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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코퍼레이션, 4년 연속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
반도체 및 전기전자부품 무역·유통 및 기술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다보코퍼레이션㈜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19 청년친화강소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임금체납이 없거나 고용유지율이 높고 재무건전성 등이 뛰어난 강소기업 중에서도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안정 등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기업만을 선별해 2016년부터 매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9년 선정기준에는 청년고용실적이 공통 지표로 추가돼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기업에 가중치를 뒀다.다보코퍼레이션은 임금과 고용안정 분야에서 청년이 일하기 좋은 회사로 선정됐으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다보코퍼레이션은 인본주의, 즉 사람 중심의 회사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내세우며 직원 모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20·30대 청년층의 일자리를 늘리며 성장의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다보코퍼레이션 김창수 대표는 “내부적으로 ‘더불어 사는 문화, 더불어 사는 조직’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내부에 결속된 힘을 통해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길이며, 회사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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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크, 2019년 1분기 위생안전 급수용 펌프 출시 예정
펌프전문 제조업체 (주)두크는 2019년 1분기 급수용 펌프인 자동 자흡식 펌프 ‘JPA1100M’과 인버터 자흡식 펌프 ‘JQ1100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자동 자흡식 펌프인 JPA1100M은 압력 스위치 펌프로서 콤팩트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치 및 운전 조작이 간편한 장점이 있으며, JQ1100M은 인버터 자흡식 펌프로 간편한 조작 및 콤팩트한 디자인과 함께 인버터 제어로 전력비 절감에 뛰어난 장점이 있다. 두 제품 모두 1.1kW 제품이다.두 펌프 모두 현재 급수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펌프들이 주물 기반으로 만들어진 상태에서 내부만 녹이 슬지 않게 코팅, 시간이 지남에 따라 코팅이 벗겨지면서 녹물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내·외부 모두 스테인리스로 제작했다. 두크는 수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미 출시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호응이 높아졌고, 조금 더 큰 용량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요즘 가뭄과 같은 기상 이변이 많은 가운데 소형 급수펌프 시장이 매년 많은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지형 특성 때문에 상수도 보급이 잘 안되는 지역이 있어서 이들 지역에서는 자흡식 펌프를 급수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그런데 소비자들이 위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급수용 펌프로 주물형 웨스코 타입의 펌프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위생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수도법에 따르면 수도용 급수 펌프는 필히 위생안전인증을 취득하도록 되어 있는데 소비자들이 위생안전 인증을 취득한 제품을 써야 한다는 인식을 못하고, 위생안전 인증을 취득하지 않은 주물 펌프를 급수용으로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주물 펌프를 급수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도장을 해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도장이 벗겨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물 펌프를 급수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도장이 되지 않은 주물 펌프를 급수용으로 사용해서는 안되고, 도장이 되어 있더라도 시간이 오래되면 급수용으로 적합하지 않을 위험이 발생하게 된다.두크는 이러한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도법에 따른 위생안전기준을 충족한 스테인리스 펌프를 개발했고, 인버터까지 부착해 소형 펌프지만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있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스텐리스 자흡식 펌프를 개발해 처음 국내에 출시했고 자흡성능 개선 부분에서 국제특허 및 국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두크 정상용 대표는 "물을 깨끗한 상태로 이송해야 한다는 신념에 기반을 두고 10년이 지나도 녹이 발생하지 않는 깨끗한 펌프를 공급하여 그동안 소비자들의 인식이 부족해 주물 펌프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두크는 이를 위해 스테인리스 자흡식 펌프가 있고, 압력 스위치 방식인 JPA550M, 인버터 부착 방식인 JQ550M 등 현장에 사용하기 편한 여러 형태의 제품을 이미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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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자동화 2019년 2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2019년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지원사업02 자동화라인신남방 진출 기업, 상생협력 위해 함께 모인다 外10 제품가이드인라인 자동화 검사기 外14 Special2019년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지원사업26 산업정보소성가공산업 기술 및 기업 현황36 기술르포3D 프린팅용 고강도·고내열성 고분자 소재 개발 동향44 기술정보CAD 시스템에서의 설계 자동화기법을 활용한 금형 설계 효율화 방안52 인포커스국내 스마트공장 지원 현황과 과제56 경영정보떠오르는 생산거점 “인도” 진출 한국 기업 현황66 특허교실대학·공공연 특허, 규제 확 풀어 대형 기술이전 촉진한다70 비즈인포우리 중소기업의 당당한 해외수출 성공기74 안전보건원유 증기 노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78 국내외 전시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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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19년 2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對베트남 유망 수출품목과 시장진출 전략02 100m News- 산단 환경개선펀드 최대 규모 2,500억 원 투자한다- 납품단가 제값 받는다-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의 모든 FTA 지원사업을 한눈에- 2019년 중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가 여기 다 있다-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시스템」 정식 오픈- 롯데비피화학, 울산에 1,800억 원 규모 증설투자 확정-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인천 미래를 위한 첫 삽 뜨다- 대구시, 첨단공구산업 육성으로 제조업 혁신 거점 도시로 도약- 충북도, ICT/SW융합·반도체 산업 집중 육성 정책 추진06 Special Theme- 對베트남 유망 수출품목과 시장진출 전략20 Industrial Trend- 2019년 주요 산업별 전망29 Hightech Information- 수소전기차 기술 및 산업 현황38 Technical Trend- 용접공정을 이용한 CFRP와 금속의 접합기술 동향48 Mechanical Technology- 산업용 유압실린더 재제조 기술개발56 Patent Technology- 공작기계용 호닝공구장치60 Trade Brief- 2019년 수출기업의 경영환경 전망66 Executive Lounge- 독일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76 Business Strategy- 베트남 철강업의 맹주로 부상하는 HPG82 Cartoon Zone- 잘나가는 우리기업 해외투자 성공기88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0 Health Life- 겨울철에 심해지는 가려움증92 Smile Factory- Funny Image·Funny Story94 Exhibition- 국내외 전시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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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브이엠레이 악성코드 분석 샌드박스 '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 국내 출시
융합 보안 SW 전문기업 쿤텍은 31일 독일 VMRay(브이엠레이)의 악성코드 공격 탐지 및 대응을 위한 Hypervisor(하이퍼바이저) 레벨 샌드박스인 ‘VMRay Analyzer(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독일에 본사를 둔 사이버 보안 기업인 브이엠레이는 특히 악성코드 분석 및 대응 기술력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브이엠레이의 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는 기존 샌드박스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하이퍼바이저 기반의 지능형 동적 분석 가능 솔루션이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으로 제공된다.샌드박스는 특정한 공간 내에서 프로그램 또는 코드를 실행시켜 외부 요인에 의한 공격을 배제하도록 운영되는 시스템을 의미하는데, 주로 악성코드 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이용된다. 기존의 샌드박스는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악성코드의 행위를 탐지한다.하지만 이러한 접근법은 악성코드가 샌드박스를 감지해 실행하지 않거나, 일정 시간 동안 실행을 중지하는 등 지능형 악성코드 공격을 탐지하지 못하는 치명적 단점이 있다. 또한 처리 프로세스가 복잡해 실시간 대응에 있어서 성능이 떨어지며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다.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는 호스트 컴퓨터 1대에서 다수의 운영체제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 플랫폼 기술인 하이퍼바이저 레벨 샌드박스로, 기존 샌드박스 솔루션의 한계를 보완한다.가상머신의 내부 상태를 분석해 외부 침입을 탐지하는 VMI(Virtual Machine Introspection, 가상머신 내부정보 분석)와 브이엠레이의 자체 모니터링 기술인 ITM(Intermodular Transition Monitoring)을 사용하는 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는 모니터링을 위한 별도 에이전트를 설치할 필요 없이 외부에서 대상 시스템의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악성코드의 오탐지를 극복할 수 있으며, 의심스러운 행위의 분석 및 탐지율을 높일 수 있다.또한 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는 악성코드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화된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모니터링 방식은 악성코드의 동작 흐름을 정보손실 없이 정확하게 추적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악성코드 추적 분석 중 운영체제 또는 다른 높은 우선순위의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실행 정보가 혼합 되지 않기 때문에, 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가 제공하는 악성코드 결과 보고서는 그 정확도가 매우 높다.쿤텍 방혁준 대표는 “매일 새로운 악성코드가 출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계속해서 그 형태가 다양해지고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쿤텍은 고객이 악성코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으며, 쿤텍 자체 개발 제품인 IoT 악성코드 분석 도구 ‘몰리브(Malive)’와의 연동을 통해 IoT 악성코드까지 모두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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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otech, 초정밀 CAM 소프트웨어 출시… 광학 결정성 기능 향상
초정밀 공작기계 분야 글로벌 기업 Moore Nanotechnology Systems(이하 Nanotech)는 차세대 NanoCAM®4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Nanotech의 이번 제품 출시는 여러 해에 걸친 개발 작업 끝에 완성된 것으로 업계에는 이와 유사한 제품이 전혀 없다. 특히 사용이 간단한 NanoCAM4®(N4)는 초정밀 광학 시장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정확성과 프로그래밍 기능을 제공한다.Nanotech 마크 붐가드(Mark Boomgarde) 사장 겸 CEO는 “NanoCAM4의 출시로 당사 고객들이 자사의 복잡한 광학 표면을 완벽하게 설계하여 Nanotech 공작기계에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당사 엔지니어링 팀은 이 제품 출시를 위해 약 3년간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NanoCAM4 패키지의 설계, 개발 및 테스트에 총 2만여 시간을 투자했다”고 말했다.Nanotech은 개발 주기 내내 자사의 대표적인 고객사, 기술 기관 및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들과 협력하여 제품 출시 전까지 증분적 교정 작업을 거쳐 완성도 높은 제품을 출시했다.Nanotech 크리스 모건(Chris Morgan) 수석 개발 엔지니어는 “NanoCAM4은 완전히 새롭고 탁월한 CAM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고객이 원하고 필요한 유일한 초정밀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패키지가 될 것”이라며 “N4는 실제 NURBS(Non-Uniform Rational B-Splines) 로데이터를 통해 폼(form) 정확도를 높이고 STEP, IGES 또는 포인트 클라우드의 직접 임포트/익스포트를 구현함으로써 번거롭고 정확성도 떨어지는 포인트 클라우드 변환이 필요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출력물은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매끄러운 폼과 표면 윤곽을 제공한다. 다이아몬드 선삭, 마이크로 밀링, 룰링, 래스터링, 회절/프레넬, 광학 연산 및 폼 보정에 필요한 완전한 프로그래밍 기능들을 생성하는 N4는 4개의 다른 기초 모듈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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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19년 가맹사업진흥 시행계획 확정
산업통상자원부가 가맹사업 진흥을 위한 ‘2019년 가맹사업진흥 시행계획’을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특허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행계획은 ▶가맹본부-가맹점 동반성장 모델 육성 ▶가맹점의 준비된 창업 유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강화 ▶해외진출 활성화를 중점 추진하기 위한 정책과제로 구성되어 있다.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으로, 우선 동반성장 모델을 육성하고 가맹본부의 역량을 강화한다. 기존 가맹사업을 성과공유 등 ‘상생협력형 모델’로 전환을 지원하고 가맹점 또는 직원들이 가맹본부를 소유하고 공동이익을 추구하는 ‘협동조합형 모델’을 육성한다.가맹본부에 대한 경영진단을 실시하여 우수등급은 우수 프랜차이즈로 지정·홍보하고, 미흡등급은 컨설팅 등 재정비를 지원한다. 가맹본부 성장단계별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참여확대를 위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강화한다.또, 가맹점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창업 관련 일괄 지원 등을 통해 준비된 창업을 유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보공개 대상을 확대하고, 허위·과장 정보에 대한 업계의 자율 통제가 강화된다. 또한 예비 창업자에게 상권정보와 가맹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정보제공·전문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카드수수료 경감, 경영 안정화 자금 등으로 경영 안정화를 도모한다. 2019년 1월 말부터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 적용구간을 연 매출 5억 원 이하에서 30억원 이하까지 확대·시행한다.영세 가맹점주에 대해 중기부 일반경영안정자금을 활용하여 점포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비과밀업종 등으로 전환을 지원하고 노란우산공제가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가입률을 확대할 계획이다.아울러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기반을 크게 강화한다. 가맹본부의 광고·판촉 행사 중 가맹점주가 비용을 부담하는 행사에 대해서는 가맹점주의 사전동의를 얻도록 의무화를 추진한다. 가맹본부의 근접출점, 가맹점주의 중대질병·사망 등 가맹점주의 귀책사유가 없는 계약을 해지할 경우 위약금을 면제하도록 할 계획이다.공정위-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공정거래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방소재 가맹점의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공정거래조정원(서울 소재) 외에 시·도에도 분쟁조정협의회를 설치하고 가맹희망자에 대한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해 정보공개서 등록·관리업무를 시·도에서도 수행한다. 편의점업계 자율규약 자발적 협약 체결 권장 등을 통해 상생협력에 대한 공감대 확산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해외진출을 활성화한다. 해외진출 전 과정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해외진출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해외 동반진출 거점을 구축한다.해외지식재산센터를 활용하여 해외진출 기업의 상표·디자인 등 브랜드 권리를 사전 확보하여 지식재산권 분쟁을 예방한다. 또한 프랜차이즈협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세계프랜차이즈진흥원(WFC) 등 국제 유관단체 등과 협력을 활성화하고, 정보교류 등을 통해 해외진출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시행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과제별 이행상황을 정기 점검하는 한편, 업계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해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가맹사업진흥 시행계획은 가맹사업진흥법(제5조)에 따라 가맹사업 진흥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되는 ‘가맹사업진흥 기본계획(2016~2020)’의 연차별 계획으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매년 수립한다.이번 시행계획은 관계부처, 관계기관,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관계기관 협의회’를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중 가맹사업 관련과제를 구체화하여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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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 첨단 반도체 패키징 불량분석용 고해상 3D 엑스레이 이미징 솔루션 출시
자이스(ZEISS)는 2.5/3D 및 팬아웃 웨이퍼 레벨 패키지(FoWLP) 등 첨단 반도체 패키지의 불량분석(failure analysis, FA)을 위한 고해상 3D 엑스레이 이미징 솔루션 최신 제품들을 발표했다.새로운 자이스 시스템에는 각각 서브마이크론과 나노급 패키지 FA 작업에 사용되는 엑스레디아 600 시리즈 버사(Xradia 600-series Versa)와 엑스레디아 800 울트라 엑스레이 현미경(XRM), 그리고 새로운 엑스레디아 콘텍스트 마이크로CT(Xradia Context microCT)가 포함된다.기존 제품군에 이들 신제품을 추가함으로써 자이스는 이제 반도체 산업을 위한 가장 방대한 3D 엑스레이 이미징 기술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됐다.자이스 공정제어솔루션(PCS) 및 칼 자이스 SMT(Carl Zeiss SMT, Inc.) 사장인 라즈 자미(Raj Jammy) 박사는 “이제 반도체 업계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더 패키지와 디바이스 특징들이 3차원적으로 작아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패키징 수율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불량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이미징 솔루션이 필요해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첨단 반도체 패키징을 위한 새로운 3D 엑스레이 이미징 솔루션 3종을 발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밝혔다.반도체 업계에서는 CMOS 공정 축소 노드가 한계선에 가까워지면서 반도체 성능 간극을 메우는데 도움이 되는 패키징 기술이 필요해졌다. 보다 작고 빠르면서 전력소모도 적은 반도체 생산을 지속하기 위해 반도체 업계에서는 칩을 3D로 적층하는 방식이나 그 밖에 다른 혁신적인 방식의 패키징 기법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이는 패키지 구조를 점점 더 복잡하게 만들고 제조상의 새로운 과제들을 배출할 뿐 아니라 패키지 불량의 가능성도 높인다.게다가 불량이 발생하는 물리적 위치가 이처럼 복잡한 3D 구조 안에 묻혀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불량의 위치를 시각화하기 위한 기존의 기법들은 점점 더 효과가 떨어지는 추세다. 따라서 이러한 첨단 패키징에서 불량의 근원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이러한 요구 사항들을 충족하기 위해, 자이스는 첨단 3D 패키지의 온전한 구조 안에 담겨 있는 기능과 결함을 서브마이크론 및 나노급 3D 이미지로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3D 엑스레이 이미징 솔루션을 개발했다. 새로운 솔루션의 원리는 샘플을 회전하여 서로 다른 각도의 다양한 2D 엑스레이 이미지들을 캡처한 다음 정교한 수학적 모델과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3D 입체 모양을 재구성하는 것이다.무수히 많은 각도에서 이 3D 입체의 가상 단면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물리적 불량 분석(PFA)을 시도하기 전에 비파괴 방식으로 불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엄청난 이점을 제공한다. 자이스의 새로운 서브마이크론 및 나노급 XRM 솔루션을 조합해 사용하면 자이스 특유의 FA 작업 흐름을 통해 FA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새로운 엑스레디아 콘텍스트 마이크로CT는 프로젝션 기반의 기하학적 확대 기술을 활용하여 넓은 시야각에서 높은 콘트라스트와 해상도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엑스레디아 버사로 완벽하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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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이끌어갈 혁신 미래 산업 필요… 한독상공회의소, 이코노믹 아웃룩 2019 개최
한독상공회의소(KGCCI)는 1월 2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9 이코노믹 아웃룩’(Economic Outlook)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경제를 평가하고 전망하는 이번 행사는 바바라 촐만(Barbara Zollmann) 한독상공회의소 대표의 환영 속에 약 100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진행되었다.이코노믹 아웃룩 1부에서는 한-독 관계와 한국의 경제 현황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슈테판 아우어(Stephan Auer) 주한독일대사는 오랜 기간 지속되어온 독일과 한국의 경제적 관계를 강조하였다.이와 더불어 “앞으로 양국 간의 사업적 협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은 제조, 물류 및 ICT 분야를 디지털화하여, 에너지분야를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증대하는 4차 산업혁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독일기업들로 인한 직간접적인 10만개의 일자리 창출에서 나타나듯이 한국 경제에 대한 해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관세 무역장벽과 한국기업만을 우선시하는 규제의 축소를 포함하여 외국 기업에 대한 공정한 대우의 중요성에 대해 지적하였다.알렉산더 히어슐레(Alexander Hirschle) 독일무역투자진흥처(GTAI) 한국 대표는 2019년 한국의 GDP 성장률이 하락하여 약 2.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와 같은 현상은 무역 전쟁의 심화와 한국의 실업률 증가 및 반도체호황의 종말 등 경제 활동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위험요소들로 부터 비롯된다고 설명했다.그는 더 나아가 5G, 전기 차량 및 자율주행 차량, 인공지능(AI)과 같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얼마나 빠르게 기존 핵심 산업들이 대체될 수 있는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2019 이코노믹 아웃룩 2부에서는 플로리안 콜바허(Florian Kohlbacher) ‘더 이코노미스트’의 동북아지부 총괄이사의 진행으로 “이노베이팅 코리아”에 관한 공개 토론회가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금전적 지원이나 압박보다 규제완화와 자유를 통해 혁신을 만들어진다는 주장에 의견이 모아졌다.토론에 참여한 마르크 보벤슐테(Marc Bovenschulte) 베를린 혁신기술연구소(iit) 대표는 “한국과 독일은 모두 혁신주도 국가”라며 “양국은 전통적인 중소기업과 하이테크 창업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향한 자극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를 성취하기 위해 독일의 많은 산업들이 ‘독일 공학(German Engineering)’에서 ‘영원한 베타(Permanently Beta : 프로그램의 개선 및 업데이트가 수시로 이루어져 별도의 완성품 배포 체계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로의 생산 패러다임의 변화를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병관 프라운호퍼 한국대표사무소 대표는 “한국에는 혁신에 대한 강한 압박이 존재해 왔다”고 말하면서 “점점 확산되는 오픈 이노베이션 트랜드는 외국계 기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장동선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개발팀 책임연구원은 “사내기업가(Intrapreneur)로서 사업가(Entrepreneur)와 비교하여 가장 중요한 목표는 바로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빠른 실패(Fast Fail)’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작업 방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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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따라 PCS 매출 상승세 기대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올해 연료전지용 에너지 제어장치 분야의 매출 규모가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급성장으로 신재생에너지 제어장치(PCS, Power Conditioning System)를 85대 납품한 것으로 집계했다. 전체 에너지 제어 분야 매출에서 약 30%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알에스오토메이션은 특히 두산퓨얼셀, 데스틴파워 같은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등과 오랜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사 확충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해당 부문에서 약 170대 이상을 납품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증가한 수준이다.PCS는 불안정한 신재생에너지의 특성에 따라 수급 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제품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특히 고효율 에너지 변환 기술력을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100kW급 이상의 PCS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로봇모션 제어 분야의 뛰어난 기술력을 응용해 개발한 에너지 제어장치가 전방 시장의 호조 속에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특히 수소 에너지가 주목받는 현재 연료전지의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에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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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 효성중공업과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
-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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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팩토리, 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
-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25일 고해상도 위성영상 및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스아이아이에스(SIIS)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SIIS 이근희 실장과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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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 중국 난징에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가동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난징 장베이 신소재 과학기술단지(Jiangbei New Material Technology Park) 내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상업 가동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CFRP(Controlled Free Radical Polymerization, 제어 자유 라디칼 중합)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분산제를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증설로 네덜란드 헤이렌베인(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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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