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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19년 3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기계산업 2018년 성과와 2019년 전망02 100m News-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 제조업 경쟁력 꺾여 外10 Special Theme- 기계산업 2018년 성과와 2019년 전망21 Technical Trend - 국내 스마트선박 개발 현황과 과제30 Industrial Trend- 2019년 설비투자 전망40 Hightech Information- 2019년 주목해야 할 5대 신산업50 Mechanical Technology- 3D프린팅 주형의 표면품질 향상을 위한 도형제 적용기술58 Patent Technology- 공작기계의 범용 카운터62 Issue Report- EU-일본 EPA발효에 따른 유럽 내 한·일 수출 경쟁여건 분석72 Executive Lounge- 2019년 한·중·일 주요 철강사 전략 방향76 Business Strategy- GM의 새로운 경영전략82 Cartoon Zone- 잘나가는 우리기업 해외투자 성공기88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0 Health Life-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92 Smile Factory- Funny Image·Funny Story94 Exhibition- 국내외 전시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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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중국 2번째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산업계 혁신 기여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중국에 두번째 쇼케이스 스마트공장인 ‘슈나이더 베이징 중저압 기기 회사(이하 SBMLV 플랜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슈나이더일렉트릭의 자회사인 ‘SBMLV 플랜트’는 중국 베이징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슈나이더일렉트릭 ‘스마트 팩토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스마트 팩토리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사의 지식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SBMLV 플랜트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산업용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인더스트리(EcoStruxure™ for Industry)’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는 에너지 관리를 위한 커넥티드 제품, 엣지 컨트롤, 앱, 분석 및 서비스 분야를 아우른다.따라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어그멘티드 오퍼레이터 어드바이저(Augmented Operator Advisor),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Power Monitoring Expert), 머신 어드바이저(Machine Advisor)와 아비바 인사이트(AVEVA InSight)를 통한 IoT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또한, 생산 현장 관리를 위한 린 디지털화 시스템(Lean Digitalization System), 산업화를 위한 가상현실, 작업자 교육을 위한 증강현실, 협업로봇, 무인 운반 차량, 유지보수를 위한 원격 지원, 기계 학습 등을 포함됐다.SBMLV 플랜트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주요 공장 중 하나로 고압 및 저압 배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솔루션이 적용됐으며, 이외에도 에코스트럭처에 기반한 스마트 제조 솔루션인 ‘C4C(중국을 위해, 중국에 의해)’ 솔루션을 구축해 생산 및 운영에 대한 공정을 최적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새로운 차원으로 개선했다.슈나이더일렉트릭 중국 산업 비즈니스 부문 SVP인 싱젠팡(Xingjian Pang)은 “더 많은 제조업체가 현재 요구에 부합하는 보다 스마트한 공장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 팩토리 프로그램과 SBMLV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코스트럭처 인더스트리를 기반으로 중국 2개 공장을 포함해 2018년에 전세계 5개의 쇼케이스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또한 현재 에코스트럭처가 적용된 전세계 약 40개의 스마트공장에서 제조 공정 및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들 공장은 시각적 관리 도구를 통해 일상적인 업무에서의 직원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19년에도 약 40여개의 스마트 공장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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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인공지능·머신러닝 기술 적용한 최신 NX 소프트웨어 출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머신러닝(ML)과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한 최신버전의 NX 소프트웨어(NX™ software)를 발표했다. 지멘스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기능으로 자사의 디지털 혁신 플랫폼을 더욱 확장하게 되었다.최신 NX 소프트웨어는 다음 단계를 예측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업데이트하여 사용자들이 소프트웨어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스스로 사용자 인터페이스 적응 기능을 사용해 여러 부서의 다양한 사용자 요구를 충족할 수 있어, 채택률을 높일 수 있다. 나아가 이러한 기능 향상은 더 높은 품질의 컴퓨터 지원 기술(CAx) 시스템과 한층 견고한 디지털 트윈을 생성할 수 있게 된다.김현민 삼성전자 수석 엔지니어는 “NX는 AI와 머신 러닝 기반의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CAD 제품으로, 새로운 NX 어댑티브 유저 인터페이스(NX Adaptive User Interface)는 설계경험이 적은 사용자들이 스스로 배울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머신러닝은 경쟁 우위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 설계 프로세스에 점점 더 활용되고 있다. 머신러닝은 기업에 비즈니스적 통찰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며, 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AI와 머신러닝은 사용자의 행동과 그로 인한 결과물의 성공 및 실패를 모니터링한다. 올바른 NX 명령 방법을 동적으로 결정하거나 인터페이스를 수정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맞춤형 CAx 환경을 생성하는데 학습된 UI 사용 지식도 활용할 수 있다.챠드 잭슨(Chad Jackson) 라이프사이클 인사이트(Lifecycle Insights) 수석 애널리스트는 “CAD 애플리케이션에서 성능과 유용성은 늘 상충되는 관계다. 확장성이 커질수록 사용과 관리는 더욱 어려워진다. 그러나 NX에서 사용하는 어댑티브 UI는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 기존 및 신규 사용자 모두를 적시에 적절한 기능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밥 호브록(Bob Haubrock)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은 “최신 NX 버전은 머신러닝과 AI를 사용해 사용자의 행동과 그로 인한 결과를 모니터링한다. 올바른 NX 명령을 내리거나 인터페이스를 수정해 각 사용자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동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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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지니 솔루션 적용 5G ‘AI 호텔 로봇’으로 객실용품 배달 서비스 가능해져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9에서 5G ‘AI 호텔 로봇(Hotel Robot)’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KT 전시관 ‘5G AI 호텔 로봇 존’에서는 호텔 투숙객이 주문한 편의서비스(amenity)를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배달하는 시연을 선보였다.KT는 AI 호텔 로봇을 통해 2018년 7월 선보인 국내 최초 AI 호텔 솔루션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 기가지니 호텔 단말에서 음성이나 터치로 주문하면 AI 호텔 로봇이 객실로 각종 용품을 배달해주는 방식이다.객실용품이 담긴 로봇은 사전에 제작한 호텔 지도를 통해 스스로 경로를 파악해 객실을 찾아간다. 이 과정에서 다른 층으로 이동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도 탑승할 수 있고 도중에 사람을 만나면 잠시 멈춰서거나 속도를 늦춰 옆으로 피해간다.이를 위해 KT는 3D 공간맵핑 기술, 자율주행 기술, AI 카메라 등 최첨단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 신속하고 원활한 정보전송을 위해 5G도 적용될 예정이다. 다수의 로봇을 사용하는 경우 로봇 간에 실시간으로 기가바이트(GB) 단위의 맵 데이터 공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AI 호텔 로봇은 연내 국내 호텔에서 구현될 전망이다. KT는 국내 최초 AI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를 시작으로 5G AI 호텔 로봇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이용자는 필요한 물품을 기가지니 호텔을 통해 음성으로 요청하고 이를 로봇으로부터 배달 받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KT는 실제 MWC 현장에서도 AI 호텔 로봇을 체험한 관람객들이 매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KT는 대면 서비스에 부담을 느꼈던 투숙객과 업무효율이 필요한 호텔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T 융합기술원장 전홍범 부사장은 “MWC 2019에서 선보인 AI 호텔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아직 초기 단계인 로봇 시장에서의 성공사례를 도출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며 “나아가 5G 네트워크와의 접목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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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이공계 대학생 대상 'EcoStruxure Lab' 공모전 실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공계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EcoStruxure Lab’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에코스트럭처 랩(EcoStruxure Lab)’은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가 마련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공모전이다.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분야 전공 학생들의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대담한 아이디어 모집을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개방형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발전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기술 데모 제작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슈나이더일렉트릭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와 함께 에코스트럭처 데모 제작에 참여하기 때문에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실전 업무 경험도 쌓을 수 있다.모집 분야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전기실 구축,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스마트 머신 설계, 미터기(Meter)를 이용한 전력품질 개선 방안, IoT 기반 홈 오토메이션, 클라우드 기반 24시간 원격 모니터링 개발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번 ‘에코스트럭처 랩’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이공계 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2~5명으로 팀을 구성해 3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3월 29일 지원자 대상 에코스트럭처 랩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모전이 시작된다. 최종 선발된 4~6팀에게는 데모 제작 비용 전액이 지원되며, 1등 팀에게는 장학금 및 슈나이더일렉트릭 동계 인턴 채용 기회도 제공된다. 접수는 온라인 공모전 지원서 작성을 통해 가능하다.그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WhatsYourBoldIdea'의 슬로건 하에 대담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방적 작업방식을 수용해 에너지 패러독스를 해결하고,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비전을 실현해왔다.따라서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위한 전세계 대학생 대상 공모전인 ‘고 그린 인더 시티(Go Green in the City)’, 혁신 인재들의 창업 지원 프로젝트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벤처(Schneider Electric Ventures)’ 등을 실시해 왔다.한국에서는 여성 공학도 양성을 도모하고자 ‘영 피메일 탈렌트 & 슈나이더 일렉트릭(Young Female Talent & Schneider Electric)’ 등의 행사를 별도로 마련하기도 했다.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다양한 인재의 창의적 아이디어 수용과 개방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공모전은 한국지사가 기획해 실행되는 첫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인재들이 에너지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에 일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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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스, 신규 데이터 케이블 개발로 최대 30% 비용 절감 효과 구현
데이터 케이블은 공작기계부터 첨단 로봇까지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특히 에너지체인에 사용되는 케이블은 지속적인 하중을 견뎌야 한다.이구스는 가공 기계 또는 컨트롤러나 인코더를 사용하는 등의 특수한 기계적 요구 사항이 없는 어플리케이션을 위해 비용 효율적인 데이터 케이블을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애플리케이션 제조업체가 기존 chainflex 데이터 케이블 대신 신제품 CF8821을 적용할 경우 최대 30%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더불어 케이블에는 차폐 장치가 있어 외부 간섭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된다. 케이블에 적용된 고탄성의 PVC 외피는 실리콘 무함유, 난연성 등의 특성을 지닌다.이구스는 UL 인증을 포함하여 다양한 국제 승인을 획득한 업계내 최다 종류의 케이블을 공급하는 업체다. 해외 플랜트 제조업체들이 겪는 크고 흔한 문제 중 하나는 북미 지역의 OEM 및 운영자 측에 요구하는 다양한 기술 표준 및 규정이다.이구스 관계자는 "총 1354종의 케이블 중 1044종에 대해 UL 인증을 획득해 제조업체의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UL 인증 덕분에 중소 기업은 물론 대형 OEM 기업도 미국 수출이 한층 용이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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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씨, SiC 기반 ‘Schottky Barrier Diode’ 시제품 출시
반도체 전문 기업 케이이씨(KEC)는 실리콘카바이드(이하 SiC) 기반의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이하 SBD) 시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KEC가 이번에 발표한 시제품은 기존 실리콘 반도체에 비해 에너지 밴드갭이 넓고, 절연파괴전계가 높으며, 열전도율이 우수하여 대전력 반도체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곧 기기의 소형화·저전력화·고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다.또한 기존 미국, 독일, 일본 등 해외 제품에만 의존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국산화를 이뤄냄으로써 국내 전력반도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KEC 관계자는 "SiC 대전력 반도체 시장은 2020년에 본격화되어 2022년 10억 달러, 연평균 성장률은 40%로 기대된다"면서 "이는 Green Technology의 부각과 맞물린 전기자동차 및 태양광 발전산업 등의 급부상으로 인한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KEC도 향후 전력반도체 리딩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SiC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KEC는 현재 ‘전기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용 차세대 전력반도체(SiC) 소자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하여 SiC MOSFET 기술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제품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SiC 전력반도체 조기 양산체제 구축과 이번 SBD line-up의 추가확보를 통해 향후 차세대 대전력반도체 시장 및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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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월드 2019에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새 포트폴리오 발표
다쏘시스템은 미국 댈러스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솔리드웍스 월드 2019(SOLIDWORKS World 2019)’에서 ‘3D익스피리언스닷웍스(3DEXPERIENCE.WORKS)’를 발표했다. 3D익스피리언스닷웍스는 솔리드웍스 고객과 전 세계 중소기업들의 요구를 만족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내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다.3D익스피리언스닷웍스는 오늘날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에 기업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효율적이게 대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단일 디지털 환경에서 디자인, 시뮬레이션, 제조 ERP 기능을 하나의 프로세스상에서 실행할 수 있으며, 소셜 협업 또한 지원한다.3D익스피리언스닷웍스는 약 25년 동안 수백만 명의 혁신자들이 사용해온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의 특징인 사용 용이성과 단순성을 정밀하고 간단한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하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새로운 범주의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확장한 것이다.또한, 다쏘시스템은 중소 제조업체를 위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의 제조 ERP 포트폴리오인 IQMS를 델미아웍스(DELMIAWORKS)로 리브랜딩했으며, 3D익스피리언스닷웍스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회장은 “3D익스피리언스닷웍스 제품군에는 제조업 ERP 솔루션인 델미아웍스가 포함되어 있어 완벽한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단순하고 경제적이며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제조 및 경영에 적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운영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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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트위드, 초저온 내화학성 엘라스토머 Fusion™ FKN 665 출시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 복합재, 씰 및 엔지니어드 부품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 그린 트위드(Greene Tweed)는 차세대 초저온 내화학성 엘라스토머(elastomer, 탄성중합체) Fusion™ FKM 66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항공우주 재료규격(AMS) 7379 및 AMS-P-83461의 요건을 충족함은 물론, 화씨 -70~450°(-57~232°C)의 온도 범위에서 고온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뛰어난 저온 성능을 발휘한다.항공우주, 방위산업 및 생명과학 분야의 실링 시스템(Sealing Systems) 제품 매니저인 월리 해즈덕젝(Wally Hajduczek)은 “최적의 저온 성능을 달성하는 것은 고온 작동 범위와 화학적 호환성 또는 동적 밀봉 기능을 훼손하는 것을 의미했다”면서 “Fusion™ 665는 NBR, FKM 또는 FVMQ(불소실리콘) 등 유사한 재료의 기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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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디지털혁신 위해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
3D 솔루션 및 제품수명주기(PLM), 스마트팩토리 분야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은 에어버스와 공동 3D 디자인, 엔지니어링, 제조, 시뮬레이션 및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기 위한 상호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쏘시스템은 향후 5년간 에어버스의 디지털혁신 및 유럽 항공산업에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MOA에 따라 다쏘시스템은 통합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부터 운영까지 디지털 연속성을 지원하는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단일 데이터 모델로 구축한다. 모든 에어버스 사업부와 제품군에 디지털 설계, 제조 및 서비스(DDMS : Digital Design, Manufacturing and Services)를 제공한다.DDMS는 신제품 디자인, 운영 성능, 지원 및 유지 보수, 고객 만족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순차적 개발 프로세스에서 병렬적 개발 프로세스의 전환을 의미한다. 에어버스는 제품 성능에 중점을 두는 대신 생산 및 제조설비와 차세대 항공기를 공동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어 비용과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회장은 “항공보다 기술, 과학, 예술의 교차점을 잘 보여주는 산업은 없다. 오늘날 항공산업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되돌아보면, 이는 기술력과 디지털 정밀도 그리고 영감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에어버스의 디지털혁신을 촉진하고 생태계 전반에 걸친 통찰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기욤 포리 에어버스 커머셜 대표는 “단순 디지털화 및 3D 경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항공기 설계와 운용 방식을 고려, 고객 만족을 우선하여 과정을 간소화·가속화하는 것”이라며 “DDMS는 변화를 촉진시키는 솔루션으로, 에어버스는 이 최첨단 기술을 통해 제품 개발 리드 타임 단축을 제공하는 강력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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