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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폐플라스틱 함량 25%로 높인 ‘친환경 컬러강판’ 제조 기술 고도화
동국씨엠이 친환경 컬러강판 브랜드 ‘리-본 그린 컬러강판(Re-born Green PCM)’의 제조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자원 순환형 철강소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동국씨엠은 리-본 그린 컬러강판에 적용되는 폐플라스틱 원료 함량을 기존 10% 수준에서 25%까지 확대하고, 신규 디자인인 ‘매트(Matt)’와 ‘스톤(Stone)’ 타입 구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리-본 그린 컬러강판은 동국씨엠이 2023년 11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기반의 컬러강판이다. 동국씨엠은 지난 3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재활용 소재 함량을 기존 대비 2.5배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강판 1톤당 500ml 페트병 재활용 효과는 기존 100개에서 250개로 대폭 늘어나게 됐다.이번 기술 고도화는 단순한 원료 사용량 증대에 그치지 않고 시장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을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새롭게 선보인 매트와 스톤 디자인은 자연석의 질감을 강판 표면에 그대로 구현해 차별화된 내외장재 솔루션을 요구하는 건축 시장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고함량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를 적용하면서도 기존 컬러강판과 동등한 수준의 가공성, 내구성, 외관 품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술력은 전 세계에서 동국씨엠이 유일한 것으로 평가받는다.철강 업계에서는 이번 동국씨엠의 기술 고도화가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과 고부가 가치 시장 개척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최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 철강 전방 산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저감 및 순환 경제로의 전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접목한 고품질 강판의 양산 체제 구축은 선진국 방산 및 제조 시장에서 핵심적인 수출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동국씨엠은 향후 리-본 그린 컬러강판의 활용 영역을 가전제품과 건축자재를 넘어 다양한 산업재 분야로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최우찬 동국씨엠 기술연구소장은 “친환경 가치와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만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컬러강판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동국씨엠은 향후 중장기 전략인 ‘DK컬러 비전 2030’을 중심으로 친환경·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혀 오는 2030년까지 컬러강판 100만 톤 판매 체제를 다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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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내 독자 기술 ‘무인기 엔진 2종’ 시제 최초 공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와 함께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무인기 엔진 2종의 시제를 최초 공개했다. 무인기 엔진의 국산화를 통해 자주국방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인기 수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안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7일 경남 창원1사업장에서 민·관·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장수명 항공엔진 초도시제 지상시험 착수식’을 개최하고 무인기용 엔진 2종을 선보였다. 공개된 엔진은 저피탐 무인편대기용 5500파운드 터보팬 엔진과 중고도 무인기용 1400마력 터보프롭 엔진이다.그동안 단수명 항공엔진으로 분류되는 유도무기 및 미사일 엔진은 국과연 주도 하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개발해 양산해 왔으나, 수천 시간 이상 작동이 가능한 장수명 엔진의 시제를 완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착수식에는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정기영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김성중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개발된 엔진들이 탑재될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한국형 전투기 KF-21과 연계해 정찰, 전자전, 공격 등 다각적 임무를 수행하는 차세대 무인항공체계다. 중고도무인기(MUAV)는 장시간 비행하며 전방위 감시 및 정찰 임무를 수행해 군의 정보 감시 역량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해당 엔진들은 현재 조립 완료 후 지상 시운전 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개발이 최종 완료되면 기체, 비행제어, 임무장비에 이어 항공기의 핵심 부품인 엔진까지 독자 기술로 확보하게 된다.방위 및 항공 산업 관점에서 이번 항공엔진 국산화는 국내 기술 자립성과 글로벌 방산 수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그간 항공엔진은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수출관리규정(EAR) 등 주요국의 엄격한 기술 통제 대상으로 분류되어 독자적인 정비나 개량, 완제품 수출에 제약이 많았다. 외산 엔진을 탑재한 국산 항공기의 경우 원 제작국의 승인 없이는 수출이 불가능한 구조였으나, 엔진 국산화가 실현되면 타국의 제재 없이 독립적인 수출 노선을 개척할 수 있다.산업 생태계 측면에서도 ‘항공기-엔진-항전장비-무장’으로 이어지는 국내 공급망의 수직계열화가 가능해져 가격, 성능, 정비 조건 등에서 국제적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항공기 인도 이후 발생하는 엔진 정비, 부품 교체, 성능 개량 등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통해 장기적인 부가가치 창출 구조를 내재화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무인기 엔진 시제 개발을 통해 설계, 제조, 시험에 이르는 항공엔진 개발 전주기 역량을 입증했다. 회사는 1979년 공군 F4 전투기용 J79엔진 창정비 생산을 시작으로 47년간 전투기, 훈련기, 헬기 등 다양한 항공기 엔진을 1만 대 이상 생산하며 기반 기술을 축적해왔다.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독자 기술로 개발했거나 개발에 참여 중인 항공엔진은 이번 무인기 엔진 2종을 포함해 총 12종에 달한다. 회사는 향후 스텔스 무인기용 1만파운드 터보팬 엔진과 KF-21 등 차세대 전투기 탑재를 목표로 하는 첨단항공엔진 개발 등 정부 주도의 항공엔진 국산화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좁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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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첫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시설 ‘HTWO ENERGY 청주’ 준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충청북도 청주시에 자원순환형 청정 수소 생산(Waste-to-Hydrogen, 이하 W2H) 시설을 구축하고 국내 친환경 수소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7월 9일 현대차그룹 기획조정담당 서강현 사장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이호현 차관, 충청북도 신용한 도지사, 청주시 이장섭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HTWO ENERGY 청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HTWO ENERGY 청주’는 현대차그룹이 직접 운영하는 첫 번째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충전 복합사업장이다. 청주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 슬러지 폐기물로부터 추출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공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현대차그룹은 청주가 지리적으로 수소 물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을 추진 중인 점을 고려해 첫 W2H 거점으로 선택했다.공공하수처리장 부지 내 약 7,500㎡ 규모로 건설된 이 시설은 수소 생산과 충전을 위한 다양한 첨단 기계 설비를 갖추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바이오가스 내 황화수소와 수분을 제거해 고품질 바이오 메탄가스로 정제하는 고질화 설비, 바이오메탄에 수증기를 반응시켜 수소를 생산하는 수소추출설비가 고안됐다. 이와 함께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회수·정제해 액화탄산을 생산하는 제조설비, 고압·저압 압축기 및 저장용기, 수소 충전소 등이 유기적으로 구성됐다.해당 시설의 초기 수소 생산량은 하루 약 500kg으로, 이는 수소전기승용차 넥쏘 약 100대 또는 수소전기버스 약 3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현대차그룹은 청주시의 유기성 폐기물 통합처리 바이오가스화 시설 구축 계획과 연계하여 오는 2030년까지 하루 평균 수소 생산량을 2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산된 수소 전량은 충청북도 및 청주 지역에 공급되어 운반·저장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서강현 현대차그룹 사장은 “이번 준공이 지역 폐자원을 청정에너지로 전환해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기반의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한 사례”라며 “청주시가 수소사업 선도 도시로 자리매급하도록 기여하는 한편, 이 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충북 충주와 경기 파주 등 국내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홍콩 등 해외에서도 현지 맞춤형 W2H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청주 오송 컨벤션센터(OSCO)에서 열리는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에 참가해 관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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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 글로벌 전기차 업체 AI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 600억 원 수주
가온전선이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에 첫발을 내딛었다. 가온전선은 미국 자회사 LSCUS가 글로벌 전기차 업체의 AI 데이터센터에 약 4,000만 달러(약 600억 원) 규모의 버스덕트(Busduct)를 공급한다고 밝혔다.버스덕트는 데이터센터 내 각 서버와 랙(Rack)에 전력을 분배하는 배전 설비로 'AI 데이터센터의 혈관'으로 불린다. 반도체·냉각설비와 함께 핵심 인프라로 꼽히며, AI 연산 고도화에 따라 전력 밀도가 높아질수록 중요성도 커지는 분야다. 진입장벽 또한 높다. 엄격한 품질 검증을 통과해야 공급사 지위를 얻을 수 있어 유럽계 전력기기 전문업체들이 오랫동안 시장을 주도해 왔다.LSCUS는 이 시장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이미 5조 원 이상의 장기 공급 계약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전기차 업체향 수주는 고객 기반을 빅테크에서 모빌리티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하는 분기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회사 측은 LSCUS가 유럽 업체들이 장악해 온 글로벌 버스덕트 시장에서 'Big5 공급업체'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가온전선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송전용 케이블과 배전용 버스덕트를 동시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발전소에서 최종 서버 랙까지 전력 경로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풀라인업 역량은 데이터센터 수요자 입장에서 공급망 단순화와 기술 정합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이번 공급 업체와 추가 공급도 협의하고 있으며, 올해 공급 규모는 1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수출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역대 최대 실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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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씨아이에스케미칼에 전략 투자… LFP 리사이클링 밸류체인 선점 나서
글로벌 이차전지 양극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역량을 본격적으로 내재화한다. 엘앤에프는 지난 6월 29일 대구 본사에서 씨아이에스케미칼과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LFP(리튬인산철)·NCM(니켈·코발트·망간) 기반 폐배터리 재자원화 협력을 가시화했다.이번 투자는 지난 5월 양사가 체결한 리사이클링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단순한 협력 선언에서 자본 결합으로 관계를 격상함으로써 전략적 구속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투자 체결식에는 엘앤에프 허제홍 대표이사와 류승헌 CFO, 장성균 CPO 등 주요 경영진과 씨아이에스케미칼 이성오 대표이사, 김영만 부사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직접 확인했다.핵심 협력 내용은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첫째, 씨아이에스케미칼의 후처리 역량을 활용해 LFP·NCM 폐양극재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2027년 내 LFP 리사이클링 설비(CAPA)를 우선 배정받는다. 둘째, 고순도 혼합수산화물(Clean-MHP) 개발과 LFP 재활용·재소재화 기술 분야 공동연구개발(JDA)을 추진한다. 셋째, 국책과제 참여 등 국가 R&D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씨아이에스케미칼은 독자 개발 공정을 통해 탄산리튬 회수율 98%를 달성한 업체다. 국내 LFP 후처리 상업화 사례가 극히 제한적인 상황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보유한 파트너를 확보했다는 점은 엘앤에프 입장에서 실질적 공급망 리스크 완화로 직결된다.엘앤에프는 이번 협력을 그룹 차원의 순환경제 밸류체인 구축과도 연계한다. 자회사 제이에이치화학공업(JHC)을 통한 폐양극재·블랙매스(BM) 재활용 사업, 엘앤에프플러스의 LFP 폐양극재 스크랩 처리, 새로닉스와의 양극재 첨가제(수산화코발트·붕산 등) 공급 협력을 통해 그룹 내 시너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이번 투자 배경에는 급변하는 규제 환경도 작용했다. 지난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공급망 안정화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국내 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유럽연합(EU) 역시 배터리 규정(Battery Regulation)을 통해 재활용 원료 사용 비율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어, 재생원료 기반 공급망은 수출 경쟁력 유지의 전제 조건으로 부상하고 있다.허제홍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의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씨아이에스케미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생원료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사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리사이클링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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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코리아, ‘KoreaLAB 2026’ 참가… 제약·바이오 산업 겨냥 온습도 모니터링 시스템 소개
테스토코리아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전시장에서 개최된 ‘KoreaLAB 2026(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국내 대표 실험·분석 및 생명과학 분야 전문 전시회인 ‘KoreaLAB’은 제약, 바이오, 화학 등 다양한 산업군의 최신 기술과 장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산업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 테스토코리아는 엄격한 품질 관리가 요구되는 제약 및 바이오 시장을 겨냥해 온습도 모니터링 시스템인 ‘testo Saveris 1’을 주력으로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중앙 데이터 관리 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온습도를 측정하고 기록하며, 기준치 이탈 시 즉각적인 알람을 제공해 연구 및 제조 환경의 안전성을 극대화한다.특히 ‘testo Saveris’ 시리즈는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자동 기록 기능을 통해 규제 대응 및 품질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또한 테스토코리아는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로거 라인업도 함께 소개했다. ‘testo Saveris 2’는 Wi-Fi 연결을 통해 온도, 습도 데이터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테스토 클라우드에 실시간 저장하는 무선(WiFi) 알람 데이터 로거다.‘testo 174, 175, 176 및 184’ 시리즈는 운송 및 보관 중 온도와 습도를 관리하기 위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측정 솔루션이다. ‘testo 190’은 멸균 및 동결 건조 공정 등 제약 산업의 검증(Validation)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고정밀 데이터로거다.이와 더불어 클린룸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정밀한 측정을 지원하는 다기능 측정기 ‘testo 400’, ‘testo 440’과 덕트 및 디퓨저의 풍량을 정확히 측정하는 ‘testo 420’도 함께 전시됐다.테스토코리아 금옥현 BUM(Business Unit Manager)은 “이번 ‘KoreaLAB 2026’을 통해 제약 및 바이오 산업에서 요구되는 정밀한 환경 모니터링 솔루션을 소개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테스토코리아는 탁월한 기술 자산과 서비스 품질을 기반으로 연구 및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하는 최상의 기술 파트너가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테스토코리아는 1957년 설립된 글로벌 측정기기 전문 기업인 독일 테스토(Testo SE & Co.KGaA)의 한국지사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는 스마트한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테스토는 매년 평균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이끌어가는 측정 솔루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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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美 데이터센터용 가스터빈 7기 추가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서 대규모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에너지 설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6일 미국 현지 기업과 380MW급 초대형 가스터빈 7기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고객사가 건설하는 데이터센터에 가스터빈과 발전기를 2029년 5월부터 매달 1기씩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이번 수주는 최근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인해 폭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겨냥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스터빈은 기동 및 정지 시간이 짧아 전력 공급의 유연성이 높고, 석탄화력 대비 탄소 배출량이 적어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전력원으로 각광받고 있다.이번 계약을 포함해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시장에 공급하게 된 가스터빈은 총 12기에 달한다. 이는 2019년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 성공 이후 단기간에 일궈낸 성과로, 글로벌 시장에서 ‘K-가스터빈’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23기의 가스터빈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회사는 향후 북미 시장뿐만 아니라 중동, 동남아시아 등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미국 내 누적 공급 12기를 달성하며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가스터빈 제품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력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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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건설기계 통합법인 ‘HD건설기계’, 출범 직후 글로벌 대규모 수주 잭팟
HD현대의 건설기계 사업 통합법인인 ‘HD건설기계’가 출범과 동시에 대규모 해외 수주에 성공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글로벌 신흥시장에서 연이은 수주 실적을 올리며 올해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청신호를 켰다.HD건설기계는 지난 14일(수)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광산 개발 업체들과 대형 굴착기 총 120대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장비는 디벨론(DEVELON) 36톤급 굴착기 70대와 현대(HYUNDAI) 34톤급 굴착기 50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에티오피아 현지의 금광 채굴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HD건설기계는 이미 지난해 에티오피아 굴착기 시장에서 점유율 80%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주력 제품인 30톤급 중대형 굴착기는 험지인 아프리카 자원 개발 환경에 최적화된 안정성과 내구성, 우수한 기동력과 연료 효율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3년간 현지 판매량이 매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회사는 아프리카 시장 내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한 ‘HYUNDAI’와 ‘DEVELON’ 브랜드의 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고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국가별 장비 수요 확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글로벌 신흥시장의 핵심 권역인 동남아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도 수주 낭보가 이어졌다. HD건설기계는 최근 베트남에서 정부의 긴급 재난 대비용 20톤급 휠 굴착기 20대와 국가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용 20~30톤급 크롤러 굴착기 등 총 71대의 공급 계약을 따냈다. 또한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는 교통망 및 부동산 건설 현장에 투입될 52톤급 대형 굴착기와 38톤급 중대형 굴착기 등 총 41대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한편, HD건설기계는 이날 공시를 통해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을 발표하고, 여의도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HD건설기계는 2026년 매출 목표로 8조 7,218억 원, 영업이익 목표로 4,396억 원을 제시했다.직접 발표에 나선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은 “통합 법인 출범에 따른 시너지와 중장기 전략의 신속한 실행을 통해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하며 “건설기계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 투자와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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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하반기 혁신제품 신규 지정’ 공고… 중소기업 공공조달 문턱 낮춘다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개발 우수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 신규 지정’을 공고하고, 오는 7월 10일(금)부터 8월 10일(월)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지난 2020년 도입된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물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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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AI융합연구원’ 신설… 제조업 기반 AI 대전환(AX) 가속화
- 효성이 전사 차원의 본격적인 AI 대전환(AX)을 추진하기 위해 ‘AI융합연구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AI융합연구원은 최신 AI 기술을 중공업, 섬유, 화학 등 기존 제조업 기반 사업에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적용·융합형 연구개발’을 전폭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효성은 AI를 단순한 업무 효율화나 비용 절감 도구에 그치지 않고,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