치’에 ‘고내팬(FAN)’ 제어 기능을 추가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운전 상태 확인과 제어가 가능하다.캐리어냉장 강성희 회장은 “이번 수상은 캐리어냉장이 냉장·냉동 업계의 에너지 효율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캐리어냉장 제품만의 차별화된 에너지 저감 및 고효율화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기술 및 제품 개발 과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월간 기계기술 2020년 8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요 산업 전망02 100m News- 포스코ICT, 시스코와 스마트팩토리 보안사업 협력한다 外10 Special Theme-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요 산업 전망22 Trade Brief- 최근 대중국 수출 급감의 원인과 과제33 Technical Trend- 대형 상용차 전기구동시스템 기술 동향42 Industrial Trend- 승강기산업의 기술동향과 산업전망52 Mechanical Technology- 적층가공 특화설계기법을 이용한 스페이스 프레임 차체 노드 부품 개발60 Patent Technology- 공작기계용 공압 브레이크 장치64 Issue Report- 불확실성이 설비투자에 미치는 영향72 Business Strategy- 일본 수출규제 1년, 3대 규제품목 수입 동향82 Cartoon Zone- 잘 나가는 우리기업 해외투자 성공기 ⑻88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0 Health Life-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견과류, 아몬드의 세계92 Smile Factory- Funny Image·Funny Story94 Safety Zone- 코로나19 예방 꼭 기억해야 할 근로자 수칙
-
두산밥캣, 소형 굴착기 중국 자체 생산 개시… 10%대 시장점유율 달성 목표
두산밥캣이 중국에서 1~2톤급 소형 굴착기 생산을 개시하고 중국 소형 건설기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두산밥캣은 이번 소형 굴착기 자체 생산을 통해 한층 강화된 원가 경쟁력과 빠른 고객 수요 대응으로 중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소형 굴착기는 E17Z과 E20Z 두 가지 모델로, 두산밥캣의 중국 쑤저우 공장에서 생산된다. 기존에는 체코 공장에서 수입해 판매했으나, 중국 내에서 자체 생산하게 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리드 타임을 줄여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두 모델 모두 1~2톤급의 소형 장비로, 회전반경을 최소화한 소선회(ZTS, Zero-tail Swing) 방식을 적용하여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현재 두산밥캣이 공략 중인 중국의 3톤급 이하 소형 굴착기 시장은 연 7,000여대 규모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80% 성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밥캣은 높은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파이낸싱 프로그램 제공을 바탕으로 3년내 두 자릿수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두산밥캣 관계자는 “중국 소형 굴착기 시장은 도시화 진전에 따른 실내작업 증가, 인건비 상승 등과 맞물려 향후에도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을 생산거점으로 아시아뿐만 아니라 오세아니아, 라틴아메리카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에서의 판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두산밥캣은 지난 2017년 중국 시장 맞춤형으로 개발한 소형 로더 제품 ‘어스포스(Earthforce)’를 중국에서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소형 로더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S70의 현지 생산을 개시하는 등 중국 소형 건설기계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
삼양바이오팜, 헝가리 ‘괴될뢰’ 산업단지에 생분해성 봉합사 생산기지 구축
삼양바이오팜이 헝가리에 생분해성 봉합사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생분해성 봉합사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체 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수술용 실이다.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전문 계열사 삼양바이오팜은 지난 7월 28일 헝가리 외교통상부에서 진행된 ‘삼양바이오팜 헝가리 투자 발표회’에서 생분해성 봉합사 원사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약 35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씨야르토 피터(Szijjártó Péter)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 라슬로 벡시(László Vécsey) 국회 의원, 에쉭 로베트르(Ésik Róbert) 헝가리 투자청장, 최규식 주헝가리 대사, 박기원 KOTRA 부다페스트 관장 등이 참석했다. 엄태웅 삼양바이오팜 대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했다.삼양바이오팜은 생분해성 봉합사 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 7월 헝가리에 ‘삼양바이오팜 헝가리’를 설립하고,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30km 가량 떨어진 ‘괴될뢰’(Gödöllő) 산업단지에 부지 약 1만평을 확보했다.삼양바이오팜은 2024년까지 이 부지에 약 350억 원을 투자해 연산 최대 10만 km 규모의 봉합사 원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2022년 가동을 시작하는 이 법인이 상업생산을 본격화하면 삼양바이오팜 전체 생산량의 3분의 1이 해외에서 생산된다.삼양바이오팜은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봉합사 개발에 성공하고 1996년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40여 개국 190개 이상의 기업에 약 4000만 달러 규모의 원사를 수출해 글로벌 원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에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용성형용 리프팅실 ‘크로키’를 출시해 미용성형용 제품 시장에도 진출했다.삼양바이오팜의 생분해성 봉합사 사업은 매년 10% 내외의 성장을 지속해 국내 생산기지인 대전 MD공장은 현재 풀 캐파(최대 생산량) 수준으로 가동 중이다. 해외 진출을 결정한 것은 삼양바이오팜 봉합사 매출액의 약 90%가 해외 수출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은 삼양바이오팜 봉합사 수출 물량의 약 45%가 판매되는 핵심 시장이다.향후 삼양바이오팜은 생분해성 봉합사 외에도 생분해성 물질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헝가리에서 생산해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양바이오팜은 생분해성 기술을 활용해 수술용 봉합사 외에도 지혈제, 메시 등의 수술용 바이오 소재를 생산 중이다.엄태웅 삼양바이오팜 대표는 “삼양그룹은 2010년부터 헝가리 야스베레니(Jászberény)에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를 생산하는 삼양EP헝가리를 운영해 헝가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삼양바이오팜 헝가리를 통해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고 유럽 시장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헝가리는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 7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유럽의 생산 허브이자 물류의 중심지다. EU 회원국인 헝가리는 EU관세 동맹의 일원으로 헝가리에서 생산된 제품은 EU 내에서 무관세로 판매된다.
-
현대로템,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의 핵심 '수소리포머' 건설
수소리포머는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의 핵심 장치다.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로템 의왕연구소 부지에 수소리포머 공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수소리포머 공장은 현대로템 의왕연구소 내 2000㎡(약 600평) 면적의 기존 전장품부품공장의 일부를 개조해 지상 1층 규모로 건설된다. 이로써 현대로템은 6월 수소 충전설비 공급사업 진출을 발표한 이후 한 달 만에 수소리포머 공장을 구축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건설되는 공장은 연간 20대의 수소리포머 제작 능력을 갖췄다. 20대의 수소리포머에서 생산되는 수소량은 연간 약 4700t으로 이는 수소차(넥쏘 기준) 85만여대의 연료를 가득 채울 수 있는 규모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장이 가동될 예정이며 현대로템은 향후 수소리포머 수주량에 따라 공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수소 충전 인프라 초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연구인력이 있는 의왕연구소 부지에 생산시설과 생산인력을 배치함으로써 부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또 의왕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연구소와 함께 그룹사간 협업을 통해 수소 충전 인프라 및 모빌리티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지자체와 고객사에 발 빠른 대응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향후 본격적으로 수소리포머 생산에 들어가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연간 약 5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또 수도권 인근의 수소리포머 부품생산업체와 협력이 가능해 수소 충전 인프라 제조 생태계 조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수소 충전 인프라 사업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2019년 1월, 2040년까지 국내 수소전기차 누적 290만대, 수소충전소 1200곳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전국 100개의 신규 수소충전소 구축 계획을 발표하는 등 수소 산업 육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16일에는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20조3000억 원을 투자해 수소차 20만대 보급, 수소 충전 인프라 450대를 설치하는 한편 수소를 생산해 충전소 등에 공급하는 수소생산기지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현대로템은 향후 수소경제 사회로의 전환으로 수소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은 필수라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수소충전소와 수소 트램 등을 보급해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소리포머 공장 건설은 국내 수소 충전 인프라 수요를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로템은 2019년부터 현대자동차와 함께 수소 전기 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성능시험 플랫폼 차량을 제작한다. 전 세계 수소 전기 열차 소요 규모는 약 6000억 규모로 향후 수소 전기 열차 시장 성장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
리트코 ‘양방향 전기집진기’ 대구 도시철도 시작으로 본격 상용화 돌입
리트코는 대구도시철도공사와 공동 개발한 미세먼지 포집기 ‘양방향 전기집진기’의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부터 대구도시철도를 시작으로 전국 도시철도 터널에 본격적인 설치 및 상용화에 들어간다.올해 안에 대구 31개역 인근 본선 환기구 59개소에 설치돼 도시철도 역사, 터널, 열차를 비롯해 도심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리트코의 양방향 전기집진기는 도시철도 터널 본선 환기구에 설치돼 터널 내부로 유입되는 대기 미세먼지와 터널에서 도심지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동시에 제거하는 일종의 대형 공기청정기다.현재 도시철도 터널에 사용 중인 양방향 전기집진기는 2014년 세계 최초로 개발됐으며, 공인인증기관의 기술 인증을 거쳐 2020년 1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 제품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리트코와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14년 양방향 전기집진기를 시범 설치해 5년간 미세먼지 제거효율을 측정한 결과, 4개소 전체에서 90% 이상 미세먼지가 제거된 것을 확인했다.미세먼지 제거 효율 90%는 양방향 전기집진기를 통과한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100㎎/㎥에서 10㎎/㎥으로 1/10 가까이 줄었다는 의미다.한국환경공단의 2019년 측정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도시철도 본선 환기구 1곳에서 배출되는 연간 미세먼지 양은 약 251㎏이다. 전국 도시철도의 본선 환기구 개수(2250여개)를 고려하면 연간 어마어마한 양의 미세먼지가 배출되고 있는 셈이다.특히 도시철도 터널은 구조상 환기가 어려워 터널로 들어온 대기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터널에서 자체 발생한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심한 경우 최대 6배 이상 높은 곳도 있어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터널 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터널 물청소, 역사 환기구 필터 교체, 본선 환기 팬 가동뿐만 아니라 본선 환기구에 양방향 전기집진기를 설치하고 오랜 시간 가동해야 한다”며 “축적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새로이 유입되는 미세먼지도 줄여야 터널, 역사, 열차 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고 도심 대기 질까지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리트코 정종경 대표는 “당사는 초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기 전인 2009년부터 도심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 중 하나인 도시철도 터널 내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전기집진기 기술 개발을 시작해 6년간 수차례의 시험과 검증을 거쳐 본격적인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도심 환기구 주변을 보행하는 시민들이 더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두산중공업-서부발전, 가스터빈 산업생태계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두산중공업과 한국서부발전은 13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차세대 한국형복합 발전 구축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복합화력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한국형복합 모델을 개발하고, 해외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차세대 한국형복합 모델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국내 가스터빈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국산기자재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국내외 시장 판로 확보에도 적극 협력하는 등 국내 가스터빈 산업생태계 육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2월 서부발전과 김포열병합발전소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독자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의 실증 기회를 확보했다. 서부발전은 실증을 통해 취득한 운전 및 기술정보를 두산중공업에 제공해 차세대 한국형복합 모델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은 “국내 가스터빈 산업 육성을 위한 서부발전의 의지와 두산중공업의 노력이 이번 협약으로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협력사들과 선순환적인 동반성장 체제를 구축해 가스터빈 산업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발표된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폐지되는 석탄발전 30기 중 24기를 천연가스 발전으로 전환하는 것을 포함해, 국내 천연가스 발전은 2020년 41.3GW에서 2034년 60.6GW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최신뉴스더보기
-
-
- HD현대 건설기계 통합법인 ‘HD건설기계’, 출범 직후 글로벌 대규모 수주 잭팟
- HD현대의 건설기계 사업 통합법인인 ‘HD건설기계’가 출범과 동시에 대규모 해외 수주에 성공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글로벌 신흥시장에서 연이은 수주 실적을 올리며 올해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청신호를 켰다.HD건설기계는 지난 14일(수)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광산 개발 업체들과 대형 굴..
-
- LG CNS, 차바이오텍에 100억 지분 투자…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본격화
- LG CNS가 차바이오그룹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 CNS는 차바이오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차바이오텍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LG CNS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차바이오텍과 1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 및 AX·DX...
-
- KRISO, 선박 사고 대응 ‘AI 기반 손상통제지원시스템’ 국산화 성공… 도입 비용 1/4로 절감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선박 사고 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감지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지원하는 ‘AI 기반 손상통제지원시스템(AI-Ready Damage Control Support System, 이하 AI-Ready DCSS)’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해 구현했다고 15일 밝혔다.기존의 손상통제지원시스템(DCSS)은 L3 MAPPS 등 일부 해외 방산 업체가 독점해 온 탓에 도입 비용이 매..
-
- 한화시스템, 韓 독자기술 ‘위성용 우주반도체’ 개발 착수
-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
- 대한전선, 효성중공업과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
-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